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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10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공조도 빛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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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과 익산병원(원장 신상훈)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진 의장은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갈등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긴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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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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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9월 26~27일, 함열읍 하림퍼스트키친에서 K-대표 식품문화 축제 개최 익산시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익산시는 제작한 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NS홈쇼핑이 행사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NS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27일 함열 제4일반산단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축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되는 돔텐트는 900평으로 확대됐고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상생식품관, 야외광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생식품관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광장과 홍보부스에서는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무료 시식과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고, 하림그룹의 신선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레쉬바에서는 닭 발골쇼를 보고 신선한 하림 닭을 이용한 음식을 시식하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식품관광을 연계한 '미식투어'와 식품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NS푸드페스타를 20여 일 앞둔 만큼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익산형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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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익산시는 청년 창업 팝업매장 '슈퍼스피릿'이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해 14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피릿'은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시작한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의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청년 6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익산청년시청은 '익산 팝업Zone-ss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청년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청년 작가가 제작한 심리 치료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웃픈 어둠속의 자화상 LED등 만들기, 마룡이 비즈발 만들기 등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구도심인 익산역 앞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계속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팝업스토어 '슈퍼스피릿'은 오는 10월 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신청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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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는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교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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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10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공조도 빛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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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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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과 익산병원(원장 신상훈)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진 의장은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갈등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긴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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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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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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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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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 9월 26~27일, 함열읍 하림퍼스트키친에서 K-대표 식품문화 축제 개최 익산시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익산시는 제작한 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NS홈쇼핑이 행사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NS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27일 함열 제4일반산단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축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되는 돔텐트는 900평으로 확대됐고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상생식품관, 야외광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생식품관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광장과 홍보부스에서는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무료 시식과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고, 하림그룹의 신선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레쉬바에서는 닭 발골쇼를 보고 신선한 하림 닭을 이용한 음식을 시식하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식품관광을 연계한 '미식투어'와 식품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NS푸드페스타를 20여 일 앞둔 만큼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익산형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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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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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 익산시는 청년 창업 팝업매장 '슈퍼스피릿'이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해 14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피릿'은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시작한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의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청년 6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익산청년시청은 '익산 팝업Zone-ss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청년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청년 작가가 제작한 심리 치료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웃픈 어둠속의 자화상 LED등 만들기, 마룡이 비즈발 만들기 등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구도심인 익산역 앞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계속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팝업스토어 '슈퍼스피릿'은 오는 10월 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신청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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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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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는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교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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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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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尹 정부의 전북 죽이기 민낯 드러냈다"
- 향후 추진사업 질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는 국토부 이춘석 의원 , “尹 정권 하에서 전북은 ‘소멸도’가 될 것…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이춘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 전북 익산갑 )은 “ 임기가 시작된 지 50 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현 정부의 의도적인 특정 지역 죽이기에 처참함을 느 낀다 ” 라고 울분을 표했다 . 16일 이춘석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북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 이는 지난 10 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였다 . 이춘석 의원은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북 사업만 빠진 사실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 일주일 내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전북 사업을 보고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 국토부는 <2024 년 전북지역 예산 현황 > 으로 총 44 개 사업 목록을 보고했다 . 그러나 이들 중 9 개는 이미 사업이 완료돼 올해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 올해 예산이 편성된 35개의 사업 중 29 개는 이전부터 시행 중이던 지 속사업이고 , 신규 사업은 단6 건 , 19.8 억 원에 불과했다. 정부 지원 예 산 중 지자체로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토부 예산이 50 억 원도 채 넘지 않는 것이다 . ▲ 수소도시지원 10 억 원 , ▲ 전북 ‧ 임실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사업 각 2 억 원 , ▲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1.4 억 원 , ▲ 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사업지원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 3 억 원 , ▲ 송학교차로 개선사업 1.4 억 원등이다.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에 관해 묻자 “ 내부 검토 중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 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 이춘석 의원은 “ 공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 공개할 사업 자체가 없는 것 아니냐 ” 며 강한 우려를 표 했다 . 이춘석 의원은 “ 매년 ‘ 사상 최대 예산 ’ 을 자랑하며 자화자찬한 전북 정치권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 라며 “ 나를 포함한 전북 국회의원 , 도지사 , 시장까지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 ”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전북은 ‘ 특별자치도 ’ 가 아닌 ‘ 소멸도 ’ 가 될 것이라 우려하며 “ 신규 사업 한두 개를 확보하는 것이 아닌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 자체를 전환시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 라고 덧붙였다 . 한편 , 국토부의 업무보고 후 , 일주일 동안 혹시라도 하는 마음으로 기 대했던 도민들은 국토부의 파렴치한 행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 새만금 예산삭감과 세계잼버리 책임 전가 등 윤석열 정부 들어 전북차 별이 극심했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 이번 사건이 도민들의 분노를 부추겨 범도민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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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수해지역 피해복구 ‘구슬땀’
-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16일 오전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은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용동면 구산리의 상추 재배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안에서 비닐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농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경진 의장은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어 시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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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수해지역 피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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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 투입
- 익산시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이 투입되면서 긴급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북부권역 일대에 이날부터 육군 제35보병사단을 중심으로 하는 군 장병 1,900여 명이 투입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 간담회를 열고 관련 세부 내용을 협의했다. 앞서 제35보병사단은 폭우로 인한 통합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15~19일로 예정됐던 화랑훈련을 연기하기도 했다. 군은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일대를 집중 작전 지역으로 선포해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오전 동안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이나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규모 인력 투입으로 복구작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등 지역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식사와 간식 제공할 방침이다. 제35보병사단 관계자는 "상처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군 장병들이 폭염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고된 복구작업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5사단 등 지역 군 장병들은 지난해 익산시가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에도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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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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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 익산시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받는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축산분야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3개 품목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원대상품목인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2015년 1월 1일(한·캐나다 FTA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지난해 지원 대상 품목을 직접 사육·판매해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경우이다. 오는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보전직불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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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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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0억 원 부과
- 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7000건, 2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억 8300만 원(0.8%) 감소한 것으로 신규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 대상은 증가했으나 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시가표준액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시 적용이었던 '1가구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원 초과는 45%로 특례세율이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 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wetax.go.kr), ARS 전화(142211)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납부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니 서둘러 미리 납부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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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0억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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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옹달샘'…영등2동, 얼음생수 나눔
- 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얼음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영등상권상인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6개 단체와 이안경(대표 곽승철)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얼음 생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복지센터 앞 주민쉼터에 비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나눔을 진행한다. 영등시민공원 어린이풀장 운영 기간에는 영등시민공원 정문에 생수 200병을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얼음 생수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익산 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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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옹달샘'…영등2동, 얼음생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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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에 박철원 의원 선출
-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제9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박철원 의원, 부위원장 이중선 의원, 위원으로는 오임선, 장경호, 양정민, 김진규, 조남석 의원이 선임됐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활동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박철원 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동, 송학동을 지역구로 둔 박철원 위원장은 3선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경력과 지역현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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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에 박철원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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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시의원 “안심비상벨 관리 뒷전” 질타
-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이 설치만 해놓과 관리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유재구 시의원(동산동·영등1동, 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설치만 해놓고 관리는 뒷전인 안심비상벨의 사후관리 철저와 관리부서 일원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안심비상벨은 정부가 2021년 7월 공중화장실법을 개정해 공중화장실 등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 시설 관리자나 관할 경찰서에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했고, 익산시도 2016년부터 국제 안전도시 기반 구축과 여성가족 친화도시라는 기치 아래 공중화장실 성범죄 예방과 여성의 밤길 안전귀가를 위해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점, 음식점, 학교주변 가로등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총 520개가 설치되었고 그중 225개의 안심 비상벨이 112와 연동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무규정으로 비상벨의 설치는 확대되고 있어도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며 “현재 112와 연동되는 225개의 안심 비상벨 점검 결과 50개는 무응답으로 26%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의원이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지난해 익산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경찰이 하수도과에 공문을 보내 작동되지 않는 비상벨 교체를 건의했지만, 하수도과는 공중화장실 비상벨만 관리하고 있을 뿐 공중화장실 외 비상벨 관리는 각 부서에서 하기 때문에 관련부서에 공문만 전달하고 여타 진행 사항은 파악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처럼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에 따라 관리부서가 달라 문제점이 발생하므로 관리부서 일원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기존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 경찰은 일일이 관리부서를 찾아 연락해야 하고, 안심비상벨 버튼과 선풍기 버튼이 비슷해 이를 오인한 시민들이 선풍기 버튼을 누르려다가 비상벨을 누르는 경우가 왕왕 있어 그때마다 경찰이 출동하여야 해 경찰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그때마다 담당 부서에 연락해 버튼이 서로 헷갈리지 않게 조치를 취해 달라고 했지만 이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안심 비상벨 점검 일자도 부서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점검 때마다 해당 부서에서 경찰에 연락을 해서 점검하고 있어서 행정력이 이중으로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 제기했다. 유 의원은 “안심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 것은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조치인데도, 설치만 해놓고 사후 관리가 미흡해 고장났다면 정작 위급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으므로 안심비상벨 설치는 의미가 없다”며 이제라도 안심 비상벨 전수 조사를 통해 미작동 기기는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 방안수립과 관리부서 일원화의 필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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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시의원 “안심비상벨 관리 뒷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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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석 시의원,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선 선포 건의안 대표 발의
- 지난 7월 15일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조남석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망성, 용안, 용동)은을 대표 발의했다. 조남석 의원은 건의안에서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익산시에서는 7월 12일 기준 100억원 이상의 막대한 물적피해가 발생하였고,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는 익산시의 열악한 재정으로는 현실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하기에,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익산 지역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창리지구의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금강유역환경청의 신속한 승인, ▸이상기후로 인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의원은 “익산시는 국내 논농사의 본고장으로서 토지가 비옥하고 재해가 적어 역사적으로 벼농사가 발전한 곳”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한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게되어 이제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했다. 또한 “별다른 이유 없이 창리지구의 재해복구사업을 위한 하천점용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며, “금강유역환경청은 하천점용허가를 신속히 허가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10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망성면, 함라면 일대에는 농작물 200ha, 식량작물 2,950ha, 축사 2개소가 침수되는 등 또다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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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석 시의원,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선 선포 건의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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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시의원, 원도심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 반복되는 원도심 침수 피해에 대해 익산시의 대책이 미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월 15일(월)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김충영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년 전 침수되었던 중앙동 상가지역과 마동 고래등 오거리 일대가 또다시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익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충영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도심공원 조성 및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되었지만, 하수관 용량은 전혀 확장하지 않은 채 기존 하수관에 연결하고 있어 이 정도의 집중호우에도 감당할 수 없음을 주장했다. 또한 “익산1지구 및 인화1지구 우수저류시설 주변에서 엄청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일어났다”며 이 두 저류조의 역할과 운영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지역 인근 배수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장하였음에도 익산시는 우수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고는 아직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익산시의 무사안일한 행정을 재차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내권은 물난리가 나면 서민들, 영세상인들은 당장 삶에 직격탄을 맞는다”며 “사업자등록증도 없이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은 재난지원금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도움이 절실한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9월 집중호우 때 마동근린공원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 우수관(배수관)서 빗물이 범람해 인근 주택가 도로와 상가가 물바다를 이뤄 막대한 침수피해를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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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시의원, 원도심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