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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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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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성당면서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 치여 숨져
    어두컴컴한 밤,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성당면에서 며느리 A씨(55)가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주말마다 B씨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에 와 생활했으며, 당시 골목길에서 우회전해 마당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CCTV와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2시간가량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주변이 어두워서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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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설 연휴 운영 의료기관 70곳·약국 60곳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70개소, 약국 6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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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지역사회 안전 확보 초석닦는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간다. 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선홍)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관리공단의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과 인명구조요원·수상구조사 배출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인명구조요원 배출 등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일조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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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형 임신·출산사업, 전국으로 확대
    난임진단 검사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올해 신설 익산시가 올해 32억 5,886만 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올해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정부 지원 25회에, 전북형 추가 지원 사업 2회를 더한 연 최대 27회(인공수정 5회 포함)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됐다.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있어 첫째아 지원은 따로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첫째아와 80~100% 둘째아 이상 가구에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기존 15~25일의 지원 기간을 15~40일로 확대한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익산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건강관리비를 모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난임진단 검사비와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은 올해 소득 기준이 폐지돼 임신·출산·양육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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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익산 인구 27만 명 턱걸이… 작년 3,661명 감소
    2023년 말 기준 익산시 인구가 27만 명을 간신히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에만 3,661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10일 통계청과 익산시 통계자료를 활용, 「2023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원인별,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3년 익산시 인구는 270,036명으로 전년대비 3,661명,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원인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순이동) 1,953명,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 1,781명이다. 인구탈출은 전년에 비해 397명, 16.9% 줄었으며, 자연감소는 전년에 비해 20명, 1.1% 늘었다. 최근 5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출생아수 감소로 인해 자연감소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익산시 인구탈출 현황을 사유별로 살펴보면 직업이 1위, 가족이 2위, 주거환경이 3위로 조사됐다. 일자리를 찾아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사람이 가장 많다는 결과다. 타 시도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1,195명으로 탈출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3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이 302명, 대전광역시가 269명, 충청남도가 165명 순으로 나타났다.전북 도내 시군으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758명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시가 352명으로 가장 많고, 완주군이 264명, 김제시가 202명 순으로 나왔다. 탈출한 사유를 살펴보면 가족이 1위, 직업이 2위로 조사됐다. 2023년 익산시 인구는 자연감소는 1,781명으로 전년대비 20명 늘었다.최근 5년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0~9세가 –34.8%로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았다. 0~9세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30~40대 인구탈출로 인한 출생아수 감소와 동반탈출이 원인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단체는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분포도를 보면 포주박형으로 인구를 떠받치는 허리가 매우 부실한 상태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고 범 시민적인 노력을 통해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청년이나 젊은 층이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일 규모나 전북 유사지역 대비 낮은 지역 임금의 보전방안 강구, 청년 주거환경 지원과 일하는 여성의 주거․보육 환경 개선과 지원책 강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화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개선 강구 등 과감한 정책을 통해 출산 연령대 확대 중심의 인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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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실시간 사회 기사

  • 익산 롯데마트 빈병 무인회수기 이용하고 현금 받아가세요
    익산시는 영등동에 소재한 롯데마트 익산점에 빈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시는 롯데마트 익산점과 빈병 무인회수기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인화동 임시공영주차장에 빈병 반환수집소를 운영해 왔으며, 소비자의 반환 편의성과 빈병 회수율 제고를 위해 롯데마트 익산점에 빈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한 것이다. 설치된 빈병 무인회수기는 하루 최대 1,000병까지 저장 가능하며, 회수 가능한 빈병은 소주병, 맥주병 등으로 빈병 교환량은 1일 1인당 30개씩으로 제한된다. 빈병 교환 방법은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뚜껑을 제거한 뒤 투입구에 넣은 후 출력된 영수증을 1층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확인 후 현금으로 정산해 준다. 시 관계자는 “빈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부담을 낮추고 재사용에 대한 환경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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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하면 모임 제한 ‘예외’
    익산시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에 예외로 적용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됨에 따라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되면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직계가족도 4인까지만 허용되며 예외적으로 상견례는 8인, 돌잔치는 돌잔치 전문점 여부에 관계 없이 16인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예방접종 1·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시민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인원 산정 예외로 적용된다. 방역상황이 4단계로 격상될 경우에는 예방접종 완료자도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예외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16일 기준 익산지역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은 13만3천85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7.8%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5만7천524명으로 20.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하며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은 예외 조항이 적용된다”며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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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 익산시 코로나 ‘전자문진표’ 도입 대기시간 단축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다.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문진표에 비해 검사 대기시간을 상당 부분 단축할 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문진표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QR코드가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들은 기존방식으로 종이 문진표를 작성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자문진표와 종이문진표를 나눠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자문진표시스템(QR코드)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익산시가 제일 먼저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만 운영 중이다. 이용객은 보건소에 방문해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함께 코로나 검사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자문진표 도입이 대기시간 단축과 의료인력 업무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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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 익산 찜통더위에 영등동 동신아파트 정전 사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7일 밤 영등동 동신아파트가 정전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익산 온도는 한낮 36.1도를 육박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22분, 아파트 내 변압기 과부하로 추정되는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불까지 나가 암흑천지에서 가마솥더위와 싸워야 했다. 특히 이날 정전으로 승강기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주민 25명이 갇히는 사고도 발생했다. 소방서는 전원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행히 다치거나 병원에 이송된 주민은 없었다. 한전은 아파트 지하 변전소 내 복구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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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익산 코로나19 확진 6명 추가… 누적 548명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새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2명, 오후 7시30분 1명, 28일 오전 1시 3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4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87번(익산543번)은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3번(익산527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6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88번(익산544번)은 50대로,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전북2669번(익산540번)의 배우자다.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98번(익산545번)과 전북2701번(익산547번)은 모두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62번(익산505번)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0번(익산546번)은 30대로, 경기용인3732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 후각소실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2번(익산548번)은 2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2번(익산526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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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상가 200만 원 보상
    피해접수상가 총 206곳, 손해사정사와 피해사실 조사 박차 익산시가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구호기금의 신속 지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손해사정사의 조사결과 피해사실 확인에 따라 이르면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상가당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씩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침수피해 접수 상가는 총 206곳이다. 이번 지난 12일부터 14일간 중앙동 침수피해상가 주변에 현장 접수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해 피해 내역 접수를 받은 결과다. 이중 무등록사업자 및 사업자등록 주소지와 영업장 주소지가 다른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피해상가가 최대한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익산세무서와 협의하여 침수피해 전 계속해서 영업을 했던 무등록 사업자 및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등록을 권장했다. 시는 침수피해상인들의 빠른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손해사정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피해지역 산정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손해사정사 5명이 투입돼 피해액을 조사하고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피해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21일부터 손해사정사에서 요구하는 침수피해 관련 보완서류 등을 상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매일시장상인회 사무실 2층에 ‘침수피해 관련 서류 접수처’를 설치, 운영했다. 정헌율 시장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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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익산시, 거리두기 3단계 ‘공공시설 멈춤’
    함열스포츠센터 등 실내외체육시설 샤워장 등 부대시설 운영 중단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방역수칙 하에 1/2 인원제한 운영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고강도 방역 조치로 공공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적용 기간 동안 지역의 익산문화원, 웅포캠핑장 등 일부 공공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휴가철을 맞아 캠핑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 코로나 확산저지를 위해 웅포캠핑장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고령 이용객이 많은 익산문화원은 임시 폐쇄한다. 예술의전당은 이미 계획된 기획 공연을 연기하고 전시 행사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한다.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9월까지 잠정 중단한다. 체육시설은 일부 부대시설만 폐쇄한다. 익산·배산실내체육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문화체육센터, 시립도서관 내 체육관, 실내외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샤워장, 탈의실 등 부대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경로당과 일부 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인원을 제한해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시립도서관, 여성청소년 상담시설, 청소년수련관 등을 포함한 청소년시설, 종합사회복지관(원광, 부송, 동산) 등은 1/2인원 제한과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대여와 인원 제한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한 10인 미만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관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민원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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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익산시 전방위적 폭염 대책 가동 ‘총력’
    재난 도우미 1,300여명 활동, 방문 보건 서비스 등 제공 살수차 운영·다중이용시설 얼음 비치 등 폭염 대책 강화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코로나19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시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3천600명에 대한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콜센터 직원을 투입해 주 1회 이상 취약계층에 전화를 걸어 안부 인사를 나누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건강보건전문인력과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도 1천300여명이 투입되며 무더위쉼터와 취약계층 집을 방문해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폭염 취약계층과 재난 도우미에게 폭염 행동 요령 문자가 발송되며 자동마을방송시스템과 재해문자전광판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으며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살수차 4대를 투입해 폭염에 취약한 시간대에 시내 지역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강장 15곳과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등 16곳의 다중이용시설에 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낮 최고온도 시간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온도 6.4℃, 주변 온도 1.5℃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 주요 도로에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늘막 151곳을 설치했으며 자외선지수가 높은 오는 10월까지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그늘막은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곳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상 감지 센서가 내장돼 별도 인력 투입 없이 개폐가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펼쳐지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보건지소, 금융기관 등을 활용해 506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농 작업장과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취약시간에 잠시 쉬도록 하는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유도하고 폭염 예찰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살수차를 동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얼음과 생수를 비치하는 등 각종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폭염 속 건강관리에도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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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7-28
  • 익산시, 고시원·독서실 ‘주민등록 사실조사’
    사실조사 계획 별도 수립, 허위신고자·무단전출자 등 직권 조치 익산시가 다음달 말까지 지역 내 등록된 다중이용업소 가운데 고시원 또는 독서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을 목적으로 한 고시원 위장 전입신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실조사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고시원 주소로 전입한 허위신고자와 무단전출자 등을 직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등록된 고시원 또는 독서실 등의 현황과 폐업 여부를 파악해 향후 전입신고 수리, 전입 사후확인 등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통장,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 등의 방문 조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고시원 소유주·관리자의 협조를 통해 서면·전화 조사를 통해 입실자의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투기, 사전청약 등을 목적으로 한 고시원 허위신고자를 중점 조사하고 다중이용업소 주민 등록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또한 우리 시의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하는 등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신고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익산시로 전입한 관외 전입자 혜택은 ▲전입세대 전입장려금 지원(전입 6개월 이상 경과시) ▲유공시민 전입장려금 지원 (전입 3개월 이상 경과시)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 지급 ▲관외 출퇴근자 열차 운임비 지원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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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익산시, 4차유행 사전차단 특별방역점검
    방역수칙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무관용 원칙 익산시가 코로나19 4차유행 지역전파 예방과 확산저지를 위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용객이 많은 번화가의 유흥시설과 식당․카페․호프․맛집․관광지 등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8월 1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와 운영중단이 동시에 적용된다. 점검대상은 이용객이 많은 번화가의 식당․카페․호프집․맛집․관광지 등 648개소와 유흥․단란주점 138개소이다. 점검반은 4개반으로 위생과 직원 12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의 24시 이후 운영 여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1일 3회 이상 환기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업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은 현장 지도하며, 핵심 사항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단은 방역수칙과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에 놓여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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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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