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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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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함께 채우고 함께 나누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다. 여유가 넘쳐야 남에게 너그러워진다는 뜻이다. 다행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에는 수많은 작은 손길이 모여 풍성해진 곳간이 있다. 바로 '다이로움 나눔 곳간'이다. 빗장도 없이 활짝 열린 이 곳간은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전북 최초로 나눔 곳간의 문을 열었다. 이후 기업과 다양한 단체, 시민들이 힘을 합해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살리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샘이 된 특별한 공간,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들여다보자. ◆ 위기 겪는 시민,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2021년 옛 익산경찰서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찾아온 세계 경제 위기는 골목 상권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실직한 직장인,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등 갑자기 생계에 위협을 받은 사람들이 속출했다. 익산시는 후원받은 물품을 이 곳간에 비치하고 누구나 필요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우려 섞인 세간의 시선도 있었지만, 무료 수급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지 않은 것은 어려운 이들의 입장을 고려한 나름의 배려였다. 따뜻한 마음은 들불처럼 번졌다. 지속적인 후원이 들어오면서 나눔곳간의 선반은 화수분처럼 채워졌다. 2023년 한 해 만해도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 1만 6,050명이 8억 원 상당의 생필품 후원을 받았다. ◆ 3·6·9 대상자별 차등 지원 나눔곳간은 개장 4년차를 맞은 올해 지원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꼭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을 통해 기준 순위에 따라 월 1회 차등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9개월, 차상위계층과 생계 의료급여 중지·탈락자는 6개월, 수급자는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발적 기부 참여…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나눔 곳간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수많은 이들 덕분에 곳간이 채워지며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민과 관, 개인과 단체가 나눔 문화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겨울 장터 운영을 통해 400가구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골국이나 만두 같은 식품과 핫팩, 보온속옷, 이불 등 용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돌아오는 명절과 여름에도 때에 맞는 물품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욕구를 실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기적을 만드는 익산시민의 단합된 힘이 익산의 희망"이라며 "각계 각층에서 나눔 곳간에 보내주시는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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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부고] 한병도 국회의원 모친상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의 모친 현타원 故 노경순 여사가 지난 11일 열반했다.빈소는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특실 202호 발인은 1월 13일 오전 8시 40분이다. 장지는 영모묘원. 문의 : 기영서 보좌관(010-3491-2022), 조현아 보좌관(010-2003-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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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영등상권상인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익산 영등상권상인회(회장 이용선)는 10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00 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선 회장은 "영등2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으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익산 영등상권상인회의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상권상인회는 영등 상권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익산 다이(e)로움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얼맥축제와 EDM축제, 청소년 유스(youth)축제 등을 추진했고, 2024년에도 영등상권 먹자골목과 청소년의 거리에 상징 게이트를 설치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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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영등2동, 연초 기부 손길 이어져 '훈훈'
    익산시 영등2동(동장 유은미)에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2동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를 비롯한 여러 지역 단체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통장협의회가 모금한 300만 원을 시작으로, 부녀회 3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 원, 기관·단체협의회 3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또 영등2동 소재 아이사랑 유치원에서 성금 35만 원과 찹쌀 100㎏을 후원해 나눔에 동참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부금품은 영등2동 희망동행,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일반성금과 지정성금품으로 기탁돼 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례 영등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이 돼 매월 지급된 수당을 모아 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 여건이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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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정겨운 축제의 장이 된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
    주민자치위원들의 축제인 ‘제8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대회’가 12일 배산실내체육관(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양배)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겨운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 한마당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과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노래자랑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양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의 활력을 얻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이 익산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참여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공자 표창 명단 ▲도지사 표창- 정병우(신동), 김종호(망성면) 등 2명. ▲시장 표창- 노영분(함열읍), 박동기(오산면), 이태문(황등면), 남궁진업(함라면), 전택록(웅포면), 황호산(성당면), 조순희(용안면), 남정숙(낭산면), 박상순(망성면), 배해숙(여산면), 이종수(금마면), 윤상영(왕궁면), 이복철(춘포면), 박대성(삼기면), 전종귀(용동면), 유정옥(중앙동), 김장근(평화동), 백정화(인화동), 김종성(동산동), 박재순(마동), 김소연(남중동), 황선희(모현동), 최영길(송학동), 권도연(신동), 이덕희(영등1동), 이미라(영등2동), 이태순(어양동), 최미영(팔봉동), 백지현(삼성동) 등 29명. ▲시의장 표창- 최윤경(중앙동), 이상봉(신동), 이현미(어양동), 백용기(오산면), 강영구(망성면) 등 5명. ▲국회의원 표창- 안상근(성당면), 이재창(남중동), 이상열(송학동), 강태만(용안면), 최형오(마동), 김수경(팔봉동), 장준철(동산동), 서강원(삼성동), 김동명(영등2동), 최종길(왕궁면) 등 10명. ▲공로패- 문규성(중앙동), 양용호(인화동) 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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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실시간 동네방네 기사

  • 원광대 · 왕궁 시외버스 정류소 하차 재개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금지했던 원광대 및 왕궁 시외버스 간이 정류소 하차를 오는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승차 후 익산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전,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소에서도 내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원광대·왕궁 간이정류소의 하차를 금지하고 평화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승객을 유도하여 발열 체크를 해왔으나, 서울 남부터미널 입구에서 승차객에게 발열 체크를 하고 있어 이중 확인으로 인한 불편을 초래해 전라북도와 협의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시민들이 서울 남부터미널로 이동 시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장에서 승차를 하고 돌아올 때에는 평화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만 하차함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을 또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시외버스 이용시 혼란이 해결되어 다행이고 터미널 및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장에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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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허름한 창인동 ‘철도관사마을’ 쾌적한 주거공간 탈바꿈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익산시 창인동 철도관사마을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이곳에 추진된 새뜰마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변화된 모습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가 확충됐고 마을의 자립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여건이 개선됐다. 특히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지역이 민·관 협력으로 6년여만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눈에 띄는 변화‘환경개선’성과 익산시는 여러 개발계획에서 소외된 철도관사마을에 지난 2015년부터 정부 공모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해왔다. 총 69억원이 투입됐으며 도로정비를 포함한 주거환경개선과 주민 복지와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각종 기반시설 정비와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는 점이다. 우선 익산시는 다양한 세부사업 가운데 도로와 주택정비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 마을 내 방치된 7채의 빈집들을 철거해 범죄와 사고위험을 줄였으며 노후 슬레이트지붕 개량 3건과 위험주택에 대한 집수리 19건 등을 추진해 안전한 마을로 재탄생시켰다. 비좁은 골목길에 빼곡이 들어차 있던 허름한 가옥이 철거되면서 마을을 통과하는 폭 6~8m의 소방도로도 개설됐다. 이로써 마을 간 단절된 통행로가 연결됐으며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된 담장을 도색해‘가고싶은 마을’로 화사하게 단장했다. 이와 함께 취약한 도로여건과 낡은 기반시설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었던 철도관사마을 66세대에 도시가스도 공급돼 주민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난방과 취사가 가능해졌다.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해결과 동시에 기초생활인프라 확충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주민 복지 증진‘삶의 질 향상’ 이번 사업으로 제대로 된 휴식공간이 없던 철도관사마을 주민들에게 공동이용 공간이 마련됐다. 지상 2층 규모의 시설은 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과 주민들이 수시로 모여서 마을 발전을 위한 회의를 할 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구성됐다. 옥상에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전기요금 등 운영경비 부담을 줄였다. 이곳에서 마을주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돌봄사업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각종 폐기물로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던 철도완충녹지는 주민들의 쉼터로 변화됐다. 익산시는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력해 이곳을 산책로와 다목적 공간, 모정을 갖춘 주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철도 소음 문제도 방음벽을 새롭게 설치하는 개선대책을 도출함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주민 스스로 자립기반 만든다” 익산시는 마을 주민 스스로 기반시설을 운영하고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들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자립적인 도시재생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마을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상품개발 등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지난 13일에는 철도관사마을 주민협의체와 삼천도시대학협의회 간 사회적 경제조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도록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체계 구축과 주민들이‘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지금의 관사마을을 만들 수 있었다”며“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산동과 모현동, 평화동 새뜰마을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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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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