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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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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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정헌율 시장, “농민 아픔 공감” 부적절 발언 사과
    정헌율 시장이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농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1일 북부청사 3층 강당에서 '수해 농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농민 아픔을 더 깊게 헤아리지 못했던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통 창구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인 보상안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재 익산시농민회장을 비롯한 지역 농민단체 관계자, 망성·용안·용동면 일대 수해 농민 등 13명이 참석했다. 익산시는 농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해 농가가 처해있는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실체적인 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정 시장은 "수해 발생 이후 한 달 반이 흘렀는데도 당장 농민들 손에 들어오는 게 없다보니 인내에도 한계가 오고 마음이 다급하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수해 복구 과정에서부터 현재 보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이런 과정들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과 행정이 공감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주민 고통이 하루 빨리 줄어들 수 있도록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며 "빠른 일처리를 위해 시장실 문을 비롯한 관련 소통 창구를 확실하게 열어둘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신속한 보상 지급 △배수펌프장·농수로 보강 △농가 폐기물 처리 지원 △현장의견 수렴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영재 익산시농민회장은 "복구에 전념해줬던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며 "다만 이어진 후속 조치가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는만큼 오늘을 계기로 서로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익산시는 수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추석 명절 이전에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북도에 적극적으로 관련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재난 대책비 교부 소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세부 작업에도 돌입했다. 이와 함께 축산 농가에는 가축 수인성 전염병 확대를 막기 위해 수분조절제를 배부하고 있다. 침수로 발생한 분뇨 등 폐기물 처리에 대한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시장 면담 거부'나 '특정 세력 발언' 등에 대한 해명과 유감 표명도 이뤄졌다. 정 시장은 "며칠 전 시청 앞에서 고생하셨는데 제가 동참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농민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은 수시로 하고 있고, 당연히 언제든지 환영이지만 직접적인 소통이 아닐 경우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나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3-09-01
  • 익산시,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 추진
    9월 15~16일 행사 당일 미식투어 현장신청 올 9월 대한민국 최대 K-푸드축제인 ‘NS FOOD FESTA 2023 in IKSAN’과 함께 독창적인 미식투어를 떠나자! 익산시는 하림그룹 계열사 NS 홈쇼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하림과 함께 하는 미식투어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 미식투어는 하림공장 내 식품공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하림에서 생산한 식품인 장인라면, 비빔면, 메밀비빔면, 즉석밥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미식투어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매일 4회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인 9월 15일과 16일에는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을 받아 미식투어를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하림산업 홈페이지의 홍보센터(http://harimfoodtour.harim.com/app/HKR/s1.do)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62-0600)로 문의바란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우리나라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익산에서 문화관광과 연계한 이색적인 미식투어를 실시하게 됐다”며 “마음껏 보고 먹고 즐기면서 익산의 색다른 멋과 맛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3-09-01
  • 8~9일 영등상가 거리서 얼음맥주 축제
    익산 영등상권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맥주축제가 여름 끝자락을 젊은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고봉로 32길 일원(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도로)과 롯데마트 뒤편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될 예정이며 영등 상권 일대 매장 음식을 거리에서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다. 인기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모창가수인 싸이버거, EDM 댄스파티 등 흥겨운 공연으로 얼맥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맥주 빨리 마시기, 방문객 장기자랑 및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e로움 카드 이용 시 다e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선 영등상권 상인회장은 “영등상권의 특색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얼맥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축제 기간 중 많은 분들이 상권을 즐기고 영등상권만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철 소상공인과장은 “얼맥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인근 도시에서 영등 상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후에도 상권내 지속적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3-09-01
  • 왕궁 학호마을 축사매입 속전속결 마무리
    당초 3년간 매입 계획이었으나 전북도 통 큰 지원 덕분 1년만에 마무리 익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학호마을 축사매입 매매계약이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와 함께 새만금 상류지역 가축분뇨 오염원이 근원적으로 제거되어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호남고속도로변 광역악취 문제의 완전한 해결이 기대된다. 학호마을 축산단지는 왕궁정착농원 바로 인근에 위치한 비한센인 마을로, 밀집된 재래식 축사에서 24농가가 돼지 2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호남고속도로변 고질적인 악취로 인해 축사매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시와 전북도는 정부의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 ~ 2030년) 수질개선 대책’에 학호마을 축사매입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 시작 1년만에 24농가의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축사매입사업은 당초 3년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8월 김관영 전북지사가 축사매입사업을 2년 만에 끝낼 수 있도록 총사업비 170억 원 중 51억 원(30%)의 예산을 전격 지원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학호마을은 대규모 축산농가가 많고 적법화된 축사가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현실가 보상요구와 축사 매도 후 생계 대책 문제를 놓고 시와 견해 차이가 있어 협의 매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세 차례 농가 설명회를 개최하여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사매입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축사매도자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감면 혜택 부여 등 개별농가 면담과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견해 차이를 좁혀나갔다. 또한 시는 극심한 악취와 폭염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직접 축사에 들어가 현장조사를 하는 등 충실한 물건조사를 진행해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기간도 1년으로 대폭 단축하였다. 이번 학호마을 축사 매매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돼지 출하 등 주거이전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매입이 마무리 될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와 함께 가축분뇨 오염원의 완전한 제거로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지난 수십 년간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축산악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됨에 따라 호남관문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매입 축사부지는 생태가치를 창출하도록 친환경적으로 복원하여,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함께 지역의 난제를 슬기롭게 해결한 모범사례가 되도록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농촌 공간으로 재구조화 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호마을 축사매입사업은 전라북도의 통 큰 지원이 있었기에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학호마을 축산 농가들과 예산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준 전라북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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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비판하면 불순 세력?”… 진보당, ‘정헌율 시장 망언’ 비판
    정헌율 시장이 지난 8월 28일 익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침수피해 전액 보상’을 요구한 농민단체와 진보당원들을 가리켜 “불순한 세력”으로 지칭한데 대해 진보당이 “전체주의적 망언이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8월 31일 대법원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무죄가 확정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수해를 입은 농민들과의 대화 창구는 항상 열려 있다”면서도 “일부 불순한 세력이 있어 집회 시위를 벌인 농민들과의 면담이 불발됐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진보당 익산지역위원회(위원장 전권희)는 9월 1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헌율 시장은 어제 선거법 위반 사건 무죄 확정과 관련해 ‘익산시가 하나로 통합돼 더 큰 길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면서도 진보당을 불순 세력으로 운운했다”며 “자신에 비판적인 시민이나 당원들은 익산 시민도, 통합 대상도 아닌 배제 하고 제거해야 할 대상이냐”고 지적했다. 전권희 위원장은 “진보당은 수해 발생 이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농민과 함께 땀 흘렸다”며 “한편으로는 국회와 전북도에 찾아가 온전한 피해 보상과 실질적 수해 대책을 촉구하며 피해 농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의 이번 발언은 단순 해프닝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이전에도 다문화 가정을 ‘잡종’, ‘튀기’라고 지칭하며 망언을 해 익산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실추시킨 전력이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기자회견 문 전문 <정헌율 시장의 불순세력 발언 관련 진보당 익산시 지역위원회 입장> 정헌율 시장의 불순세력 운운, 전체주의 독재 망언 강력히 규탄한다! 정헌율 시장은 진보당과 익산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라!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정헌율 시장을 엄중 징계하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8월 28일 피해 농가 수해촉구 집회에서 농민들과 면담을 거부한 이유로 진보당 등 불순세력의 참여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다. 주민의 손으로 선출된 단체장이 국회와 전북도의회, 익산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당을 불순세력 운운하며 매도했다는 소식에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세력을 적으로 규정하는 군사독재에나 있을 법한 전체주의 독재 망언으로서 진보당은 익산시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정권을 비판한다고 야당과 반대 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공산전체주의 세력으로 낙인찍고 타도해야 할 적으로 규정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정헌율 시장은 선거법 관련 무죄 확정에 “익산시가 하나로 통합되어 더 큰 길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면서도 진보당을 불순세력 운운 발언을 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 자신에 비판적인 시민이나 진보당 당원들은 익산시민도, 통합대상도 아닌 배제하고 제거해야 할 대상이란 말인가. 정헌율 시장의 통합 발언이 일말의 진정성도 없는 거짓임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 정헌율 시장의 불순세력 발언은 단지 진보당에 대한 마타도어가 아니라 익산 시민에 대한 모독이고 모욕이다. 정헌율 시장 말대로라면 우리 농민들과 시민들이 불순세력의 선동에 부화뇌동했다는 말이 되고 불순세력이 진보당 익산시의원이 되었다는 말이다. 이는 유권자와 주민을 무시하고 폄하하는 반시민적, 반민주적 행태이다. 진보당은 수해 발생 이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농민과 함께 땀 흘리고, 한편으로는 국회로 전북도로 찾아가 온전한 피해보상과 실질적 수해대책을 촉구하고 피해 농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것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오히려 정쟁과 기득권에 갇혀 제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고 국민들의 원성과 정치불신을 받는 기존 정치권이 문제 아닌가. 지금은 시민과 정치권, 행정이 모두 힘을 합쳐 피해 보상과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서 노력하고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 그런데 정헌율 시장은 칠순 팔순 노령의 농민들까지 참여한 수해대책 촉구 집회에 행정의 수장으로서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기는커녕 면담 거부로 농심에 두 번 상처를 주더니, 고작 찾아낸 이유가 진보당 불순세력으로 내 편, 네 편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도 저버리고, 정당의 존재 이유조차 부정하는 위험한 인식을 갖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는커녕 민주시민의 자격조차 없다. 진보당 익산지역위원회는 정헌율 시장의 불순 세력 발언을 돌발적인 해프닝으로 보지 않는다. 이전에도 다문화 가정을 ‘잡종’ ‘튀기’라는 망언으로 익산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현저히 실추시킨 전력이 있다. 이번 발언도 어쩌면 그런 부적절하고 위험한 인식이 이어진 결과인 것이다. 무엇보다 정헌율 시장은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할 지방행정에서 상대를 불순세력으로 간주하는 것은 지방자치를 뒤흔들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진보당 익산지역위원회는 익산시민을 무시하고 공당을 음해, 부정한 정헌율 시장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 아울러 민주당에게도 요구한다. 민주당은 용납할 수 없는 반민주적 망언을 서슴지 않은 자당 소속 정헌율 시장을 엄중 징계하라. 지금 제1야당조차 적으로 규정하고 국민과 싸우겠다는 시대착오적인 정권때문에 당대표가 단식투쟁까지 나선 상황 아닌가. 그렇다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똑같은 행태를 보인 자당 소속 단체장을 마땅히 엄중 징계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의 주장이 이중잣대, 위선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23년 9월 1일 진보당 익산시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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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안전사고 선제대응’
    심보균 이사장, 소방·전기·설비·시설물 안전 강조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공단은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건물 내·외부와 주변 시설물 등 시민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소방과 전기, 설비, 시설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자체 점검을 진행해 안전 사항을 의무적으로 확인하고 사회·환경적 재난이나 이슈 발생 시에는 특별 안전 점검을 추가로 진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또는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단은 보다 강화된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적으로 재난 위험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노후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안전 전문 진단을 시행해 단기, 중·장기 노후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한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므로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이 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점검의 날 운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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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한병도 국회의원 "국가재정 지난 5년간 오류액만 170조원"
    “기재부ㆍ감사원 오류 최소화에 만전 기하고, 회계 담당 공무원 교육 강화해야” 지난 5년간 국가재무제표 오류 발생액이 17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재무제표 오류액이 2018년 23조원에서 2019년 23.3조원, 2020년 26.8조원, 2021년 36.6조원, 2022년 60조원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감사원이 결산검사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감사원 수정사항’이 2018년 14.2조원, 2019년 16.4조원, 2020년 17.8조원, 2021년 32조원, 2022년 6.4조원으로 지난 5년간 누적 86.8조원 규모의 오류가 발견됐다. 정부가 이전 회계연도에 발생한 오류를 당 회계연도에 발견하여 수정하는 ‘전기오류수정손익’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29.3조원 규모 발생했는데, 작년 한 해에만 53.6조원의 오류가 나오며 5년간 누적 82.9조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감사원 수정사항 중 오류액이 가장 큰 사례로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구축물 재평가 회계 처리 오류(27조 5753억원)’였고, 2019년 방위사업청 ‘장기선급금 유동성 분류 오류(3조 3250억원)’, 2020년 국방부 ‘연계오류 수정(2조 943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 의원은 “잦은 재무제표 오류는 국가회계시스템 전반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기재부와 감사원은 오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아가 기재부는 각 중앙행정부처 회계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여 국가재무제표 신뢰성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최근 5년간 연도별 국가재무제표 오류 현황 (금액 기준)> (단위: 조원) 구 분 2018 2019 2020 2021 2022 계 감사원 수정사항 14.2 16.4 17.8 32.0 6.4 86.8 전기오류수정 8.8 6.9 9.0 4.6 53.6 82.9 계 23 23.3 26.8 36.6 60 169.7 (자료: 기획재정부) 순위 발생연도 금액 오류 세부유형 소관 부처 1 2021 27,575,304 구축물 재평가 회계 처리 오류 국토교통부 2 2019 3,325,013 장기선급금의 유동성 분류 오류 방위사업청 3 2020 2,943,761 연계오류 수정 국방부 4 2018 2,310,316 자산 등재 누락 및 자산 등재 오류 국토교통부 5 2022 2,020,415 군수품 표준단가 적용 오류 국방부 (자료: 국회예산정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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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오임선 시의원 “외면받는 어양동 실개천 흉물 전락”
    조성된 지 13년이 지난 어양동 실개천이 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킨다면 과감히 정리하고 새로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임선 시의원은 지난 8월 31일 익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10년 하나로 상징 거리의 일환으로 조성된 어양동 실개천이 기대와 달리 옛 명성을 지키지 못한 채 도심의 흉물로 전락해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익산시민에게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되었는데 올해도 가동되기는 했지만 한 달도 채 안 되어 중단됐고, 이제는 보수와 관리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랐다”며 익산시의 새로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처음 기대와 달리 실효성을 상실했음에도 행정은 개선 노력은커녕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민의 환영을 받으며 추진된 사업이라도 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킨다면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0년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부터 영등변전소까지 1.4km에 대해 인공 실개천과 돌 문화 상징거리를 조성하였으나, 관리 부재, 시민 통행 불편, 낙상사고 우려 등 수 년째 민원이 발생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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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손진영 시의원 “환경보호 순환 위한 새활용센터 건립해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진영 시의원(영등 1동, 동산동)은 지난 8월 31일 제25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활용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위기 시대에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자원 고갈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순환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전에는 자원을 채취해 대량으로 만들어 쓰고 버리는 선형 경제였다면 이제는 자원을 끝없이 순환하여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이 없는 순환 경제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손 의원은 “현재 익산시는 제로 플라스틱 확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추진중인 정책은 폐기물 배출과 관리를 중심으로 자원 순환 정책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새활용과 자원순환에 대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구시에 있는 한국업사이클 센터를 소개하며 “우리 시도 석재‧보석‧섬유산업 등 지역적 특징을 활용하여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새활활용 센터 건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새활용 센터는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쓰이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새활용 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로 연구 용역을 시작해달라” 당부했다. 한편,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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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소길영 시의원 “읍면동 긴급재해복구체계 정립 필요”
    소길영 시의원(왕궁면, 금마면, 여산면, 춘포면, 낭산면, 팔봉동)은 8월 31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 시 읍면동 긴급재해복구체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소 의원은 “되풀이되는 수해 피해를 반복되는 자연재해가 아닌 선제적 대응이 부족한 인재로 볼 수 밖에 없다”면서, “날로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을 중앙행정의 역량만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재난 재해 시 단계별 긴급 복구 활동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은 대다수 단원이 다른 조직과 중복되어 활동 및 동원을 강제할 수 없어, 조직 재정비가 필요해 보이므로 우리 시에 맞게끔 개선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읍면동 단위에서 일차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급재해복구를 위한 관련 예산을 읍면동에 매년 상설적으로 편성하고, 읍면동장에게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생각하지 못한 자연재난 발생 시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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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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