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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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한 대면고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8천500만 원가량 증가한 44억1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에게 통 큰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익산농협은 지난 18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0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배당 등 결산보고서 의결과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익산농협은 무상비료, 무상식염, 장학금 지원, 방역 마스크 공급, 소형농기계 보조 등 각종 영농지원으로 39억 원을 집행하고 양 명절 떡세트, 연말 정육세트, 홍보사은품(고구마)을 포함해 약 52억 원원 가량을 환원했다.

 

또한 조합원 출자배당은 법으로 정한 최고 배당률 3.15%인 11억5천만 원과 이용고배당 15억9천만 원을 현금 배당했고, 11억 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해 전년대비 약 7천만 원 증가한 38억4천만 원을 배당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고객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달성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작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농협은 2015년 김병옥 조합장 취임 이후 예수금이 6,323억 원에서 9,784억 원으로, 대출금은 3,984억 원에서 8,352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자산은 7,665억 원에서 1조 1,002억 원으로, 예대비율은 63%에서 85%까지 상승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회와 함께 진행된 지역별 임원선거에서는 본점지역 조정덕 이사, 춘포, 오성지역 이해균 이사, 신동헌 이사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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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협 당기순이익 44억 조합원에 통 큰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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