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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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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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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익산예술의전당이 익산시민 인증 후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무 시간 내 수시로 방문해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기획공연 티켓 할인 혜택, 예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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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31-7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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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4월 19일부터
    차 없는 야행 위한 시내권 직통 셔틀버스 운행, 이용자 대상 이벤트 운영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 역사 강사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문제의 개선도 눈에 띈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야행은 기존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버스 물량을 확대해 정류장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한다. 아울러 셔틀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행사장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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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이야기할머니 수강생 20일부터 모집
    익산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에서 시행하는 '이야기할머니 양성 과정'이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예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성 과정은 둥지아동극단에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야기 기법과 다양한 동화·전통 이야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마치면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며, 봉사활동과 이야기 전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이메일(yyangpa77@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할 교육기관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둥지아동극단(063-833-0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치인 효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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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문화, 교육, 스포츠 기사

  • 익산시, 맞춤형 청소년 정책 발굴 박차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일 유희숙 부시장과 김수연, 윤영숙 시의원, 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1단계‘청소년욕구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진될 2단계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용역 관련 내용들을 논의했으며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난 6월‘익산시 청소년 균등한 성장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지역 청소년 정책 발굴을 위한 심의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운영된 청소년정책 민관협의회 위원들을 포함해 전문가와 청소년 위원들을 추가하여 새롭게 구성됐다. 유희숙 부시장은“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청소년 욕구 및 실태조사’내용을 잘 반영해서 지역의 특화된 청소년 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 중장기 정책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익산시 청소년 균등한 성장을 위한 조례’와‘익산시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청소년 성장의 효율적 추진과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청소년의 참여 보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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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익산시립도서관이 하반기에 진행될‘길 위의 인문학’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도서관은 마동, 부송, 황등도서관 등 3곳이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강연과 탐방 등으로 구성된 강좌가 진행된다. 우선 부송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필(必) 환경시대! 내 몸과 지구를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강연 7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를 진행한다. 마동도서관은 ‘행복한 삶과 건축’을 주제로 다음달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7차례의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등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사학자인 신정일 선생님과 함께‘우리 땅 우리 강산에서 만나는 동학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음달 9일부터 3차례의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으로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여 인문학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후 참여토록 하고 손세정제 준비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황등도서관(☎859-37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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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예술의전당, ‘동서양 근현대 미인도’ 기획전
    익산시가 동서양 근현대 시대에 다양한 화법으로 그려진 미인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자인 姿人 -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기획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2020 전시공간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아나 미술관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공동 주최한 전시다. 코리아나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인 다양한‘미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한 화법으로 그려진 ‘미인’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90여점이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작품에 표현된 다양한 여성을 통해 시대의 흐름 안에서 단순한 여성의 미를 넘어서 여성들의 삶의 양상을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며“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되는 전시회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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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영등도서관 시설 개선 위해 6개월 ‘임시 휴관’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 공사에 돌입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증축과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6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시는 국비 8억원과 시비 12억원 등 생활 SOC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증축으로 자료실을 확대하고 북카페 신설,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교체 등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이를 토대로 최신 도서관 트렌드에 맞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은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도서 대출의 경우 가까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이용한 상호대차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영등도서관은 연인원 42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였지만 자료실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리모델링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참조하거나 영등도서관으로(☎ 859-4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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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익산 ‘다함께 돌봄센터 5호’ 위탁기관 선정
    익산시가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돌입할‘다함께 돌봄센터 5호’의 위탁기관으로 비영리 민간단체‘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대표 최광동)’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3일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심사위원은 기획행정국장, 복지국장 등 내부위원과 시의원, 전문가가 포함된 외부위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다함께 돌봄센터 5호는 영등동 이리마한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건물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리모델링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위타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는 오는 10월부터 5년간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재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초등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 주변에 돌봄센터를 확충하겠다”며“앞으로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8년 다함께 돌봄센터 1호(육아종합지원센터 내)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3호까지 운영하고 있으며(2호 어양공원 맞은편, 3호 북부시장 사거리) 올해 하반기에는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4호 모현이편한세상 아파트 내, 5호 영등동 마한초 정문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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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익산시청 펜싱부, 전국선수권대회 금메달 쾌거
    익산시청 소속 펜싱부가 국내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익산시청 펜싱팀이 남자 에뻬 단체전(권영준, 나종관, 정병찬, 정재원)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익산시청 남자 에뻬 선수들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부산시청을 45-3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년도 대회 준우승을 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8강 양구군청과의 접전 끝에 45-42로 아쉽게 패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회들이 재개되고 난 후 출전한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앞으로 개최될 하반기 대회에서도 장밋빛 전망을 예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 선수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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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익산시, ‘부동산소유권 특별법’ 교육 마무리
    익산시는‘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에 앞서 위촉한 보증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보증인으로 위촉된 7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닷새 동안 실시됐다. 참석한 보증인들에게 특별조치법의 주요 내용 및 보증사무의 처리와 보증인의 의무에 대한 사항, 보증 시 유의사항, 과거 2006년 시행된 특별조치법과 달라진 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없으며 농지법, 국토계획법 등 타법을 배제하지 않고 일괄 적용된다.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및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등도 적용됨으로 과태료·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에게 보증을 받기 위해서는‘변호사·법무사의 자격이 있는 보증인의 보수에 관한 규칙’에 따라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촉된 보증인은 개인의 재산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해야 하므로 사실관계에 입각하여 엄정하게 보증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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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익산시,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익산시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서양의 신화’라는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4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며 우리 시대의 건축과 명화, 디자인, 문학에 새겨진‘그리스 로마신화’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안선호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신화 속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모현도서관(063-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차 강연은‘동양의 신화’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40여명의 수강생이 ‘전북의 설화’, ‘한국의 신화’ 등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은 “도서관 강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며“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강좌에 참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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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익산시, 제12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 공모
    익산시는 3일 지역 출신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작품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가람시조문학신인상’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시조문학 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시조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문학상에 선정된 적이 없는 지면상으로 발표된 시조 작품으로 9월 10일까지 공모하면 된다. 10년 미만 경력의 시조시인(2010년 8월 1일 이후 등단)으로 최근 3년간(2017년 8월~2020년 7월) 우수한 작품(또는 작품집)을 발표한 시조시인이면 공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소정의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의 경우 9월 10일 18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작품 포함)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람시조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는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하며 시상식은 11월 7일 가람문학관에서 가람시조문학제와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가람문학관(☎ 063-832-1891) 또는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063-859-52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작 경력 20년 이상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제40회 가람시조문학상’은 추천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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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금마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 '녹색 유약, 녹유綠釉' 개최
    금마 미륵사지에 있는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신상효)이 4일(화)부터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녹색 유약, 녹유綠釉'를 개최한다. 전시품은 미륵사지 녹유 서까래 막새 1,343점, 녹유 뼈단지(국보 제125호), 녹유 잔과 잔받침(보물 제453호), 경주 사천왕사지 녹유신장상 등 총 177건 2,007점이다. 우리나라의 첫 유약釉藥, 녹유綠油 주제 최초의 전시 ‘녹유’란 도토기 표면에 녹색과 청색을 내는 데에 사용하는 유약을 말한다. 반짝반짝 빛난다고 하여 ‘유리(琉璃)’라고도 불리었던 녹유는 중국 한나라 때 만들어져 국내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생산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첫 유약이다. 백제는 6세기 초부터 녹유를 입힌 도기를 생산하였고, 백제 녹유는 더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미륵사는 녹유 기와로 장식한 최초의 불교사원이라는 점에서, 녹유는 미륵사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주제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고대 녹유 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전시로, 우리나라 첫 녹유기와인 미륵사지 녹유막새의 전모를 처음으로 공개하여 더욱 주목된다. 전시에는 미륵사지 출토 녹유 서까래 막새綠釉椽木瓦를 비롯하여 녹유 뼈항아리綠釉骨壺(국보 제125호), 녹유 잔과 잔받침綠釉托盞(보물 제453호), 사천왕사지 녹유신장상 등 총 177건 2,007점이 선보인다. 미륵사를 장식한 우리나라 최초의 녹유기와 제1부 ‘녹유, 미륵사를 물들이다’에서는 우리나라 첫 번째 녹유 기와인 미륵사지 녹유 서까래 막새의 위용을 소개한다. 미륵사는 녹유기와를 최초로 사용한 불교사원이다. 녹유기와는 미륵사 대부분의 건물지에서 1,300여 점이 발견되었다. 이처럼 미륵사 전역에 녹유기와를 사용한 것은 사비도성 백제왕궁에서도 볼 수 없는 특징으로, 백제 최대 불교사원이었던 익산 미륵사의 높은 위상을 짐작케 한다. 이 전시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륵사지 출토 기와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2부 ‘녹유, 불국토를 장엄하다’에서는 고대 삼국시대 불교사원에서 사용하였던 녹유문화재들을 전시한다. 불교경전에서는 부처의 정토세계를 ‘유리로 된 땅’이라 묘사하였는데, 불교사원을 빛나는 녹유로 장식한 것이 곧 부처의 정토세계를 구현한 것이라 해석되기도 한다. 이 주제에서는 신라 사천왕사지 녹유 신장상과 녹유 전돌 등을 통해 백제와 신라 불교사원 속 녹유가 갖는 의미를 알아본다. 제3부 ‘녹유, 권위와 부의 상징이 되다’는 녹유 그릇과 기와가 출토된 유적의 성격을 통해 주 소비계층의 경향을 살펴보는 주제다. 녹유는 백제와 신라의 왕경인 부여와 경주를 중심으로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에서도 산성과 분묘 등 지배계층의 공간에서 출토되었다. 녹유로 물들인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당시 지배계층들이 향유했던 고급문화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제4부 ‘우리나라 첫 번째 유약을 만들다’에서는 녹유의 성분과 제작기법에 대해 알아본다. 당진 구룡리, 부여 쌍북리, 경주 손곡동․물천리 유적 등 백제와 신라 가마 유적에서 출토된 녹유 기물과 제작 도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첫 유약인 녹유의 제작법에 대해 알 수 있다. 다양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 제공 국립익산박물관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방침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의 언론공개회는 국립익산박물관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 SNS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며, 전시 기간 중 담당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온라인 전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전을 포함한 전시 관람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박물관에서도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고대 삼국시대 녹유를 시유한 기와로 건물을 장식할 수 있는 곳은 미륵사와 같은 불교사원이나 왕궁이었다. 청자의 등장으로 녹유 도기는 자취를 감추었지만, 푸른 기와는 권위와 위엄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금은 비록 오랜 세월이 흘러 귀하고 고운 빛을 잃었지만, 찬란히 빛났을 녹유 본래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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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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