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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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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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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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성당면서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 치여 숨져
    어두컴컴한 밤,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성당면에서 며느리 A씨(55)가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주말마다 B씨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에 와 생활했으며, 당시 골목길에서 우회전해 마당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CCTV와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2시간가량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주변이 어두워서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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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설 연휴 운영 의료기관 70곳·약국 60곳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70개소, 약국 6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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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지역사회 안전 확보 초석닦는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간다. 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선홍)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관리공단의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과 인명구조요원·수상구조사 배출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인명구조요원 배출 등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일조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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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형 임신·출산사업, 전국으로 확대
    난임진단 검사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올해 신설 익산시가 올해 32억 5,886만 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올해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정부 지원 25회에, 전북형 추가 지원 사업 2회를 더한 연 최대 27회(인공수정 5회 포함)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됐다.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있어 첫째아 지원은 따로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첫째아와 80~100% 둘째아 이상 가구에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기존 15~25일의 지원 기간을 15~40일로 확대한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익산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건강관리비를 모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난임진단 검사비와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은 올해 소득 기준이 폐지돼 임신·출산·양육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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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실시간 사회 기사

  • 익산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포스터 공모전 개최
    익산시는 인구 불균형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익산의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인구 불균형 문제 공감과 해결 △익산시 인구정책 방향 제시 △익산시 인구정책 사업 시민 홍보 포스터로 요약되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출생 인구 중요성 강조 △청년 유출의 문제 제기 △청년이 꿈꾸는 도시 표현 △실거주지의 익산시 주소 갖기 △미루지 않는 전입신고 중요성 안내 △익산만의 특징과 강점을 살린 도시 차별성 표현(교통, 역사, 문화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익산사랑(주민, 이웃들과의 삶 등)등이 있다. 작품은 표어가 들어간 A2사이즈로 그림의 유형은 제한이 없으며 쉽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표현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의 창의성과, 주제 전달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등 각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10명의 당선작을 선정해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동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 노력상 3명 각 10만원(온누리상품권) 등 총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lej2014@korea.kr),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원본이 아닌 디지털 형식으로 진행되고 향후 수상작에 한해 원본을 요청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시 홈페이지 게시, 작은 전시회 개최, 홍보물 제작 등으로 시민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시민 모두에게 쉽게 이해되어 폭넓은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겠다”면서“2020 익산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포스터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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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익산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시 ‘시설폐쇄’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모든 업소에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제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통해 해당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 중·저위험시설의 경우 방역수칙 점검에서 3번 이상 적발되면 고위험시설 수준의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이를 2회 이상 어길 시 고위험시설과 마찬가지로 해당 시설을 폐쇄한다. 이를 위반한 업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영업자와 시설이용자 고발과 함께 관련 비용 전액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해당 대상은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8개 업종, 327곳이며 중·저위험시설은 PC방과 종교시설, 음식점 등 모두 23개 업종, 6천800여곳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4번 확진자가 방문해 접촉자가 발생한 장례식장과 음식점, 종교시설 등 7곳도 전부 폐쇄했다. 앞서 시는 고위험시설로 판단된 콜라텍 5곳과 방문판매홍보관 4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방역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며“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방역수칙 이행사항 현장점검 현황 (6. 29현재) (단위 : 개소) 구 분 연 번 구분 점검부서 점검 대상 점검실적 행정지도 전자출입명부 누계 당일 누계 당일 누계 당일 합 계 31개 업종 7,144 34,712 4,311 2,088 73 357 0 고 위 험 시 설 고위험계 8개 업종 327 4,985 289 108 5 317 0 1 유흥주점(클럽) 위생과 46 1299 21 0 0 46 0 2 단란주점 위생과 84 1292 71 1 1 84 0 3 뷔페음식점 위생과 10 60 10 0 0 10 0 4 콜라텍 행정지원과 5 251 5 3 0 3 0 5 대형학원 교육정보과 1 34 1 0 0 0 0 6 노래방 문화관광산업과 164 1852 164 69 0 160 0 7 실내집단운동시설 체육진흥과 13 170 13 27 0 12 0 8 방문판매 홍보관 일자리정책과 4 27 4 8 4 2 0 중 위 험 시 설 중위험계 18개 업종 2,142 12,718 936 630 42 34 0 1 PC방(게임제공업) 문화관광산업과 115 1138 115 111 0 10 0 2 종교시설 문화관광산업과 777 2629 0 62 0 1 0 3 영화관 문화관광산업과 2 24 2 0 0 1 0 4 학원 교육정보과 871 5,636 470 124 1 9 0 5 체력단련장 체육진흥과 37 357 37 53 2 2 0 6 체육도장 체육진흥과 88 667 88 18 0 2 0 7 무도장(학원) 체육진흥과 5 52 5 7 0 0 0 8 당구장 체육진흥과 87 586 87 181 31 1 0 9 탁구장 체육진흥과 10 84 10 21 2 1 0 10 볼링장 체육진흥과 5 49 5 9 1 0 0 11 스크린골프장 체육진흥과 22 162 22 26 5 1 0 12 목욕탕 위생과 37 363 20 8 0 0 0 13 콜센터 투자유치과 10 67 10 0 0 0 0 14 예식장 여성청소년과 4 27 0 6 0 2 0 15 직업훈련원 일자리정책과 8 81 8 0 0 0 0 16 요양병원 보건지원과 9 36 2 0 0 0 0 17 요양원 경로장애인과 45 620 45 0 0 0 0 18 장례식장 경로장애인과 10 140 10 4 0 4 0 저 위 험 시 설 저위험계 5개 업종 4,675 17,009 3,086 1,350 26 6 0 1 방문판매업 일자리정책과 84 343 84 0 0 0 0 2 직업소개소 일자리정책과 104 105 3 0 0 0 0 3 음식점 위생과 3310 13,601 2,557 1,299 25 4 0 4 이·미용업소 위생과 1,171 2,905 436 48 1 0 0 5 물류창고 교통행정과 6 55 6 3 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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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30
  • 익산시, 방문판매 고위험시설 4개소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
    최근 4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익산시가 현장 지도·점검 실시를 통해 주요 감염매개로 지목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방문판매 업체 113개소 중 집합 판매를 실시하는 방문판매 홍보관 4개소가 고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있어 이들에 대해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 폐쇄조치했다. 한편, 저위험시설로 분류된 방문판매업체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이들 업체에 당분간 가정과 사무실 등 개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전담 직원이 매일 현장을 방문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이를 어길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특정한 사업장이 없이 운영되고 있는 일부 업체는 유선으로 준수사항을 계도·점검하여 지도·점검 대상에서 누락되는 업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방문 판매는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주요 연결고리가 됐기 때문에 우리시는 확진자 발생 이전에도 방문 판매업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일주일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업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관내 방문판매업체 : 총 113개소 - 휴·폐업 25개소, 영업중 88개소 (고위험시설 4개소, 저위험시설 84개소)
    • 오늘소식
    • 사회
    2020-06-30
  • 익산시, 아동복지시설에 ‘유비무환’ 긴급 점검
    익산시는 최근 타 지자체 유치원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사고가 발생하고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먼저 일명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과 식중독 집단 발병에 대비해 7월 중 지역 내 188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급식 위생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 이에 앞서 시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에 관한 예방수칙을 각 어린이집에 배부하고 가정에도 식중독 예방 안내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여름철은 식중독 및 감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개인위생 및 조리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하고, 어린이집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 물품의 유통기한 ▲조리 시설 ▲보존식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집단급식소(50인 이상 어린이집)에서는 조리 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 이하로 144간 이상 보관(보존식)하여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익산시는 코로나 19의 4번째 확진자가 관내에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의 안전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 5일(일)까지 14일간 지역 어린이집에 임시 휴원조치를 내렸고 맞벌이 가정등에 한해 긴급 돌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26일 어린이집을 포함한 아동복지시설을 돌며 방역 관리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 포함된 시설에는 어린이집 185개소, 지역아동센터 46개소, 아동 양육시설 3개소, 그룹홈 4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강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아동의 일일 건강 상태 체크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수행 ▲접촉 최소화 실시 ▲격리실 구비 여부 ▲소독 및 환기 실시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아동복지시설 243개소에 대한 방역 관리 이행사항을 수시점검하며 일일 모니터링하는 등 코로나 19 유증상자 파악과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 복지국 전병희 국장은 “어른들이 자칫 방심하는 사이 어린 새싹들에게 여러 악재가 겹치고 있다. 부디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급식 위생과 코로나19감염병 관리에 철저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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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익산시, 벼 먹노린재 초기방제 시급해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줄기를 말라죽게하는 백화현상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벼 먹노린재’를 조기 방제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벼 먹노린재가 발생한 지역 중심으로 사전 예찰을 실시한 결과 함라면, 성당면 야산주변 본답에서 먹노린재가 확인되었고 작년보다 발생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인근 산기슭 낙엽 밑에서 월동하고, 이 성충은 6월 상순부터 본논으로 날아와 피해를 주며 7월 상순이 최성기이다. 약충은 7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발생하고 8월 하순이 최성기이다. 또한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여 월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벼 먹노린재의 개체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벼 조기 이앙답의 경우 6월 하순부터 방제를 실시해 월동성충 밀도를 낮춰 산란을 최소화하고 약충 방제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먹노린재는 이화명나방 피해와 유사해 벼 줄기가 말라 죽는 백화현상을 일으키고 출수 후에는 벼 이삭을 공격해 피해를 입은 벼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 크게 낮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먹노린재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본답 발생 초기의 성충을 방제해야 개체수 증가를 막을 수 있으므로 1차 발생기인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사이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철저히 방제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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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오리온 익산공장 직원 사망 원인은 '직장 내 괴롭힘'
    오리온 익산공장 직원의 사망 원인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결론이 났다. 지난 3월 오리온 익산공장에 다니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리온은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듯 즉각 고용노동부의 권고를 겸허히 수용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혁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오리온은 6월 3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월 17일 익산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사망 사건에 대하여 큰 애도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익산공장 상관의 시말서 제출 요구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통보와 함께 익산공장의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지도 및 권고를 받았다고 했다. 또 오리온은 먹거리를 제조하는 식품회사로 업의 특성상 식품 위생과 소비자안전을 위해 엄격하게 생산 공정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오리온은 사규를 어기고 경위서를 요구한 익산공장 팀장에 대한 징계를 예고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사용자는 즉시 조사에 착수해야 하고 가해자를 징계해야 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회사 규정에 따라 시말서 처분은 본사 차원에서 내려지는 인사 징계 중 하나로 현장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며 "이를 위반하고 본인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해당 팀장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라 징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은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확립된 판례나 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이번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지도 및 권고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도 내놨다. 오리온은 외부 기관을 통해 개인적인 고충이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근로자 심리 상담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입사원을 지원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현재 진행 중인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이후에 유족들과도 진실하게 대화에 임하겠다"며 "노사 공동으로 현장 문화를 개선할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모(22)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7년 오리온에 이력서를 제출해 이듬해 2018년 3월 오리온 익산3공장에 입사했다. 그러나 입사한 지 2년여 만인 지난 3월 17일에 직장 내 따돌림과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 씨가 남긴 유서에는 가해자의 실명과 함께 "그만 좀 괴롭혀라"는 글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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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익산시, 코로나19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추진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등 100여개로 총 선발 인원은 1,664명이며 1일 4~8시간 근무하고 2~4개월간 월 89만원에서 179만원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하거나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시민이다. 익산시는 참여 자격을 대폭 완화하여 기존 직접 일자리 사업 반복 참여자나 소득·자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사업 개시일 이후 재정 지원 전일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공 일자리 불성실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 인턴(403명) ▲ ‘14개 동’가로환경정비사업(300명), ▲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방역지원사업(266명), ▲ 산업, 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80명) 등이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여 신청서와 개인 정보 동의서를 필히 작성해야 하고, 사업이 종류별로 다양하므로 사업장 주소 등 공고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시는 지난 26일 일제히 모집 공고를 실시해 대학생 일자리 및 단기 인턴 사업은 6월 30일까지 모집 후 7월 1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가로 환경정비사업과 산업 농공단지 환경정비 사업을 포함한 기타 사업들은 7월 3일까지 접수해 7월 20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다만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방역지원 사업은 7월 중 모집 공고를 따로 진행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과 실직자들 분들이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처럼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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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익산시, 청년 창업농 종합안내 홈페이지 구축
    익산시는 청년들의 농업분야 창업 촉진을 위해 관련 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에 농촌지원과를 비롯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들 중 청년창업농과 청년농업인들이 참여 가능한 사업들을 모아 한 곳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농 지원자격 및 조건, 준비 방법, 교육 정보, 22개 사업에 이르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 언론에 소개된 창업농 우수사례등이 담겨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선발과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어 농업 분야 창업과 부모의 기반 승계를 위해 귀향하여 상담하는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보다 많은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홈페이지를 구축했고 최근 코로나19로 기관 방문을 꺼리는 청년들에게 비대면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이 실제 청년창업농 신청시 높은 경쟁률로 이어지는 만큼 청년 인구 유입과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정책들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유용한 정보 제공으로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갖고 도전하여 익산에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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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익산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고군분투'
    익산시가 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단계 판매원으로 확인되면서 활동 영역이 넓은 확진자의 신속한 동선 파악과 접촉자 진단에 전 직원을 동원하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발 빠른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진 차단의 성과를 거뒀지만 긴장의 고삐를 풀지 않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비상태세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초긴장 속‘골든타임’사수 총력 익산시보건소는 26일 4번째 확진자 발생 즉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했다. 전북도 역학조사팀과 공조해 CCTV영상, GPS자료 등의 관련 자료와 경찰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시민과 공유했으며 이동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동시에 방문 장소 8곳에 대한 신속한 소독작업을 마쳤다.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이 광범위함에 따라 팔봉 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 전문의 2명과 보건소 인력 등 모두 20여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28일 24시까지 상주하며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했다. 그 결과 시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무려 지역 접촉자 95명을 포함한 59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행정 강제권 발동,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밝혀짐에 따라 익산시는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섰다. 우선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콜라텍 5곳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위험시설로 판단돼 28일 자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방문판매홍보관 4곳은 29일부터 일주일 간 휴업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확진자가 방문한 장례식장은 일주일 동안 휴업 명령을 내려 폐쇄됐으며 지역 노인요양시설은 정부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방역 강화를 위해 면회를 금지하도록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시 의무화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택시의 경우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미착용한 손님 응대를 위해 전체 1천400여대 택시에 손님용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7,100장을 지원했다. 지난 26일 4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 동안 종교시설과 예식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방역 및 코로나19 검사 등에 전 직원이 동원됐다. 이 가운데 직원 800여명은 종교·체육시설, 결혼식장, 음식점 등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결혼식장 점검에 나선 직원들은 QR코드를 통한 출입자 확인과 열체크 등을 실시했으며 종교시설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방역수칙 여부를 점검했다. 민간 실내체육시설 267곳에 방역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4일까지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한줄로 앉아 식사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자출입명부도 의무화 적용 기간인 7월 1일까지 해당 시설이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종교시설과 학원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시설은 고위험시설 8개 업종, 329곳으로 현재까지 317곳이 설치돼 97%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설치하지 않은 곳은 7월 1일부터 출입자 명단을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보다 강력하게 코로나19 차단에 나서겠다”며“남은 일주일이 방역의 최대 분수령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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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익산시, 코로나19 예방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 추진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4일까지 8일간 민간 실내체육시설에 운영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방역수칙 미이행 시 행정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주말 동안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점검하며 이 같은 사항을 전달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방역수칙 안내문을 실내체육시설 267개소에 부착하였다. 특히 헬스장(체력단련장), 탁구장, GX류 시설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 전파될 우려가 있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준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시설은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탁구장, 당구장 등 지역 소재 267개 민간 실내체육시설이며 50여명의 직원들이 투입되어 매일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마스크 착용, 하루 2회 이상 소독 실시, 출입자 명부 작성여부 등이다. 출입자 명부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 및 허위 명부 작성 기재 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제도(QR코드 인증)를 적극 홍보하고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시설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육시설 관계자와 시민들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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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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