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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설 종합대책 추진...지역 경제 안정에 총력
    오는 25~30일, 10개반 1일 5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 익산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물가·민생 안정, 취약계층 돌봄, 교통·안전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7개 분야 42개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 휴무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13년부터 매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외부에서 점심을 먹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요일 추가 지정을 결정했다. 시는 명절 전까지 재정자금 1,132억 원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시민 생계 안정을 위해 다이로움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총 123명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민생 안정과 더불어 명절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10개 반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등 필수 인원 50여 명이 근무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힘쓴다. 재택 근무의 경우에도 즉각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1시간 내 거리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설 명절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돌봄에도 힘쓴다.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와 결식 우려 아동에게 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명절 당일 익산하늘공원(팔봉공설묘지)를 찾는 추모객이 불편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을 통제하고, 종합운동장에서 익산하늘공원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회복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며 "길어진 설 연휴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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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향토기업 제일건설 '부도'… 익산시 피해 접수
    익산시가 최종 부도 처리된 향토기업 ㈜제일건설과 관련, 충격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제일건설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하도급 업체 등을 상대로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988년 익산에서 설립된 제일건설은 공동주택 건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온 중견업체다. 하지만 최근 자금난에 봉착하며 최종 부도 처리됐다. 현재 제일건설은 익산 남중동과 함열읍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각각 83%, 73%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을 제공하고 있는만큼, 입주 예정자의 피해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나 하도급 업체 등 관련 피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피해 업체는 익산시 주택과(063-859-5937)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피해 내역이 접수되는 대로 업체를 구제 기관에 연계하고, 법률적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제일건설이 어려운 상황을 맞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향토기업인 제일건설이 위기를 잘 이겨내고 재건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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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 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로 취업 준비 청년 응원
    한석준 아나운서 특강, 금융교육, 5개 기업 현장면접 등 진행 익산시가 취업·진로 준비에 지친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을 응원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한석준 아나운서 초청 특강과 금융강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오후 3시부터 '성공과 행복, 두 가지를 추구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한 아나운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말하기 노하우를 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말하기수업'과 '대화의 기술'이 있다. 특강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교육과 1: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현장면접은 ㈜에이유이, 우진글로벌(주) 등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시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까지 청년일자리센터(063-918-6088~9)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취업과 진로 준비로 바쁘게 보냈을 청년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일자리 정책의 하나로 매월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취업박람회를 짝수월 개최로 변경해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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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 '자동차365' 하나면 차량 등록부터 폐차까지 간편하게
    익산시가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 등록·말소 신청, 자동차 관련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인 자동차365www.car365.go.kr)에서 차량 소유주가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자동차의 신규·변경·이전·말소등록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증, 자동차(건설기계) 등록 원부, 자동차 말소 사실 증명서, 이륜차 사용폐지 증명서, 이륜차 사용 신고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365는 자동차의 구입부터 폐차까지 모든 과정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자동차 보험 비교는 물론 취득세와 공채 등 등록 비용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중고차 시세와 매물 차량,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허위 매물차량 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영업용 차량 또는 법인 차량은 이용이 불가하며, 신규 등록 시 번호판 수령을 위한 방문은 필요하다. 이경래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관공서 방문이 어렵거나 비대면 업무처리를 원하는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편리하고 신속한 온라인 자동차등록 서비스를 앞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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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
    익산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 구축 ▲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 추진 ▲ 교육·연구·컨설팅·협동조합·홍보 등 공공사업 협업 지원 ▲ 전문인력 파견을 비롯한 인적자원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2025년도 국가예산사업으로 발굴 추진 중인 익산시의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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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익산 다이로움 정책발행 가맹점 확대
    내년부터 앱 위젯 추가, 모바일 쿠폰 발행해 편의성 제고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을 지역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했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정책발행 가맹점'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11월부터 주유소와 농수산물 도매점, 대형병원 등 전년도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사업장 73곳에 대해 다이로움 일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한다. 다만, 시는 이번에 일반 가맹점에서 제외된 73개소를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전환해 시민들이 정책 수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익산시는 정책발행 가맹점 27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이 충전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지만 농민 공익수당이나 근로 청년수당 등 정책 수당을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익산시 누리집이나 다이로움 착한페이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또 시민을 이롭게 하는 다이로움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로움 운영대행사를 재선정해 시민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위젯 기능을 구현하고,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다이로움을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발행 수수료도 0.4%에서 0.24% 수준으로 낮춰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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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실시간 경제 기사

  • 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하늘채 더 퍼스트'로 명칭 확정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의 명칭이 확정됐다. 익산시는 평화지구 아파트의 명칭이 입주 예정자 동의를 받아 '하늘채 더 퍼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 인지도를 높이고, 친근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하늘채 더 퍼스트'는 평화지구에 새롭게 태어날 아파트 단지를 대표하는 명칭으로, 입주민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하늘채 더 퍼스트'는 1,38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KTX 익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교가 인접하는 등 다양한 생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체 1,382세대 중 분양은 1,094세대이며, 임대 288세대이다. 오는 12월 준공되면 2025년 3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 지구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명칭 확정으로 분양률 상승과 함께 입주민 거주 만족도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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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익산상의,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에서는 지난 7월 10일과 7월 16일 전현철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을 초청하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익산상공회의소가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7월 10일에는 익산공장발전협의회(회장 신규병), 7월 16일에는 익산여성경제인협의회(회장 서순애) 회원 기업인 대상으로 2차례 나누어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에서는 전현철 지청장을 비롯하여 장상민 산재예방지도과장, 정민수 근로개선지도과장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여 최저임금 등 주요 고용노동이슈와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정사항 및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기업인들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시 한국어 능력 보완 △근로자 휴직 모성보호 지원금 차별 금지 △직업훈련기관 지원금 현실화 지원 △가족 근로자 산재, 고용보험 가입 차별 금지 △5대법정 의무교육 활용 접근성 용이 지원 △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고, 익산지청은 해당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현철 익산지청장은 “이번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향후에도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노란봉투법 재발의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들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인의 애로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상의에서도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공업계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익산세무서, 익산고용노동지청, 익산소방서, 익산시, 익산시의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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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익산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익산시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받는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축산분야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3개 품목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원대상품목인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2015년 1월 1일(한·캐나다 FTA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지난해 지원 대상 품목을 직접 사육·판매해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경우이다. 오는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보전직불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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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익산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보다 소득기준 완화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가구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익산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보다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250명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신청했으나 청년 본인의 소득 기준(중위소득 60%·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초과로 선정되지 못한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 해야 하며, 청년 본인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3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약 191~289만 원)면서 재산 가액이 1억 7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인원 완료 시 종료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익산시 콜센터(1577-0072) 또는 주택과(063-859-5909)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익산형 청년월세 사업을 마련했다"며 "익산형 청년월세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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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익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 55억 원 추가 공급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씩 예산 소진시 까지…대출 이자 지원도 익산시가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가로 개시하며 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99억 원 상당의 자금을 공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익산시와 NH농협은행, 전북은행, 국민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참여한다.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시가 예산을 출연하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이를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익산시는 앞선 4월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을 44억 원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 개시하는 '익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대출지원'은 추경 예산을 편성해 55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익산시 내 사업장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이내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용등급별로 대출이자를 차등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2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으로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최종 보증금액은 재단의 심사 후 결정된다. 상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063-838-93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이어 익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개시한다"며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유연한 자금 공급을 위해 추가로 시행하는 만큼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매년 추진하며 지역 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448억 원 상당의 자금(보증 기준)을 공급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7-11
  • 익산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지원
    7월 15일부터 8월 14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익산시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해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구입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경유와 휘발유, 등유 등을 합해 최대 1만 리터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063-859-47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면세유 지원금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사업 신청을 하지 않아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7-09
  • 익산시, 여성이 행복한 일터 조성 위해 지역 기업과 맞손
    익산시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정남)는 9일 익산시여성회관에서 밀크트리 등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알선취업 연계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적극적인 여성 인력 채용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 경력단절 예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정남 센터장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743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 정보를 제공해 탄탄한 취업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7-09
  • 빛으로 물든 영등상권 야간명소 각광
    미디어아트를 통한 야간경관…다채로운 볼거리 및 특색있는 거리 마련 익산 영등상권이 미디어아트 연출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야간 명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익산시는 영등동 롯데마트와 NH농협 익산시지부 인도변 60m구간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바닥 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경관 조명 설치는 익산시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상권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총 9개의 빔프로젝트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하는 프로젝션 맵핑 방식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계절에 맞는 콘텐츠를 가미해 상권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경관 콘텐츠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익산연꽃와당'과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이다. '익산연꽃와당'은 익산의 역사적 유물인 백제시대 수막새무늬가 들어간 와당과 연꽃의 화려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은 영등상권의 캐릭터인 '영등이'를 주인공으로 해 익산의 도시성장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익산시는 영등상권이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백제단길 먹자골목에 빛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선 영등상권 상인회장은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상권 상인들도 거리에 활력이 돈다고 만족해한다"며 "향후 빛의 거리 조성을 통해 영등상권을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고 시민들과 상권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경관 조명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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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익산 청년 식품 창업기업 수도권 소비자 마음 사로잡다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및 '청춘포차' 부스 운영…소비자 인기 익산시가 익산청년시청과 함께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만 18~39세 청년 식품 창업기업 10팀은 '팔도밥상페어 2024'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수도권 판로개척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 '팔도밥상페어 2024'는 전국의 농·특산물과 식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 판매전으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익산청년시청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 식품 창업기업에 부스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케팅 전략 개선 및 제품 차별화를 도왔다. 익산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은 직접 재배해 만든 볶은 서리태,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기차샌드, 익산 쌀로 만든 수제 막걸리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였다.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청춘포차'라는 감성을 더한 포장 디자인과 부스 운영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청년 식품 창업기업 관계자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약 5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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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신혼부부・청년 주거비 부담 확 줄인다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 최대 3.0%의 이자 연 1회씩 2년간 지원 익산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현금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현금지원 시범사업은 고금리 상황으로 주택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은행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이자를 3.0% 지원해 왔으나, 정부정책 저금리 상품인 디딤돌과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 대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 때문에 신청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사업을 과감하게 중단하고 이자 지원 대상을 정부정책 저금리 상품을 포함한 모든 주택 구입용도 대출 상품으로 확대했다.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의 이자를 연 1회씩 2년간 지원한다. 이자 지원율은 소득을 기준으로 1.5~2.0%의 기본지원율을 적용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최대 1.0%의 추가 지원율이 적용된다. 익산시는 정부정책 저금리 상품의 대출금리가 1.0~3.0% 대인 것을 고려하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7월 1일 이후 주택 구입 용도로 금융권 대출을 실행한 주택가액 6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이다. 연 소득 기준은 19~39세 청년은 6천만 원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1억 원 이하이다. 신청 기간은 8월부터 9월까지이며 자격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1개월 이상 타시군에서 주소를 유지하고 익산시로 전입하는 45가구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 주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1577-0072), 주택과(063-859-555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는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자 추이와 효과성을 분석해 내년도 사업 내용을 보강하고 사업량을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경제 활동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생활 안정을 돕고 익산시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혼부부·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월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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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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