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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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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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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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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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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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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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국비 61억원 확보
    익산시가 환경부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1억원을 지원받아 하수관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익산시는 내년 환경부 신규 국고보조사업으로‘2단계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6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3개 지구 노후 하수관로 2.61km에 대한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노후 하수관로 D급 구간 정비가 모두 완료된다. 사업 대상지는 중앙우체국~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익산역~모현동 주공2차아파트, 남중이화아파트~모현동사무소를 포함한 3개 지구에서 노후하수관로 정비가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에 실시한 익산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지반 침하 위험성이 높은 D급 하수관로 중 1단계 사업으로 정비 중인 1.3km를 제외한 나머지 노후 하수관로 2.61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1단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청민원실에서 익산중앙우체국까지 정비 공사가 추진 중이다. 김용신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11-17
  • 100세 시대 대비 ‘치매안심센터’ 내년 1월 준공 눈앞
    익산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내년 1월 준공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다목적체육관 3층에 연면적 867㎡ 규모로 건립 중이다.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상담실, 검진실, 가족카페,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쉼터 등을 갖추고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17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이행하기 위해 약 3년여의 기간에 걸쳐 모현동에 치매안심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센터가 운영되면 시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부담 경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란 치매안심센터장은 “현재는 치매상담업무가 국민생활관(남중동)과 보건소(신동)으로 이원화돼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도 초래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건물이 완공되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종합복지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11-17
  • 물티슈 생산 공장서 화재…4500만 원 피해
    낭산면 소재 물티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7분께 낭산면의 한 물티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1개동 내부 996㎡ 중 550㎡가 그을리고 부직포 생산기계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1-17
  • 익산시 청년정책, 올해만 44억 투입 '양보다 질'
    익산시가 인구정책의 핵심인 청년들을 지역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정책들을 추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2년차로 올해에만 44억원을 투입해‘청년정책 백년지대계’를 실현 중으로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을 내세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년친화도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 도내 최초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도입 예정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내세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이 화제다.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이직하는 사유는 낮은 급여, 개인 발전 순으로 파악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타 시군의 사례 조사를 마치고 지역의 산업 구조를 고려해 사업 명칭을‘익산형 근로청년수당’으로 확정하여 지급 대상을 구체화했다.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한 지 1년이 경과한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도록 설계 중이며 구체적인 소득 요건, 타 재정지원사업과 중복 여부 등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내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내년도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진 가능 시기를 고려해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재직기간 1년이 경과한 근로 청년이면 신청 자격이 된다는 점을 사전 홍보 중이다. 제도가 완성되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할 획기적인 지원 정책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청년 주거 지원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주택문제에도 팔을 걷었다.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을 통한 결혼 장려와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익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청년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할 경우, 주택자금 대출이자의 3% 이내 금액을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우선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행한 다음, 추후에 주택 구입자금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을 현실화할 예정이다. # 청년이여 창업하라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취업·문화·일자리에 초점을 맞추었던 청년센터 청숲을 창업 기능까지 두루 갖춘 청년창업·일자리지원센터로 확대한다. 시는 창업 준비부터 성장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청년 창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도내 산재해 있는 유관기관 창업기능을 모아 익산 청년을 중심으로 한 연계 협력 체계로 갖추면서 청년창업 지원 컨트롤 타워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내년부터 청년 창업 드림카 지원, 창업아카데미, 창업자 인프라 구축 등을 준비하며 청년 창업 도약의 출발점에 서 있다. #‘양보다 질’ 청년입맛에 맞춘 정책, 전국 입소문 시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를 비롯해 청년희망네트워크, 청년희망정책위원회 등 약 50명으로 구성된 청년 거버넌스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양보다 질로 승부를 걸었다. 특히 민선 7기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청년자산형성 통장지원사업은 지원 2년차에 접어들며 203명의 저소득 근로청년 자산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지원,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청년 정책학교 등은 타 지역에서도 수시로 문의하는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부산 기장군은 익산의 청년 정책을 벤치마킹 한 직후 ‘기장형 청년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취업 준비 시 소요되는 비용을 매월 3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취업드림카드 사업에도 180명이 참여해 호응이 잇따랐고 청년센터 청숲에서 직업상담사가 운영하는 면접 싹쓰리, 퍼스널 컬러 등 취업 역량강화프로그램은 이른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근로하는 144명의 청년들에게 인건비, 교통비를 지원하며 정책 체감 혜택을 넓혀 나갔다. 내년에는 청년 예비 정책학교, 정책협의체, 청년 성장한뼘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의 내실을 다지며 3년차 청년 정책의 포문을 열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익산시 인구정책의 핵심이다”며 “청년들의 눈높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해 나가겠다. 청년들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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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불법 주정차 알림서비스’ 시민 2명 중 1명 가입
    익산시의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이 서비스 가입률이 51%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교통질서 확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가 상당한 성과를 나타남에 따라 원활한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 결과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임을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에 시민 7만1천529명, 51.7%가 가입했다. 시는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 가입률이 50%가 넘어감에 따라 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주정차 고정식CCTV 83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동원하여 단속구간 139.56km를 대상으로 지역별, 구간별, 시간대별로 철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 우선 주요 민원발생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단속 내역과 불법주정차 형태를 분석하여 다각도로 단속할 예정이다. 불법주정차로 확정 단속된 차량은 문자 알림 서비스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단속 대상 차량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 된 불법주정차 차량, 교차로 및 도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등에 주차한 차량, 기타 아파트, 상가 공사로 교통에 방해하고 있는 공사 차량 등 교통체증을 유발하거나 인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모든 차량이다. 단 일렬주차 시 30분의 유예를 준다 황희철 교통행정과장은 "시 전반적으로 불법주정차 없도록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시민들의 올바른 주정차 문화조성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용주차장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한해 개방주차장 1천156면, 노상주차장 220면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위해 공용주차장 확보에 노력하고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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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농업 소중함 배우는 익산 ‘스쿨팜’ 체험 인기
    익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쿨팜(학교텃밭) 체험활동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12개 초등학교에 8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와 익산시, 교육청, 초등학교,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석암초, 북일초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도와 교육효과가 높아 지원 규모가 점차 확대됐다. 참여 학생들은 봄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텃밭관리사와 함께 학교 내 조성된 텃밭에서 상추, 토마토, 고추, 가지 등을 직접 심고 가꿨으며 가을에는 낫으로 벼를 베고 호태로 탈곡하는 전통방식 벼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모빌을 만들어 국화전시장(중앙체육공원 등 4개소)에 전시함에 따라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었다. 스쿨팜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수확의 기쁨을 통한 자아성취감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스쿨팜에 참여한 학생은“작물에 물을 주고 가꾸면서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고 평소 먹지 않았던 토마토도 먹게 되었으며 우리 농산물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숙희 기술보급과장은“학생들이 농사체험을 통한 정서함양과 생명의 다양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쿨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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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시민 사랑 받고 27일 대장정 성료
    익산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이 27일간의 대장정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취소하고 비대면 전시형태로 변경하여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행복정원과 산책로를 조성해 운영됐다. 다양한 국화조형물, 가을꽃, 포토존 등을 시민들이 생활권역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중앙체육공원 등 도심곳곳 11개소에 분산 전시하였다. 특히 중앙체육공원 인근 문화원 옆과 건너편 시유지를 활용한 행복정원은 10월 13일부터 개방하여 다양한 가을꽃들과 만개한 국화 향기로 가을의 절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간적 여유로움까지 제공하였다. 방문객들은 수변공간, 산책로 등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행복정원을 새로운 익산의 관광명소로도 손색없다고 칭찬하며 유휴지의 특별한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전시행사는 타지역 방문객보다는 시민을 위한 코로나블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장소 제공과 함께 16년간 이어진 국화축제의 명맥을 유지하였다는 점, 관내 국화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까지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화룡점정 국화분재작품 경연대회 및 전시회도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익산역에서 진행되어 익산역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의 국화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었다”며 “각종 축제들의 취소에도 굳건히 국화전시 행사를 치러낸 의지로 내년에는 국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다채로운 축제,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시는 마무리됐지만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익산문화원 옆과 건너편 시유지 행복정원 및 산책로는 상시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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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익산시 방역수칙 강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조치 조정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3일 방역지침 지도점검 부서를 대상으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업무전달 회의를 진행하였다. 도내에서는 실내 2인 이상인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지난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단속은 해당 시설의 소관부서에서 실시하며 위반 당사자에게는 횟수와 관계없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지침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는 시설 관리자와 운영자 역시 행정명령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1차 위반 시에는 최대 150만원, 2차 이상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이다. 담당 공무원이 위반 당사자에게 먼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을 현장 지도한 뒤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단속 근거를 설명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의 목적이 시민들께 과태료를 부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이므로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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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익산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연장
    익산시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1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이달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 기간이 짧아 신청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위기가구로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거나 올해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 급여를 받다가 9월 30일 이전에 종료된 가구 중 가구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인력 부족, 농산물 판로 제한으로 소득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누락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나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당초 제외됐던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수령자는 중복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1회에 한해 지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시는 신청 가구에 적합 여부 검토와 심의과정을 거쳐 이달 말까지 1차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한 가구는 12월 10일 지급할 계획이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거나 실직한 위기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이번 연장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59–7437~7440),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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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익산시 학대 아동 공적보호체계 구축
    익산시가 보다 강화된 아동보호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정부의‘포용국가 아동정책(관계부처 합동)’ 시행에 따른 아동학대 보호체계 개편의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적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회된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됐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는 발빠르게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을 추가 배치하여 총 4명의 인력이 현장출동 조사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학대 긴급전화(☎843-1391)를 운영하여 24시간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익산교육지원청 생활지원과장,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장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학대 피해와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보호·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공공중심의 국가책임이 강화된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통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아동친화도시 익산에 맞춰 아이들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해왔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조사업무를 시군구에 맡기고 피해아동에 대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기관으로 전환되어 아동학대의 재발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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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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