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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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익산시에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와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과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회원 36명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기부해 모아진 것으로, 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구(보드게임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스크 2,000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 생활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어린이재단과 후원회는 익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항상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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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17
  • 익산 ‘웅포 체리원’, 착한 나눔 화제
    익산시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웅포 체리원(대표 이성근)을 착한농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웅포 체리원’은 기술 부족과 재배지의 미적합등으로 인해 국내 재배가 드문 체리를 몇 해에 걸친 노력 끝에 재배에 성공한 농장이다. 이 곳은 체리나무 한 그루를 웅포 주민들을 위해 기증하고 한 그루에서 재배된 체리 수익금 전체를 매년 기부하기로 했다. 이성근 대표는“이런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 참여를 계기로 우리 지역과 주변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수 웅포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다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위기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등 희망동행 나눔문화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 웅포면 행정복지센터 (☎063-859-3095)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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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17
  • 모현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립니다”
    익산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모현동 직원들은 국정과제인‘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집집마다 직접 달아드리는 것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가정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도 연계 홍보하는 등 1석 2조의 행정을 펼치면서 적극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문○○어르신은 월남전 참전 용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을 스스로만 자랑스럽게 여겼는데 이렇게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님 이하 직원들이 손수 명패를 달아주고 챙겨주니 고생하는 아내와 가족, 이웃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57가구의 명패를 가가호호 방문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홍보해 국가유공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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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17
  • 익산 웅포 캠핑장에서 감성 충만 버스킹
    익산시 웅포곰개나루캠핑장에서 6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버스킹이 진행된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에서 주관하는 이번 버스킹은 익산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들이 웅포를 찾은 캠핑객들을 위해 색소폰, 통기타, 가야금, 마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캠핑객들이 금강변의 아름다운 낙조와 어우러진 감성 충만한 공연으로 일상을 벗어나 낭만과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6면과 일반캠핑장 58면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설치한 벽천폭포와 안개분수,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대 일몰로 선정된 웅포곰개나루에서부터 성당포구까지 이어지는 '곰개나루 자전거길'과 ‘함라산 트레킹 코스’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 추이,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될 수 있음 ※ 문 의 :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063)837-0717 http://iksanlovelife.modoo.at / https://blog.naver.com/iksan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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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06-17
  • 익산시 보건진료소 폭염대비 건강관리 실시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익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건강관리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6~8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최대 1.5도 오르고 폭염 일수 또한 늘어나므로 비정상적인 고온 현상이 여러 날 지속될 경우 열사병 및 호흡기 질환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하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24개 보건진료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폭염 대비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발생 방지를 위한‘생활 속 거리두기’실천으로 발열 여부 확인, 손씻기, 1M 거리두기를 철저히 한 후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아울러 1:1 전화방문 서비스와 거리두기를 통한 가정 방문, 상시 개별 건강관리 상담으로 폭염 예방 9대 건강수칙, 온열 질환 발생 시 응급 조치, 감염병 예방 관리를 적극 안내한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생활속 거리두기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의료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익산시 보건소가 먼저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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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6-17
  • 익산 국화축제 핑크뮬리까지 만발 기대
    국화축제 준비 본격 돌입, 자연 경관형 축제로 확대 올 가을 열리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핑크뮬리가 함께 일렁이는 풍경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국화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신흥 공원내 유휴지에 국화와 핑크뮬리, 억새 등 70,000점을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신흥공원 내 약6,000㎡의 면적에 국화, 핑크뮬리등을 식재하여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7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자연 경관형 축제로 확대하고 다양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핑크뮬리는 겨울을 날 수 있는 식물로 분홍빛이나 자줏빛 꽃을 피워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함에 따라 SNS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시는 축제 일정을 핑크뮬리 개화 시기에 맞춰 앞당기고 국화도 조생종으로 품종 갱신하고 암막 재배하여 예년보다 빨리 꽃피우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과 운영 방법을 더 신중히 논의해야 하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관람객들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볼거리로 힐링을 선사하는 계획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다녀간 관람객은 약 71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250억여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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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17
  • 익산시 역사문화 체험 관광 ‘단연 으뜸’
    다양한 지역 문화재 활용 체험·공연 즐길거리 풍성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시가 지역의 풍성한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활성화에 시동을 건다. 특히 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등 세계유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정책을 강화해 역사문화도시 익산 방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들이 문화재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세계유산을 탐방하며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프로그램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명사와 함께 직접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곳곳을 탐방하며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국립익산박물관 야외공연장과 미륵사지에서 클래식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백제시대 무왕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는 쌍릉에서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백제왕도 익산여행’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실시되며‘쌍릉에서 무왕을 찾아라’,‘내가 백제의 무왕이다’,‘백제역사~세계랜드마크로의 도약!’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백제시대 건축과 의복, 전통놀이 등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7월에는 백제왕궁의 색다른 야간 풍경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는‘익산문화재 야행’이 펼쳐진다.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8夜’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강화된 이색적인 내용으로 시민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기리에 진행됐던 야행 프로그램‘백제왕궁 소원등날리기’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야행 행사 외에 추가로 한가위 전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문화유산 교육과 향교와 서원 문화재를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정헌율 시장은“세계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와 더 친근해질 수 있고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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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06-17
  • 익산시 · 하림, ‘익산형 일자리’ 창출 시동
    양 기관 상생모델 토대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도전 익산시와 하림그룹이 익산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시는 17일 정헌율 시장과 하림그룹 임직원,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원광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서 익산시와 하림그룹은 함께 운영할 TF팀 명칭을‘익산형 일자리 상생협력 TF팀’으로 정했다. 정헌율 시장과 김홍국 회장은 지난 5일 명예도로명 ‘하림로’ 부여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하기 직전에 익산시 발전과 하림 그룹의 동반성장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팀 구성에 전격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TF팀의 사업 추진 계획과 방향성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익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하림그룹에서는 문경민 전무가 발제자로 나와‘하림그룹 식품산업 비전’에 대해, 전라북도와 익산시, 원광대는‘익산형 일자리’의 개념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익산시와 하림그룹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전문기관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매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익산시는‘익산형 일자리’의 핵심이 될 양 기관의 상생 모델을 토대로 올해 안에 산업부의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하림그룹은 국내자산 10조 이상의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 도시인 익산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망성의 ㈜하림, 제4산단의 ㈜하림산업에 8,0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직접 일자리 2천여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하림그룹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익산시는 지역농가 및 식품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하림그룹에 안정적인 원료 및 인력 등을 지원한다. 정헌율 시장은“하림그룹과의 협력사업을 토대로 지역의 식품기업,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익산형 일자리’모델을 올해 안에 마련해 익산시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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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6-17
  • 정헌율 시장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총력
    정부, 전북대 수의과 학생 교육·연구기능 보장해야 전북도, 의료기기 개발 K-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속히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정 시장은 전북대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유지하며 별도의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자는 의견에 대한 대안으로 수의대와 관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보장하는 상생안을 내놓으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산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지역임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익산시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로 전환하고 질병관리청으로 이관 시 기존 연구 기능이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물과 사람 간 서로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발생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기초 연구보장 및 전북대 수의대와 관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가 보장되도록 전북도와 함께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주변 부지에 전북대, 원광대와 연계해 도내 보건의료,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우수한 인력들이 모여들어 향후 진단키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K-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중복투자를 방지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함에 따라 정부가 추구하는 최단 시간·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된다. 익산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차폐시설(ABL-3)을 보유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국내 최초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기관인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구축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익산시가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보유한 지자체이기 때문에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정보 인지 후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5월에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제안하고 전북도에 건의한 바 있다. 또한 전북도, 익산시, 전북연구원이 주최한‘Post-코로나19,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 정책협력 세미나’를 통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전북대·원광대 전문인력을 활용하면 익산이 국가단위 감염병 연구의 최적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달에는 전북대총장,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과 회의를 통해 전북대 요구사항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게 되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며 “감염병연구 인프라가 풍부한 익산시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신속하게 유치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3주년 특별연설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을 추진하여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감염병 연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6-17
  • 세 가지 물음의 답,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다
    세계적인 문호 L.N.톨스토이의 물음은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다. 첫 번째 물음의 답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라는 것이다. 지금이라는 시간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간 행위의 출발점이며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행복과 불행이 과거로부터 온 산물이라면 미래의 행복과 불행은 지금으로부터 전해지는 산물이다. 지금에 충실할 때 그것이 쌓여서 의미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는 시간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활용하는 지혜가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인 것이다. 두 번째 물음의 답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비폭력 흑인 인권 운동가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절망 속에 살아가는 흑인들의 영원한 지도자였다. 그는 우리 흑인들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평등하게 창조하셨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이 꿈은 그가 믿는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만들어졌고, 이런 꿈을 지닌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만난 흑인들은 권력도 재력도 신분보장도 받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행복해 했다.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을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는 인간관계가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인 것이다. 톨스토이는 마지막 물음의 답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人(인)자 일곱 자가 쓰여 있는 글을 해석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훈장님은 ‘사람(人)이 사람(人)이면 다 사람(人)이냐 사람(人)이 사람(人)다운 짓(노릇)을 해야 사람(人)들이 사람(人)이라고 한다’고 해석해 주었다. 사람은 모름지기 사람다워야 한다는 교훈이었고 이 사람다움은 선을 행하는 원동력이 된다. 선을 행하는 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방식으로 자리해야 하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이 곧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 오늘마당
    • 이현환 대표의 세상 돋보기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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