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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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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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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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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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 남부지구 도로개설공사 순항
    익산시 남부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중로2류43호 도로개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하여 남부지구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보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공사에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6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도로는 남부탑볼링센터와 신천 나룻교를 연결하는 도로로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 연장 305m도로의 폭을 10m에서 17m로 확장하여 왕복2차선, 양방향 인도, 자전거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원할한 교통 흐름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11-11
  • 정헌율 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확보전 돌입’
    익산시가 내년도 현안 사업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주요 인사를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액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 방문으로 국회심의단계 첫 행보를 시작한데 이어 11일에는 국회 예산 관련 국회의원을 찾아 국회증액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날 정 시장은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행정안전위원회) 의원과 국회단계 추진전략을 논의한 후 정성호 예결위원장, 추경호 예결위간사, 윤준병 예결위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영찬 예결위원, 양금희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을 차례로 찾아 시가 국회단계에서 중점관리하고 있는 19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시의 국회단계 중점사업을 살펴보면 수십년간 지역주민의 숙원인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총사업비 1,466억원), 환경피해 예방실천으로 국민의 환경권 보호 강화를 위한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 조성 사업(총사업비 340억원), 침출수 유출로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폐기물의 완전이적을 위한 △익산폐석산불법폐기물처리사업(총사업비 799억원) 등으로 환경사업을 국회건의안 전방에 배치했다. 이로써 시의 시정철학인‘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다이로움 익산’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식품생태계 융복합을 통해 동북아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5,535억원),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인 △서동생가터유적정비사업(총사업비 194억원),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인 전주기 가치사슬 구성을 위한 △홀로그램소재부품실증개발지원센터구축(총사업비 300억원) 등 경제·관광분야 사업을 중점 건의하였다. 대형 SOC사업으로는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동시착공(2조6,694억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3,500억원), 일반산업단지진입도로개설공사(낭산~연무IC)(총사업비 1,874억원)등을 건의했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의 내년도 요구예산이 국회단계에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단계에서 제21대 총선을 통해 새롭게 입성한 지역 국회의원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흥 의원(익산시갑)은 국회 국토위·예결위 수석전문위원직과 사무차장을 역임한 국회예산 전문가로서 이미 정부 편성단계에서 다수의 불투명했던 예산을 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예산전문가로서 실력을 발휘했다. 국회 심의단계에서도 지역 현안사업뿐 아니라 신규발굴사업까지 최대 예산 확보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지역대표 정치가로서 21대 국회의원 취임 전부터 지역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 환경과 경제관광분야 예산확보에 희망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마라톤으로 비유하면 국가예산안은 국회심의단계가 마지막 결승지점이며 모두가 힘든 시기니 만큼 정치권과의 공조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얻기 어렵다”며“코로나19로 힘든시기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구 김수흥, 한병도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11-11
  • 익산다이로움, 1,500억원 돌파 ‘눈앞'
    페이백 연장·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익산시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다이로움이 발행액 1천5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특히 도내 최초로 시행된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페이백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11일 시에 따르면 10일 현재 익산다이로움 회원 가입자 수는 7만8천455명, 발행액은 1천490억원을 달성했다. 발행 규모는 당초 100억원에서 1천500억원으로 확대됐다.도내 최초로 시행한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페이백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익산다이로움의 골목상권 이용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해 개인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 내에서 구매(충전)시 10% 즉시 추가적립, 사용액의 10%를 다음달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특별이벤트를 파격적으로 시행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있다.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주길 바라는 소상공인의 건의를 반영해 경기침체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달부터 2개월 동안 페이백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2020 코리아세일페스타’행사와 연계해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시는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 구입자가 이벤트 행사에 응모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익산다이로움 포인트로 1만원을 충전·지급한다.응모 방법은 시청 일자리정책과 이메일(iksan30@korea.kr)로 신청서, 물품 구입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익산다이로움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11-11
  • 익산시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 벤치마킹 인기
    익산시가 중앙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1일 송파구청 주민협의체 회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송파구 주민들의 중앙동 벤치마킹에서는 센터의 진행사업 소개와 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루트화 사업을 통해 양성된 도시주민해설사 1기 박윤정씨의 해설과 함께 익산 원도심 투어가 이뤄졌다.서울시 송파구청에서는 풍납토성 인근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설정하고 국토교통부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을 준비 중이다. 원활한 사업 준비를 위해 전국의 사례를 조사한 후 익산시 도시재생 사업을 모범사례로 삼아 벤치마킹을 계획했다.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업을 시작했다.주민협의체, 도시재생기자단, 도시재생대학, 빈공간 창업교육, 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루트화 사업, 익산근대역사관 VR, AR 3D체험, 소식지 제작, 중앙어게인(축제), 중앙살롱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익산역 앞 경관거리인‘빛들로’, 거점시설(4개소), 특화거리(2개소) 및 안전골목길 등 하드웨어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 “서울시 송파구청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익산시 중앙동에 대한 선진사례지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남은 사업기간에도 더욱 분발해 주민들과 함께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11-11
  • 익산시 청년거리문화제, 놀거리 ‘풍성’
    익산시가 오는 14일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코로나19 타파 청년거리문화제’를 개최한다.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청년거리문화제는 오직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비대면 힐링 이벤트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꾸려진다.먼저 온라인게임배틀(LOL,카트라이더,보드게임)과 코로나19N행시 짓기, 랜선여행후기공모전, 집콕생활을 소개해주세요 등 재미있는 SNS이벤트들이 마련돼 익산청년센터 청숲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내에서 한창 접수 중이다.또한 근대역사관 앞마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학업, 취업, 결혼 등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는‘끄적끄적 라이브카페’와 ‘마스크 디자인 콘테스트’, ‘야외극장(상영작:롱샷)’이 소규모로 열리며 코로나19 시대를 버텨내는 청년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청년거리문화제는 사업 제안부터 행사 기획까지 모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청년기획단 5인을 별도로 모집해 이들이 매주 회의를 거쳐 행사 내용을 확정 및 구체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문화제를 소규모 행사로 추진하며 방역관리대책을 마련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행사장 수시 소독 등 감염병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근대역사관에서 열리는 야외 행사는 시 유튜브로 생중계해 행사 현장 밀집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청년거리문화제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린 스트레스 마음껏 풀고 즐기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청년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년거리문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숲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outh_forest) 및 청숲페이스북(www.facebook.com/Iksanyouthforest)에서 참고하면 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11-11
  • 익산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범행 자백... 결국 빚 때문에
    모현동 현대2차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일한 생존자인 40대 가장이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살인 동기로 들었다. 11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익산 가족 사망 사건의 생존자인 A(43)씨가 경찰 조사에서 가족들을 살해했다고 시인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33분께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배우자(43)와 중학생 아들(14), 초등학생 딸(10)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가족들은 외상과 출혈이 있었고, 현장에서는 흉기와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마지막에 A씨 부부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배우자는 과다출혈, 두 자녀는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각각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 역시 현장 발견 당시 호흡이 없고 맥박이 잡히지 않는 등 위중한 상태였으나 병원 치료 후 상태가 호전돼 지난 10일 오후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초기부터 이들 가족의 극단적 선택, 외부 침입에 의한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채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아내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했다”며 “아이와 아내를 먼저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현재 A씨는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이 중하고 도주 우려 등이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추가 조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1-11
  • 익산 일가족 사망사건 생존자 1시간 방치 소방관 경찰조사
    익산 일가족 사망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A씨(43)가 소방관의 판단 착오로 사건 현장에서 약 1시간 동안 방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익산소방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33분께 익산 모현동 현대2차아파트에서 A씨(43)와 그의 아내 B씨(43), 그리고 두 자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발견 당시 모두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사망했다고 판단해 현장을 경찰에 인계한 뒤 복귀했다.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을 폐쇄했다. 하지만 이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사망한 것으로 보고받은 A씨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현장 감식을 위해 출동한 과학수사대가 뒤늦게 확인한 것이다. A씨는 전북경찰청 과학수사대가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 약 1시간 동안 사건 현장 방치됐다. 경찰 신고를 받고 다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A씨는 출혈이 심해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집중 치료를 받아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익산소방서 관계자 등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일가족 4명의 호흡과 맥박, 움직임 여부를 확인했지만 모두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변명했다. 경찰은 지난 9일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6명을 모두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한 차례 마쳤다. 경찰 관계자 등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받았다”며 “이들에 대한 법리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생활고 때문에 자신의 아내와 아들, 딸 등 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았다. 다만 A씨가 병원 치료 중이어서 집행은 어려운 상태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38분께 익산 모현동의 현대2차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내와 자녀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대해 외부 침임 흔적은 없고 집 안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가 나온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가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가족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또 휴대전화와 채무 기록 등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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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11-10
  • 익산 일반산단 85% 분양 달성, 막판 기업유치 총력
    홀로그램기업 투자 가시화, 11개 기업 MOU 150여명 고용창출 효과 익산 제3·4일반산업단지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분양률 85%를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제3산단에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등 6개 업체, 제4산단에 이너엔 등 3개 업체 등 총 18만9천㎡의 분양(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분양 계약으로 1천350여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제3산단의 경우 총 분양대상면적 158만6천㎡ 중 83개 업체와 135만3천㎡에 대한 분양계약이 마무리됐다. 일반, 외투단지에 전방, 동우화인켐, 지앤지엔터프라이즈, 마더스제약, 한솔케미칼, 함소아제약 등 45개 업체가, 패션단지에는 신라주얼리, 젬에이스, 하이쥬얼 등 38개 업체가 입주했거나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투자를 준비 중으로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제4산단은 총 분양대상면적 30만6천㎡중 총 19개 업체와 26만3천㎡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유쎌, 대일푸드, 동이식품, 연두 등 13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다. 현재 하림산업, HS푸드 등이 시험가동 중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가 완료될 예정으로 완료 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이끌기 위한 대응에도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옛 마동사무소에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홀로그램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서비스센터의 홀로그램콘텐츠 제작, 평가, 실증 등을 위한 연차별 장비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익산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홀로랩 등 5개 기업을 필두로 6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연구개발까지 병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투자보조금 조례 개정과 콘텐츠 제작지원 등 기업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 전반의 생태계가 변함에 따라 신성장동력산업을 필두로 우리시 투자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11-10
  • 익산시 75억 폐수처리시설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 일파만파
    하·폐수처리시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익산시 공무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 혐의로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소속 A국장과 B과장, C계장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익산 지역 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위해 담당자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임의로 평가위원 구성을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관리대행업자 선정에 공무원이 개입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5월 상하수도사업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물을 확보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75억원 규모로 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고, 재공고를 거쳐 한 업체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와 A국장 등 사이에 금전적 거래가 오간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공무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며 "피의자들의 진술 등 자세한 조사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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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의리파 정치인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을 위원장에 도전장
    ‘의리파 정치인’ 임석삼 전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학장이 국민의힘 '익산을' 조직위원장에 도전장을 낸다. 임 전 학장은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현재 공석에 있는 ‘익산을’ 지역 등 전국 30개 사고당협 지역에 대한 조직위원장을 공개모집하자 신청을 낼 각오다. 지금까지 당적을 바꾸지 않고 오로지 한 길만 걸어온 임 전 학장은 “민주당 독주체제에 맞서 건강한 정치비평을 하는 제1야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시민을 위해서라면 중앙당에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깨끗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직위원장 공모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류접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30개 사고당협 지역 공무 상황을 보면 ▲서울은 6개 지역으로 종로구, 노원구갑, 은평구을, 양천구갑, 강서구을, 관악구갑 등이다. ▲광주지역은 동구남구갑, 동구남구을, 서구을, 북구을, 광산구갑, 광산구을 등 6개 지역이다. ▲경기지역은 부천시병, 부천시정, 고양시을, 남양주시을, 오산시, 시흥시을 6개 지역,▲대전은 서구갑 ▲충북은 보은군옥천국영동군괴산군이다. ▲전북은 전주시갑, 전주시병, 익산시을,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6개 지역이다. ▲전남은 나주시화순군,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등 4곳이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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