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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도 도당위원장, ‘정권심판·국민승리’
    김부겸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 규탄ㆍ총선 승리 다짐 한 의원, “낮고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고, 원팀으로 똘똘 뭉쳐 승리 견인”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한병도 위원장(익산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0일 개최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와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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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민의 날 5월 10일→ 10월 3일로 변경
    익산시가 시민의날을 5월 10일에서 10월 3일로 변경했다. 시는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익산시민의 날을 변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29년 만에 익산시민의 날이 변경됐다. 그동안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통합에 대한 의미 약화와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이에,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과 맞닿아 있으며, 10월 3일은 대한민국이 열린 날이자 익산이 열린 날"이라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래 도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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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병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선거사무소’를 표방하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익산시민과 지지자 다수가 몰려 제22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의원은 “개소식을 찾은 시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이 어렵다, 무능한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는 당부를 주셨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다른 경력, 탁월한 실력 참일꾼’ 한병도가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금명간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조성, 어르신ㆍ농촌 맞춤 공약 등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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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이춘석 “진로융합교육원 설립해 인재유출 차단”
    4.10 총선 익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가 “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익산갑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낸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여덟 번째 밥값공약(교육분야)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우리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이 설립된다면 농생명(식품) 등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진학지원,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학부모 진로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강원, 세종, 충남·북, 인천 등이 광역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진로융합교육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과 대전 등도 신축 중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지역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교당 5년간 약 1,000억원 지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4월 예비지정을 거쳐 7월에 본지정되는 교육부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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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민주당 익산갑 경선 김수흥·이춘석 맞대결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선거구의 경선은 김수흥 현역 국회의원과 이춘석 전 국회의원 간 맞대결로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는 단수 공천하기로 하는 등 1차 심사결과를 마친 36개 지역구를 발표했다. 전북에서는 익산갑 선거구를 1차 경선지역으로 포함하면서 경선주자를 4명에서 김수흥, 이춘석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했다.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이번 민주당 1차 심사결과 대상지는 △서울 3곳 △부산 5곳 △대구 2곳 △광주 3곳 △대전 2곳 △울산 2곳 △경기 3곳 △충북 1곳 △전북 1곳 △경북 4곳 △경남 4곳 △제주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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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이희성 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 “시·도의원들 22대 총선 개입말고 민생부터 챙겨라!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 이전 공약 관련, 소각장 제외한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시설 유지보수 및 확장 이희성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가 6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시도의원들의 경선개입 등과 관련,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의원들은 더 이상 22대 민주당 익산을 지역 경선에 개입하지 말고 민생을 돌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달 31일자 ‘한병도 의원 지역사무실, 중증장애인 민주당원에 폭언 논란’과 ‘익산시의원 약 안 먹었냐? 이XX야 장애인 비하욕설 파장’ 이라는 제하의 기사들을 언급하며, 장애인 비하 발언이나 폭언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는 시도의원들의 경선개입에만 초점을 맞춰 시·도의원들이 모여서 한 의원의 경선 승리를 도우면서 시민들에게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전화를 한 것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줄서기를 잘하면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심산으로 지역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의 종노릇을 자처하는 듯 보여 안타까운 심정이다”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일부 시·도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총선에 개입하려하지 말고 갈수록 피폐해지는 우리 익산의 민생 챙기기에만 신경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겨울의 한복판, 고물가에 시민들은 난방비가 아까워 보일러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실정이고, 저소득층 가구는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데, 민생 현장에 있어야 할 시도의원들이 선거의 중심에 서서 선거판을 좌지우지 한다면, 대체 힘없는 서민의 민생은 누가 살피냐”고 꼬집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 이전 공약과 관련, 소각장을 제외한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의 시설 유지보수 및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소각장)의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일부 시민들께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면서 “소각장 인근에는 소각장과 더불어, 헬스클럽, 목욕탕, 수영장 등과 축구장 등의 야외 체육시설을 갖춘 익산문화체육센터와 소각재 매립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공약은 내구연한이 다한 소각로, 즉 소각장만 이전한다는 것이고,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은 이전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건물이 노후되어 물이 새고, 열악한 시설을 개보수하여, 우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각재 매립이 완료될 매립장 부지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시내권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소각장이 이전되는 경우 소각장의 여열 등을 활용하는 지역난방 가입자들의 난방비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지역난방 요금은 공공요금으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일률적으로 관리함으로 소각장 이전으로 여열을 활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지역난방 요금이 오르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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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실시간 정치 기사

  • 정헌율 시장, “농민 아픔 공감” 부적절 발언 사과
    정헌율 시장이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농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1일 북부청사 3층 강당에서 '수해 농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농민 아픔을 더 깊게 헤아리지 못했던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통 창구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인 보상안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재 익산시농민회장을 비롯한 지역 농민단체 관계자, 망성·용안·용동면 일대 수해 농민 등 13명이 참석했다. 익산시는 농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해 농가가 처해있는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실체적인 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정 시장은 "수해 발생 이후 한 달 반이 흘렀는데도 당장 농민들 손에 들어오는 게 없다보니 인내에도 한계가 오고 마음이 다급하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수해 복구 과정에서부터 현재 보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이런 과정들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과 행정이 공감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주민 고통이 하루 빨리 줄어들 수 있도록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며 "빠른 일처리를 위해 시장실 문을 비롯한 관련 소통 창구를 확실하게 열어둘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신속한 보상 지급 △배수펌프장·농수로 보강 △농가 폐기물 처리 지원 △현장의견 수렴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영재 익산시농민회장은 "복구에 전념해줬던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며 "다만 이어진 후속 조치가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는만큼 오늘을 계기로 서로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익산시는 수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추석 명절 이전에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북도에 적극적으로 관련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재난 대책비 교부 소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세부 작업에도 돌입했다. 이와 함께 축산 농가에는 가축 수인성 전염병 확대를 막기 위해 수분조절제를 배부하고 있다. 침수로 발생한 분뇨 등 폐기물 처리에 대한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시장 면담 거부'나 '특정 세력 발언' 등에 대한 해명과 유감 표명도 이뤄졌다. 정 시장은 "며칠 전 시청 앞에서 고생하셨는데 제가 동참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농민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은 수시로 하고 있고, 당연히 언제든지 환영이지만 직접적인 소통이 아닐 경우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나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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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비판하면 불순 세력?”… 진보당, ‘정헌율 시장 망언’ 비판
    정헌율 시장이 지난 8월 28일 익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침수피해 전액 보상’을 요구한 농민단체와 진보당원들을 가리켜 “불순한 세력”으로 지칭한데 대해 진보당이 “전체주의적 망언이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8월 31일 대법원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무죄가 확정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수해를 입은 농민들과의 대화 창구는 항상 열려 있다”면서도 “일부 불순한 세력이 있어 집회 시위를 벌인 농민들과의 면담이 불발됐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진보당 익산지역위원회(위원장 전권희)는 9월 1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헌율 시장은 어제 선거법 위반 사건 무죄 확정과 관련해 ‘익산시가 하나로 통합돼 더 큰 길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면서도 진보당을 불순 세력으로 운운했다”며 “자신에 비판적인 시민이나 당원들은 익산 시민도, 통합 대상도 아닌 배제 하고 제거해야 할 대상이냐”고 지적했다. 전권희 위원장은 “진보당은 수해 발생 이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농민과 함께 땀 흘렸다”며 “한편으로는 국회와 전북도에 찾아가 온전한 피해 보상과 실질적 수해 대책을 촉구하며 피해 농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의 이번 발언은 단순 해프닝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이전에도 다문화 가정을 ‘잡종’, ‘튀기’라고 지칭하며 망언을 해 익산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실추시킨 전력이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기자회견 문 전문 <정헌율 시장의 불순세력 발언 관련 진보당 익산시 지역위원회 입장> 정헌율 시장의 불순세력 운운, 전체주의 독재 망언 강력히 규탄한다! 정헌율 시장은 진보당과 익산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라!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정헌율 시장을 엄중 징계하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8월 28일 피해 농가 수해촉구 집회에서 농민들과 면담을 거부한 이유로 진보당 등 불순세력의 참여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다. 주민의 손으로 선출된 단체장이 국회와 전북도의회, 익산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당을 불순세력 운운하며 매도했다는 소식에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세력을 적으로 규정하는 군사독재에나 있을 법한 전체주의 독재 망언으로서 진보당은 익산시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정권을 비판한다고 야당과 반대 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공산전체주의 세력으로 낙인찍고 타도해야 할 적으로 규정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정헌율 시장은 선거법 관련 무죄 확정에 “익산시가 하나로 통합되어 더 큰 길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면서도 진보당을 불순세력 운운 발언을 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 자신에 비판적인 시민이나 진보당 당원들은 익산시민도, 통합대상도 아닌 배제하고 제거해야 할 대상이란 말인가. 정헌율 시장의 통합 발언이 일말의 진정성도 없는 거짓임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 정헌율 시장의 불순세력 발언은 단지 진보당에 대한 마타도어가 아니라 익산 시민에 대한 모독이고 모욕이다. 정헌율 시장 말대로라면 우리 농민들과 시민들이 불순세력의 선동에 부화뇌동했다는 말이 되고 불순세력이 진보당 익산시의원이 되었다는 말이다. 이는 유권자와 주민을 무시하고 폄하하는 반시민적, 반민주적 행태이다. 진보당은 수해 발생 이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농민과 함께 땀 흘리고, 한편으로는 국회로 전북도로 찾아가 온전한 피해보상과 실질적 수해대책을 촉구하고 피해 농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것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오히려 정쟁과 기득권에 갇혀 제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고 국민들의 원성과 정치불신을 받는 기존 정치권이 문제 아닌가. 지금은 시민과 정치권, 행정이 모두 힘을 합쳐 피해 보상과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서 노력하고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 그런데 정헌율 시장은 칠순 팔순 노령의 농민들까지 참여한 수해대책 촉구 집회에 행정의 수장으로서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기는커녕 면담 거부로 농심에 두 번 상처를 주더니, 고작 찾아낸 이유가 진보당 불순세력으로 내 편, 네 편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도 저버리고, 정당의 존재 이유조차 부정하는 위험한 인식을 갖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는커녕 민주시민의 자격조차 없다. 진보당 익산지역위원회는 정헌율 시장의 불순 세력 발언을 돌발적인 해프닝으로 보지 않는다. 이전에도 다문화 가정을 ‘잡종’ ‘튀기’라는 망언으로 익산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현저히 실추시킨 전력이 있다. 이번 발언도 어쩌면 그런 부적절하고 위험한 인식이 이어진 결과인 것이다. 무엇보다 정헌율 시장은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할 지방행정에서 상대를 불순세력으로 간주하는 것은 지방자치를 뒤흔들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진보당 익산지역위원회는 익산시민을 무시하고 공당을 음해, 부정한 정헌율 시장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 아울러 민주당에게도 요구한다. 민주당은 용납할 수 없는 반민주적 망언을 서슴지 않은 자당 소속 정헌율 시장을 엄중 징계하라. 지금 제1야당조차 적으로 규정하고 국민과 싸우겠다는 시대착오적인 정권때문에 당대표가 단식투쟁까지 나선 상황 아닌가. 그렇다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똑같은 행태를 보인 자당 소속 단체장을 마땅히 엄중 징계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의 주장이 이중잣대, 위선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23년 9월 1일 진보당 익산시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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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한병도 국회의원 "국가재정 지난 5년간 오류액만 170조원"
    “기재부ㆍ감사원 오류 최소화에 만전 기하고, 회계 담당 공무원 교육 강화해야” 지난 5년간 국가재무제표 오류 발생액이 17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재무제표 오류액이 2018년 23조원에서 2019년 23.3조원, 2020년 26.8조원, 2021년 36.6조원, 2022년 60조원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감사원이 결산검사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감사원 수정사항’이 2018년 14.2조원, 2019년 16.4조원, 2020년 17.8조원, 2021년 32조원, 2022년 6.4조원으로 지난 5년간 누적 86.8조원 규모의 오류가 발견됐다. 정부가 이전 회계연도에 발생한 오류를 당 회계연도에 발견하여 수정하는 ‘전기오류수정손익’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29.3조원 규모 발생했는데, 작년 한 해에만 53.6조원의 오류가 나오며 5년간 누적 82.9조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감사원 수정사항 중 오류액이 가장 큰 사례로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구축물 재평가 회계 처리 오류(27조 5753억원)’였고, 2019년 방위사업청 ‘장기선급금 유동성 분류 오류(3조 3250억원)’, 2020년 국방부 ‘연계오류 수정(2조 943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 의원은 “잦은 재무제표 오류는 국가회계시스템 전반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기재부와 감사원은 오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아가 기재부는 각 중앙행정부처 회계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여 국가재무제표 신뢰성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최근 5년간 연도별 국가재무제표 오류 현황 (금액 기준)> (단위: 조원) 구 분 2018 2019 2020 2021 2022 계 감사원 수정사항 14.2 16.4 17.8 32.0 6.4 86.8 전기오류수정 8.8 6.9 9.0 4.6 53.6 82.9 계 23 23.3 26.8 36.6 60 169.7 (자료: 기획재정부) 순위 발생연도 금액 오류 세부유형 소관 부처 1 2021 27,575,304 구축물 재평가 회계 처리 오류 국토교통부 2 2019 3,325,013 장기선급금의 유동성 분류 오류 방위사업청 3 2020 2,943,761 연계오류 수정 국방부 4 2018 2,310,316 자산 등재 누락 및 자산 등재 오류 국토교통부 5 2022 2,020,415 군수품 표준단가 적용 오류 국방부 (자료: 국회예산정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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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오임선 시의원 “외면받는 어양동 실개천 흉물 전락”
    조성된 지 13년이 지난 어양동 실개천이 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킨다면 과감히 정리하고 새로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임선 시의원은 지난 8월 31일 익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10년 하나로 상징 거리의 일환으로 조성된 어양동 실개천이 기대와 달리 옛 명성을 지키지 못한 채 도심의 흉물로 전락해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익산시민에게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되었는데 올해도 가동되기는 했지만 한 달도 채 안 되어 중단됐고, 이제는 보수와 관리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랐다”며 익산시의 새로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처음 기대와 달리 실효성을 상실했음에도 행정은 개선 노력은커녕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민의 환영을 받으며 추진된 사업이라도 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킨다면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0년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부터 영등변전소까지 1.4km에 대해 인공 실개천과 돌 문화 상징거리를 조성하였으나, 관리 부재, 시민 통행 불편, 낙상사고 우려 등 수 년째 민원이 발생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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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손진영 시의원 “환경보호 순환 위한 새활용센터 건립해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진영 시의원(영등 1동, 동산동)은 지난 8월 31일 제25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활용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위기 시대에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자원 고갈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순환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전에는 자원을 채취해 대량으로 만들어 쓰고 버리는 선형 경제였다면 이제는 자원을 끝없이 순환하여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이 없는 순환 경제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손 의원은 “현재 익산시는 제로 플라스틱 확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추진중인 정책은 폐기물 배출과 관리를 중심으로 자원 순환 정책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새활용과 자원순환에 대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구시에 있는 한국업사이클 센터를 소개하며 “우리 시도 석재‧보석‧섬유산업 등 지역적 특징을 활용하여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새활활용 센터 건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새활용 센터는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쓰이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새활용 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로 연구 용역을 시작해달라” 당부했다. 한편,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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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소길영 시의원 “읍면동 긴급재해복구체계 정립 필요”
    소길영 시의원(왕궁면, 금마면, 여산면, 춘포면, 낭산면, 팔봉동)은 8월 31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 시 읍면동 긴급재해복구체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소 의원은 “되풀이되는 수해 피해를 반복되는 자연재해가 아닌 선제적 대응이 부족한 인재로 볼 수 밖에 없다”면서, “날로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을 중앙행정의 역량만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재난 재해 시 단계별 긴급 복구 활동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은 대다수 단원이 다른 조직과 중복되어 활동 및 동원을 강제할 수 없어, 조직 재정비가 필요해 보이므로 우리 시에 맞게끔 개선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읍면동 단위에서 일차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급재해복구를 위한 관련 예산을 읍면동에 매년 상설적으로 편성하고, 읍면동장에게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생각하지 못한 자연재난 발생 시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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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김경진 시의원 ‘동부권역 공공체육시설 및 노인복지관 건립 촉구’
    김경진 시의원(삼기면, 영등2동, 삼성동)이 8월 31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동부권역 공공체육시설 및 노인복지관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각종 시설이 특정권역에만 편중 설치되어 도시 불균형이 심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익산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권역별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시 동부권역에는 전체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지만, 공공 체육시설과 노인복지관이 언제 건립될지 기약이 없는 상태”라면서, “소외된 동부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부권역에 파크골프장과 노인복지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부송동 매립지는 금년 12월에 복토 공사가 최종 마무리되므로, 여유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현재 동부권 노인복지관 부지에 대한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으므로 합의점을 도출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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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이중선 시의원 “익산시 고령 산모 지원 확대해야”
    이중선 시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8월 31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지원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최근 10년 새 고령 산모 비율이 2배로 증가해 임산부 3명 중 1명이 고령 산모에 속한다”면서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는 일반 임산부보다 기형아 출산율과 유산, 조산의 확률이 매우 높아 다양한 검사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를 지원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익산시가 전북 최대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임신과 출산, 산후관리까지 시기별 맞춤형 사업을 전개해 아이 낳기 좋은 익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고령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의료지원 확대하는 더욱 세심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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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박철원 시의원 “하천 환경사고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해야”
    박철원 시의원(모현, 송학)이 8월 31일 열린 제25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수질오염 등 하천 환경사고 대응방안 수립 및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익산시는 매년 약 1.36건의 하천 오염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만 2건의 하천 오염 사고가 발생했고 시에서는 전문성이 부족한 공무원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방제작업은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졌고, 투입된 공무원들은 두통, 폐부종과 출혈, 피부염 등 심각한 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올 7월 경북 예천에서 하천 수색작업을 하던 채모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한다”며 “익산시도 매년 발생하는 하천 환경사고 방제작업을 위해 비전문가인 공무원들을 투입하는 것은 공무원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박 의원은 “하천 환경사고 방제작업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질오염 전문방제업체에 맡기고 이와 더불어 익산시에 적합한 ‘수질오염사고대응 세부메뉴얼’을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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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익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8월 31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7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익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익산시 홀로그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중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13건으로 ▲익산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양정민 의원)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김순덕 의원 외 7인) ▲익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조례안(조남석 의원) 등이다. 한동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호우 피해자 지원,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시민복리 증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들을 다루게 된다”면서 “집행부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철원 의원이 ‘하천 환경사고 대응방안 수립 및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을, 손진영 의원이 ‘새활용센터 건립 제안’을, 오임선 의원이 ‘어양동 실개천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줄 것’을 김경진 의원이 ‘권역별 수요를 고려한 공공체육시설과 노인복지관 건립’을, 소길영 의원이 ‘자연재해 발생시 읍면동 긴급재해복구체계 정립 필요성’을, 이중선 의원이 ‘고령산모 지원 강화방안 마련’에 관해 발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청렴결의대회에서 의원들은 청렴한 생활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신뢰받는 익산시의회 구현할 것을 다짐했으며, 성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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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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