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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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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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성당면서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 치여 숨져
    어두컴컴한 밤,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성당면에서 며느리 A씨(55)가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주말마다 B씨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에 와 생활했으며, 당시 골목길에서 우회전해 마당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CCTV와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2시간가량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주변이 어두워서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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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설 연휴 운영 의료기관 70곳·약국 60곳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70개소, 약국 6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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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지역사회 안전 확보 초석닦는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간다. 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선홍)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관리공단의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과 인명구조요원·수상구조사 배출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인명구조요원 배출 등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일조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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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형 임신·출산사업, 전국으로 확대
    난임진단 검사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올해 신설 익산시가 올해 32억 5,886만 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올해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정부 지원 25회에, 전북형 추가 지원 사업 2회를 더한 연 최대 27회(인공수정 5회 포함)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됐다.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있어 첫째아 지원은 따로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첫째아와 80~100% 둘째아 이상 가구에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기존 15~25일의 지원 기간을 15~40일로 확대한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익산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건강관리비를 모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난임진단 검사비와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은 올해 소득 기준이 폐지돼 임신·출산·양육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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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익산 인구 27만 명 턱걸이… 작년 3,661명 감소
    2023년 말 기준 익산시 인구가 27만 명을 간신히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에만 3,661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10일 통계청과 익산시 통계자료를 활용, 「2023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원인별,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3년 익산시 인구는 270,036명으로 전년대비 3,661명,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원인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순이동) 1,953명,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 1,781명이다. 인구탈출은 전년에 비해 397명, 16.9% 줄었으며, 자연감소는 전년에 비해 20명, 1.1% 늘었다. 최근 5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출생아수 감소로 인해 자연감소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익산시 인구탈출 현황을 사유별로 살펴보면 직업이 1위, 가족이 2위, 주거환경이 3위로 조사됐다. 일자리를 찾아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사람이 가장 많다는 결과다. 타 시도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1,195명으로 탈출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3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이 302명, 대전광역시가 269명, 충청남도가 165명 순으로 나타났다.전북 도내 시군으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758명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시가 352명으로 가장 많고, 완주군이 264명, 김제시가 202명 순으로 나왔다. 탈출한 사유를 살펴보면 가족이 1위, 직업이 2위로 조사됐다. 2023년 익산시 인구는 자연감소는 1,781명으로 전년대비 20명 늘었다.최근 5년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0~9세가 –34.8%로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았다. 0~9세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30~40대 인구탈출로 인한 출생아수 감소와 동반탈출이 원인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단체는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분포도를 보면 포주박형으로 인구를 떠받치는 허리가 매우 부실한 상태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고 범 시민적인 노력을 통해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청년이나 젊은 층이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일 규모나 전북 유사지역 대비 낮은 지역 임금의 보전방안 강구, 청년 주거환경 지원과 일하는 여성의 주거․보육 환경 개선과 지원책 강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화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개선 강구 등 과감한 정책을 통해 출산 연령대 확대 중심의 인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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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실시간 사회 기사

  • “특별재난지역 선포만 하면 뭐하나. 한 푼도 못 받았는데…” 침수피해농가들 보상 촉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만 하면 뭐하냐고요. 피해 당한지 무려 6주가 넘었는데도 보상금 한 분 받지 못해 속만 타들어갑니다.” 물 폭탄이 쏟아진 지난 7월, 전북에서 가장 큰 침수피해를 본 익산농민들이 “피해액 전액을 속히 보상하라”며 거리로 나섰다. 망성면 보상대책협의회, 용안면 수해대책위원회, 용동면 수해대책위원회, 익산시 농민회, 한농연 익산시연합회, 한우협회 익산시지부, 익산시 여성농민회,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회 등 500여명은 28일 오전 익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 농민단체는 “정부와 지자체를 믿고 힘을 내 피해복구에 집중해 왔지만 6주가 지난 지금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며 “수해 피해로 농촌과 농민이 삶이 무너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들은 ▲침수 피해품목 전면 확대와 피해액 전액 보상 ▲익산시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주민 의견 반영한 상습 재난지역 근본 대책 수립 ▲실질적 재난 관리와 농작물 재해 보상으로 법·제도 전면 개선 ▲개발농정에서 벗어나 기후위기 대응 농정으로 전환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익산은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폭우로 4,420ha의 농작물과 9,048동의 시설원예 하우스가 침수됐다. 또 30여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7월 폭우로 총 2만6567건(250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로 공공시설 47건(88억원), 사유시설 2만6520건(162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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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익산시,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 나선다
    익산시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에 나선다. 시는 24일 정헌율 시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재난위기가정 지속돌봄사업 협력(이재민 성금 모금 지원, 자원봉사 및 구호 등) ▲평소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재난취약계층 주거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에 관해서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집중호우 관련 일시 대피자 및 이재민 발생 등 재난 및 재해 상황에 대비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주민사전대피에 필요한 응급구호키트 450세트, 모포(520개), 생수(3,520병), 컵라면(1,288개), 이온음료(1,280개), 초코바(1,320개) 등을 시에 지원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시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집중호우 당시 민·관 협력 위기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뿐만 아니라 재난 위기가정에 대한 일상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이상기후로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희망브리지는 익산에서의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이며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구성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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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23일 신동 대학로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가 23일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량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시키고 시민 안전의식 변화 유도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하며, 실제 소방차량 출동 훈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길 터주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번 23일 실시하는 길 터주기 캠페인은 신동 대학로 상습 정체구간을 선정, 소방차량에 설치된 방송 장비를 이용해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소방차량 통행을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강제처분 모의훈련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긴급출동 차량의 긴박성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를 경험하고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방차 동승 체험도 진행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는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거나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하며, 편도 2차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김상곤 소방서장은“각종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건 골든타임 확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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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8-22
  • 남중동 편의점 총기강도 잡고 보니 ‘장난감’
    지난 21일 저녁 7시쯤 남중동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총기 강도 사건의 범인이 3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범은 우루과이 국적의 30대 남성 A씨였다. 총기 또한 장난감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편의점에서 장난감 총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총기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위협했다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최고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해 편의점 인근을 수색했다. 경찰은 범행 약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0시쯤 중앙동의 한 은행 건물 앞길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면과 빼앗은 금품 일부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에 사용된 장난감 총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피해 금액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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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여름철 냉방기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주의
    익산시보건소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시민 보건안전을 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해 폐렴을 유발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샤워기, 목욕탕수 등의 오염된 물에 잠복해 있다가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냉각수나 수조, 수도관 등 소독, 청소로 청결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가정에서는 수도꼭지나 분무기, 샤워기와 가습기, 에어컨과 같이 물을 사용하는 곳의 청결에 주의하고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분수대 속으로 뛰어드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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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황등면 색소폰 동아리방서 화재… 2,700만원 피해
    지난 16일 오후 1시 45분께 황등면의 한 상가 2층 색소폰 동아리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상가 건물 2층 일부(81㎡)와 음향 장치 등이 전소됐고, 소방서추산 2,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40분여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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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금은방서 수억원 귀금속 턴 연인 철창행
    익산경찰서는 14일 금은방에서 수억 원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연인 관계 A씨(20대·남)와 B씨(30대·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새벽 익산시 한 금은방 창문을 뜯고 들어가 금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200여 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연인사이로, 지난 7월에도 같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훔친 귀금속만 2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생활비 명목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적인 범죄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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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대기업 E1의 갑질 횡포로 LPG 충전소 자영업자 죽어난다!”
    “국내 대형 LPG 수입·공급업체인 E1의 LPG 충전소 자영업자 죽이기, 갑질 횡포를 고발합니다.” 익산·김제 LPG 충전소 자영업자들이 “E1은 갑질 횡포를 중단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자영업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PG 가격안정화란 미명 아래 익산과 김제 일원에서 E1 직영 충전소를 통해 대기업 E1의 가격 후려치기, 갑질 횡포가 3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로 인해 지역 내 LPG 충전소 자영업자들은 빚을 내어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점점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국내 LPG 수입·공급량 80%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E1이 가격안정화를 꾀한다는 명목으로 느닷없이 2월 기준 익산 964원, 김제 926원이던 LPG 가격을 3월 초중순부터 일방적으로 공장도 가격인 859원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E1는 가격안정화 명목을 내세우지만 E1의 숨은 목적은 지역 내 자영업 충전소를 길들이고 고사시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판단됩니다. 이는 과거 E1의 행태와 현재 E1의 타지역 LPG 가격을 비교해보면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6월 27일 기준, E1의 전국적 LPG 가격은 ℓ당 968원인데 반해 익산과 김제는 약 130원 가량 싼 839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E1이 LPG 가격 안정화를 바란다면 전국적으로 공장도 가격을 적용하여 공급해야 함에도 전국적으로는 E1 충전소에서 평균 968원에 판매하면서 익산과 김제에는 공장도 가격을 내리꽂고 있다. 이는 비상식적인 현상”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어 “3년 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도 E1은 합당한 이유 없이 1년여에 걸쳐 시장가격이 아닌 헐값에 LPG를 판매하며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압박하는 갑질 횡포를 자행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들의 목적이 달성된 후에는 이전의 가격으로 회귀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러한 E1의 갑질 횡포가 계속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지역의 충전소는 생존의 벼랑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공정한 시장질서가 파괴되고 지역 내 충전소가 무너진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과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E1은 투명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불공정 갑질 횡포가 과연 대기업 E1이 자랑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공헌인지 묻고 싶다”며 “E1은 더 이상 위선적인 갑질횡포를 중단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시민들께서는 대기업 E1의 갑질 횡포가 중단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여론을 모아주시고 압박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와 지자체 등 행정당국에도 불공정거래 일삼으며 자영업자 죽이는 대기업 E1의 횡포를 바로잡아 줄 것을 간절하게 요구한다”고 거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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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6-28
  • 상수도 누수 신고하면 포상
    300mm 이상 3만원 상당, 100mm 이상 2만원 상당, 50mm 이상 5천원 상당 익산시가 상수도 누수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품)을 지급한다.시는 상수도 누수에 신속한 대응으로 유수율 저하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유도를 위해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조례에 따라 포상금은 도로의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최초로 신고한 자에게 지급한다. 신고 포상금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및 보수완료 후 분기별로 개별 연락을 통해 지급하며 누수가 발생한 수도관 관경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300mm 이상은 3만원 상당, 100mm 이상은 2만원 상당, 50mm 이상은 5천원 상당의 포상금(품)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 제보에 따른 신속한 누수처 복구로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복구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 공사 소음 등의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으시더라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공사임을 감안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수도 누수 신고는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상수도과 누수방지계(063-859-4414) 또는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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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익산경찰, 행정관·주무관과 소통 차담회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이 21일 익산서 소속 행정관 및 주무관 15명과 함께 차를 마시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가 마무리되고 처음으로 간담회를 가진 김 서장은 격의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직장 내에서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도 청취했다. 김 서장은 “소통 차담회 시간을 통해 행정관, 주무관들의 고충사항이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해주는 소속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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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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