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주민이 참여한 민간기록물 구축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도모

익산시 마을기록 활성화 주민협의체 구성, 홀로그램 XR등 신기술 체험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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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일상생활과 추억, 세대 간의 역사가 담긴 민간기록물 구축 기반을 마련해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한다.

 

주민이 참여하여 익산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록관리시스템으로 주민들이 애향심 및 자긍심을 느낄 뿐 아니라 추후 문화 관광 등 연계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도시 익산의 기록 데이터로의 활용 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주민이 참여한 민간기록화 시스템인 ‘어디든 누구든 기록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되는 ‘어디든 누구든 기록관’사업은 지역 커뮤니티 매핑 기반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민 기록 활동가 양성, 기록집 발간, 기록아이디어 공모전 및 기록화 경진대회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사회적 기반 구축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주민 민간기록, 문화도시, 도시재생, 농촌 마을만들기 사업 등 각종 사업에 참여했던 역량 있는 시민-전문가로 ‘익산시 마을 기록 활성화 주민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 역점사업인 홀로그램, XR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민의 일상 속에서 기록물 전시, 빅데이터 구축 및 신기술 체험과 병행시켜 많은 연령층에게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어디든 누구든 기록관’이 구축되면 지역전문인력에 의한 플랫폼 구축‧운영‧홍보 지속 추진을 통해 고용 창출 효과와 기록물 빅데이터를 연구, 교육, 창작, 상품개발의 원자료로 활용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여 익산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록관리시스템으로 주민들이 애향심 및 자긍심을 느낄 뿐 아니라 추후 문화 관광 등 연계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도시 익산의 기록 데이터로의 활용 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은 “어디든 누구든 기록관 구축 사업은 그간 행정 위주로 이루어지던 기록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기록문화로 바뀌어 가는 큰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큰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신 시민분들, 마을기록 활성화 주민협의체 및 익산시 민간기록관리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민간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해 제1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성과 및 익산 관련 기록물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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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민주도형 ‘민간기록물 구축’ 뉴딜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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