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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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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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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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는 23일 중앙체육공원 국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익산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소상공인 관련 기관장, 소상공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1명에게 익산시장 표창과 익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김양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법정 단체로서 역할과 역량을 갖추어 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대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은 지역의 실핏줄이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에서 “고금리 및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보탬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번 기념식 시작 전후로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 및 본선, 초대가수 초청공연 등이 이어져 국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19년 7월 6일 출범하여 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3-10-23
  • 박경철 전 익산시장, ‘한민족당’ 창당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신당을 창당한다. 당명은 ‘(가칭)국제정의와 한민족연합당(한민족당)’으로 10월 27일 오후 3시 남중종 올림픽 국민생활관 2층 극장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 한민족사절단 공동대표와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박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민족당은 지난 4일 언론을 통해 창당의 의미와 배경을 밝혔으며 비례대표 정당으로써 각계의 참신한 인재들을 영입, 내년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 20석 당선을 목표로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민족당은 Never again!(절대 다시 반복치 않는)을 기치로 다시는 예속과 속박의 굴욕을 겪지 않는 한민족의 미래를 통일로 승화시키는 국익외교, 자주외교, 선제적 국제정의를 창당이념으로 설정한 유일한 <민족정당>임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민족당은 10월 27일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대한민국과 국민 누구나 감동과 놀라움이 될 역사적 「특별선언」을 선포하고 UN과 전세계 인류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정치권 전체에 충격과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박 전 시장은 1990년대 최연소 <민족운동단체장>으로, 유엔(UN) 민족사절단 공동대표로 유엔을 방문했다. 당시 그가 유엔에서 역사상 최초로 한반도 불법침략과 분단책임, 한국인 학살, 강제연행 피해배상요구를 해 유엔이 일본의 비인도적 전쟁범죄를 직접 조사할 것을 청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일본의 진주만피습 50주년 기념식에서 CNN, BBC, PBS, NHK, 뉴욕타임즈 등 외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일본 핵무장 지원중단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박 전 시장은 1994년, IAEA사무총장과 접촉해 과도한 일본 <플루토늄> 비축문제에 획기적 감축을 약속받는 등 국제정의와 한민족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내외 민간 외교활동에 전념해 온 정치인이기도 하다.
    • 오늘소식
    • 정치
    2023-10-19
  •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말산업 선두주자
    오는 20~22일 3일간, 공공승마장에서 개최, 현장 관람 가능 마필 2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1,000명 대규모 참가 예상 익산시가 공공승마 인프라를 토대로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개최하며 말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전국 대표 승마대회 개최지로써 선수 및 관계자 등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권역 거점 승마도시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공공승마장(용안면 강변로 1105)에서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승마대회는 익산시 승마협회(회장 박종환)가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마필 20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장애물경기, 마장마술경기, 권승경기, 릴레이경기, 허들경기 등 14개 종목의 경기가 약 600회 예정되어 승마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국가대표 김치수 선수의 마장마술 시범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포니체험장 운영과 XR말산업체험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승마관광도시, 서해안권역 거점승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정한 평가, 후회없는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승마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익산시 공공승마장이 전국 승마대회 개최로 거점승마도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3-10-19
  • 익산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11월 17일까지 공모
    익산시가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자 시민 의견을 모은다. 익산시는 새로운 익산을 위한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구 유입 확대 및 유출 방지 방안 △저출산 극복방안 △기타 인구정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한 상금은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으로, 11명에게 상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이미 시행 중이거나, 유사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는 제외되며, 우수 제안이 없는 경우 수상작 선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3-10-19
  • 올겨울 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해야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무료… 익산시민 중 취약계층도 무료 접종 익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와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 어르신, 임산부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국가 지원 대상자가 아닌 만 14~64세 익산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시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XBB변이 기반 신규 백신이 준비돼있다. 대상자는 만 12세 이상이다. 권고 대상인 만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오는 19일부터, 권고 대상 이외의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온라인 시스템(ncvr.kdca.go.kr)이나 전화,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주의보가 지난해 9일부터 계속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는 고령층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니 65세 이상 대상자들은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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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2023 익산 보석대축제’… 최대 30% 할인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진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만날 수 있는 ‘2023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18일부터 29일까지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김대길)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보석대축제는 주얼팰리스 55개 업체의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가 진행돼 보석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체험 코너 운영, 보석 가공 시연, 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작품 사진 전시,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는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최고의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에서 개최되는 보석대축제는 매년 봄·가을에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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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익산시, 천만송이 국화축제 안전성 확보 사전 대비 만전
    대규모 인파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만전…행사 전날 현장점검 계획 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장을 포함한 15명이 참여해 안전 관리 계획의 적정성과 안전 대책 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앞서 실무진 사전회의를 거쳐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내 사고 예방 대책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계획,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행사 개최 전날에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전북도,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익산 대표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중앙체육공원 등 익산 6개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하루 최고 관람 인원 8만 명, 총 관람객 7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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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3-10-19
  • 익산시, 서부권역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연다
    내년 2월 개소… 세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다채 익산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년 2월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다음 달 개보수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총면적 729.42㎡(221평) 규모로 조성된다. 예산 4억 2000여 만 원을 투입해 건강관리실과 원스톱 기초체력측정실, 주민참여 동아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특화 사업으로 전북 최초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6개 테마존(성교육·손씻기·구강보건·식품영양·신체활동·금연금주예방)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 436명을 상대로 서부권역 현황분석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해 온 바 있다. 센터는 주민 요구가 담긴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어린이 건강체험) △성인(심뇌혈관 관리·비만관리) △노인(치매 예방 관리) 등 생애주기별 주요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민주도형 건강 동아리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 등 10개 기본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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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익산시의회, ‘런던 뉴몰든 한인축제’ 성공 개최 기여
    지난 10월 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3년 제1회 런던 뉴몰든 한인축제’에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부위원장 정영미)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에서 한복과 전통놀이기구 등을 지원하여 현지 한인사회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해왔다. 런던 한인축제는 영국의 한류확산을 위해 런던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로버트 김(Robert Kim) 의원과 영국한인타운 봉사단체인 KTF(Korea Town Foundation)가 개최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한복 40벌과 장신구,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기구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영국으로 보내진 지원 물품들은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입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한복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장신구 등을 기부한 것들이다. 로버트 김 의원은 “영국 사람들에게 한류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한인축제에 익산시에서 보내주신 한복 등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 축제에는 익산시도 직접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물품 모집을 주도한 정영미 시의원은 “한인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우리 교민사회가 더욱 단합되고, 유럽 속에 우리 문화가 더욱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기부물품 모집에 협조해 주신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강성자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 뉴몰든 지역은 2만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타운으로 최근 유럽 내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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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정헌율 시장 ‘한가위 보름달처럼 민생 구석구석 밝힐 것“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농경 문화 중심의 사회에서 한 해 농사를 끝내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는 가장 흥겨운 명절이다. 하지만 큰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익산에서 올해 추석은 맘껏 웃을 수 없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도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와 힘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최우선 과제일 것이다. 그 선봉에 서서 때론 담대하게, 때론 다정하게 시정을 이끄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정헌율 익산시장과의 일문일답. ◆ 수해 농민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을 약속했었는데 지켜지나? - 시민 앞에서 약속했던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을 지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민의 염원과 관련 부서 직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더해져 결국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 25일부터 23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특별위로금 지급이 시작된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신고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이들이 지급 대상이 된다.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은 우리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급되는 특별위로금과 재난지원금이 피해복구와 농가 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 누수 문제가 있었는데? - 시민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제쳐두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후 사정과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따져 밝히고, 이를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건의 경우 우리 시가 문제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안전 전문가를 동원해 점검에 나섰다. 확실한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해당 현장은 공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다행히 구조적 결함 같은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된 균열은 꼼꼼하게 보수하도록 지시했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시공 기간 분기마다 현장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진행 중인 모든 건설 현장의 안전을 더욱 잘 관리해 나가겠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시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세심히 살필 테니, 입주예정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은 안심하셔도 좋다. ◆ 명절을 앞두고 중점적으로 신경 쓰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지행정은 적기성과 섬세함이 생명이다. 전력량 검침 현장을 누비는 한전MCS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력 매니저 30명을 익산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전기요금이 밀리거나,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인 가구를 발견하면 이를 시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행정망이 놓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 경제 상황에 지역 골목 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 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익산시와 하나은행이 예산을 출연했고, 4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상반기에 진행한 50억 원까지 총 9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이다.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최대 5000만 원의 운영자금과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 ◆ 마을전자상거래가 소규모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 익산 농민이 생산하면, 익산시가 판매하는 ‘익산몰’이 올해 현재까지 매출 25억 원을 넘겼다.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입점 농가도 1100여 곳으로 늘었다. 판로를 구하기 어려운 영세 소농이나 고령농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 좋은 품질의 물건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 연휴가 길다. 시민들에게 추천할만한 나들이 장소는? - 문화 도시 익산의 가을은 유독 아름답다. 특히 올해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 마케팅으로 관광객이 2배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50년 만에 민간인에게 개방된 '아가페정원'은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길쭉 반듯한 메타세콰이아 산책로를 따라 느긋하게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밤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에서는 2023 익산 서동축제 백제 유등 야간경관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가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펼쳐지고, 드론라이트쇼는 연휴가 지난 뒤인 10월 7일 밤하늘에 장관을 그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 긴 명절 연휴가 외로운 이들에겐 더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명절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따뜻한 눈빛 한 번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된다. 시민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안을 누리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한다. 익산시는 언제나 약자들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무엇보다 우리 시민 곁에 항상 익산시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환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지역의 어두운 곳 구석구석을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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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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