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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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10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공조도 빛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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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9-11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과 익산병원(원장 신상훈)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진 의장은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갈등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긴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9-11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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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9-05
  • 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9월 26~27일, 함열읍 하림퍼스트키친에서 K-대표 식품문화 축제 개최 익산시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익산시는 제작한 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NS홈쇼핑이 행사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NS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27일 함열 제4일반산단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축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되는 돔텐트는 900평으로 확대됐고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상생식품관, 야외광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생식품관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광장과 홍보부스에서는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무료 시식과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고, 하림그룹의 신선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레쉬바에서는 닭 발골쇼를 보고 신선한 하림 닭을 이용한 음식을 시식하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식품관광을 연계한 '미식투어'와 식품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NS푸드페스타를 20여 일 앞둔 만큼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익산형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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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9-04
  • 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익산시는 청년 창업 팝업매장 '슈퍼스피릿'이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해 14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피릿'은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시작한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의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청년 6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익산청년시청은 '익산 팝업Zone-ss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청년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청년 작가가 제작한 심리 치료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웃픈 어둠속의 자화상 LED등 만들기, 마룡이 비즈발 만들기 등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구도심인 익산역 앞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계속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팝업스토어 '슈퍼스피릿'은 오는 10월 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신청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9-04
  •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는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교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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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9-04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무더위 속 오아시스 '어린이 풀장' 20일 개장
    익산시 영등시민공원과 모현공원을 비롯한 5개 공원에서 어린이 풀장이 문을 연다. 시는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름철 어린이 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풀장은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다. 풀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배상책임 보험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풀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평상, 몽골텐트, 탈의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시체육회와 함께 2015년부터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18
  • 이리서초 고사리손들, 나눔곳간에 160만원 기탁
    익산시는 이리서초등학교(학교장 이혜수)가 18일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해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기탁금은 실직, 휴폐업 등 위기 상황에 처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찾아오는 이용자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리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아이들과 기부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장터를 통해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후원금은 나눔곳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리서초등학교는 지난해 여름에도 바자회 '이리오이소'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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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18
  • 웅포면 11개 단체, 수해복구 성금 570만원 기탁
    익산시 웅포면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지역 11개 단체가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성금 5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웅포면은 지난 10~11일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번영회가 지역 저소득층 수해 가구를 위해 솔선수범해 성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축제추진위원회 △8개단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민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남자) △의용소방대(여자) 등 8개 단체가 기탁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수해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심각한 수해를 입은 이웃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비로 웅포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이웃을 위로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정선 웅포면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11개 단체 회원님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7-18
  •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신청 ‘선착순’ 유지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프로그램 모집 방식이 선착순 체제로 유지된다. 17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수영 프로그램 신청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착순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공단 홈페이지와 현장(서부체육관)에서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과반 이상의 응답자들이 현행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총 427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이 중 264명인 61.83%가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 방식을 선택했다.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설문 참여자 245명 중 122명인 49%가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245명 중 108명인 43%의 참여자는 추첨제를 선택했으며 15명은 회원 모집 결정 방식에 응답하지 않았다. 현장(서부체육관)에서 진행된 설문에서는 18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들 중 78%가 넘는 142명이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 방식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추첨제를 선택한 인원은 39명으로 전체 응답자 중 21.43%를 보였다.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설문과 현장 설문을 종합하면 전체 427명 중 선착순을 선택한 시민은 264명으로 전체 설문 참여자의 61.83%를 기록했다. 추첨제를 선택한 참여자는 전체 147명으로 34.43%를 차지했다. 공단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프로그램 신청 방식에 대한 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모집 방식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 및 현장(서부체육관) 등에 게시해 회원 모집 등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설문조사를 근거로 회원 모집 방식을 선착순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조사 결과에 따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의 수영 회원 모집 방식을 유지하겠다”면서 “설문조사에서 파악된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17
  • 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하늘채 더 퍼스트'로 명칭 확정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의 명칭이 확정됐다. 익산시는 평화지구 아파트의 명칭이 입주 예정자 동의를 받아 '하늘채 더 퍼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 인지도를 높이고, 친근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하늘채 더 퍼스트'는 평화지구에 새롭게 태어날 아파트 단지를 대표하는 명칭으로, 입주민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하늘채 더 퍼스트'는 1,38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KTX 익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교가 인접하는 등 다양한 생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체 1,382세대 중 분양은 1,094세대이며, 임대 288세대이다. 오는 12월 준공되면 2025년 3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 지구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명칭 확정으로 분양률 상승과 함께 입주민 거주 만족도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7-17
  • 한병도 의원 등 국회 행안위원들 익산 수해 현장 방문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신정훈 위원장, 한병도ㆍ위성곤ㆍ이해식 국회의원) 일동이 익산시 호우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간사, 행정안전부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 농어촌공사 이정문 전북본부장, 금강유역환경청 한형동 하천관리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들은 낭산면 산북천과 망성면 화산배수장, 용안면 연동지구, 웅포면 블루베리 농가 등 재해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조치 필요 사항을 논의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국회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불과 1년 만에 반복된 수해로 피해 규모는 물론이고 주민 상실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하루빨리 익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7
  • 익산부송도서관 '알쓸음공', 인문 음악 수강생 모집
    익산부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쓸음공-알아두면 쓸모있는 음악 공부'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쓸음공'은 발성과 춤을 주제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부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발성 훈련으로 자기 목소리를 찾아보고 전달력 있게 말하는 법을 배워보는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자신감 스피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안무를 배워보고 신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너도 할 수 있어, 릴스 스타!'를 운영한다. 청소년 누구나 오는 18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부송도서관(063-859-3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17
  • 익산상의,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에서는 지난 7월 10일과 7월 16일 전현철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을 초청하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익산상공회의소가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7월 10일에는 익산공장발전협의회(회장 신규병), 7월 16일에는 익산여성경제인협의회(회장 서순애) 회원 기업인 대상으로 2차례 나누어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에서는 전현철 지청장을 비롯하여 장상민 산재예방지도과장, 정민수 근로개선지도과장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여 최저임금 등 주요 고용노동이슈와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정사항 및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기업인들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시 한국어 능력 보완 △근로자 휴직 모성보호 지원금 차별 금지 △직업훈련기관 지원금 현실화 지원 △가족 근로자 산재, 고용보험 가입 차별 금지 △5대법정 의무교육 활용 접근성 용이 지원 △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고, 익산지청은 해당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현철 익산지청장은 “이번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향후에도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노란봉투법 재발의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들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인의 애로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상의에서도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공업계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익산세무서, 익산고용노동지청, 익산소방서, 익산시, 익산시의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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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회, 송학동 수해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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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익산시 삼성동, 1기 주민자치회 출범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제1기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남)가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 회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세칙을 정하고 분과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분과위원회는 △사회봉사분과 △가족공동체분과 △문화교육분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계획수립, 사업 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동은 지난 2월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를 공개 모집하고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0명을 위촉했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도입됐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이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 발굴·실현 등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권한과 기능이 강화됐다. 김선남 회장은 "제1기 회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삼성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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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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