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폐업 소상공인 영업재개 최대 100만원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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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을 강화하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유일하게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매칭 지원사업(최대 50만원 지원)에 시비를 최대 190만원을 추가해 전국에서 최대 카드수수료 24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올해는 이르면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가 마무리 된 뒤인 3월 말부터 접수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의 자금경색 위기를 대비해 대출 문턱을 낮추고 금융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10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담보 대신 특례보증을 통해 개인신용평점(599점~839점)인 기존 신용등급 4~7등급 해당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대출이자 또한 본인부담 1%를 제외하고 최대 4%까지 이자 차익을 보전해주는 등 지원요건 및 지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시는 올 한해 12월 21일 기준 469명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76억9천5백만원 자금지원을 도왔다.

 

특히 개인신용평점이 낮아 특례보증을 못받는 저신용 소상공인(기존 신용등급 7~10등급)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 및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전북익산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최대 2천만원 운영자금 대출을 돕고 전국 최초로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전액을 지원 중이다.익산시에서 이자 4.5%(3개월후 3.5%)를 전액 지원해 시중 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은 이자 부담없이 대출이 가능해졌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내년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및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전액 지원사업의 주소 요건을 삭제하고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폐업 소상공인들의 영업 재개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신규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2020년 1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으로서 폐업 신고 후 익산시에서 재창업했거나, 재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업주다.

 

이 외에도 시는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역량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공제 가입 지원사업, 소비자상담센터 운영지원,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운영을 지원한다.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전국 유일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전액지원사업, 전국 최대혜택의 익산다이로움 20% 혜택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회복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사업 추진 및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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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최대 2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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