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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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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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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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성당면서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 치여 숨져
    어두컴컴한 밤,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성당면에서 며느리 A씨(55)가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주말마다 B씨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에 와 생활했으며, 당시 골목길에서 우회전해 마당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CCTV와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2시간가량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주변이 어두워서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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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설 연휴 운영 의료기관 70곳·약국 60곳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70개소, 약국 6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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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지역사회 안전 확보 초석닦는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간다. 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선홍)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관리공단의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과 인명구조요원·수상구조사 배출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인명구조요원 배출 등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일조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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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형 임신·출산사업, 전국으로 확대
    난임진단 검사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올해 신설 익산시가 올해 32억 5,886만 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올해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정부 지원 25회에, 전북형 추가 지원 사업 2회를 더한 연 최대 27회(인공수정 5회 포함)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됐다.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있어 첫째아 지원은 따로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첫째아와 80~100% 둘째아 이상 가구에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기존 15~25일의 지원 기간을 15~40일로 확대한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익산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건강관리비를 모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난임진단 검사비와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은 올해 소득 기준이 폐지돼 임신·출산·양육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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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실시간 사회 기사

  • 익산 보물찾기 깜짝축제 “이태원 참사 복사판 될 뻔”
    올해로 처음 열린 ‘익산 보물찾기 깜짝축제’가 자칫 ‘이태원 압사 참사 복사판’이 될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한 행사로, 지자체의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익산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하루 전인 10월 28일부터 영등동 귀금속 보석산업단지에서 열린 ‘제1회 보물찾기 깜짝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축제는 2캐럿 다이아몬드와 귀금속을 경품으로 내걸고 ‘보물찾기 쪽지’를 가져오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행사인데, 위험천만한 운영방식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진행요원이 보물찾기 쪽지를 인파가 몰려 있는 공중에 흩뿌렸고, 그 순간 시민들이 쪽지를 줍기 위해 한 곳으로 몰려드는 바람에 서로 뒤엉키며 아비규환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 지난 29일에는 인파에 휩쓸린 60대 여성이 머리를 다쳐 구급차에 실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10여명 또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자율방범대 등 100명이 넘는 인력이 배치된 상태였다. 이를 두로 SNS 등 온라인 상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다치기 딱 좋다”, “위험하니 아이를 절대 데려오지 말라”, “무릎이 멍들고 손가락이 찢어졌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당초 30일까지 열리기로 한 이 축제는 29일 밤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하자 곧바로 취소됐다. 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온라인 상에는 “익산에서도 이태원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비난이 여론이 일고 있다. 언론에서도 이번 보석찾기 축제에 대한 문제를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참가자가 6,000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지만 첫 축제여서 많은 인원이 몰릴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번 축제 기간에 부상 당한 시민은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보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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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맥지 익산키퍼넷, 전북폴리텍대학생에 침구세트 선물
    학교 밖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익산키퍼넷이 21일 오전, 김제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를 찾아 전문기술과정(1년)을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 5명에게 침구세트를 선물했다. 이들 학생은 맥지 익산키퍼넷의 추천을 받아 전북폴리텍대학에 입학해 전기 등 전문기술자격을 취득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취업 꿈나무들. 이들 중에는 벌써 전기관련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머지 학생들도 자격시험에 응시해 취업에 대한 강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침구세트는 인화동에서 덕순흥혼수방을 운영하는 김현숙 키퍼가 후원했다. 이날 침구세트 전달식에는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익산키퍼넷 이강래 이사장, 강정희 한열최혜자 회장(유한회사 노블레스 대표), 그리고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침구세트를 받은 스마트전기과 이모 학생 등은 전문기술과정(1년) 과정을 통한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과정 80% 이수 시 필기가 면제되므로 실습위주의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취업연계 지원제도를 활용한 안정된 공기업 직원이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맥지 익산키펴넷은 오는 7월 1일 이들 학생 5명을 초청해 종합식품기업인 하림 익산공장을 견학하고, 만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보호종료 청소년(자립준비청년) 및 학교밖 청소년 등이 전문기술과정을 통해 기술교육을 받고 더 나아가 질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여 안정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취업지원제도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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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1
  • 익산경찰, 원음방송과 교통약자 안전 위해 맞손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총경)가 전북원음방송(본부장 양용원 교무)과 교통약자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익산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신용동 전북원음방송 본사를 찾아 안전한 교통문화 및 교통약자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규운 서장을 대신해 경비교통과장 고문석 경정을 비롯한 교통내근팀장 최기삼 경감, 교통관리계장 강성용 경감, 교통외근1팀장 김규정 경감, 교통관리계 김민규 경사, 교통관리계 박소희 경장이 참석했다. 또 교통조사계 정철호 경위는 포돌이 인형을, 교통외근1팀 임승환 경장은 포순이 인형을 입고 나와 행사 분위기를 흥미롭게 돋웠다. 전북원음방송은 양용원 교무를 대신해 편성제작국 김사은 팀장, 고기훈 차장, 양영경 차장, 김은명 기획운영차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책홍보 및 어르신·어린이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통한 교통법규 준수의식 제고를 통해 익산시 내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전북원음방송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고PD의 라디오 카페’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0분 교통경찰관이 고정 출연해 7분간 테마별 맞춤형 교통정책을 7분간 생방송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원음방송은 FM 97.9MHz 주파수로 지역주민들에게 뉴스·교양·정보 프로그램 등을 송출하는 방송국이다. 최규운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교통약자가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어르신·어린이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통한 교통법규 준수의식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2-04-26
  • ‘복잡한 세금상담’ 무료로 마을 세무사에게
    익산시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년 동안 마을 세무사로 활동하게 될 제4기 마을 세무사 14명을 위촉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마을세무사’제도는 평소 세무상담소를 찾기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비롯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당 3∼4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무료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iksan.go.kr)에 게시된 지역담당 마을세무사에게 연락하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1차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상담이 진행되고 비대면 상담으로 충분하지 않으면 2차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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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익산시, 도내 최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배부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 시는 지역 어린이집 17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9개소를 포함한 보육시설 222개소에 약 5천개의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 배부는 백신 미접종 취약계층인 보육시설에서 손쉽게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조기에 감염자를 찾아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시설에서는 등원한 원아가 조금이라도 증세가 있을 경우 배부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자가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이를 알리고 선별진료소와 연계해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맞춤형 방역 대책이다. 보건소는 자가검사키트와 함께 자가검사키트 사용 시 주의사항,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음성이 나올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또한 전담 전화(☎ 859-7487) 설치를 통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문의 전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자가검사키트 배부로 보육 및 아동 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보호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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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익산시, 코로나 선별진료소 간호사 자원봉사자 모집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검사자가 급증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상황 안정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인력지원을 위한 간호사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이는 익산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익산시에서 내린 특단의 대책이다. 이번에 모집될 간호사 자원봉사자는 익산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문진표 작성 안내 등 선별진료소에서 이루어지는 포괄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익산시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함께 하고자 하는 간호사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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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익산 오미크론 20명 확진 방역당국 초비상
    교육 당국에 조기방학·온라인수업 전환 강력 권고 학교 주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자체 휴업 권고, 학생 이동 최소화 대학 기숙사를 확진자 가족 임시 거주 시설 활용 방안 논의 다중이용시설 일제소독 실시,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익산에서 총 1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정됐다.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44명은 21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익산 방역당국은 초비상이다. 정헌율 시장이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단 조치에 돌입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육·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강화된 코로나19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정 시장은 질병관리청과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익산시는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교육지원청에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조기방학과 온라인수업 전환을 강력히 권고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각 기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어 학교 주변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봉쇄 수준의 행정권고를 실시한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학원과 PC방, 태권도장 등 시설에 대해 자체 휴업을 권고하고 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확진자 가족 간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대학의 기숙사를 확진자의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터미널과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범시민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예비의료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펼치고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각종 현장에 공공일자리를 충분히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아동 시설 휴원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한다.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함께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3차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18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백신 수급이 원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지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접종 실시, 이․통장단을 통한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전개한다. 정헌율 시장은 “오미크론 전파력이 강력한 만큼 앞으로 2주 동안 지역사회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선제적 방역 대책을 추진하오니 타지역 방문과 연말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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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익산,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전북 최고’ 오명
    익산시가 올해 전북도내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올해 도내 비닐하우스 화재 71건 중 익산이 14건(19.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화재요인은 부주의가 32건(45%), 전기적 요인이 27건(38%), 기타 12건(17%) 순으로 집계됐다. 도·농복합지역인 전북의 특성상 매월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 비닐하우스의 주된 화재원인은 단락과 동파방지용 열선의 발화나 노후배선 및 콘센트 불량으로 인한 누전, 온풍기 과열 등이다.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낡고 오래된 배선을 교체해야 하고, 화덕보일러 등 화기취급시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시설을 사용하는 사람의 화재 주의와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은 물론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시 초기진화에 힘써야 한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겨울철 비닐하우스 내 온도조절을 위한 냉·난방기와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시설물 관리 부주의 등은 작물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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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모현교 도로 차량 15대 추돌… 2명 부상
    익산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모현동 모현교 인근 도로에서 차량 1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42∙여) 등 2명이 무릎 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통행은 1시간가량 정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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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어린이집 등 휴원, 경로당 폐쇄, 캠핑장 등도 휴관… 익산시 방역 강화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 임시 휴원, 긴급보육·돌봄 운영 전환 경로당 774개소 폐쇄, 웅포캠핑장 등 관광시설 임시 휴관 익산 팔봉공설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정헌율 시장이 19일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강화된 방역수칙 방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정 시장은 최근 유치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원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등 유아와 어린이 대상의 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에 대한 임시 휴원 조치를 내렸다. 19일 현재 익산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지난 17일 최초 확진자 5명 발생 이후 18일까지 24명이 추가 발생하여 해당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중 19명이 유아와 초등학생으로, 8명은 오미크론 변이 의심환자로 질병관리청에 추가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가족과 접촉자 등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 전체 1,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강력 차단하기 위해 아동시설과 경로당 및 관광시설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20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아동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대응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시설에 대하여 휴원을 실시한다. 다만, 부모 모두 가족 돌봄 휴가를 얻기 힘든 가정이나 아이 돌봄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법정 종사자의 정상근무 및 긴급 돌봄 서비스 실시로 휴원에 대응한다. 또한, 경로당 774개소와 노인복지관의 휴관을 통하여 혹시나 모를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 웅포캠핑장, 보석박물관, 왕도역사관 등 관광시설과 익산문화원, 시립도서관 열람실의 운영도 2주간 중단한다. 다만, 시립도서관 도서대출과 반납은 허용했다. 하루 2,500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기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는 팔봉동 익산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19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10:00~16:30) 운영하고, 근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여 시민들의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조치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피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이해해 주시고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에 꼭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 의료관계자와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코로나19 대응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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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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