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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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고 좋은 묘목 ‘나무시장’서 구입하세요”
    우량 묘목‧조경수‧유실수‧약용수 등 판매 전문 상담직원 배치 수목관리 상담 제공 “싸고 좋은 묘목은 나무시장에서 믿고 구입하세요.”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올해도 어김없이 새봄을 맞아 익산시 신용동 80-12번지에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문을 연 나무시장은 4월 중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조합원들이 정성껏 키운 우량 묘목과 각종 조경수, 유실수, 약용수, 특용수, 잔디 등 다양한 수목을 전시 판매 중이다. 특히 향기 가득한 초화류와 조경 자재, 친환경 퇴비 및 비료 등을 함께 판매해 손님들이 편리하게 나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운영 기간 동안 나무 전문 상담직원을 배치해 나무 수종의 선택부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 수목관리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산을 가꾸는 산림경영지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수성 산림조합장은 “숲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묘목과 자재를 구입해 식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나무시장을 통해 나무심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시장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익산산림조합 나무시장 직통(063-858-5047), 산림조합 사무실(843-19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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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시 최대 350만원 혜택
    익산시가 취업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이며,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참여자는 5주마다 참여 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또는 취·창업 시 최대 7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 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을 수료한 청년 145명 중 131명이 취업·창업·직업훈련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밀착 상담, 멘토링과 더불어 필라테스, 요리 실습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날인 12일 지역 청년지원기관 14곳이 참여한 협력 회의를 통해 참여 청년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기업일자리과(063-859-7385)로 문의하거나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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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25일까지 10만보 걷고 경품 도전하세요
    11월까지 매월 1회 10만보 달성자 중 100명에 경품 제공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나섰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3월 챌린지는 오는 25일까지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걷고 10만 보 달성 후 걷기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063-859-4915, 4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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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대한민국 펜싱 거목 강동옥 씨 전북특별자치도 펜싱협회장 취임
    대한민국 펜싱 거목인 강동옥 전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이 전북특별자치도 펜싱협회장에 취임한다. 강 전 부회장은 제28대 윤길우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제29대 전북특별자치도 펜싱협회장에 전격 취임한다. 이‧취임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 3층에서 거행한다. 선수 출신이면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낸 ‘미다스의 손’인 그는 체육 행정가로서도 평생 대한민국 펜싱 발전을 위해 외길 인생을 걸어온 살아있는 전설이다. 중학교 3학년 때 펜싱을 시작한 그는 2000년까지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했다. 당시 전국체전에서 전북이 수 십개의 메달을 획득, 상위권에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전북제일고를 나온 그는 전주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이리여중, 이리여고, 김제중앙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국가대표를 발굴해 육성했다. 지난 2001년 3월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에 입사한 그는 전북생활체육의 초석을 다지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북어르신대회를 개최해 16개 시도의 롤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동호인리그 운영, 2009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2010년 전북어르신대회 유치 등 전북생활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또한 지난 2016년 3월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가 통합, 새로 탄생한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지역지원과장과 스포츠진흥본부장을 역임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두루 아우르는 체육전문가로서 전북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펜싱협회 기획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대한체육회 체육상(공로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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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익산시의회, 외유성 제로 위한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 나서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정노력에 선도적으로 나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익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발의하고 원안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공무국외출장의 내실화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해 권고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 설치 및 심사기준 등을 보완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국외출장을 심사하는 심사위원회의 지방의원 수를 2명 이하로 제한하고 민간위원은 공모나 외부추천방식으로 구성된다. 또한 대면심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서면심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에는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출장계획서를 3일 이내에 누리집에 게시하였으나 출국 45일 이전에 게시하여 10일 이상의 주민 의견수렴 후 심사위원회 의결을 받고 그 의결서를 첨부해 공개하도록 사전검토 단계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기존 출장 후 15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허가권자에게 제출하고 60일 이내에 심사위와 상임위 또는 본회의에 결과보고하던 것을 60일 이내에 심사위가 국외출장의 적법성과 적정성에 관해 심의하고 그 결과를 기재하도록 개정했으며, 징계 사유 발생 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이 밖에도 개정안은 출장보고서의 누리집,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게재와 출장경비는 여비, 운임, 통역 등 국외출장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진 의장은 “국외출장이 선진 사례 습득과 의정역량 강화라는 본래 목적대로 실시될 수 있도록 출장 전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면밀히 점검하겠으며 출장 후에는 그 결과가 의정활동과 정책과제 발굴의 밑거름이 되도록 해 외유성 논란을 불식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오는 13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익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해 상정된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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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3-11
  •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국토교통·도시경영전문가’인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중앙당 핵심기구이다. 정책위는 ▲정책 개발 및 심의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대안 제시 ▲당 강령 및 기본정책 실현에 필요한 사항의 조사·연구·심의 ▲국회 의안 심의 ▲정책 홍보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최정호 전 차관은 국토교통·도시경영전문가로서 장점을 살려 국가적 당면과제인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민주당 이춘석(익산갑)·한병도(익산을)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최 전 차관은 “이춘석 의원이 강조한 KTX 익산역 기능 확대 및 선상주차장 조성, 중앙동 등 낙후된 도심을 살리는 것, 익산과 군산, 김제 등을 포괄하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 같은 정책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한병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익산시가 푸드테크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푸드테크 산단’으로 조성되는 만큼 푸드테크산업 육성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의 최 전 차관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제2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 전 차관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제시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전 차관은 익산판 먹사니즘·잘사니즘인 ‘잘먹고 잘사는 익산! 시민과 함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최정호 전 차관은 “익산과 관련된 각종 현안의 중앙당 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잘먹고 잘사는 익산’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3-11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이춘석 의원 , ‘ 특별자치도 대도시권 포함법 ’ 발의
    제 21 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진 대광법 개정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25 일 이춘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 익산갑 ) 은 대도시권 정의에 특별자치도를 포함하는 「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 대광법 )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1997 년 제정된 대광법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전북을 차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혀 왔다 . 국토교통부는 이 법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2007~2025 년 ) 을 세우고 대도시권에 177.5 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왔다 . 반면 , 특별시나 광역시가 없어 광역교통망 계획에서 소외된 전라북도 , 강 원도 등 일부 지역은 점점 낙후됐고 , 대도시권과의 개발격차는 더욱 심화 됐다 . 이에 지난 1 월 전라북도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고도의 자치권과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독자 권역인 특별자치도를 출범한 바 있다 . 이춘석 의원은 광역교통망 관련 계획과 지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외되는 차별적인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 개정안에는 지역 간의 조화로운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한다는 목적을 추가시켰고 , 대도시권의 기준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의 범위를 특별자치도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제외됐던 전북특자도가 대도시권에 포함되어 지역 교통불편 해소 및 산업 ‧ 물류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 현재 발의되었거나 논의가 진행 중인 대광법 개정안들은 ‘ 인구 50 만 이상의 대도시와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 있는 지역 ’ 을 중심으로 정 의를 변경하거나 특례조문을 신설하고 있다 . 그러나 이러한 개정안은 유사 규모 도시 간의 형평성 등의 문제로 기재부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 특례조문을 신설하는 것은 또 다른 특례를 초래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 이춘석 의원은 “ 전북 정치권에서 발의한 여러 대광법 개정안들을 모두 논의 테이블에 올려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내겠다 ” 고 밝혔다 . 아울러 “ 대광법 개정논의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지속되고 윤석열 정부 들어 더욱 심해진 ‘ 전북 홀대 ’ 를 깨부수고 국가균형발전의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 겠다 ” 라고 덧붙였다 . 이번 개정안에는 특별자치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권성동 ( 강원 강릉시 ) 의원이 공동대표발의에 , 위성곤 ( 제주 서귀포시 )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법안 통과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 전북지역의 김윤덕 , 박희승 , 신영대 , 안호영 , 윤준병 , 이성윤 , 이원택 , 정동영 의원이 공동발의에 이름을 올렸다 , 이 외에도 윤종군 , 정준호 의원도 뜻을 함께 했다 . 오랜 기간 대광법에서 제외돼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전라북도의 서러움이 이번 제 22 대 국회에서는 해소될지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오늘소식
    • 정치
    2024-07-25
  • ㈜홍석 1,000만 원 상당 호우피해 물품 지원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입은 익산지역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을 위로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7월 22일(월) 재난 정보 시스템, 도시침수예방시스템과 고성능 CCTV 카메라 등 영상감시장치 관련 전문업체인 ㈜홍석(대표 송진호)에서 1,000만 원 상당 마트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일부터 익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4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접수가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홍석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홍석 송진호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재해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라며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현장에서 고귀한 땀을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피해 이웃 모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홍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후원받은 상품권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및 사랑의 밥차 식자재 구입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7-25
  • 원광대학교병원, 국립민속국악원과 협약 체결
    지난 24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외래동 3층 일원홀에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과 서일영 병원장,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을 비롯한 주요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이날 협약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건강 증진과 한국문화 보급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병원은 민속국악원 임직원 및 가족에게 의료기관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종합검진을 통한 건강 증진 향상과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민속국악원은 찾아가는 공연 제공 등 다양한 홍보활동 및 문화 활동 교류를 하기로 약정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몸·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직·단원들의 업무 능률과 국악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원광대병원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전통문화 보급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도내 공공의료를 주관하며 국민의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 온 본원과 민속음악의 활성화에 앞장서 왔던 국악원이 손을 맞잡은 오늘 협약은, 의료와 문화가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적인 앞날을 도모해 나갈 상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7-25
  • 전북 국회의원들, “국민의힘 ‘전북 폄훼’ 석고대죄하라”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전북간첩’ 발언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 10명이 국민의힘 차원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김윤덕·이성윤·정동영·신영대·이원택·이춘석·한병도·윤준병·박희승·안호영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진행자가 전북을 비하하고, 도민을 모독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 진행자는 각 시·도를 호명하는 도중에 전북을 빠뜨린 것도 모자라 ‘지금까지 박수치지 않은 분들이 꽤 계신다. 이분들은 정체를 밝힐 수 없는 간첩’이라는 시대착오적 발언을 내뱉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집권여당 전당대회에서 전북 혐오 발언이 나왔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로써 윤석열 정권 내에 전북차별과 홀대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만금 예산 투쟁 이후 우리 전북도민은 다시는 이런 차별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대했지만 어제 나온 망언으로 그 작고도 당연한 기대조차 헛된 희망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윤석열 정권은 전북차별과 홀대를 언제까지 이어갈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동훈 신임 당 대표의 ‘미래로 가자’는 취임 일성이 헛된 말이 아니라면, 전북도민에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일동은 180만 전북도민, 500만 출향도민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진 백프리핑에선 "우리 전북도민들이 이렇게 분노하는 이유는 지역 비하의 이면에 국민의힘에 ‘표’가 안 된다고 국민취급도 안하는 심리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24
  • '아침이슬' 고 김민기 추모공원 조성한다
    익산시가 대중문화의 거장 고(故) 김민기를 기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김민기 추모 공원 조성을 논의한다. 위치와 공간 등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계와 논의할 예정이다. 고(故) 김민기는 익산에서 태어나 서울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통해 공연 문화의 꽃을 피운 가수이다. 아침 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학전까지 푸르른 정신을 세상에 떨친 김민기는 지난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별세했다. 김민기는 1951년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뒤 붓을 놓고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고인의 가수 생활은 엄혹한 시대에 맞선 저항의 역사였다.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 그의 노래들은 금지곡으로 지정됐고,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군중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져 저항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정부의 탄압을 피해 농사를 짓던 1981년에는 전북 지역의 연극패, 노래패와 함께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마당극 '1876년에서 1894년까지'를 제작했다. 1991년 김민기는 가수의 길을 내려놓고 학전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연극 연출가의 길을 시작했다. 특히 한국 뮤지컬역사의 기념비적 작품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후 지난해까지 8000회 이상 공연되며 배우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등을 배출했다. 문화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김민기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후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추모공원 등 지역 예술계와 고인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예술인이자 한국 문화 예술의 상징과 같은 분이었다"며 "우리 시대에 영원한 청년 심어준 고인 추모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24
  •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정헌율 익산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강행군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24일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예산 핵심 간부를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역 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계강훈 예산총괄과장을 비롯해 유수영 미래전략국장, 박금철 조세총괄정책관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어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다공성 탄소소재 기반구축사업 등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에 대한 추진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에는 △송학동 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북부하수처리장 연계처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고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과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재부는 7월까지 계속사업의 2차 심의를 진행하고 8월부터 신규사업 위주로 심의할 예정으로 익산시는 이에 맞춰 8월부터 신규사업 심의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조갑상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이춘석·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어느 해보다 강력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단계에서 우리시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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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박종대시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비용 징수 규정 마련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24일 제263회 임시회에서 박종대 의원(신동, 남중동, 오산면)이 발의한 “익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로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바,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비용 징수 규정을 마련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번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동·보관 소요비용에 대한 대여사업자 징수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소요비용 산정기준에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 2만원을 추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견인 대상에 해당되는 곳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 또는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인 곳 등이다. 박 의원은 “익산 전 지역에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및 민원이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달리 제재할 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문화가 정착하고, 교통약자 등을 비롯한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친 뒤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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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이상민 장관은 산북천 제방 유실 현장과 함라산 산사태 지역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병도 의원은 "익산시는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을 초과했다"며 "신속한 지정과 함께 항구적인 재난방재대책 수립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현장에서 이상민 장관에게 지역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정부는 피해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4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행안부 등 중앙부처 합동조사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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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삼성동 마을탐험대' 역사·문화 탐방 시작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삼성동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마을29 고도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삼성동 마을탐험대'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동 마을탐험대(대표 채승재)는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돼 삼성동의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익산시민은 신청폼(naver.me/5xj6mLD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8월까지는 행정동인 삼성동을 이루고 있는 부송동, 월성동, 정족동, 임상동 등 4개 법정동을 주제로 4회에 걸쳐 마을이야기 특강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삼성동 주민자치회 회원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마을의 역사와 골목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9월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마을둘레길 걷기'와 '우리동네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10월에는 공모에 선정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859-3896)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탐험대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삼성동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탐방과 문화활동으로 마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이 고취돼 공동체 의식이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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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지역 곳곳서 수해복구 앞장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단장 정영미) 지역 곳곳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익산시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0일부터 마동, 신동 등 동 지역 수해복구를 시작으로 24일까지 함라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폭염으로 힘든 상황에도 토사와 침수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집기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에도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명희)과 함께 40여 명이 함라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두 지역 자율방재단의 협력은 수해로 상처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미 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나서 주신 김제시 자율방재단과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단장을 중심으로 29개 지역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20여 명의 단원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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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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