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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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10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공조도 빛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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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9-11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과 익산병원(원장 신상훈)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진 의장은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갈등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긴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9-11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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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9-05
  • 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9월 26~27일, 함열읍 하림퍼스트키친에서 K-대표 식품문화 축제 개최 익산시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익산시는 제작한 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NS홈쇼핑이 행사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NS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27일 함열 제4일반산단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축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되는 돔텐트는 900평으로 확대됐고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상생식품관, 야외광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생식품관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광장과 홍보부스에서는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무료 시식과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고, 하림그룹의 신선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레쉬바에서는 닭 발골쇼를 보고 신선한 하림 닭을 이용한 음식을 시식하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식품관광을 연계한 '미식투어'와 식품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NS푸드페스타를 20여 일 앞둔 만큼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익산형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9-04
  • 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익산시는 청년 창업 팝업매장 '슈퍼스피릿'이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해 14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피릿'은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시작한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의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청년 6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익산청년시청은 '익산 팝업Zone-ss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청년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청년 작가가 제작한 심리 치료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웃픈 어둠속의 자화상 LED등 만들기, 마룡이 비즈발 만들기 등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구도심인 익산역 앞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계속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팝업스토어 '슈퍼스피릿'은 오는 10월 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신청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9-04
  •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는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교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9-04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손진영 시의원, 익산·김제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간 주민 불편 해소 촉구
    만경강을 중심으로 익산시와 김제시의 애매한 행정구역 경계가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익산시의회 손진영 의원은 15일 제263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김제시 땅에서 농사를 짓는 익산시민들의 애환을 전달했다. 손진영 의원은 “익산시 석탄동 유천마을 주민들은 토마토 등 특수작물을 주로 경작하고 있다”면서 “익산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고싶지만 김제시 땅에서 경작한다는 이유로 매번 거부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농가들의 폐기물 처리 역시 배출하는 관할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익산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로 인해 주민 불편이 수십 년째 이어져 오고 있지만 이를 외면하는 눈치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행정구역 편입의 논의 과정은 장기적일 수 있으므로 주민 불편 해소 측면에서라도 양 지자체 간 협의를 우선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일정 간소화 수해복구 총력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15일 제263회 임시회(24.7.15.~7.26.(12일간))를 개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 일정 중 업무보고를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들이 지원활동에 전념하고 의원들도 적극 동참해 조속한 복구작업 완료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당초 16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를 23일에 1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간소화시켰다. 또한 ‘익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대 의원) 등 총 8건의 제출된 안건을 심도 있고 신속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익산시의회는 수해로 인해 곤경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의견 청취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익산시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유재구 의원이 안심비상벨 사후관리 철저와 관리부서 일원화 필요성, 손진영 의원이 만경강 일원 익산·김제 행정구역 경계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김충영 의원이 시내권의 반복적인 침수피해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조남석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先 선포 및 관계 부처․기관간 협력적 공조체계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한병도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법 대표발의
    전액공제 10만원→20만원 상향, 5백만원 이하 공제율 15%p 올리고 2천만원 이하 공제도 신설 한 의원 “기부행렬 계속되길 기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쓰일 것”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의 세액공제율을 상향하여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지자체가 기부금 30% 수준의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여기에 세액공제로 일정액을 환급하는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시행 첫 해에만 약 52만 6천건의 기부가 이뤄졌다. 현재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그런데 올해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기부금 한도가 연간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공제 구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 의원은 개정안에서 기본공제 금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20만원 초과 5백만원 이하 구간과 5백만원 초과 2천만원 이하 구간의 기부금에 대해서는 각각 30%와 15%의 공제율이 적용되도록 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기부하는 경우 기본공제 금액을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담겼다. 최근 지정기부 도입, 기부한도 상향 등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기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갑작스러운 재난ㆍ재해에 직면했을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 및 대응에 재정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건수와 모금액은 각각 14만 8,083건, 199억 8,132만원으로 전년 동기 15만 5,153건, 233억 835만원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기부한도 상향에 발맞춰 세액공제율을 올림으로써 기부행렬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길 기대한다”라면서 “기부금이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데에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 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익산시,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익산시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의 소득 창출을 지원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한다. 익산시는 15일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정체험연수는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 업무의 경험을 제공한다. 매회 사업마다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하는 등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133명 선발에 516명이 지원해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발대식은 행정체험연수에 선발된 133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한 달 동안의 행정연수를 시작했다. 대학생들은 시청 부서 및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서 8월 9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직무능력을 높이고 사회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연수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정헌율 익산시장, 주말 잊은 채 수해 복구에 구슬땀
    용동면 수박 비닐하우스 방문…침수된 작물 걷어내고 정리에 힘 보태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시름에 잠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익산시는 지난 8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어 복구와 정리를 위한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헌율 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14일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정 시장과 직원들은 용동면의 수박 비닐하우스 농장을 방문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된 수박 작물을 걷어내고 비닐과 자재 등을 정리하며 일손이 부족해 막막한 주민의 시름을 달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해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피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수해 복구를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익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운영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자 선착순 모집 익산시가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영등시립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독서 활동과 문화·예술·디지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가능하며 영등시립도서관은 16일 오전 10시, 모현시립도서관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나도 유튜버 △똑똑해지는 경제 놀이터 △조물조물 만들기 세상 △동화로 떠나는 세계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과정을 운영한다.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를 준비했다. △여름나기 창작공예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판타스틱 매직스쿨 △핸드메이드 여름방학 등 풍성한 주제의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모현·영등·마동·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일깨우고, 다양한 주제의 독서 및 독후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별 각기 다른 세부 주제로 전문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미니 올림픽 △대한민국! 어디까지 아니? △동요로 떠나는 세계여행 △엄마 아빠 어릴 적 여름이야기 △그림책으로 보는 나의 진로 등이다. 독서교실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상과 익산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현·영등·마동·부송·유천·금마도서관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황등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익산시 어린이들이 독서교실과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15
  • 익산시 여름방학 맞이 '키즈보석아카데미' 개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익산시 보석박물관의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보석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전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키즈보석아카데미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중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귀금속·보석을 주제로 익산 역사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설명, 신비한 보석 이야기와 보석 감정 및 감별, 보석 캐기 체험, 판다 팔찌 만들기, 탄생석 벽시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멋짐상·도움상·나눔상과 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하고, 키즈보석아카데미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기획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와 연계한 활동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0일 1기를 시작으로 31일, 다음 달 6일, 7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누리집(jewelmuseu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4773)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키즈보석아카데미는 인기가 많아 매년 접수 당일에 전 회차 인원이 마감된다"며 "다이노 키즈월드와 공룡테마공원 등 다양한 구경 및 체험 거리가 많으니 무더운 여름 시원한 보석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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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익산시, 아동학대 조기지원 체계 구축으로 대응 강화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지원 체계를 마련해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4년 아동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향후 위기 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익산시는 아동학대 판단 전에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구성원에 최대 50만 원 범위 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아동·부모 간 관계회복이 필요한 가정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가정생활 지원 등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에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지원과 아동학대에 이르지 않았으나 개입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조기지원 체계가 마련돼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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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익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익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는 15일 초복을 맞아 익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200인분의 삼계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사회적기업의 가치 확산에 힘썼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익산시에는 34개 기업이 있으며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실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배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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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익산시,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 독려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체납 독촉장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지난달 부과된 자동차세를 포함해 체납 지방세 약 2만 건, 34억 원에 대해 납부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부과된 자동차세를 포함해 자동차세 체납 건수가 2회 이상일 경우 전면 번호판 영치를 비롯해 체납 금액에 따라 자동차 공매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호우 등으로 어려운 지역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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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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