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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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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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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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집단 암 발병 함라 장점마을 주민 또 암 진단
    마을주민 집단 암 발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 중 또다시 지난 7월에 1명, 9월 2명에게 신장암, 위암 등의 진단이 내려졌다. 김정수 도의원은 13일 전북도의회 제376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그동안 17명의 주민이 암으로 사망, 또다시 암환자가 발생해 주민들은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점마을 사태는 지난 2001년 마을에 들어선 비료공장이 담배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연초박을 불법으로 유기질 비료 원료에 섞어 사용하면서 건조시 발암물질 배출로 빚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사실을 알 수 없었던 주민들은 공장이 들어서자마자 불쾌한 악취와 연기로 시체 썩는 냄새보다 더 역한 냄새가 났다고 수차례 민원 제기를 했지만, 지방정부는 묵묵부답에 항의 주민에게 업무방해죄를 씌워 벌금 처벌까지 받게 했다"고 성토했다. 함라면 장점마을은 공장이 들어선 지 19년 만인 지난해 처음 환경부가 역학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발암 원인이 비료공장에서 대기로 배출된 발암물질이 원인이었음을 밝혀냈다. 이는 정부가 환경오염과 비특이성 질환인 암의 역학적 관련성을 조사해 환경오염과 주민건강 피해에 대한 인과관계를 폭넓게 인정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정부 조사 결과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해당업체의 폐기물 관련 지도 감독 권한이 지난 2008년 전북도에서 익산시로 이관되면서 전북도에 대한 감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북도의 관리·감독 책임이 익산시로 이관됐다 하더라도 익산시에 위임한 관리·감독의 책임은 크다"고 지적하며 관련 법령의 개정과 제도개선을 위한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송하진 도지사의 청와대 시도지사협의회 참석으로 대리 출석을 한 최훈 행정부지사는 이날 "환경부서와 보건환경연구원을 주축으로 환경분쟁예방 T/F팀을 구성해 유해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에는 연초박 사용금지를 위해 연초박 재활용 금지 등 관련 법령을 입법예고하는 등 개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10-13
  • 익산시,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전달
    익산시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 을 전달해 큰 호응이다. 각 읍·면 취약계층으로 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모두 7가구에게 전달된 사랑의 땔감용 나무는 숲 가꾸기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대략 10톤 정도다. 아울러 시는 매년 이같은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원목을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활용 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나섬으로써 대형 산불 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 효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온실가스 저감 등 1석 5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전달할수 있어 보람을 갖게한다”며“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10-13
  • ‘거리두기 1단게 완화’ 익산시 공공시설 운영 재개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13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읍면동 소재 공공체육시설을 비롯해 배산실내체육관과 익산실내체육관, 국민생활관, 문화체육센터 등 13곳의 실내체육시설이 지난 12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영장, 샤워실까지 모두 개방 헀으며 밀집도가 높은 탁구장은 단식경기만 허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도 함께 운영 재개에 나섰고,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실시되는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 역시 12일부터 순차적인 시작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립도서관도 13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자료열람실(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은 개방하되 DVD 및 간행물 등은 착석하여 열람이 불가능 하며, 자유열람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 사항을 준수하여 좌석을 50%로 제한해 운영한다. 시청각실은 대실이 불가능하다. 앞서 시는 게이트볼장과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공원 체육시설, 야구장 등 6곳의 실외 체육시설은 지난달 25일부터,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교토소세트장 등 문화·관광시설은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지역의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했으나 모든 공공시설에 대한 전담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 인원을 최대 50%까지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 속에서 운영된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0-13
  • 김기영 도의원 "재학생 수능 응시수수료 폐지 해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도내 고3 재학생에 대한 수능 응시수수료 폐지 우선 시행 건의 김기영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익산3)이 고3 재학생의 수능 응시수수료 징수 폐지를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기영 의원은 "내년부터 초·중·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지만, 무상교육의 취지에 위배되는 수능 응시수수료 제도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수능 응시수수료는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꼭 납부해야 하며 2021년 기준 재학생 수능 응시생은 29만 명으로 4과목 응시를 가정하면 응시수수료는 총 약 136억 원으로 추산된다. 김 의원은 "수능은 국가가 주관하여 전국의 수험생이 일시에 임하는 시험으로, 무상교육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 응시수수료를 징수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행태"라며 "수능 응시수수료의 수납 업무가 교사에게 맡겨져 있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전라북도가 예산 지원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내 고3 재학생 수능 응시수수료를 폐지에 나설 것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가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을 전면 확대하고, 고등학교 수업료 등을 없애는 것과 비교할 때 수능 응시수수료 징수 역시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학생들이 수능 응시수수료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에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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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16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1층~지상 4층, 20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세대 분양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견본주택이 16일 전격 개관한다. 이 아파트 시행사인 계성건설은 이날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익산시 팔봉동 343-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0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92세대다. 입주예정 날짜는 오는 2022년 7월이다. 분양주택형별로는 84A㎡ 72세대(1~2층), 84B㎡ 72세대(3~4층),84C㎡~84F㎡(단층형) 각각 12세대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집약시켰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는 2개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듀플렉스 구조(복층형)와 한 세대가 한 층을 모두 사용하는 4bay 구조(단층형)로 조성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듀플렉스 1~2층 세대의 경우 3m 광폭 전면테라스와 3m 광폭 개인정원이 구성되고,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특히 2개 층을 쓰는 복층형의 경우 아래층은 가족 공동생활공간으로, 위층은 개인 휴식공간으로 사용 가능해 기존 획일화된 수평구조에서 탈피한 수직라이프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복층형 구조로 일반 아파트보다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다. 이와함께 단지는 아파트보다 넓고 높은 개방형 거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층고 높이가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게 설계되며,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단지 내부에는 전 세대 지하 계절창고를 비롯해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 등으로 공간활용도를 한층 높였으며, 어린이 물놀이터와 펫 케어존, 카 케어존, 헬스 및 골프연습장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수 있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철저한 보안시스템도 또다른 장점이다. 200만 화소급의 CCTV와 적외선 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가구내 월패드 및 스마트폰을 연동해 엘리베이터 호출, 현관문 등 가전제품 제어를 비롯해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 아파트와 동일한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더구나 익산시는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에 속해 있어 분양 계약 후 무제한 전매까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보다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조건은 익산시 및 전라북도 거주자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에 200만원의 예치금, 만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대상의 경우,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인 가구, 만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있는 가구,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가구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5일이며, 계약은 11월17일~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되는 단지는 24시간 머물러도 싫증이 나지 않는 구조와 설계를 갖췄다”며 “실수요자가 꿈꿔왔던 테라스 라이프를 실현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어양동 소재 전북극동방송 옆에 있다. 문의전화는 063-83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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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왕궁리야기' 사진 공모전 수상작 다음갤러리서 공개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와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12일부터 '우리들의 시간, in(인) 백제'라는 주제로 다음갤러리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열어 익산 왕궁리 유적을 촬영한 사진과 백제왕의 하루를 상상해 그린 학생들의 그림 등 공모전 수상작 60점을 공개한다. 다음갤러리는 http://gallery.v.daum.net/p/premium/wgstory 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익산시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지난 6~8월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왕궁리야기’ 사진공모전(6.1.~8.9.)을 익산 문화재야행사업과 연계하여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왕궁리야기’ 사진공모에는 ‘익산 왕궁리유적(사적 제408호)에서 즐기는 나의 소소한 일상’이란 주제로 한 휴대폰(스마트폰) 촬영 사진 총 190점이 접수되었고 이중 사진전문가와 국민투표 등 3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0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장상(대상)에는 김도기 씨의 ‘1,000년 앞에서!’라는 사진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하늘과 땅, 사람이 왕궁리오층석탑(국보 제289호)과 잘 어우러져 있고, 대칭적 구도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특히, 이 작품은 2차 국민투표에서도 205표(득표율 21.8%)의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17명과 입선 47명이 선정되었다. ‘시간’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온라인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익산 왕궁리유적, 나의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왕궁리유적에서 촬영한 사진을 하루를 기준으로 나열하였다. 2부에서는 ‘백제의 시간은 흐른다’라는 주제로 과거 30년 간 익산 왕궁리유적을 발굴조사한 사람들의 모습을 전시하였다. 3부는 부여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그림 공모전 작품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상상하는 백제왕의 시간으로 꾸며진 ‘상상하는 백제, 그림으로 표현하다’라는 주제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이중 코로나19 이후에 대응하여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대면할 수 있는 ‘온택트(Ontact)’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에서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말한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또 백제문화권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국민참여형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의 온라인 공개와 더불어 10월 중에는 익산 미륵사지 광장에서 주말에 진행되는 프리마켓과 연계 야외 전시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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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정헌율 시장, 바른주소갖기 운동 시민캠페인 전개
    코로나19관련 1단계 하향 조정에 대한 필수조치 신속처리 주문 정헌율 시장이 12일 오전 북부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인구정책의 일환인 바른주소갖기운동의 시민사회 전파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인구대책 발표 이후 계속된 연휴로 긴장감이 다소 떨어져있지만 현재 익산시 인구 감소세는 심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히며 “인구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 시민의 동참이 절실하며 이를 위한 대대적인 시민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시민캠페인을 점화하는 방법의 핵심은 결국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이라면서 “직원들과 함께 혼연일체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용안생태습지 조성, 왕궁현업단지 매입 추진과 함께 13일 개장하는 신흥근린공원 행복정원 조성사업을 부서간 협업 모범사례로 꼽았다. 정 시장은 “국화축제를 보완해 핑크뮬리와 국화를 식재하여 조성한 신흥근린공원 행복정원은 산책로 정비, 주차장 조성, 상수원 보호펜스 설치 등 관련 부서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크게 칭찬하며, “이러한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익산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헌율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노인시설 및 관광시설의 운영 재개 등 필수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주문하고,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진 만큼 시민들이 익산 둘러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북부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추진키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북부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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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신흥근린공원 '국화.핑크빛 물결' 장관
    익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신흥근린공원 내 핑크뮬리와 국화로 조성된‘다이로움 익산 행복 정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흥근린공원에 핑크뮬리와 국화를 식재했다. 중앙체육공원과 문화원 건너편 시유지를 연결해 산책로를 만들었다. 산책로에는 핑크뮬리, 국화 등 가을꽃 10만여점과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 정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신흥근린공원 외에도 유천생태습지, 배산체육공원, 익산역 등 주요 도심과 터미널, 쥬얼리 팰리스 등 9곳에 행복·힐링·희망·용기 등을 주제로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20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국화조형물과 국화작품, 다양한 포토존을 도심 곳곳에서 감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국화축제에서 관람객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익산국화연구회원(회장 박용우)들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는 익산역 서부주차장 연결 통로에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품된 100여점의 작품들은 올 여름 긴 장마와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팀별 분산교육을 실시하며 이뤄낸 열정과 노력의 산물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화연구회는 2008년 결성돼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화재배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재배하여 매년 국화분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회원들은 전시 기간 중 해설사로 참여하여 관람객들의 국화분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전시 형태로 전환하고 이처럼 주요 도심 곳곳에서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행복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시전략사업과, 기술보급과, 늘푸른공원과, 교통행정과, 상수도과, 도로과 등 6개 부서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각 부서가 합심해 공원 내 부지와 산책로 정비, 임시주차장 조성, 상수원 보호펜스 보수 등을 추진했다. 행복 정원은 부서 간 협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핑크뮬리, 형형색색 국화를 통해 잠시나마 시민들이 위로받고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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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도심권 축사 가축분뇨악취 강력단속
    익산시가 최근 도심권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가축분뇨 악취 해결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간선택제임기제 등 악취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야간 악취상황실 운영, 악취측정차량 도입 등 악취 감시체계를 확충하여 도심권 악취 및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매케한 냄새 또는 화학약품냄새 등 익산제1·2산단으로 인한 악취는 상당히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근 도심권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민원이 간헐적으로 접수되어 도심 인근 축산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7일간 도심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흥동·석탄동·춘포면 등 왕지평야와 오산면 일대 축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환경관리과와 축산과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악취허용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불법 방류행위, 무허가 축산시설의 사용 여부와 보조받은 안개분무시설 등 축산악취저감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개선명령과 무허가 및 무단 증축시설은 사용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히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도심권에 영향을 미치는 산단 뿐만 아니라 우천 시 가축분뇨 무단방류 여부 등을 단속하고 축산시설에 대한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로 가축분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 현재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325건의 악취 검사를 실시해 이 중 악취배출허용기준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4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는 전년도 행정처분 20건 대비 245%가 증가한 수치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분이 산단악취 저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어 도심권 축산시설 또한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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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10-08
  • 오산면 지사협, 독거노인 집에 맛있는 반찬 지원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맛있는 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연 4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직접 만들기 힘든 김치와 돼지 불고기 등을 마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산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협조로 이루어진 밑반찬 사업은 지역사회 단체의 단합과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찾는 가족이나 친척들도 감소하여 쓸쓸한 추석을 보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부녀회원들의 손끝에서 정성이 담뿍 담긴 집반찬이 만들어졌다. 김철웅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는 집반찬 드시고 코로나19도 잘 극복하시고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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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방네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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