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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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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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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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시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대상자 추가 모집
    익산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은 시간제 ․ 단기근로 ․ 일용근로 ․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한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청년실직자로 코로나 19 첫 확진자 발생 시점인 1월 20일 전후 15일 이상 시간제,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공고일(6월 23일) 현재 실직 상태인 청년들이 해당 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모집때와 달리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근로 당시 1개월 이상 근무요건을 15일 이상으로 완화하였으며, 실직 기간도 1개월 이상 실직상태에서 공고일 현재 실직 상태로 요건을 완화하였다. 또한, 근로 당시 고용보험 가입 조건에 해당되나 미가입한 청년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청년들도 신청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생생지원금 추가 모집 규모는 128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지역화폐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 모집 신청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접수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격요건 완화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익산소식 및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범용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보다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신청하여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6-24
  • 익산시, 여름방학기간 일자리 참여 대학생 모집
    익산시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행정체험 연수를 위해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단기인턴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두개의 사업은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진로 탐색과 행정체험 연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내 36개 부서와 익산시 소재의 125개 기관에서 7월 13일부터 6주간 근무하게 된다. 금번 대학생 관련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수의 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 인원을 당초 290명에서 403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전 직무 경험과 회사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대학생을 모집하며, 각 사업별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여 7월 13일부터 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용 위기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직무경험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6-24
  • 익산시, 노인일자리로 ‘반려식물 육성 배포’ 추진
    익산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가꿔온 미세먼지 정화식물 등 반려식물 20,000여개를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관공서를 비롯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익산시가 시행하는 반려 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 기관에서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 종의 식물 20,000개를 재배하는 것으로 특히 미세먼지 정화 식물 재배는 익산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했다. 시는 7월 말까지 7,000개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13,000개를 추가로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반려식물은 미세먼지가 많은 봄, 가을철 실내 공기질 개선으로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치매 예방, 우울증 해소,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취미로 식물을 가꾸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이같은 건강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 3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1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총 9,2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6-24
  • '30만→28만' 3년 새 익산시 멈출 줄 모르는 인구 추락 '전시행정'만 요란
    익산시 인구가 멈출 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KOSIS)에 따르면, 2017년 말 30만 200명을 찍은 후로 2018년 29만4천100명, 2019년 28만7천800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감소했다. 2020년 5월 현재 28만4천746명으로 익산시 인구는 매달 적게는 100명에서 많게는 800명 넘게 줄고 있다. 인구 수로만 광주, 전주 다음으로 호남 3대 도시인 익산시가 작은 소도시로 전락하지 않을 지 우려된다. 학계와 시민들 사이에선 익산시 인구가 최대 25만 명까지 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익산시는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지만, 시민들은 "전시행정만 요란하다"는 비판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익산시가 지난해 8월부터 학교, 기관, 단체와의 인구 늘리기 실천협약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구 수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8일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대학교 부속병원과의 첫 번째 협약을 맺은데 이어 9월 5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11월 27일 육군부사관학교, 7공수 특전여단, 제9585부대 3대대 등 군부대와 세 번째 협약을 맺었다가 7개월여 만인 올해 6월 24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네 번째 협약을체결했다. 하지만 인구현황을 보면 2019년 10월 28만8천800명에서 11월 28만8천200명으로 600명이나 줄었고, 12월에 28만7천800명으로 400명이나 주는 등 불과 두 달새에 1천 명이 익산을 빠져나갔다. 2020년 들어서도 감소세는 여전하다. 올 1월 28만7천 명에서 5월 현재 28만4천700명으로 5개월만에 2천300명이 익산을 떠났다. 인구 늘리기 협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줄고 있는 인구 수를 붙잡을 길이 없는 셈이다. 24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협약 내용을 살펴 보면 익산시는 △인구 관련 인식 전환 인구교육 및 인구정책 홍보 △인구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발굴 △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인구 늘리기 추진사업을 지원한다고 돼 있다. 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소속 직원과 가족 인구 늘리기 실천 운동 확산 △익산에 거주하는 소속 직원과 가족 바른 주소 갖기 전개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내 분위기 조성, △시 인구 관련시책사업 추진에 동참 한다는 것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각 학교, 기관, 단체 소속 구성원의 주소지를 익산으로 이전하는 게 협약의 주요 골자다. 학계는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익명의 인구통계학자는 "현재 대한민국은 출산인구 감소로 인구절벽에 가까워지고 있다. 따라서 지방 중소도시 인구는 점차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는 당장 인구를 늘리려고 다른 지역에서 인구를 빼오는 이른바 '돈 주고 사람 꾸어오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공멸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점차 축소되는 도시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그 도시가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분석한 후 단점을 줄이고 최대한 장점을 살리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집토끼를 잘 먹이고 키우면 달아난 집토끼도 되돌아 올 것"이라는 말도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고향 익산을 지키고 있는 향토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한다면 떠날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나갔던 기업도 유턴할 것이라는 것이다. 시 행정에서부터 각종 공사와 사업 등을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는 특단의 시책이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울러 청년들이 익산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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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익산시 전북 최초 ‘스마트한 악취관리’ 도입
    익산시가 악취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확한 악취원인 규명과 분석을 위한 최첨단 관리시스템인 실시간‘악취측정 차량’을 도내 최초로 도입했다. 익산시는 24일 정헌율 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측정차량 운행 및 측정기기 시연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5인승 차량을 개조한 악취측정차량은 6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상측정기와 악취포집기, 분석기기, 무선통신장비 등이 탑재되어 있어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 외에도 1천600여종의 화학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자치단체는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중 지정악취물질 농도와 악취 정도 등 악취발생 실태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도록 악취방지법에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익산시는 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자체적으로 분석 차량을 이용해 악취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시는 악취측정차량을 활용해 악취관리지역과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기별로 복합악취,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 22종에 대해 측정하고 악취배출사업장의 배출구에서도 시료를 포집하여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주요 물질을 분석할 계획이다. 사업장별로 악취 성분분석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가 구축되면 악취 발생 시 원인 사업장 추적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악취 농도를 확인하고 고농도일 경우 포집기를 통한 악취 포집이 가능해 행정처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단속 뿐 아니라 분석 결과 오염물질이 높게 나타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방지시설 개선(교체)과 세정수, 활성탄 등 소모품 교체 주기를 점검토록 하여 악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시민들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에 이어 악취조사용역, 악취측정 차량 등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법을 통한 악취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5월부터 야간 악취상황실(☎063-831-8020)을 운영하여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익산 제1·2산단 야간 조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악취를 검사하는 등 악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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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2년 간 생활정치 펼쳐온 제8대 익산시의회 의정 결산
    2018년 7월,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범한 제8대 익산시의회가 어느덧 개원 2주년이 됐다. 제8대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지난 2년 동안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정과 시민과 소통하는 민생의정 구현에 앞장서며, 신뢰와 실력으로 사랑받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전반기 2주년 성과를 살펴보면 첫째, 시의회는 활발한 의안심사와 입법활동에 매진했다. 지난 2년간 제20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까지 정례회 5회, 임시회 13회 등 총 18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하여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시정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조례안 263건 등 총 416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익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지원 조례안’, ‘익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등 73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조례 제정에 힘썼다. 둘째,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수소차충전소 설치사업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8개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였고,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방문, 시민토론회, 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위원회별로 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101건, 동의안 34건 등 총 13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입안에 힘썼으며, 21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의원발의 34건 등 조례안 99건, 동의안 26건 등 12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22개소의 주요사업지를 방문하여 시민의 고충을 직접 파악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56건, 동의안 19건 등 7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도시재생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썼다. 또한 25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의견 수렴에 노력하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셋째,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도 강화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안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30건의 시정질문과 65건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시 유치 건의안’, ‘긴급재난자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안’등 9건의 건의안, 결의안 등을 채택하여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넷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의 지역방송 중계 및 인터넷 방송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와 시련 속에서 시민들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회하여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반납하여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했다. 조규대 의장은 “지난 2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제8대 익산시의회는 많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현장 속에서 더욱 성실하게 땀 흘리는 익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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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장경호 시의원, 다이로움카드 사용 20% 추가지원 ‘연말까지 연장’ 주문
    장경호 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다이로움카드 사용자에게 주는 20% 코로나 지원책을 연말까지 연장해주는 방안을 익산시에 주문했다. 장경호 의원은 "다이로움카드의 지원혜택과 재난지원금은 코로나로 힘든 경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었으나, 재난지원금이 거의 사용되고 다이로움카드의 추가지원이 7월부터는 끝나 시민들의 걱정과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익산시에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같은 소비 촉진책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익산지역화폐로 충전식 카드방식인 다이로움카드는 올해 1월 출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민의 수가 약 5만 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이로움카드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익산시에서 충전금액의 5%인 25,000원, 양대 명절이 속한 달에는 10%인 5만원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매월 꾸준히 50만원을 충전해서 사용하게 되면 1인당 연 35만원 정도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을 지원하고, 당월에 사용한 금액의 10%를 익월에 지원하여 최대 2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장 의원은 이런 한시적 혜택이 7월부터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익산시에 올 연말까지 혜택을 연장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장 의원은 "경제 전문가들에 의하면 정상적으로 경제가 회귀하는데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바, 부족한 예산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어려운 가계 상황을 고려해 다이로움카드 지원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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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익산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탄력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는 구간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국가산단과 주거지 경계부인 동서로 일대 이며, 구조 고도화 시작점인 웨스턴라이프 호텔부터 센트럴파크까지 도로, 인도 및 녹지공간을 포함한 폭 60m, 왕복 1.8km 구간이다. 이 지역은 도심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도시경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위치이나,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도심경관의 주요 저해요소로 부각되면서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2020년부터 2년간 24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시민과 함께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산단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과 산단의 특징을 담은 문화 컨텐츠 개발,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빛과 밤이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야간 경관 개선, 구간별 테마길 및 특화 정원 조성,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쉼 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초첨을 맞추기 위해 지난 4월 주민대표 및 전문가로 이뤄진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 개최된 1차 추진 협의회를 시작으로 수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를 설계에 적극 반영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하여 오는 22년에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기반 시설 정비와 공원 및 주차장 확충을 골자로 하는 국가산단 재생사업과 인근 골목음식점 특화거리 사업에도 연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순 경제관광국장은 “설계 단계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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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익산시 주민자치회로 한 단계 올라선다
    익산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대상 지역으로 영등1동(주민자치위원장 정기정)을 선정하고 행안부의 심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영등1동이 주민주도의 사업들이 많고 위원회와 각종 협의회등도 다양하며 주민들의 참여도와 추진 의지가 높아 시범 실시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위해 지난 1월 ‘익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로 구성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와 자율적 운영, 주민생활 밀접 업무에 대한 협의 등을 수행하며 주민총회를 통하여 주민 자치 및 마을발전, 민관협력 등 자체계획을 실현하여 마을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의 주체가 된다. 즉,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욱 자치의 의미가 강화 된 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자치회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익산시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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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익산시보건소, 에이즈 무료·익명 검사
    익산시보건소는 에이즈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익명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HIV 외부 정도 평가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즈는 조기에 치료하면 면역기능저하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통해 체액 속의 바이러스 농도가 저하되어 타인에 대한 감염력 또한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최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사회적 편견은 에이즈 검사 기피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는 익명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 진단능력을 배양하고 검사결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질병관리본부의 HIV 검사 숙련도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국내 HIV감염은 98%이상이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만큼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 및 안전한 성관계유지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자발적 익명검사를 통해 에이즈의 조기발견 및 치료는 물론 감염인의 인권을 보호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이즈 익명검사 및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063-859-4844)로 문의하면 된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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