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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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 비리 익산시 공무원, 항소심서 형량 가중
    간판 비리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익산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더 늘어나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2부(정현우 부장판사)는 16일 선고공판에서 익산시 도심 간판 정비사업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익산시청 사무관 A씨(57)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원심에서 징역 1년에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은 원심을 깨고 더 무거운 처벌을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또 A씨가 수수한 뇌물 일부인 1천265만 원도 추징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는 지방자치단체의 계약 담당 공무원으로서 약 4년에 걸쳐 여러 사업가에게 뇌물을 수수했다. 범행 기간과 경위 등을 고려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 또 “지자체 업무처리의 공정성 등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A씨가 초범이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21∼2025년 6월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그 대가로 골프·식사 접대와 함께 현금과 상품권 등 1천4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또 자신의 차 안에 1억 원 상당의 현금과 금품, 상품권 등을 보관해오다 경찰의 압수수색과정에서 적발됐다. A씨는 부하직원을 통해 가족에게 연락해 차를 옮겨달라는 메모와 함께 차키를 건네 증거은닉 교사 혐의도 받고 있지만,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이 뇌물 출처와 전달 경로 등이 명확하게 확인된 액수에 대해서만 공소장에 범죄 사실로 기재했기 때문이다. A씨는 법정에서 경찰의 증거 수집과 조사 과정에 위법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원심과 항소심 재판부 모두 수사가 적법했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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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6
  • 원광대병원, 익산시 장애인 이동지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4일, 익산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익산지회 지회장 최해수)와 장애인 이동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재활의료 지속관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팀과 익산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재활의료 서비스와 이동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장애인 환자가 퇴원 이후에도 이동의 제약 없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의료·보건·복지와 이동지원이 통합적으로 연계됨에 따라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원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지희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환자가 퇴원 이후에도 재활치료를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이동지원과 의료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2025년 4월부터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5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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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5
  • "이제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도 안 되요"
    익산시가 전자담배 사용을 포함해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익산시는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법 개정으로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에서 니코틴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까지 확대되면서,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까지 법적으로 담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시는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해 변경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달 24일부터는 공원, 학교 주변,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점검을 실시해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와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법 개정으로 금연구역 내 규제가 확대되는 만큼 시민들이 혼란 없이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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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4
  • "이륜자동차 2년마다 정기검사 받으세요"
    익산시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륜자동차 검사문화 정착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안내를 강화하고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륜자동차는 지난해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최초 사용 신고 후 3년이 경과하면 첫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2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신고된 50~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신고된 15kW 초과 전기이륜자동차다.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되며, 이후 3일이 초과할 때마다 1만 원씩 가산돼 최대 20만 원까지 부과된다. 또한 정기검사 명령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시는 정기검사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륜자동차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검사소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5월 중 출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장검사는 중·소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또한 실제 운행하지 않거나 멸실된 이륜자동차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륜자동차 멸실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서는 운행기록 조회와 행정 공고 절차를 거쳐 최종 처리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기한 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사전 홍보와 지원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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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김민석 총리 원광대병원 방문 응급의료 및 닥터헬기 체계 현장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9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지역 필수 의료의 핵심인 응급·외상 진료체계를 살피고, 특히 도서 산간 지역이 많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이진원 사회조정실장,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주영국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오은균 원광학원 이사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원광대병원 일원 홀에서 중증 응급 환자 수용 및 치료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중중 응급환자의 생명은 1분 1초를 다투는 골든타임 확보에 달려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시간 불을 밝히며 지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리는 닥터헬기 계류장으로 이동해 닥터헬기 이착륙 및 인계 과정 등을 꼼꼼히 살폈다. 김 총리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의료 취약지 중증 환자들에게 마지막 등불과 같다”며 “환자 이송부터 전문 처치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이송 체계 차질없이 작동하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북권역거점병원으로서 권역응급센터,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응급의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응급환자가 적기에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센터·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운영하며, 전북권역뿐만 아니라 충청 서해안의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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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익산시, 노후 수도관 교체에 526억 원 투입
    익산시가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구도심과 북부권을 중심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263억 원을 포함해 총 52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31년까지 사업대상지의 낡은 수도관 68㎞를 교체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평화동, 마동, 동산동 등 구도심(금강 급수구역)은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357억 원을 들여 52㎞ 구간을 정비한다. 함열읍 등 북부권(금마 급수구역)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169억 원을 투입해 16㎞ 구간의 노후관을 바꿀 예정이다. 현재 해당 지역은 유수율이 60% 이하로 낮아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단계적 정비를 통해 상수도 경영을 합리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앞서 이미 신흥 급수구역에서 진행한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90%대까지 높여 연간 약 23억 원의 예산을 아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600만 톤의 누수를 막고, 수돗물 생산비 약 6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중 정부와 사전 기술 검토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심지영 상하수도사업단장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확대해 유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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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8

실시간 사회 기사

  • 익산시, 장애인 치과 진료 문턱 낮춰
    익산시가 장애인의 치과 진료 문턱을 낮추고 건강권 보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6년 8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시범사업은 전신마취나 약물진정이 필요 없는 장애인 환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강검진과 예방, 일반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부터 센터 운영 기관을 모집해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1층에 마련됐다. 진료실·대기실·상담실 등 필수 공간을 갖추고 첨단 장비 13종을 구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장애인 치과 진료 관련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을 전담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과 협력해 장애인 구강상담과 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구강 건강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장애인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전문적이고 안전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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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5
  • 원광대병원,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전국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가 운영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 운영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전국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구조 영역, 과정 영역, 결과 영역 등 179개 운영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운영 평가 결과에서 ▲심혈관PCI 시술 건수 증가 ▲높은 질적·양적 수준의 뇌졸중 진료 ▲임상 센터들의 주요 시설 적정 수준 이상 확보 ▲흉부외과 전문의 증원 ▲금연 지속률 목표 상회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24년부터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5개소)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소정의 국가보조금(차등지원금)을 지급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작년에 이어 2025년 2년 연속 ‘전국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경호 센터장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전문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연속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1년 4월 개소했다. 24시간 365일 전문진료팀이 병원에 상주 대기하는 병원 기반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또 권역 내 소방본부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병원 전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 심뇌혈관질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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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5
  • 간판비리 공무원 사건 애먼 지역 업체에 ‘불똥’
    공사금액 2천만원→1천500만원 하향, 동일 업체 연 5회 7천500만원 이하 “과도한 제한” 반발 익산시청 간판비리 공무원 사건이 애먼 지역 업체들로 불똥이 튀고 있다. 익산시가 5급 고위직 사무관인 회계과장 최모 씨가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수의계약 개편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지역 업체들로부터 “과도한 제한”이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 시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액 수의계약 기준을 현 2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하향하는 한편 ▲동일 업체와 계약 건수는 연간 5차례, 수주 금액은 7천500백만 원 이하로 제한하는 등 수의계약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 업체들은 “그야말로 비리는 익산시 공직사회가 저질러 놓고 선량한 지역 업체들을 마치 비위 온상인 냥 몰아 수의계약으로 옥죄려 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죽이기 개편”이라고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모 업체 대표는 “수의계약 2천만 원은 전국 룰이고, 그나마 영세한 지역 업체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돈이다. 그런데 무려 500만원이나 금액을 깎으면 실질적으로 남는 게 거의 없다. 지금도 인건비 남기는 수준인데, 앞으로 이렇게 되면 공사하고도 손해 보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 분명하다”며 “연간 수주건수도 5번, 7천500만원이면 아예 우리 같은 영세 업체들은 수의계약을 하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고 한숨 섞인 분통을 터뜨렸다. 이처럼 지역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는 수의계약 개편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시가 11일 발표한 개편 조치는 수의계약 금액을 2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낮추는 것과 연간 수주 건수 5건, 7천500만 원 이하로 제한하는 외에도 강화된 부분이 많다. 수의계약 발주 권한을 현재 5급 과장급에서 4급 국장급 이상으로 높이고, 수의계약 선정 사유와 담당 공무원 정보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 농공단지 입주 기업 등 특례 적용 시, 직접 현장 실사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고, 불법 하도급이나 외주 납품 등이 적발되면 계약을 무효로 하기로 했다. 퇴직공직자가 고용된 업체와 계약할 경우 이해충돌방지관에게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공무원은 직위해제·파면·5배 징계부가금 부과 등 최고 수위로 조처하도록 했다. 한 번이라도 비리에 연루된 업체는 모든 수의계약에서 영구 배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수의계약 제도 개편은 단순한 개선이 아닌 익산시를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의 표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선언"이라며 "수의계약을 둘러싼 모든 허점을 뿌리 뽑고, 단 한 건의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청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번 간판비리 사건은 공직사회에 뿌리 깊은 비위의 반증으로, 자정 노력이 급선무인데 되레 지역 업체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 한 인상이 짙다”며 “과도한 제한은 오히려 지역 업체들의 수의계약 수주를 위축 시켜 지역 경기 침체 위기를 불러올 소지도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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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익산시 간판비리 공무원 승용차에서 발견한 ‘1억여 원 금품’ 주인, 못 찾나? 안 찾나?
    익산시청 회계과장 최모 씨 공소장엔 과거 1천460만원 상당 뇌물수수 내용만 적혀 경찰 압색 당시 은닉하려다 덜미 잡힌 1억여 원 금품 실체적 비리혐의는 오리무중 간판정비사업 비리혐의로 구속기소된 익산시청 회계과장 최모 씨. 그의 승용차에서 경찰이 압수한 ‘1억여 원 금품’의 주인을 못 찾는 건지, 안 찾는 건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전북경찰이 지난 7월 28일 최 씨의 승용차에서 현금 9,340만 원과 상품권 853만 원, 3돈 상당의 금세공품 등 자그마치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발견했지만, 실체적 비리혐의는 아직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씨의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최 씨의 승용차에서 발견한 1억여 원의 금품에 대한 건은 최 씨가 자신의 부하직원을 시켜 증거를 인멸하도록 교사한 혐의만 적용했다. 정황상 5급사무관 1년 연봉보다 많은 1억 여원의 금품이 차량에서 발견된 것만 보아도 비리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뇌물로 의심하기 충분하다. 하지만, 경찰은 이 금품을 누구로부터 받았고, 누구와 얼마씩 나누기로 했는지, 특히 상하직급이 확실한 공직사회에서 윗선 누구에게 전달하려고 했는지 등 구체적 진실을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현재 관계 공무원과 업체 등을 상대로 전방위 수사를 펼치고 있으나, ‘맹탕수사’라는 비판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 씨의 차량에서 압수한 금품은 1억여 원이지만, 공소장에 적힌 최 씨의 뇌물 수수 혐의는 고작 1천465만원 상당, 그것도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혐의만 넣었다. 지역 업체들로부터 수의계약 청탁과 함께 66만원 상당의 향응과 99만원 상당의 골프접대, 상품권과 현금 1천3백만 원가량을 챙긴 혐의다. 차량에서 발견한 금품의 10분의 1가량만 뇌물수수 혐의로 적용한 셈이다. 공무원 차량에서 뇌물로 보이는 1억여 원의 금품이 발견된 것은 역대급 사건. 검경이 이 돈의 실체적 구체적 내용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속만 태우고 있다. 시민 김모 씨(57·모현동)는 “자그마치 1억여 원. 그것도 차량에서 발견된 큰 뇌물사건이 아니냐”며 “이렇게 큰 사건인데도 경찰과 검찰은 겨우 증거인멸 교사 혐의만 적용하고, 옛날에 받은 1천465만원만 뇌물로 기소했다. 정말로 한심하고 무능력한 수사력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시민들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차량의 1억원 경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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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전 개소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 시민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익산시는 11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복지안전망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과 단체 관계자, 삼동회 산하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서동로4길 37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물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기업·단체·시민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복지 거점으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익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내에 있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후원 물품을 무료로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있다. 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확대 △청소년·아동 복지 연계 △지역 기업·단체와 사회공헌 협력 등을 지속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복나눔마켓·뱅크는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곳이 아니라 이웃사랑과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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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9-11
  • "지원정책 통했나"… 익산시 출산율 반등 전년 대비 8.5% 상승
    익산시의 육아지원 정책이 통했는지 출산율이 반등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익산시는 출산율 반등에 대해 익산시의 지원정책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익산시의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도(0.70명)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4.1%)과 전북 평균(3.8%)을 상회하는 수치로, 익산형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시는 출산율 반등을 지방소멸 극복의 핵심 지표로 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려 출산 친화 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는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은 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익산시 자체 사업으로, 임신 1회당 4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785명 규모로 진행한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1년 이내 산모가 지정 요양 기관에서 치료받을 경우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3,897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사업'은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시에서 지원한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 160% 이하 가정의 경우 첫째아 기준 15일 이용 시 본인 부담금은 111만 원이지만, 시 지원을 통해 실제 부담금은 11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교실도 연 20회 운영되며, 산전·산후 교육, 모유 수유·태교법, 신생아 이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육아 필수재 지원도 익산시만의 특화된 지원 정책이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현재 460명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에서 익산·전주·임실 3개 시군만 운영 중이며, 이 중에서도 익산시의 예산 규모는 4억 9,600만 원으로 도내 최대다. 시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전반에 걸쳐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청년 세대가 결혼, 임신, 출산, 양육을 행복한 선택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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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예방접종은 지금부터
    익산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자,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별로 접종 시기와 장소가 순차적으로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먼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29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노인 대상 독감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민 중 14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취약계층은 10월 24일부터 익산 내 보건기관 40개소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6개월 이상~64세 이하)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0월 1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2026년 4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다만, 익산시민 중 취약계층 대상자는 시 보건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시는 백신 수급과 접종 인원 관리를 위해 지정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대상별 확인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종 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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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 원광대병원, 축제장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항 송림 자연 휴양지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꽃 축제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호남·서해안 권역의 필수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은 인근에서 열리는 대단위 행사에 참여해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대처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계성 강화를 도모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심방세동 측정을 통해 간단한 자가측정과 함께 각종 질병을 안내하는 팜플렛을 배부했다.또 지역 책임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서천을 포함한 인접 병원과의 연계 진료 안내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이 지역주민들과 호흡을 함께 해 나가고 있는 것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이라는 가치를 공유한다는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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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9
  • 익산시, ‘간판 비리 공무원’ 전북도에 ‘파면’ 요구키로
    금품 수수 금액 최대 5배 징계부가금도 부과… 금품제공 업체도 제재 등 초강수 처분 익산시가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5급 A사무관과 업체에 모두 초강수 처분에 나섰다.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시 소속 A사무관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인사위원회에 최고 수준의 징계인 ‘파편’을 요구키로 했다. 중징계는 정직·강등·해임·파면이 있는데 이중 파면 처분을 받으면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며, 공무원 연금도 절반 삭감된다. 이에 더해 시는 금품 수수 금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계부가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금품 등을 제공한 업체에 대해서도 '부정당업자 제재'를 포함해 최대한의 강력 조치를 예고했다.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계약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자는 부정당업자로 지정되며, 이후 모든 자치단체 입찰 참가 및 수의계약에서 배제된다. 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업체와 대표자는 물론, 공무원을 기망해 계약을 체결한 조합과 가담한 조합원까지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켜 엄정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또한 인허가 업체와 관련해서도 사업자가 부정한 재물을 제공했을 시 영업정지, 과징금 등 관련법에 따른 행정 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A사무관은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특정 업체가 일감을 맡을 수 있도록 돕는 등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사무관은 지난달 28일 전북경찰청 압수수색 도중 직원을 시켜 차를 빼다 덜미를 잡혔고, 그의 차량에 수천만원의 현금과 지역사랑상품권이 발견돼 긴급체포되기도 했다. 경찰은 A사무관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지역 업체들과 계약 관련 업무를 함께 담당했던 다른 공무원까지 광범위하게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A사무관을 구속기소 했다. 익산시는 이번 사건이 공직자의 청렴성과 직무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청렴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도 착수했다. 추가 비위가 확인될 경우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의 신뢰와 공무원 청렴을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고 예외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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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 "사전결제에 대리주차까지" 익산시, 스마트주차장 본격 운영
    익산시가 주차장 정보 부족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주차 통합서비스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실시간 잔여면 확인은 물론 사전 결제와 대리주차도 신청할 수 있어 시민의 일상 속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차 플랫폼을 접목해 구축한 첨단 시스템이다. '익산시 스마트 주차 누리집(smartparking.iksan.go.kr)' 또는 '카카오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 누리집은 익산시 공식 누리집 초기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주요 기능은 △주변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잔여면 확인 △사전 요금 결제 △미납요금 확인과 간편 결제 △정기권 및 주차권 구매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 등이다. 대리주차 예약은 익산역 인근에 있는 공영 주차타워와 역골지구 공영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 주차장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시스템이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 인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보안과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주차 누리집에 가입한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식 운영을 시작으로 모든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교통정책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양경진 건설국장은 "스마트 주차서비스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 변화"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정책을 통해 익산시를 지속가능한 첨단 교통 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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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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