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추석연휴 내고장 둘러보기 캠페인 적극 추진
정헌율 시장, 우리지역의 명소 및 맛집 등 내 고장 알아가는 계기 될 것 / 28만 인구 사수에 필사의 각오로 추진, 시민·사회단체 동참 호소 / 예산집행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업체 살리기에 각별히 노력 당부
정헌율 시장이 1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추석연휴가 시민들에게 지역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연휴 동안 ‘내고장 둘러보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익산에 가볼 만한 곳, 먹을만한 것들이 아주 많은데 정작 시민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타지방문 자제를 적극 독려하는 가운데 집에만 있기 답답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내 고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28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정책을 행정과 시민·단체 모두가 힘을 합해 필사의 각오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난주 간부들과의 인구정책 끝장토론을 통해 도출된 새로운 대안들을 토대로 앞으로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고 인구 28만 사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28만 인구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신속 집행 추진시 빨리 지출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며 ”그간 우리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업체 우선발주에도 고강도 조치가 필요한 비상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업체를 살리기 위해서 시에서 집행하는 예산이 최대한 지역업체에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