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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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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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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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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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시, 벼 먹노린재 초기방제 시급해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줄기를 말라죽게하는 백화현상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벼 먹노린재’를 조기 방제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벼 먹노린재가 발생한 지역 중심으로 사전 예찰을 실시한 결과 함라면, 성당면 야산주변 본답에서 먹노린재가 확인되었고 작년보다 발생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인근 산기슭 낙엽 밑에서 월동하고, 이 성충은 6월 상순부터 본논으로 날아와 피해를 주며 7월 상순이 최성기이다. 약충은 7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발생하고 8월 하순이 최성기이다. 또한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여 월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벼 먹노린재의 개체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벼 조기 이앙답의 경우 6월 하순부터 방제를 실시해 월동성충 밀도를 낮춰 산란을 최소화하고 약충 방제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먹노린재는 이화명나방 피해와 유사해 벼 줄기가 말라 죽는 백화현상을 일으키고 출수 후에는 벼 이삭을 공격해 피해를 입은 벼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 크게 낮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먹노린재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본답 발생 초기의 성충을 방제해야 개체수 증가를 막을 수 있으므로 1차 발생기인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사이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철저히 방제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6-30
  • 익산 어린이풀장, 코로나19로 아쉬운 휴장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 여름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익산시가 2015년부터 매해 무료로 운영해온 어린이 풀장 4개소는 여름철 도심 속 피서처로 각광을 받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예산을 증액해 더욱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고, 익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체육회에 협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개방 형태의 풀장 운영 방식은 정부에서 발표한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어렵고 이용자 간 접촉에 의한 비말전파로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어린이 풀장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하게 된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내년에는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체육공원 내 바닥분수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올 여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6-30
  • 김대오 의원 후반기 도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익산시의장 출신 김대오 도의원(익산1)이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전북도의회는 6월 30일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김대오 의원을 선출하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원구성을 완료했다.' 김대오 위원장은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도 중요하지만 의회 차원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의 묘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원칙을 지키는 의회, 앞서가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투명하고 건강한 의회, 소통이 원활한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의 위상과 품격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균형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봐주기나 주고받기식의 관행을 과감하게 깨트리고, 선진의회 벤치마킹을 통해 도움이 되는 제도는 적극 도입해 의원들의 역량이 저절로 길러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임기는 7월1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다음과 같다. △의장 송지용 의원(완주1) △부의장 최영일(순창)·황영석 의원(김제1) △운영위원장 김대오 의원(익산1) △행정자치위원장 문승우 의원(군산4) △환경복지위원장 이명연 의원(전주11)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철수 의원(정읍1)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정린 의원(남원1) △교육위원장 김희수 의원(전주6)
    • 오늘소식
    • 정치
    2020-06-30
  • 최영규 도의원 "학교 급식현장 상당수가 양잿물 세제 쓴다"
    최영규 전북도의원(익산4)이 가성소다 또는 양잿물이라 불리는 수산화나트륨(NaOH)이 전북지역 학교 급식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폈다. 최 의원은 6월 30일 “급식이 이뤄지는 도내 학교급식 현장 중 127개교가 수산화나트륨을 식기세척기 세척제로 사용하고 있다”며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라면 전주기린초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127개교가 5% 미만의 수산화나트륨이 포함된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다. 염기성 세척체는 247개교, 중성세척제는 261개교가 사용하고 있다. 행굼보조제(린스)를 사용하는 학교는 429개교나 됐다. 최 의원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식기 등 급식기구 세척제와 헹굼 보조제는 복지부 고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용법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면서 “월 1회 이상 세척제 잔류여부 확인검사(PH시험지법 등)를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식실내 세척 사용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하고 학교 급식실안에서 사용되는 세척제 등에 대한 안전성 점검과 철저한 기준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급식실을 관리하자는 의미다. 최 의원은 “급식에 사용되는 기구의 세척·소독을 위한 세제 등의 물질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사용법 숙지 등 안전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면서 “5%미만의 수산화나트륨이 포함된 세제를 사용하라고 권장했으나 이 약품이 누적되다보면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급식현장에서 만큼은 단 1%도 수산화나트륨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도록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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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6-30
  • 오리온 익산공장 직원 사망 원인은 '직장 내 괴롭힘'
    오리온 익산공장 직원의 사망 원인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결론이 났다. 지난 3월 오리온 익산공장에 다니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리온은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듯 즉각 고용노동부의 권고를 겸허히 수용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혁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오리온은 6월 3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월 17일 익산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사망 사건에 대하여 큰 애도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익산공장 상관의 시말서 제출 요구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통보와 함께 익산공장의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지도 및 권고를 받았다고 했다. 또 오리온은 먹거리를 제조하는 식품회사로 업의 특성상 식품 위생과 소비자안전을 위해 엄격하게 생산 공정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오리온은 사규를 어기고 경위서를 요구한 익산공장 팀장에 대한 징계를 예고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사용자는 즉시 조사에 착수해야 하고 가해자를 징계해야 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회사 규정에 따라 시말서 처분은 본사 차원에서 내려지는 인사 징계 중 하나로 현장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며 "이를 위반하고 본인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해당 팀장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라 징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은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확립된 판례나 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이번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지도 및 권고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도 내놨다. 오리온은 외부 기관을 통해 개인적인 고충이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근로자 심리 상담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입사원을 지원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현재 진행 중인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이후에 유족들과도 진실하게 대화에 임하겠다"며 "노사 공동으로 현장 문화를 개선할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모(22)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7년 오리온에 이력서를 제출해 이듬해 2018년 3월 오리온 익산3공장에 입사했다. 그러나 입사한 지 2년여 만인 지난 3월 17일에 직장 내 따돌림과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 씨가 남긴 유서에는 가해자의 실명과 함께 "그만 좀 괴롭혀라"는 글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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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익산시, ‘익산의병기념공원 관련규정과 절차대로 진행해야’ 입장 밝혀
    익산시는 백억원 규모의 민간현충시설인 익산의병기념공원 조성사업에 시비를 지원해 달라는 한 비영리법인의 요구와 관련하여 ‘관련 규정(현충시설의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사업주체의 사전절차 완료 후 국비지원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공식화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의병기념공원은 민간현충시설로서 사업의 주체는 익산의병기념사업회이며 의병기념관(200평, 23억3천만원), 의병학교(200평, 19억6천만원), 부지매입비(15억7천만원) 등 총 98억1천만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 총사업비 98.1억(국비24.7, 도비27.6, 시비27.6 자부담 18) 익산의병기념공원 사업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되어 오던 사업으로 현 시장 취임 직후인 16년 9월, 기념사업회가 익산의병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예산 편성을 요구했고, 당시 익산시는 막대한 지방채 상환 등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예산편성이 불가함을 알렸다. 이후 2017년 3월, 기념사업회가 100억 원대의 기념사업 계획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해 현충시설 건립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심의결과를 얻었지만 이듬해인 2018년 사업추진 경과를 살펴보기 위한 현충시설심의위원회의 재심의에서 자부담과 부지 미확보를 이유로 ‘국고지원 보류결정’이 내려져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국고지원을 위해 부지 및 자부담금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지만 선행여건 미비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자 기념사업회에서는 먼저 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익산시의 시비를 지원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익산시는 “사업주체인 익산의병기념사업회의 계획대로 민간현충시설 건립에 27억원의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려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도비가 먼저 확보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사전절차가 이행되어야 하나 그러지 못하고 있어 지원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익산시의 관계자는 “현재 우리시에서는 구한말 의병부터 4.4만세운동에 이르는 항일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강인했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익산의병기념사업회를 비롯 익산4.4만세운동기념사업회, 익산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등 관계 단체들과의 합의를 거쳐 익산독립운동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순국애국지사사업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는 기념사업회의 주장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단체간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 통합된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익산의병기념사업회 등의 단체간 합의사항 이행과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련단체에 소통과 화합을 당부 했다. 한편, 익산독립운동 성역화 사업은 일제침탈에 맞서 가장 선봉장의 위치에 선 이규홍의병장 등 익산의병 85인과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의 주역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으로서 4.4만세운동의 장소인 옛 솜리장터 남부시장 인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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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익산시, 코로나19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추진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등 100여개로 총 선발 인원은 1,664명이며 1일 4~8시간 근무하고 2~4개월간 월 89만원에서 179만원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하거나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시민이다. 익산시는 참여 자격을 대폭 완화하여 기존 직접 일자리 사업 반복 참여자나 소득·자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사업 개시일 이후 재정 지원 전일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공 일자리 불성실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 인턴(403명) ▲ ‘14개 동’가로환경정비사업(300명), ▲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방역지원사업(266명), ▲ 산업, 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80명) 등이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여 신청서와 개인 정보 동의서를 필히 작성해야 하고, 사업이 종류별로 다양하므로 사업장 주소 등 공고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시는 지난 26일 일제히 모집 공고를 실시해 대학생 일자리 및 단기 인턴 사업은 6월 30일까지 모집 후 7월 1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가로 환경정비사업과 산업 농공단지 환경정비 사업을 포함한 기타 사업들은 7월 3일까지 접수해 7월 20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다만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방역지원 사업은 7월 중 모집 공고를 따로 진행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과 실직자들 분들이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처럼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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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29
  • 익산시, 청년 창업농 종합안내 홈페이지 구축
    익산시는 청년들의 농업분야 창업 촉진을 위해 관련 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에 농촌지원과를 비롯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들 중 청년창업농과 청년농업인들이 참여 가능한 사업들을 모아 한 곳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농 지원자격 및 조건, 준비 방법, 교육 정보, 22개 사업에 이르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 언론에 소개된 창업농 우수사례등이 담겨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선발과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어 농업 분야 창업과 부모의 기반 승계를 위해 귀향하여 상담하는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보다 많은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홈페이지를 구축했고 최근 코로나19로 기관 방문을 꺼리는 청년들에게 비대면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이 실제 청년창업농 신청시 높은 경쟁률로 이어지는 만큼 청년 인구 유입과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정책들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유용한 정보 제공으로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갖고 도전하여 익산에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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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29
  • 망성면 주민자치위, 희망 해바라기 식재
    익산시 망성면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동수)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으로 주민들의 심리 방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유휴지 (300㎡)에 희망의 해바라기 꽃을 심었다고 29일 밝혔다.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노동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주민들의 우울감과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상황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바라기 모종 1000여주를 약 2주간 정성스럽게 가꾸어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옮겨 심었다. 노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망성 주민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노란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영석 망성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모두 힘써주신것에 감사드리며, 희망의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는 7-8월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해 주민 모두가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으며 지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6-29
  • 익산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고군분투'
    익산시가 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단계 판매원으로 확인되면서 활동 영역이 넓은 확진자의 신속한 동선 파악과 접촉자 진단에 전 직원을 동원하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발 빠른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진 차단의 성과를 거뒀지만 긴장의 고삐를 풀지 않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비상태세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초긴장 속‘골든타임’사수 총력 익산시보건소는 26일 4번째 확진자 발생 즉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했다. 전북도 역학조사팀과 공조해 CCTV영상, GPS자료 등의 관련 자료와 경찰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시민과 공유했으며 이동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동시에 방문 장소 8곳에 대한 신속한 소독작업을 마쳤다.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이 광범위함에 따라 팔봉 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 전문의 2명과 보건소 인력 등 모두 20여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28일 24시까지 상주하며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했다. 그 결과 시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무려 지역 접촉자 95명을 포함한 59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행정 강제권 발동,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밝혀짐에 따라 익산시는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섰다. 우선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콜라텍 5곳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위험시설로 판단돼 28일 자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방문판매홍보관 4곳은 29일부터 일주일 간 휴업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확진자가 방문한 장례식장은 일주일 동안 휴업 명령을 내려 폐쇄됐으며 지역 노인요양시설은 정부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방역 강화를 위해 면회를 금지하도록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시 의무화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택시의 경우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미착용한 손님 응대를 위해 전체 1천400여대 택시에 손님용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7,100장을 지원했다. 지난 26일 4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 동안 종교시설과 예식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방역 및 코로나19 검사 등에 전 직원이 동원됐다. 이 가운데 직원 800여명은 종교·체육시설, 결혼식장, 음식점 등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결혼식장 점검에 나선 직원들은 QR코드를 통한 출입자 확인과 열체크 등을 실시했으며 종교시설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방역수칙 여부를 점검했다. 민간 실내체육시설 267곳에 방역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4일까지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한줄로 앉아 식사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자출입명부도 의무화 적용 기간인 7월 1일까지 해당 시설이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종교시설과 학원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시설은 고위험시설 8개 업종, 329곳으로 현재까지 317곳이 설치돼 97%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설치하지 않은 곳은 7월 1일부터 출입자 명단을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보다 강력하게 코로나19 차단에 나서겠다”며“남은 일주일이 방역의 최대 분수령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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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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