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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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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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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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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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시 출연기관 대표 부하직원 성추행에 비하 발언·갑질 논란
    “대표가 폭언 일삼고 인격모독 심해 결국 사표 던져”… 노동청 조사 진행 익산시 출연기관의 대표가 부하직원들에 대한 비하 발언과 갑질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부하직원에 성적 수치심도 유발시켰다는 성추행 추문까지 더해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대표의 언행을 참다 못한 부하직원들은 급기야 국민권익위원회와 신문고에 진정을 냈다. 한 여성직원은 사표까지 던졌다. 현재 신문고에 진정된 내용은 익산 노동청으로 이첩됐다. 노동청은 관련된 직원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익위도 조만간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수의 부하직원들은 그동안 대표로부터 겪은 내용을 A4용지 5장에 낱낱이 기록해 지난 27일 오후 지인을 통해 <오늘익산>에 전달했다. 직원들은 ‘익산OOOOOO 대표의 갑질과 막말 논란에 대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 아래 “기관 단체장의 입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모욕적 갑질적 언사로 직원들의 인격을 멸시하는 차별적 행위로 대표의 자질이 의심되는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법적 처벌과 사퇴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 남직원은 “(대표)가 사무실에서 신체 귓불을 지속적으로 만지기에 불편하다고 표현했으나 신체를 만지는 행동에 수치심이 들어 기분이 더러웠으며, 회식자리에서 술 마시는 걸 거부하자 ‘주는 걸 거부하냐’며 ‘먹어!’라고 강요했다”며 “(인사)평가의 불이익이 돌아올까 봐 강제로 마시긴 했지만 제 자신이 대표의 장난감으로(전락한 것 같고), 갑질적 행동과 언행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고 토로했다. 직원들은 또 대표가 직원들 개개인의 안 좋은 버릇(다리 떠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카톡에 공유하며 인격적 비하와 분란을 조장했고, 전체 회식자리 다음날 술 안 마신 직원을 향해 “왜 술을 못 마셔? 가슴이 그리 아프나?” 등의 갑질적 폭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또 직원들은 “출산을 2~3개월 앞둔 임신부는 주어진 고유업무 외에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10월 퇴사했다”고 주장했다. 직원들이 이 같이 낸 진정은 아직 대표가 모르는 상황. 노동청은 직원들이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당할 수 있을까 우려돼 은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익산>도 직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동청의 조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대표와의 통화를 보류하기로 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0-28
  • 배가 산으로 가는 ‘희망일자리사업’ 시민 눈총
    ”우리 동은 이상합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에 땅도 있고, 큰 아파트도 있는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네요.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십니까?” 27일 저녁 <오늘익산>에 한 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A동에 산다는 여성 제보자는 “자신의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희망일자리사업에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 주민자치위원장은 재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하다”고 일갈했다. 취약계층의 생계를 위해 익산시가 마련한 ‘희망일자리사업’이 지역에서 한자리를 꿰차고 있는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볼멘소리다. 익산시에 따르면, 희망일자리사업은 가난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생계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사업.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하거나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시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사업이다. 하지만 주민자치위원장이나 이·통장 등 공적 직함이 있거나 돈도 있는 이른바 ‘유지’도 버젓이 참여하면서 사업 취지에 어긋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가 속출하는 상황이어서 희망일자리가 이러한 자영업자들에게라도 돌아가야 할 판이다. 그러나 지역 유지들이 이런 상황도 아랑곳없이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해 말썽을 빚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익산시가 유지들의 희망일자리 참여에 아무런 제재도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것. 익산시가 전일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공 일자리 불성실 참여자 등에 대해 참여를 제한한 것 빼곤 참여 자격을 대폭 완화해 기존 직접 일자리 사업 반복 참여자나 소득·자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 한 마디로 신청자격은 취약계층과 코로나19에 따른 실직자나 휴폐업자에게만 준 것처럼 해놓고 제한 대상자가 아니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여성 제보자는 “희망일자리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무분별하게 아무나 특히 부자 유지들이 참여하도록 한다면 정작 취약계층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업을 바로잡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익산시 담당부서는 “우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참여 희망자가 많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격을 확대하다 보니 주민자치위원장과 이통장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0-28
  • 임형택 시의원 음식물쓰레기 문제 제기 감사원 기각… 임 의원 유감 표명
    임형택 “부실한 감사 결과 수용할 수 없다” 반발… 공동청구인과 대응 검토 임형택 시의원이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과 관련해 감사원에 청구한 15건 모두가 기각됐다. 그러자 익산시는 기자회견을 겸한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활동을 명분 삼아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것도 모자라 무려 15건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하며 행정 불신은 물론 공무원들의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준 행동을 일삼은 해당 시의원에 대한 비판과 대시민 사과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즉각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감사원의 부실한 검토결과여서 수용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성도 익산시 환경안전국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제기한 15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 관련 감사청구를 모두 기각 처분했다고 밝혔다. 우선 감사원은 임 의원이 제기한 재료비 과다지급 문제에 대해 시가 산정한 재료비 4억2천757만원은 음식물쓰레기 반입량의 6%를 적용해 적법하게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6년 업체와 최종 계약한 금액의 단가는 11만1천460원으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재산정된 금액인 11만 9천137원보다 7천677원 적게 계약했기 때문에 재료비가 부당하게 과다지급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업체가 제출한 대기방지시설 높이를 낮추는 시설개선계획을 익산시가 부당하게 수리함에 따라 2017년 12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지적받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기각했다. 감사원은 악취방지법에서 악취배출구가 높이 5m 이상이면 일정 배출구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그 외는 부지경계선에서 채취하게 돼 있어 높이가 낮아졌다는 사실만으로 법령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에서 음폐수 처리단가가 톤당 1만4천806원으로 산정됐으나 실제 톤당 5천478원만 징수해 특혜를 줬다는 내용은 2019년 원가산정 연구용역 결과를 비교해 설명했다. 2019년 원가산정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17년, 2018년 음폐수 처리단가가 원가보다 낮은 대신 약품비는 원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 원가의 83.9%에 처리단가를 체결했기 때문에 업무처리가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감사원은 독점·특혜 목적으로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신설 허가,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변경 부적정 의혹 등 12건에 대해서도 위법·부당·특혜의혹으로 보기 어렵다며 종결 처리했다. 김 국장은 특히 “임 의원은 감사청구에서 마치 익산시가 특정업체에 신설 허가를 위해 부당한 압박까지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행정 불신을 극대화시키는 등 해당 공무원들에게 큰 상처를 안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 구장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물론 행정불신, 공무원들의 사기저하, 공무원들의 피감활동으로 인한 시간 허비 등 수많은 문제를 야기한 임 의원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해명과 공직사회에 대한 사과,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김 국장은 “임 의원이 제기한 모든 혐의에 대한 의혹과 부당 특혜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종결처리됐다”며 “개인 SNS를 이용한 악취문제 등 무분별한 의혹제기로 열심히 일해왔던 공무원에게 큰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입장표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임 의원은 “이번 감사원의 기각 처분은 청구 취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매우 부실한 검토 결과로 판단된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부실한 감사결과를 놓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익산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상적인 의정활동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시민의 대표인 익산시의원을 수사 의뢰하였던 익산시는 ‘혐의없음 처분’ 결론에 대해 공개사과할 것을 재차 강력하게 요구했다. 임 의원은 “322명의 공동 청구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부실한 환경관련 법률이 개정되도록 국회와 중앙정부에 계속 촉구할 것이며, 익산시 환경행정의 낡은 관행과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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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한동연 의원, 수돗물 절약 위한 지원 조례 제정
    한동연 시의원(익산 아선거구)이 수돗물 절약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는 한 의원은 26일 제231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물 부족 국가로서 물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수도법에서 규정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절수설비 등의 설치 이행 사항을 명확히 해 수돗물의 절약과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관련 조례를 의원발의했다. 한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시장이 절수설비 등 물 절약 시설의 연차별 시행계획이 포함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설치대상 건축물과 시설에 절수설비와 절수기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며, 물 절약을 위한 교육, 홍보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하거나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 의원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물 스트레스가 심한 나라 중 하나이며, 1년 강수량 대부분이 여름에 내리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물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면서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수돗물의 효율적인 이용과 절약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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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용 덴탈 마스크 1만장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함께 익산시를 방문하여 아동용 덴탈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탁받은 아동용 덴탈 마스크는 ㈜에스제이켐(대표이사 배동수)이 후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및 익산후원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아동용 덴탈 마스크는 지역 29개 읍면동에 배분되어 만10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저소득 가정의 마스크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주기적으로 교체되어야 하는 마스크 구매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는 시와 적극 협력하여 의료·주거·학습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 아동들을 위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 대한‘꿈꾸는 공부방’희망 가구 전달,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기관 아동들을 위한 놀이 교구 전달,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마스크 지원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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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화재 취약 언론지적 '마동테니스공원' 12월 공사 착공 예정
    화재에 취약하다는 언론의 지적을 받고 있는 '마동테니스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27일 현재 진행 중인 마동테니스공원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오는 12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약 12개월간 진행되며 이르면 2022년 초부터 시민들이 테니스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 시는 특히 "화재에 취약한 알루미늄을 사용해 실내테니스장 신축을 강행하고 있어 건축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시민들에게 오해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추측성 논란은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테니스공원에 조성계획인 실내테니스장은 알루미늄 재질의 특성상 녹이 발생하지 않아 유지·관리에 용이한 점, 익산 테니스협회가 건의한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알루미늄 재질의 막구조로 건립하기로 했으며 전국적으로 알루미늄 막구조의 실내테니스장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건축법’제50조(건축물의 내화구조와 방화벽)와 같은법 시행령 제56조(건축물의 내화구조)에서는‘운동시설 중 체육관·운동장의 기둥·보 등 주요구조부와 지붕은 내화(耐火)구조로 해야한다’며‘다만 막구조 등의 구조는 주요구조부에만 내화구조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법 시행령 별표1(용도별 건축물의 종류)13호를 살펴보면 운동시설의 세부 용도를 가목은 테니스장 등을, 나목은 체육관을, 다목은 운동장으로 세분하는 등 테니스장은 체육관과 운동장과 다르게 세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테니스장은‘건축법’제50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56조에 따른 주요구조부를 내화구조로 해야 하는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다만 시는 만일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내테니스장에 스프링클러 소화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지난 7월 진행한 국토교통부의 질의‧회신에서도“‘건축법’제50조 제1항에 따라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공동주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주요구조부와 지붕을 내화(耐火)구조로 하여야 하며 다만 막구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부 구조는 주요구조부에만 내화구조로 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마동테니스공원을 안전성을 갖춘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며“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전국규모의 동호인 등의 테니스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가 추진하는 마동테니스공원 조성사업은 테니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마동 근린공원 내에 3만605㎡ 규모로 실외테니스장 8면 실내테니스장 4면, 관리동,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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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정헌율 시장,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확보 ‘사활’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매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오는 28일 정부 시정연설을 기점으로 내년도 예산심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에서 정헌율 시장은 지난 27일 국회심의단계 첫 행보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였다. 이는 국회단계에서 국가예산의 증액이나 신규편성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루어진 결정이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핵심 간부를 찾아가 익산시 핵심사업을 미리 설명하고 국회단계에서의 협조를 구했다. 먼저 예산실장을 만나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시민 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며 대기와 수질이 개선되는 환경복원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예산총괄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의 면담에서는 도내 근로자의 최첨단 산업안전 교육장이 될 △전북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증액과 백제 무왕(서동)의 탄생지의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서동생가터유적정비 사업 등 신규사업이 국회심의를 통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제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의 만남에서는 비대면 산업의 대표주자이자 미래성장동력이 될 △홀로그램산업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을 건의하였다. 이밖에도 지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국토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의 조기 착공과 △국도27호대체우회도로 (서수~평장)개설 사업의 사업비 증액도 요청하였다. 시는 앞으로 한달여간 정 시장을 필두로 전 간부 공무원들이 매주 국회로 출동할 예정이며 지역구 국회의원 뿐 아니라 전북지역 의원, 지역출신 정치권 인사까지 인맥을 총동원해 국가예산 최대치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며“12월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매주 국회를 찾아가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사수하고 부족한 예산은 기필코 증액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의 정부안은 9월 2일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며 오는 28일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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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익산시, 소음피해 ‘전주대대 이전 반대’
    익산시가 춘포면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전주대대 이전을 철회해줄 것을 전주시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26일 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대대의 전주 도도동 이전을 반대하고 항공대대 운항장주(비행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전주시가 기존 전주·익산·김제·완주지역의 헬기운항장주를 일방적으로 익산‧김제지역으로 한정하여 변경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전주지역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도동 전주대대 예정지역 인근 춘포·백구면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해소하고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주대대 도도동 이전을 철회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주시의 일방적인 항공대대 운항장주 정책으로 익산‧김제 시민들이 심각한 경제적‧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어 추가적으로 전주대대 이전 계획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결정은 철회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주대대의 전주 도도동 이전 계획과 항공대대 소음과 관련하여 전주시 시장실을 방문하여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10월 중순까지 답변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답변이 없어 익산·김제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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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10-26
  •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 본격화
    익산시가 국립희귀질환센터 지역 유치를 본격화한다. 시는 26일‘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용역에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타당성과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현황을 분석 자료와 중앙부처의 정책자료 제출 및 사전 연구기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용역을 수행하는 한양대 산학협력단 한동운 교수팀은 보고회에서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을 위한 입법과정과 지역공약(한병도 국회의원 공약에 포함)과 연계 하에 익산시 지역 내 설립 타당성 및 방안, 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제출할 전략기획 보고서 마련이 시급히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익산지역은 지난해 11월 시의회에서‘국립희귀질환의료원 익산시 유치 건의문’을 중앙부처에 제출한데 이어 12월 희귀질환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으며 올해 4월에는 전국 최초로‘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시는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이며 원광대병원과 함께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 풍부한 보건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의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희귀질환은 세계적인 공중보건학적 문제로 전 세계 인구의 4%(약 3억 명)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매년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OECD 국가 중 80%는 희귀질환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희귀의약품 연구개발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지역거점병원 또는 대학병원의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워 체계적인 진료 및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인 국립희귀질환센터가 필요한 실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타당성검토 용역을 통해 국립희귀질환센터 신설의 최적지로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국가기관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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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10-26
  • 도로의 무법자 과적차량, 합동단속으로 근절
    익산시는 화물의 대형화와 중량화로 적재용량을 초과하는 과적차량으로부터 도로 구조물을 보전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익산경찰서,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26일 운행제한(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 활동을 실시하였다. 운행제한(과적) 차량은 도로법 제77조에 따라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너비 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현재 시는 이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과적 운행 다발지역과 민원제기 지역을 중심으로 과적차량 단속을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까지 약 2천500건의 차량 계측을 실시하여 32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실적을 거뒀다. 축하중 11톤 과적차량 1대의 통행 시 도로 파손율이 승용차 10만대 이상 통행 시 도로 파손율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매년 시민의 막대한 세금이 도로유지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석연 도로과장은“대형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주요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과적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계도 활동 등 과적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벌여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안전 및 통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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