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의원(모현, 송학)이 지난 3일 익산시 관계부서와 배산공원 운동기구 설치 장소를 방문하여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종오 의원은 “배산공원 내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잘 구비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재정비가 필요하고, 일부 운동기구는 이용자 수에 비해 부족한 형편으로 추가 설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배산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별 이용자 상황을 파악하여 운동기구를 재배치하고 운동기구별 노후 상태를 확인해 수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배산공원은 익산시의 대표 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와 산책을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다양한 운동기구가 다량 설치되어 시민들의 건강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