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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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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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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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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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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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푸른익산가꾸기 성금 기탁 잇따라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 조성을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유)세솔건설(대표 임광수)는 21일 익산시를 방문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유)합동산업(대표이사 김종대)도 같은날 푸른익산가꾸기 성금 5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위한 도시숲과 공원, 가로변 나무식재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세솔건설 임광수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합동공사 김종대 대표이사는 “미래세대가 마음껏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무이다”며“이 성금이 친환경도시 익산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푸른익산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도시를 만드는 일에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세솔건설은 남중동에 소재한 전문건설업체로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독삼애원,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등에 매년 장학금 및 상품권, 삼겹살, 전자제품 등의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합동산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로 지역 내 공동주택(50세대 이상)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를 맡고 있으며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9-21
  •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발령
    익산시가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하였다. 4~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거진 수풀 지역에 서식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12~47%인 중증질환이다. 이와 함께 고열, 오한, 구토 등을 일으키는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9~11월)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약 70%가 50~70대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잠복기는 4~18일로 물린 직후에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발병 후에도 진드기 물린 이력을 알리지 않아 치료 적기를 놓쳐 위중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예방하여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수풀 지역에서 활동 시 긴팔・긴바지로 된 작업복을 분리하여 입고 활동 전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도 바로 옷은 분리하여 세탁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전신을 확인해야 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이나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에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9-21
  •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추석 맞이 온정의 손길 ‘훈훈’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환)가 21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햅쌀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200만원 상당의 햅쌀 10kg, 50포로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품을 50여 세대까지 확대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앞서 낭산면은 매년 명절 때마다 주민자치위원 1명당 1가정과 결연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이환 위원장은“이웃과 함께 사는 낭산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에도 동참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9-21
  • 추석 맞이 나눔의 손길 잇따라
    함열읍에 위치한 익산신협의 박연호 이사장이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박연호 이사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시기에 더욱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희망을 주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형섭 읍장은“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누구보다도 더 힘들어할 취약계층을 생각해주신 박연호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관내 취약 저소득층 가정에 정성 가득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안면 을산마을 도기만 이장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20kg 백미 45포대를 기탁했다. 도기만 씨는 을산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발굴하며 지난 30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명절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도기만 이장은 “마을 일을 하다 보면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며 “그분들을 위해 적지만 마음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해주신 백미는 소외되고 어려운 용안면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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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신동 ‘궁전뼈다구탕 2호점’ 착한가게 선정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기, 김복현)가‘궁전뼈다구탕 2호점’을 착한가게 33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33호점의 주인공은 궁전뼈다구탕 2호점의 이은서 대표이다. 마동에서 운영 중인 궁전뼈다구탕 1호점에 이어 신동에 개업한 궁전뼈다구탕 2호점도 착한가게를 통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은서 대표는“작은 나눔에 함께한 것 뿐인데 이렇게 착한가게 현판을 받고 보니 우리 이웃과 같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복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선뜻 고운 마음을 더해주신 이은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귀한 성금은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에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기부를 통해 나눔으로 표현 해 주시는 분들께 가을 꽃 화분 80여개를 만들어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에 전달했다. 김석기 동장은“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꽃을 피우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함께 해서 행복한 신나는 우리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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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남중동·인화동, 추석맞이 환경정비·방역소독 실시
    지역 곳곳에서 추석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남중동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단체가 21일 추석맞이 도심 환경정비와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남중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중동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 등이 참여해 5개 구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북부시장 주차장, 신일아파트 옆 힐링포토존, 공한지, 학교 주변 등에는 가을꽃 900본과 국화 50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명절 기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부시장과 주요 간선도로,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와 별도로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이번 환경정비와 가을꽃 식재로 올해 장마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고 깨끗한 남중동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화동 행정복지센터 2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모텔집중지역, 식당, 공원(공중화장실, 쉼터),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어 직원들과 통장협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수거,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하였다. 또한 주민과 인근 상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추석만큼은 가족, 친지의 안녕을 위해 고향 방문 및 지역이동을 자제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민병준 동장은“추석 명절 전 관내 다중이용시설, 도로, 인도변 등에 대한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 실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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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성당면, 착한기업 2곳 잇따라 선정
    성당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하, 조수현)가 18일 지역업체인 (주)나경물산농업회사법인과 ㈜빠보로꼬 등 2곳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이 전달된‘(주)나경물산농업회사법인’은 고추분쇄, 건초제조, 임가공 등 혼합 조미료 제조업체이며 (주)빠보로꼬는 육류 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업체로 두 업체 모두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주)나경물산농업회사법인 조현진 대표는“코로나 19로 인해 원료 수입이 안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더욱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정기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지역사회의 모금으로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주)나경물산 조현진 대표님과 (주)빠보로꼬 심미경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기부자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감소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착한가게(기업)란 월 3만원이상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자영업 가게(기업)로 기부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당면 지역의 위기 가정이나 저소득층의 의료비, 지역특화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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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버려진 자전거 새옷 입고 행복나눔마켓뱅크로
    익산시는 18일 아파트와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재탄생된 자전거 100대를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채택된 녹색교통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모현동 소재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자전거로 재탄생됐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창출, 도시미관 개선, 자원재활용 등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재탄생된 자전거는 만경강 및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추후 저소득층에 기증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과 즐거운 자전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석연 도로과장은“앞으로도 재탄생된 자전거를 공공사업 및 저소득층 등에 기증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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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익산시, '유흥단란주점·노래방' 등 집합금지’ 명령 발동
    공공시설도 폐쇄 추석 끝나는 10월 4일까지 집합금지 명령 발동 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하는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모든 시설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서는 한편 공공시설 폐쇄기간을 연장해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18일 간부 공무원과‘방역점검 상황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이날부터 주말, 휴일까지 비상근무 명령을 내리고 전 직원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1일 1점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며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임시 폐쇄 방침도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폐쇄되는 곳은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을 포함해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지역 관광시설이다. 경로당과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모든 복지시설도 폐쇄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해 강좌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운영이 중단됐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도 임시 폐쇄되며 긴급돌봄은 유지된다. 정헌율 시장은“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인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게 감염병 차단에 나서겠다”며“추석 연휴까지 방역이 지역 확산을 막는 최대 분수령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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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올해 왕궁 현업축사 매입, 사육두수 감축 최대 실적 달성
    전북도,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긴밀한 업무 공조 성과 내년도 잔여 현업축사 전량 매입비 국회 단계 국비 확보 총력 익산시가 올해 왕궁현업축사 매입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사육두수 감축 실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3일간 현업축사 매매계약을 체결한 결과 15농가, 3만5천㎡, 85억원 상당을 매입하여 돼지 2만여 마리를 감축했다. 새만금 수질개선과 축산악취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시작 당시 왕궁 축산단지 돼지 사육두수가 11만3천 마리였으나 현재 7만여 마리로 축산농가의 매도 기피 등으로 지난 10년간 실제 감축된 사육두수는 4만여 마리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현업축사 매입과 무허가 축사 폐쇄 명령 등으로 단숨에 2만여 두를 감축하는 실적을 달성하여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악취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왕궁축산단지 해결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정헌율 시장의 과감한 사업추진 지시에 따라 현업축사 매입 주관기관인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매입 전담반을 구성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 동시에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인상(신고기준 9000원/톤 → 1만2000원/톤)을 전격적으로 단행하고 현업축사 매각 농가에 한해 처리수수료 일부를 감면하는 혜택을 부여하여 현업축사 매각을 유도했다.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농지 등 잔여지 매입을 최소화하고 대농가 위주의 족집게식 매입을 추진하였다. 특히 유희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왕궁 축산단지 해결 T/F팀의 무허가 축사 합동 단속반은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매주 2회 현지 출장으로 축산농가를 설득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미이행 농가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추가 매도를 희망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현업축사 매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잔여 현업축사 전량 매입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업축사 매입은 올해까지 국비 1천77억 원을 투입하여 전체 59만9천㎡ 중 매입목표 43만2천㎡ 매입하고 종료할 예정이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후속조치 사업으로 왕궁 잔여 현업축사 매입사업(16만7천㎡, 389억원)을 건의하고 지역 정치권과 연계하여 중앙부처를 설득한 결과 내년도 현업축사 매입비 82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내년도 요구액 276억 원이 모두 반영되도록 전북도, 지역정치권과 공조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과감한 정책추진과 각 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사업두수를 최대로 감축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전북도, 정치권과 공조해 내년도 현업축사 매입비가 모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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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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