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소식Home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익산 지역 서점서 책 사면 혜택이 쏟아진다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책 사면 추첨 통해 추가 포인트 익산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 구입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이벤트는 온라인 도서 판매 확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60명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2만 원 이상 도서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10월 중 개별 고지 후 지급될 예정이다. 선착순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를 구입하고 SNS에 지역서점 방문 후기를 올리면 된다. 선착순 25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우수 방문 후기 작성자 10명에게는 다이로움 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익산시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28개소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지역서점 목록은 착한페이 공지사항 또는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에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서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책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정책지원금으로 추가 지원하는 다이로움 도서 구입 정책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
익산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위해 뜻 모아
익산시-익산시의회-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참여 생명산업 분야 적극 협력, 지역 혁신·발전 방안 논의 익산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의회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힘을 모은다. 시는 25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광대 글로컬대학의 특화 분야인 농생명, 의생명, 바이오, 생명서비스 등 생명산업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지역 혁신·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명산업 융합 밸리 구축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생명산업 분야 전문 인력양성 교과 개발 및 인적 교류 △생명산업 산학협력 분야 공동연구 및 미래 혁신 교육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이다. 박성태 총장은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지역대학·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는 정헌율 시장님과 김경진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되고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익산시는 의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
"여름방학엔 물놀이"…익산 도심으로 '첨벙'
금마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익산시민 30% 할인 혜택 익산시 도심 곳곳에 위치한 물놀이장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기다리고 있다.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며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익산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익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어린이풀장 5곳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풀장은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우선 익산시 무료 물놀이장은 유아와 아동 풀장이 각각 나눠져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공원 안에 위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 모두 편안한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과 휴식 공간, 강한 햇볕을 가릴 차광막, 탈의실 등이 설치됐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이 비치됐다. 시는 또 매일 물을 새로 교체하는 등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시는 지난 19일 영등시민공원에서 물놀이장에 배치되는 안전관리자 31명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치되는 안전관리자는 모두 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전공 학생들로, 안전관리 교육 수업을 이수한 이들을 상대로 선발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행동 요령과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이용 안전 수칙, 시설 관리 등 물놀이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 위치한 유아생태놀이터도 아이들에겐 피서지로 제격이다. 에코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만큼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유아생태놀이터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차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으로 나눠 하루 세 차례 개장하며, 연속 예약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예약 문의는 서동생태관광지 누리집(ikseco.modoo.at)이나 전화(010-8119-3700)를 통해 하면 된다. 1인당 3,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하며, 익산시민에게는 신분증 지참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영등 시민공원과 배산 체육공원, 수도산 체육공원, 서동공원, 모현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에서 시원한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다.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음악분수가 하루 6차례 운영된다. 황등 보삼말공원과 영등 근린공원, 신동 등나무공원, 신동 산책로공원, 배산 부영공원, 송정제공원, 배산 휴먼공원, 소라산자연마당, 벽천도시숲 등에서도 암벽분수나 실개천, 인공폭포 등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공간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우리 익산 시민들이 물이 있는 시원한 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맛집 어디?"…익산시, '다이로움 미식여행' 제작
익산시가 인증음식점과 숙박업소를 홍보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화축제, NS푸드페스타 등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이로움 익산 미식여행' 리플릿을 주요 관광지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플릿은 대물림 맛집과 향토음식점, 모범음식점, 백년가게 등 인증음식점을 포함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형카페를 소개한다. 또한 격년으로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등급)을 받은 숙박업소 명단을 선별해 담았다. 아울러 음식점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수용인원, 주차대수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 유무를 표시해 이동 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익산시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익산역,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산림문화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기관·단체에 리플릿 5000부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와 NS푸드페스타 등 각종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이 익산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편하게 머물다 가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아침이슬' 고 김민기 추모공원 조성한다
익산시가 대중문화의 거장 고(故) 김민기를 기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김민기 추모 공원 조성을 논의한다. 위치와 공간 등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계와 논의할 예정이다. 고(故) 김민기는 익산에서 태어나 서울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통해 공연 문화의 꽃을 피운 가수이다. 아침 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학전까지 푸르른 정신을 세상에 떨친 김민기는 지난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별세했다. 김민기는 1951년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뒤 붓을 놓고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고인의 가수 생활은 엄혹한 시대에 맞선 저항의 역사였다.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 그의 노래들은 금지곡으로 지정됐고,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군중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져 저항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정부의 탄압을 피해 농사를 짓던 1981년에는 전북 지역의 연극패, 노래패와 함께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마당극 '1876년에서 1894년까지'를 제작했다. 1991년 김민기는 가수의 길을 내려놓고 학전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연극 연출가의 길을 시작했다. 특히 한국 뮤지컬역사의 기념비적 작품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후 지난해까지 8000회 이상 공연되며 배우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등을 배출했다. 문화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김민기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후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추모공원 등 지역 예술계와 고인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예술인이자 한국 문화 예술의 상징과 같은 분이었다"며 "우리 시대에 영원한 청년 심어준 고인 추모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
-
익산 지역 서점서 책 사면 혜택이 쏟아진다
-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책 사면 추첨 통해 추가 포인트 익산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 구입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이벤트는 온라인 도서 판매 확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60명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2만 원 이상 도서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10월 중 개별 고지 후 지급될 예정이다. 선착순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를 구입하고 SNS에 지역서점 방문 후기를 올리면 된다. 선착순 25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우수 방문 후기 작성자 10명에게는 다이로움 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익산시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28개소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지역서점 목록은 착한페이 공지사항 또는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에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서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책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정책지원금으로 추가 지원하는 다이로움 도서 구입 정책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 지역 서점서 책 사면 혜택이 쏟아진다
-
-
익산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위해 뜻 모아
- 익산시-익산시의회-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참여 생명산업 분야 적극 협력, 지역 혁신·발전 방안 논의 익산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의회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힘을 모은다. 시는 25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광대 글로컬대학의 특화 분야인 농생명, 의생명, 바이오, 생명서비스 등 생명산업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지역 혁신·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명산업 융합 밸리 구축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생명산업 분야 전문 인력양성 교과 개발 및 인적 교류 △생명산업 산학협력 분야 공동연구 및 미래 혁신 교육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이다. 박성태 총장은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지역대학·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는 정헌율 시장님과 김경진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되고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익산시는 의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위해 뜻 모아
-
-
"여름방학엔 물놀이"…익산 도심으로 '첨벙'
- 금마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익산시민 30% 할인 혜택 익산시 도심 곳곳에 위치한 물놀이장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기다리고 있다.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며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익산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익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어린이풀장 5곳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풀장은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우선 익산시 무료 물놀이장은 유아와 아동 풀장이 각각 나눠져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공원 안에 위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 모두 편안한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과 휴식 공간, 강한 햇볕을 가릴 차광막, 탈의실 등이 설치됐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이 비치됐다. 시는 또 매일 물을 새로 교체하는 등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시는 지난 19일 영등시민공원에서 물놀이장에 배치되는 안전관리자 31명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치되는 안전관리자는 모두 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전공 학생들로, 안전관리 교육 수업을 이수한 이들을 상대로 선발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행동 요령과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이용 안전 수칙, 시설 관리 등 물놀이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 위치한 유아생태놀이터도 아이들에겐 피서지로 제격이다. 에코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만큼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유아생태놀이터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차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으로 나눠 하루 세 차례 개장하며, 연속 예약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예약 문의는 서동생태관광지 누리집(ikseco.modoo.at)이나 전화(010-8119-3700)를 통해 하면 된다. 1인당 3,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하며, 익산시민에게는 신분증 지참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영등 시민공원과 배산 체육공원, 수도산 체육공원, 서동공원, 모현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에서 시원한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다.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음악분수가 하루 6차례 운영된다. 황등 보삼말공원과 영등 근린공원, 신동 등나무공원, 신동 산책로공원, 배산 부영공원, 송정제공원, 배산 휴먼공원, 소라산자연마당, 벽천도시숲 등에서도 암벽분수나 실개천, 인공폭포 등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공간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우리 익산 시민들이 물이 있는 시원한 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여름방학엔 물놀이"…익산 도심으로 '첨벙'
-
-
맛집 어디?"…익산시, '다이로움 미식여행' 제작
- 익산시가 인증음식점과 숙박업소를 홍보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화축제, NS푸드페스타 등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이로움 익산 미식여행' 리플릿을 주요 관광지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플릿은 대물림 맛집과 향토음식점, 모범음식점, 백년가게 등 인증음식점을 포함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형카페를 소개한다. 또한 격년으로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등급)을 받은 숙박업소 명단을 선별해 담았다. 아울러 음식점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수용인원, 주차대수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 유무를 표시해 이동 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익산시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익산역,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산림문화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기관·단체에 리플릿 5000부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와 NS푸드페스타 등 각종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이 익산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편하게 머물다 가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맛집 어디?"…익산시, '다이로움 미식여행' 제작
-
-
'아침이슬' 고 김민기 추모공원 조성한다
- 익산시가 대중문화의 거장 고(故) 김민기를 기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김민기 추모 공원 조성을 논의한다. 위치와 공간 등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계와 논의할 예정이다. 고(故) 김민기는 익산에서 태어나 서울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통해 공연 문화의 꽃을 피운 가수이다. 아침 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학전까지 푸르른 정신을 세상에 떨친 김민기는 지난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별세했다. 김민기는 1951년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뒤 붓을 놓고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고인의 가수 생활은 엄혹한 시대에 맞선 저항의 역사였다.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 그의 노래들은 금지곡으로 지정됐고,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군중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져 저항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정부의 탄압을 피해 농사를 짓던 1981년에는 전북 지역의 연극패, 노래패와 함께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마당극 '1876년에서 1894년까지'를 제작했다. 1991년 김민기는 가수의 길을 내려놓고 학전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연극 연출가의 길을 시작했다. 특히 한국 뮤지컬역사의 기념비적 작품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후 지난해까지 8000회 이상 공연되며 배우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등을 배출했다. 문화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김민기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후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추모공원 등 지역 예술계와 고인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예술인이자 한국 문화 예술의 상징과 같은 분이었다"며 "우리 시대에 영원한 청년 심어준 고인 추모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아침이슬' 고 김민기 추모공원 조성한다
실시간 문화, 교육, 스포츠 기사
-
-
무더위 속 오아시스 '어린이 풀장' 20일 개장
- 익산시 영등시민공원과 모현공원을 비롯한 5개 공원에서 어린이 풀장이 문을 연다. 시는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름철 어린이 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풀장은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다. 풀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배상책임 보험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풀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평상, 몽골텐트, 탈의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시체육회와 함께 2015년부터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무더위 속 오아시스 '어린이 풀장' 20일 개장
-
-
이리서초 고사리손들, 나눔곳간에 160만원 기탁
- 익산시는 이리서초등학교(학교장 이혜수)가 18일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해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기탁금은 실직, 휴폐업 등 위기 상황에 처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찾아오는 이용자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리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아이들과 기부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장터를 통해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후원금은 나눔곳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리서초등학교는 지난해 여름에도 바자회 '이리오이소'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이리서초 고사리손들, 나눔곳간에 160만원 기탁
-
-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신청 ‘선착순’ 유지
-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프로그램 모집 방식이 선착순 체제로 유지된다. 17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수영 프로그램 신청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착순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공단 홈페이지와 현장(서부체육관)에서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과반 이상의 응답자들이 현행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총 427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이 중 264명인 61.83%가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 방식을 선택했다.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설문 참여자 245명 중 122명인 49%가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245명 중 108명인 43%의 참여자는 추첨제를 선택했으며 15명은 회원 모집 결정 방식에 응답하지 않았다. 현장(서부체육관)에서 진행된 설문에서는 18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들 중 78%가 넘는 142명이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 방식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추첨제를 선택한 인원은 39명으로 전체 응답자 중 21.43%를 보였다.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설문과 현장 설문을 종합하면 전체 427명 중 선착순을 선택한 시민은 264명으로 전체 설문 참여자의 61.83%를 기록했다. 추첨제를 선택한 참여자는 전체 147명으로 34.43%를 차지했다. 공단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프로그램 신청 방식에 대한 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모집 방식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 및 현장(서부체육관) 등에 게시해 회원 모집 등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설문조사를 근거로 회원 모집 방식을 선착순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조사 결과에 따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의 수영 회원 모집 방식을 유지하겠다”면서 “설문조사에서 파악된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신청 ‘선착순’ 유지
-
-
익산부송도서관 '알쓸음공', 인문 음악 수강생 모집
- 익산부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쓸음공-알아두면 쓸모있는 음악 공부'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쓸음공'은 발성과 춤을 주제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부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발성 훈련으로 자기 목소리를 찾아보고 전달력 있게 말하는 법을 배워보는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자신감 스피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안무를 배워보고 신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너도 할 수 있어, 릴스 스타!'를 운영한다. 청소년 누구나 오는 18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부송도서관(063-859-3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부송도서관 '알쓸음공', 인문 음악 수강생 모집
-
-
익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운영
-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자 선착순 모집 익산시가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영등시립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독서 활동과 문화·예술·디지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가능하며 영등시립도서관은 16일 오전 10시, 모현시립도서관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나도 유튜버 △똑똑해지는 경제 놀이터 △조물조물 만들기 세상 △동화로 떠나는 세계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과정을 운영한다.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를 준비했다. △여름나기 창작공예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판타스틱 매직스쿨 △핸드메이드 여름방학 등 풍성한 주제의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모현·영등·마동·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일깨우고, 다양한 주제의 독서 및 독후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별 각기 다른 세부 주제로 전문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미니 올림픽 △대한민국! 어디까지 아니? △동요로 떠나는 세계여행 △엄마 아빠 어릴 적 여름이야기 △그림책으로 보는 나의 진로 등이다. 독서교실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상과 익산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현·영등·마동·부송·유천·금마도서관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황등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익산시 어린이들이 독서교실과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운영
-
-
익산시 여름방학 맞이 '키즈보석아카데미' 개최
-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익산시 보석박물관의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보석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전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키즈보석아카데미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중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귀금속·보석을 주제로 익산 역사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설명, 신비한 보석 이야기와 보석 감정 및 감별, 보석 캐기 체험, 판다 팔찌 만들기, 탄생석 벽시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멋짐상·도움상·나눔상과 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하고, 키즈보석아카데미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기획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와 연계한 활동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0일 1기를 시작으로 31일, 다음 달 6일, 7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누리집(jewelmuseu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4773)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키즈보석아카데미는 인기가 많아 매년 접수 당일에 전 회차 인원이 마감된다"며 "다이노 키즈월드와 공룡테마공원 등 다양한 구경 및 체험 거리가 많으니 무더운 여름 시원한 보석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시 여름방학 맞이 '키즈보석아카데미' 개최
-
-
익산시, 아동학대 조기지원 체계 구축으로 대응 강화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지원 체계를 마련해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4년 아동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향후 위기 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익산시는 아동학대 판단 전에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구성원에 최대 50만 원 범위 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아동·부모 간 관계회복이 필요한 가정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가정생활 지원 등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에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지원과 아동학대에 이르지 않았으나 개입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조기지원 체계가 마련돼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시, 아동학대 조기지원 체계 구축으로 대응 강화
-
-
전북 최고 가위손 강정희 미용명장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 모집
- ‘전북 미용명장·익산시 1호 미용명장’ 사회적 기업 (유)노블레스 대표 공유경제 앞장 전북 최고의 가위손 강정희 미용명장이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을 모집한다. 강정희 명장은 익산시 1호 미용명장에 이어 전북 미용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명실상부 미용계의 최고봉. 이런 그가 모집하는 국가고시 미용 자격증 반 대상은 만18세 이상의 근로청소년,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자립청소년(보호해제 청소년)이다. 강정희 명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건강한 경제인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방법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게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며 모집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 대표인 강 명장은 중앙동 농협중앙회 건물 맞은편에서 공유경제 미용실과 명품가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해드리고, 소아암환자 등에게 가발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독지가이기도 하다. 강 명장이 모집하는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의 장점은 크게 2가지. 첫 째는 미용명장으로부터 최고의 미용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이다. 둘째는 미용자격증을 취득한 후 창업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점. 바로 강 명장이 대표로 있는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의 공유경제미용실에서 창업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번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 신청은 중앙동 농협중앙회 건물 맞은편에 있는 (유)노블레스 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시작한다. 교육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063-857-5003, ☎010-3434-8513으로 하면 된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전북 최고 가위손 강정희 미용명장 ‘국가고시 미용자격증 반’ 모집
-
-
옛 익옥수리조합, 익산시민역사박물관으로 조성
- 익산시가 시민들의 기록을 통해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민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민간기록물을 보존·전시·공유하기 위한 기록저장소로 중앙동에 위치한 등록문화재인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시는 1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주재로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회 강경숙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과 민간기록관리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익산시민역사박물관·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MR체험관)의 구성 및 전시 방안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무동 1층은 '한 사람의 기록이 모두의 역사가 된다'를 주제로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록으로 보는 익산의 변천사 연표'를 익산군지와 함께 전시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한다. 또한 시민들이 기증한 기록물은 익산의 공동체 생활, 이리역 폭발 사고와 극복 과정, 일터·관혼상제와 같은 생활사 등으로 분류·전시해 익산시민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옛 익옥수리조합의 금고에서는 근대 농업 수탈의 역사를 상징하는 익옥수리조합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하고, 아카이브월과 키오스크를 통해 전시된 기록물 이외에도 방대한 양의 기증·수집된 민간기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실 중앙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을 통해서 기증자를 예우하고 평범한 한 사람의 기록이 도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2층은 '교육도시 익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주제로 공간을 조성한다. 과거 향교 기록부터 국민·초등학교 등 현재를 아우르는 교육 관련 기록을 통해 여러 세대를 거친 익산교육의 변화 과정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아울러 일부 공간을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 장소 조성하고 시민기록활동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붕층은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시대의 흐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익옥수리조합의 구조를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기로 했다. 외부에 마련된 창고동에는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경비실에는 추억의 영정통 거리를 재현한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시민역사박물관은 시민이 중심이 돼 익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역사를 만드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오늘 나온 중요한 의견들을 검토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옛 익옥수리조합, 익산시민역사박물관으로 조성
-
-
원광대병원, 제1차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이 지난 9일 ‘제1차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익산시청,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전북대학교병원, 익산시의사회, 익산병원, 정부 지정 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유관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필수의료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 할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선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위원 위촉, 지역책임의료기관 추진사업 개요(▲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사업 등) 안내,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위원장)은 “제1차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익산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양질의 필수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병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원광대병원, 제1차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