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 주최 이미용명장 강정희 대표 등 가위손들 커트·염색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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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5일 오후 3시, 중앙동 국민은행사거리에 있는 ‘우성약국’에 20여명의 선남선녀가 깜짝 방문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대표 강정희) 임직원들, 그리고 원광보건대 안경광학과 정수아 교수와 학생들이었다.

 

파란색 조끼와 하얀색 안경사 가운을 입고 우성약국을 찾은 이들의 시선은 ‘키다리 기부천사’ 강태욱 약학박사를 향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허리를 깊이 숙이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눈이 어두운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안경을 기증해 밝은 세상을 보여준 강 박사에 대한 진심어린 존경의 표시였다.

 

강 박사가 지난 20일 정헌율 시장을 만나 기탁한 성금은 25일 어르신 200명의 안경을 제작해주는데 쓰였다.

 

이날 행사는 (유)노블레스의 주최·주관해 진행됐다.

 

사실 익산시 이미용명장 1호인 강정희 대표 또한 강 박사만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기부천사.

 

그동안 직원들과 함께 틈틈이 봉사를 해온 강 대표는 주민이 집단으로 암이 발병해 고통 받고 있는 함라 장점마을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왔고, 자신이 개발한 명품가발도 선물한 바 있다.

 

이날 노블레스 임직원과 함께 함라 장점마을을 찾은 강 대표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염색도 무료로 해줬다.

 

또 원광보건대 안경광학과 정수아 교수와 학생들은 최신식 안경제작 기계를 가지고 와 그 자리에서 어르신들에게 안경을 맞춰드리며 재능기부했다.

 

이후 황등면에 이어 인화동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지친 기색도 없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엔 후원 물결도 쏟아졌다. 익산시민사랑포럼은 점심과 커피를 제공했고, 익산시민연대는 떡을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장경호 시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모두 마친 원광보건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선행에 보람을 느끼면서도 나눔의 삶을 살고 있는 강태욱 우성약국 박사와 강정희 대표를 비롯한 (유)노블레스 임직원을 향한 부러움과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강 박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년째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각종 후원과 미등록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강 대표 또한 20년 가까이 이미용봉사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유)노블레스를 통해 소아암환자에게 가발을 선물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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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 56588
김란

역시 강태욱 박사님 최고십니다.
따뜻한 마음이 느꺼지네요.
박사님 항상 응원합니다

댓글댓글 (0)
김민서

익산의 수호천사 강태욱 박사님 사랑합니다
넘버 원~~~

댓글댓글 (0)
양미희

강태욱 박사님
코로나로 인하여 힘드실텐데 좋은일 하셨습니다
박사님 짱입니다
강태욱 박사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댓글댓글 (0)
김필중

박사님 인물이 훤하십니다
익산의 수호천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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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어둔 어르신에 밝은 세상 보여준 강태욱 약학박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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