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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 익산시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의 소득 창출을 지원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한다. 익산시는 15일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정체험연수는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 업무의 경험을 제공한다. 매회 사업마다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하는 등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133명 선발에 516명이 지원해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발대식은 행정체험연수에 선발된 133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한 달 동안의 행정연수를 시작했다. 대학생들은 시청 부서 및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서 8월 9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직무능력을 높이고 사회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연수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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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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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주말 잊은 채 수해 복구에 구슬땀
- 용동면 수박 비닐하우스 방문…침수된 작물 걷어내고 정리에 힘 보태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시름에 잠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익산시는 지난 8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어 복구와 정리를 위한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헌율 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14일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정 시장과 직원들은 용동면의 수박 비닐하우스 농장을 방문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된 수박 작물을 걷어내고 비닐과 자재 등을 정리하며 일손이 부족해 막막한 주민의 시름을 달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해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피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수해 복구를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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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주말 잊은 채 수해 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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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운영
-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자 선착순 모집 익산시가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영등시립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독서 활동과 문화·예술·디지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가능하며 영등시립도서관은 16일 오전 10시, 모현시립도서관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나도 유튜버 △똑똑해지는 경제 놀이터 △조물조물 만들기 세상 △동화로 떠나는 세계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과정을 운영한다.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를 준비했다. △여름나기 창작공예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판타스틱 매직스쿨 △핸드메이드 여름방학 등 풍성한 주제의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모현·영등·마동·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일깨우고, 다양한 주제의 독서 및 독후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별 각기 다른 세부 주제로 전문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미니 올림픽 △대한민국! 어디까지 아니? △동요로 떠나는 세계여행 △엄마 아빠 어릴 적 여름이야기 △그림책으로 보는 나의 진로 등이다. 독서교실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상과 익산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현·영등·마동·부송·유천·금마도서관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황등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익산시 어린이들이 독서교실과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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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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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방학 맞이 '키즈보석아카데미' 개최
-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익산시 보석박물관의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보석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전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키즈보석아카데미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중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귀금속·보석을 주제로 익산 역사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설명, 신비한 보석 이야기와 보석 감정 및 감별, 보석 캐기 체험, 판다 팔찌 만들기, 탄생석 벽시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멋짐상·도움상·나눔상과 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하고, 키즈보석아카데미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기획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와 연계한 활동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0일 1기를 시작으로 31일, 다음 달 6일, 7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누리집(jewelmuseu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4773)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키즈보석아카데미는 인기가 많아 매년 접수 당일에 전 회차 인원이 마감된다"며 "다이노 키즈월드와 공룡테마공원 등 다양한 구경 및 체험 거리가 많으니 무더운 여름 시원한 보석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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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방학 맞이 '키즈보석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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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학대 조기지원 체계 구축으로 대응 강화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지원 체계를 마련해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4년 아동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향후 위기 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익산시는 아동학대 판단 전에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구성원에 최대 50만 원 범위 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아동·부모 간 관계회복이 필요한 가정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가정생활 지원 등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에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지원과 아동학대에 이르지 않았으나 개입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조기지원 체계가 마련돼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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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학대 조기지원 체계 구축으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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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 익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는 15일 초복을 맞아 익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200인분의 삼계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사회적기업의 가치 확산에 힘썼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익산시에는 34개 기업이 있으며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실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배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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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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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 독려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체납 독촉장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지난달 부과된 자동차세를 포함해 체납 지방세 약 2만 건, 34억 원에 대해 납부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부과된 자동차세를 포함해 자동차세 체납 건수가 2회 이상일 경우 전면 번호판 영치를 비롯해 체납 금액에 따라 자동차 공매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호우 등으로 어려운 지역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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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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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고 가위손 강정희 미용명장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 모집
- ‘전북 미용명장·익산시 1호 미용명장’ 사회적 기업 (유)노블레스 대표 공유경제 앞장 전북 최고의 가위손 강정희 미용명장이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을 모집한다. 강정희 명장은 익산시 1호 미용명장에 이어 전북 미용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명실상부 미용계의 최고봉. 이런 그가 모집하는 국가고시 미용 자격증 반 대상은 만18세 이상의 근로청소년,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자립청소년(보호해제 청소년)이다. 강정희 명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건강한 경제인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방법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게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며 모집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 대표인 강 명장은 중앙동 농협중앙회 건물 맞은편에서 공유경제 미용실과 명품가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해드리고, 소아암환자 등에게 가발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독지가이기도 하다. 강 명장이 모집하는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의 장점은 크게 2가지. 첫 째는 미용명장으로부터 최고의 미용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이다. 둘째는 미용자격증을 취득한 후 창업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점. 바로 강 명장이 대표로 있는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의 공유경제미용실에서 창업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번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 신청은 중앙동 농협중앙회 건물 맞은편에 있는 (유)노블레스 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시작한다. 교육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063-857-5003, ☎010-3434-85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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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고 가위손 강정희 미용명장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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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100억 원대 피해주민들 한숨
- 시, 지난해에 이은 대형 재난…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제적 선포 건의 시간당 100㎜가량의 극강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익산에서 100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익산 지역 집중호우 피해 금액은 114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우선 공공시설 피해 규모는 56억 1,600만 원(185건)으로 집계됐다. 지방하천 피해가 14억 9,800만 원(8건)으로 가장 많고 △수리시설 11억 8,600만 원(3건) △문화재 7억 9,600만 원(9건) △학교시설 7억 5,800만 원(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57억 9,400만 원(8,162건)으로 파악됐다. 상추와 토마토 등이 침수된 원예작물 피해가 28억 6,300만 원(560건)이었고, △식량작물 21억 8,300만 원(7,375건) △가축·수산생물 3억 1,600만 원(8건) △주택 4억 3,200만 원(125건) 등이다. 자연재난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소상공인, 생계지원 등은 피해액을 산정하지 않았다. 시는 수해 현장에 물이 빠지고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 추가 피해 접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익산에는 평균 295㎜의 비가 내렸다. 특히 망성면은 10일 하루에만 231㎜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누적 강수량 424㎜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성당면 417㎜ △웅포면 407㎜ △용안면 406㎜ △함라면 405㎜ △용동면 401㎜ 등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강한 빗줄기가 내렸다. 이재민도 속출했다. 100여 명의 주민들이 인근 경로당이나 초등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옮겨 지냈다. 시는 시간당 최고 100㎜가 넘는 극강의 호우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수해를 입은 만큼 선제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항구적인 재해 예방 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영농을 위한 피해보상 현실화, 자연재난으로 폐사한 가축에 지원되는 살처분 처리비 지원 등 현실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피해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지방난방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맞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재난시스템 도입과 피해 지원 현실화가 절실하다"면서 "2차 피해 차단과 피해복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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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100억 원대 피해주민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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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익산시 수해 조사 분주
- 주택·상가·농작물 등 생계 관련 피해 대상…현장실사 거쳐 확정 익산시가 오는 20일까지 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본청 직원들을 파견해 피해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피해지역에 적기에 복구 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지원금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지급된다. 해당 규정에 따라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 발생 10일 이내에 사유재산 피해 내역을 접수해야 한다. 신청은 수해 발생 주소지의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이장·통장, 이웃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작성된 신고서를 토대로 피해 내역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할 방침이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가 현장 실사를 거쳐 피해액을 확정하게 된다. 우선 주택피해는 반파와 전파, 유실, 침수로 분류되며 침수의 경우 전문가 확인 후 수해로 인정되면 재난지원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주거시설이 아닌 창고 등 부속 건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생계수단이 농업이나 어업, 임업일 경우 관련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농작물은 작물을 새로 파종하는 대파대(50%)와 병충해 방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농약대로 구분해 지원한다. 축사는 가축 입식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부서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침수 등 피해 내역을 파악하고 있다. 공장 피해는 재난지원금 대상이 아니지만, 침수피해가 확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융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수해와 관련한 각종 정보 안내를 시민 눈높이에서 홍보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6만 7,200여 명)에 피해 접수를 독려하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또 익산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같은 내용을 게시해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추가적인 폭우에 대비해 호우시 안전을 위한 행동 요령과 침수 시 사용하는 양수기 등 수방 자재 활용 방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게시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한 내에 호우 피해 내역을 접수해 필요한 도움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복구작업과 재난지원금 신청 절차를 서두르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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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익산시 수해 조사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