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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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다수의 사업이 반영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철도와 역사문화 등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한 특화산업을 고도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경제발전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내륙첨단산업권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계획안에 8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특화자원 연계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에 △백제왕궁 문화체험단지 조성(550억원) 미륵사지부터 왕궁리 유적까지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유네스코 명품 가도(U-가도) 조성사업(498억원)이 포함됐다.

 

철도망을 활용한 사업 분야는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사업 △철도 교통네트워크 연계 강화 등이 최종 반영되었다.

 

‘내륙첨단산업권’은 전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등 6개 광역자치단체, 익산시와 전주, 정읍, 완주 등 26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국토교통부의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의 유효기간이 기존 2020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향후 2030년까지 내륙첨단산업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을 포함한 6개 시도의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내륙권 발전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고 지역 간 연계ㆍ협력을 촉진할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이를 통해 내륙첨단산업권을 국가발전의 중심지대로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발굴했으며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이 반영되면서 익산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졌다”며 “반영된 사업들이 지역사회와 포용적으로 성장하고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 연계 지자체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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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철도·역사문화’ 활용 신산업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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