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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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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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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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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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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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 도시재생 시민참여 프로그램 호응
    익산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하는‘병아리 소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가정(20명)이 참가했으며 익산문화예술의거리 일대에 소재한 근대 건축물들을 둘러보고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익산근대역사관 2층에서는 가족과 함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펜 체험을 함께하는 소풍을 즐겼다. 이번 ‘병아리 소풍’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격주마다 활발하게 운영 중인 시민 참여프로그램‘중앙살롱’의 일환으로 시의 아동친화 정책과 발맞춰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오는 28일에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중앙동에 있는 옛 익옥수리조합, 당본백화점, 익산근대역사관 등을 해설과 함께 들으며 알아가니 호기심과 즐거움이 있었다”며“특히 지역의 역사에 관심 없었던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해설을 듣고 함께 하는 ‘소풍’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병아리 소풍처럼 가족들이 함께 익산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자녀 간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사회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아동친화적이고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도시재생사업에서도 계속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11-16
  • 목천동 성원기계 ‘트윈 스파이럴 믹서’ 개발 레미콘 시장 대혁명
    목천동에 있는 ‘성원기계(대표 손성래)’가 국내 최초로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개발해 레미콘 시장의 대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2001년 설립, 올해로 20년을 맞은 성원기계는 레미콘 배처플랜트 등 건설 기계 설비를 만드는 회사. 손성래 대표는 “특허받은 우리회사의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사용하면 생산성도 높일 수 있고 장비에 콘크리트가 붙지 않아 청소하기도 편하다”며 “이러한 다양한 장점 덕분에 앞으로 레미콘 생산용 장비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 대표가 출시한 레미콘 배처플랜트(생산설비)용 장비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나선형 날에 부착된 팁을 회전시켜 레미콘 원료를 혼합하는 장비다. 배처플랜트에서 레미콘이 생산될 때 시멘트, 골재, 물 등을 혼합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 레미콘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샤프트 믹서’는 핵심 축을 중심으로 튀어나와 있는 암대(축에서 튀어나온 팁)가 원료를 밀어 올려 혼합하는 장비다. 손 대표는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현재 레미콘 업체 중 약 80%가 사용하는 샤프트 믹서에 비해 생산성이 40%가량 높다”며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사용하면 시간당 생산량이 늘어 보다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주문받은 레미콘 생산을 모두 마쳐야 하는 특성상 트윈 스파이럴 믹서의 생산성이 곧바로 업체의 경제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것이다. 트윈 스파이럴 믹서의 또 다른 장점은 눌어붙은 콘크리트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기존 샤프트 믹서 장비는 믹서 상부의 덮개·축·암대 등에 콘크리트 잔여물이 쌓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손 대표는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물청소만으로 믹서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굳어버린 콘크리트를 일일이 깨서 청소해야 하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며 “인력과 시간을 절감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나 고층 아파트 등을 지을 때 많이 사용되는 ‘고강도 콘크리트’를 만들 때도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유용하다. 손 대표는 “샤프트 믹서로는 1분 이상 혼합 과정을 거쳐야 고강도 콘크리트 생산이 가능하지만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혼합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해도 비슷한 강도의 콘크리트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레미콘 업체 외에도 재활용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손 대표는 “산업 현장이나 발전소에서 나온 재, 석회가루 등을 모아 가공해 시멘트 업체 등에 납품하는 재활용 회사가 많다”며 “이들 회사가 가공하는 과정 중에 여러 산업 폐기물을 섞고 혼합하는데, 이때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대부분 재활용 업체들은 기존 샤프트 믹서를 사용하는데 혼합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문제”라며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활용하면 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원기계는 향후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개량해 식품가공 업체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현재 만들고 있는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소형화하고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적용해 식품가공용으로 개량할 계획”이라며 “식품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밀가루 등을 섞을 때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제품을 생산할 때 재료 혼합 공정이 들어가 있는 모든 업체가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손 대표는 강조했다. 손 대표는 “현재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사용하는 레미콘 업체가 많다”며 “이 업체들이 장비를 교체할 때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선 장비 교체 시기가 다가온 레미콘 업체를 주 고객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샤프트 믹서가 아닌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새로운 표준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성원기계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11-16
  •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 인산인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헌신짝처럼 버린 작은 생명을 품에 안은 착한 사람들이 모였다. 14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 이날 현장엔 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 10시 30분 행사장을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도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나오신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소장 임종현), 동물보호단체(동행세상), 꽁꽁이네 동물보호소, 고려동물병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 등이 참여한 캠페인에는 아침부터 시민들로 북적였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온 어린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시민 등 2천여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동물보호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복균 고려동물병원 원장은 즉석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입양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동물을 무료로 입양하는 이번 행사에선 30여 마리의 작은 생명이 새 가족을 만났다. 임종현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장은 "오늘은 특히 감회가 남다르다. 3년 전 보호소에 들어온 강아지를 안락사시키지 않고, 이번 캠페인에 데리고 나왔는데 3년만에 입양돼 기쁘기 한량 없다"고 술회했다. 나란히 들어선 부스에선 반려동물 물품 바자회와 무료로 간식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실적을 보면, 유기된 3,686마리 중 2,159마리(18년 774마리, 19년 715마리, 20년 11월 670마리)가 입양돼 58.6%의 입양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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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한병도 의원,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지원 법률' 제정 위한 국민참여 열린토론회 개최
    한병도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이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을 발제자와 토론자로 제한했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돼 많은 시민과 지역 단체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국토교통위 등 다양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도 온-오프라인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혁신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줬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함께 준비했으며, 시민활동가,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지민 박사는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역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 다른 발제자로 나선 윤종화 한국지역사회혁신가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지역문제에 대한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편차를 줄이고, 주민‧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태적 환경 조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 법이 꼭 제정되어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안승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송위진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경애 아가쏘잉 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각자 법 제정의 필요성과 한계,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혁신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각 부문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한병도 의원은 토론회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어떤 법적 지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결정하고 획일적으로 집행하는 시대가 아니고, 국민 누구나 정책의 주체이자 공동생산자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이 법이 그런 사회변화를 위한 마중물적인 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병도 의원실과 시민단체, 행정안전부 등은 토론회에서 지역사회혁신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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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김기영 도의원, "전북도 시군간 갈등 손 놓고 있다" 질타
    김기영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익산3)이 12일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도내 시군 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기영 의원은 "항공대대 및 군부대 이전 문제 관련해 인접 시군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5분 발언을 통해 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으나 그 이후 어떠한 보고나 대책을 보고 받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라북도가 「전라북도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갈등에 관한 절차를 규정해놨지만 시군간 갈등에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어 있으나 마나 한 조례를 당장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영 의원은 "전라북도가 갈등을 겪고 있는 시군들 사이에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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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가수 배다해 스토킹한 20대 익산경찰 수사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배다해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모욕과 협박, 명예훼손 등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배다해 공연장 등을 따라다니며 접촉을 수 차례 시도하고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집요한 스토킹 행각에 참다못한 배다해 측은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성동경찰서에 제출하고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함께 제기했다. 이에 성동경찰서는 피의자로 A씨를 특정하고 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익산경찰서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아이디를 추적하고 공연장 등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피의자 신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다해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토커, 악플러에 대한 충분한 증거수집 후 이제야 고소 진행을 완료했다”며 “다시는 나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토커, 악플러로 인해 내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 하는 생각에 절망한 적도 많았다”며 “이 상황을 만든 건 오로지 그 사람 잘못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고 적시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사건을 넘겨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며, 수사를 통해 배다해 측 주장을 토대로 모욕과 협박 등 부분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A씨는 피고소 직후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다해는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으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기념 연극‘9월의 노래’와 뮤지컬 ‘모차르트’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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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안전한 돌봄공간 ‘우리마을돌봄’ 운영 본격화
    주민공동체가 마을 아이들을 직접 돌보는 ‘우리마을돌봄’ 운영이 본격화됐다. 익산시는 12일 모현동e편한세상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우리마을돌봄’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모현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용아동,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원 10명 규모인 우리마을돌봄은 지난 8월부터 운영됐으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6시, 방학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일시,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마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방과 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시설로 가구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만0~5세는 공동육아방으로도 사용된다. 모현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운영하며 매년 2개소씩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마을에서 직접 돌보는‘우리마을돌봄’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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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익산시새마을회, 올해도 대규모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익산지역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회는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같이 김치를 담그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간 읍면동 새마을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배추 3천 포기 상당의 김치를 사랑과 정성으로 담갔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홍찬 새마을회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고 기쁘다”며“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통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매년 꾸준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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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익산시여성농민회, ‘토종씨앗 나눔 한마당’ 개최
    익산시 여성농민회는 12일 농업인회관 앞에서 시민들에게 토종씨앗의 중요성과 토종자원을 보전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토종씨앗 나눔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토종씨앗 종류와 구별법 알아보기, 토종작물 차 시음하기, 조롱박 자르기, 토종씨앗 나눔 등 6개의 테마별 부스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양순 회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진 요즘 토종농작물의 가치는 날로 커지고 있다”며“이번 행사가 토종농작물 알림의 장이 되고 더 나아가 토종먹거리가 우리 식탁을 채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농민회는 2018년부터 우리 지역에 맞는 토종씨앗 채종포를 만들어 씨앗을 증식하고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추, 호박, 참외, 녹두, 가지, 대파 등 30여 종의 씨앗을 이번 토종씨앗 나눔 한마당을 통해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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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14일 중앙체육공원서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
    익산시는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4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동물보호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 동물보호단체(동행세상), 꽁꽁이네 동물보호소, 고려동물병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 등이 참여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되는 세부행사는 ▲유기동물 무료 입양 ▲반려동물 건강검진 ▲현장 동물등록 ▲반려동물 물품 바자회 ▲무료 간식나눔 등이다. 유실ㆍ유기동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당일 입양희망자에 대해 사육여건과 입양경력 등을 조사하는 등 입양자를 심사하고 입양자에게는 주의할 점과 준수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실적을 보면, 유기된 3,686마리 중 2,159마리(18년 774마리, 19년 715마리, 20년 11월 670마리)가 입양돼 58.6%의 입양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이에서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제 안내, 일생생활에서 지켜야할 펫티켓 등 반려동물 관련 상식과 동물보호법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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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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