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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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실시한 익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정헌율 현 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05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에 실시될 지방선거에 익산시장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다음 8명의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십니까’란 질문에 응답자의 29.5%가 정헌율 현 시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15.7%,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12.7%,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9.6%로 뒤를 이었다.

 

임형택 현 익산시의원은 7.1%,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5.8%,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4.9%, 임석삼 전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이 0.9%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6%, 없음은 7.4%, 잘 모름은 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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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정헌율 시장이 모든 선거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제2선거구(남중동, 신동, 함열읍, 황등면,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 용안면, 용동면)에서 37.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제1선거구(오산면, 모현동, 송학동, 중앙동, 인화동, 평화동, 마동) 31.1%, 제3선거구(낭산면, 망성면, 여산면, 금마면, 왕궁면, 춘포면, 삼기면, 영등2동, 삼성동) 26.6%, 제4선거구(동산동, 영등1동, 어양동, 팔봉동) 25.0% 순이다.

 

조용식 전 청장은 제3선거구에서 19.0%로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며, 제4선거구에서 15.7%,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서 각각 14.0%의 지지를 얻었다.

 

김대중 전 도의원은 제4선거구에서 15.8%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제2선거구에서 13.0%, 제3선거구에서 11.6%, 제1선거구에서 10.4%의 지지를 보였다.

 

최정호 전 차관은 제1선거구(11.0%), 임형택 시의원은 제1선거구에서(8.4%), 강팔문 전 사장은 제1선거구(8.3%), 김성중 전 경찰서장은 제2선거구(6.5%), 임석삼 전 학장은 제3선거구(2.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정헌율 시장은 60세 이상(39.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이어 30~39세(31.2%), 40~49세(26.6%), 50~59세(21.2%), 18~29세(21.0%) 순이다.

 

조용식 전 청장은 18~29세(20.7%)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김대중 전 도의원은 50~59세(16.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별로 보면 정헌율 시장은 여성(25.4%)보다 남성(33.7%)의 지지가 높았다.

 

반면 조용식 전 청장은 남성(14.5%)보다 여성(17.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 전 도의원은 남성(12.6%)과 여성(12.7%)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강팔문 전 사장, 김대중 전 도의원, 김성중 전 서장, 조용식 전 청장, 최정호 전 차관이이다.

 

국민의힘 소속은 임석삼 전 학장.

 

무소속은 임형택 시의원과 정헌율 시장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17~18일 실시했다. 익산시의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최대허용오차는 ±3.7%, 연결대비 응답비율 12.1%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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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익산시장 여론조사 정헌율 현 시장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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