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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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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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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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성당면서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 치여 숨져
    어두컴컴한 밤,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성당면에서 며느리 A씨(55)가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주말마다 B씨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에 와 생활했으며, 당시 골목길에서 우회전해 마당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CCTV와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2시간가량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주변이 어두워서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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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설 연휴 운영 의료기관 70곳·약국 60곳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70개소, 약국 6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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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지역사회 안전 확보 초석닦는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간다. 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선홍)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관리공단의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과 인명구조요원·수상구조사 배출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인명구조요원 배출 등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일조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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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형 임신·출산사업, 전국으로 확대
    난임진단 검사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올해 신설 익산시가 올해 32억 5,886만 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올해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정부 지원 25회에, 전북형 추가 지원 사업 2회를 더한 연 최대 27회(인공수정 5회 포함)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됐다.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있어 첫째아 지원은 따로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첫째아와 80~100% 둘째아 이상 가구에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기존 15~25일의 지원 기간을 15~40일로 확대한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익산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건강관리비를 모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난임진단 검사비와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은 올해 소득 기준이 폐지돼 임신·출산·양육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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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실시간 사회 기사

  • 익산시,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농가 큰 도움
    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파쇄사업은 많은 농가의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지난 2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운영 업체를 선정하였고, 3개월 동안 파쇄기 3대와 인력6명을 투입하여 관내 농지 166개소 264,000㎡의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했다. 깻대 55개소 69천㎡, 콩대 7개소 11천㎡, 고춧대 31개소 35천㎡, 나뭇가지 69개소 143천㎡, 기타 4개소 6천㎡다. 지난해 61개소 81,000㎡의 농업 부산물을 처리한 것에 비해 올해 3배나 증가된 이유는, 늘어나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 초 파쇄기 2대를 추가 구입하고 농경지와 하천변 등에서 성행하는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면서 언론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소각행위 단속실적을 보면 2020년 상반기 33건 1천795만원이다. 2019년엔 38건 2천150만원이었다. 익산시는 특히 코로나 19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재배 농가의 힘든 점을 덜어주기 위하여 처리 곤란한 전지 나뭇가지에 대한 무상파쇄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농가의 농업 부산물 처리비용 절감과 불법 소각행위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수 후 10월, 11월에도 하반기 파쇄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파쇄기 3대를 운영하여 농업부산물 처리에 애로가 많았던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쾌적한 농촌 생활 환경을 위해서라도 절대 노천 소각을 하지 말고 파쇄 사업을 적극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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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익산시에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와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과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회원 36명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기부해 모아진 것으로, 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구(보드게임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스크 2,000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 생활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어린이재단과 후원회는 익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항상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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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익산 ‘웅포 체리원’, 착한 나눔 화제
    익산시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웅포 체리원(대표 이성근)을 착한농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웅포 체리원’은 기술 부족과 재배지의 미적합등으로 인해 국내 재배가 드문 체리를 몇 해에 걸친 노력 끝에 재배에 성공한 농장이다. 이 곳은 체리나무 한 그루를 웅포 주민들을 위해 기증하고 한 그루에서 재배된 체리 수익금 전체를 매년 기부하기로 했다. 이성근 대표는“이런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 참여를 계기로 우리 지역과 주변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수 웅포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다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위기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등 희망동행 나눔문화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 웅포면 행정복지센터 (☎063-859-3095)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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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모현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립니다”
    익산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모현동 직원들은 국정과제인‘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집집마다 직접 달아드리는 것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가정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도 연계 홍보하는 등 1석 2조의 행정을 펼치면서 적극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문○○어르신은 월남전 참전 용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을 스스로만 자랑스럽게 여겼는데 이렇게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님 이하 직원들이 손수 명패를 달아주고 챙겨주니 고생하는 아내와 가족, 이웃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57가구의 명패를 가가호호 방문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홍보해 국가유공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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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17
  • 익산 국화축제 핑크뮬리까지 만발 기대
    국화축제 준비 본격 돌입, 자연 경관형 축제로 확대 올 가을 열리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핑크뮬리가 함께 일렁이는 풍경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국화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신흥 공원내 유휴지에 국화와 핑크뮬리, 억새 등 70,000점을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신흥공원 내 약6,000㎡의 면적에 국화, 핑크뮬리등을 식재하여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7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자연 경관형 축제로 확대하고 다양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핑크뮬리는 겨울을 날 수 있는 식물로 분홍빛이나 자줏빛 꽃을 피워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함에 따라 SNS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시는 축제 일정을 핑크뮬리 개화 시기에 맞춰 앞당기고 국화도 조생종으로 품종 갱신하고 암막 재배하여 예년보다 빨리 꽃피우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과 운영 방법을 더 신중히 논의해야 하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관람객들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볼거리로 힐링을 선사하는 계획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다녀간 관람객은 약 71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250억여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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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익산시 시내버스 노선 시민 중심 대대적 개편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최종 개편안에 반영 익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체계에 지·간선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 개편에 나선다. 시는 이번 개편을 위해 전문용역을 진행하고 버스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효율적 개편안 마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버스 업계가 참여하는 TF팀 구성과 함께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에는 오래된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과 지·간선제 도입 등 대대적인 개편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3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간선제를 활용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는 것을 중점 분석한다. 시내에서 함열, 금마, 여산 등 주요 노선까지 버스(간선)를 운행하고 이곳에서 환승해 웅포와 성당 등 11개 읍·면(지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하는 방안이다. 기존 단일화된 시내버스 노선을 도심(간선)과 읍·면(지선)으로 나눠 운행할 경우 노선 회전율이 높아져 배차 시간을 늘릴 수 있고 노선 조정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읍·면 주민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버스 운전자들의 안전확보와 복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노선별 대중교통수단과 버스정류소, 환승시설을 개선하는 방안과 함께 행복콜버스 추가 도입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시내버스 운영체제 개편을 위해 시내버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시는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월부터 11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간선제 개편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하반기까지 최종 개편안을 마련한다. 정헌율 시장은“대중교통 이용객이 시민들인 만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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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익산시, 보석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보석박물관은 11일 시청에서 위원장(부시장)을 주재로 보석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추진 방향 및 보석 박물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보석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우수한 귀금속·보석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개발해 ‘보석의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시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시에도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부각시키면서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 이미지를 귀금속·보석 디자인에 접목하며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숙 부시장은 “전국적 규모인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의 도시 익산시’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널리 알려져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지난 5월 6일 재개관 후 ‘강성수 전통공예 명인전’,‘가족소풍 상설공연’등 행사와 ‘보석박물관·주얼팰리스 입점업체 임대료 감면’등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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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익산 재난기본소득 기부 물결, 시 전역에 퍼져
    익산 시민들과 사회단체 및 기업들이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시 전역에 기부 물결이 퍼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의 재난기본소득 1호 기부를 시작으로 11일 기준 현재 534건, 1억 4천여만원에 육박하는 성금이 모아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부콜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읍면동 방문 신청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시에는 익산사랑장학재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연령대로 보면 1928년생 최고령 어르신(만92세)부터 2009년생 최연소 학생(만11세)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고, 특히 지난 11일에는 3대 천사 가족이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여 감동을 주기도 했다. 현재 영등동에 3대가 함께 거주 중인 김진대(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가족 일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솔선수범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자는 뜻으로 재난기본소득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직원 일동도 지난 5월 14일 기부콜센터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한 이들의 마음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기부 선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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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익산시, ‘공유토지 분할 특례법’ 신청 종료 알려
    익산시는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2020년 5월 22일까지 8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대하여 공유토지 분할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유토지 소유로 인하여 그 동안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 대상자들에게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등을 통해 소유권 행사와 토지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였다. 특례법은‘건축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 건축물의 건폐율, 토지 분할 제한면적 미만 등 법률 제한으로 토지를 분할하지 못해 단독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한 공유 토지를 현재의 점유 상태대로 간편한 절차에 따라 개별토지로 나누는 제도이다.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토지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 토지를 대상으로 8년간 시행되어 2020년 5월 22일 완료 되었다. 익산시는 이번‘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시행으로 61건 142필지가 접수되었고 그중 59건 136필지의 분할 및 등기가 완료돼 토지소유자의 단독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으며 6필지는 조사측량 등의 분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법 시행 기간 동안 적극적인 공유토지 분할 관련 상담 및 시민의 협조를 통해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한 유치원 부지 등에 대한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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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익산시, ‘효문화 자산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익산시는 효문화자산조사 용역을 실시하며 11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희숙 부시장을 비롯하여 시 의원,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용역 기관인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부터 효문화 자산 조사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았다. 익산시 효문화 자산조사용역은 효와 관련된 익산시 효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 정리하여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인성교육 자료 활용 등 효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월에 착수하여 오는 8월에 완료된다. 이날 보고회는 익산시 효문화 자산조사용역의 경과보고와 자산현황 및 여건 분석을 통해서 수집된 자료 정리 등 효문화 도시조성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으로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은“남녀노소 모두 어우러져 서로 공경하는 효 문화를 확산시키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익산 만의 효문화 자산을 발굴해 효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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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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