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6(금)
 

감정평가액 84㎡에 2억3천225만 원 책정… "1년 전 인근 아파트보다 5천만 원 비싸"

 

정헌율 시장, 모현동 부영2차아파트 분양가 인하 강력 요구.jpg

 

 

임대아파트에서 분양아파트로 전환되는 모현동 부영2차아파트의 분양가가 인하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영2차아파트는 지난 2015년 공공임대로 지어져 824세대가 입주해있으며, 현재 조기분양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부영주택이 분양전환을 위한 감정평가액을 전용면적 84㎡에 2억3천225만 원을 책정하면서 입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민들은 1년여 전 조기 분양했던 인근 공공임대아파트에 비해 무려 5천만 원 가량 높은 감정평가액이라며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사측과 입주민 측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자 정헌율 시장이 중재에 나섰다.

 

정 시장은 7일 부영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적정한 분양가 책정으로 입주민들이 원활히 분양전환 할 수 있도록 분양가를 인하해 줄 것과 함께 신속한 하자보수 등을 강력 촉구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됐던 임대아파트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정부가 고강도 개입에 이를 정도로 부동산 경기가 과열될 상태”라며 “단기 급등한 부동산 시장을 그대로 반영한 감정평가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가를 책정한다는 것은 당초 익산시가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전환 아파트로 분양한 취지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결정을 위한 감정평가 결과 이의신청 과정과 아파트 하자 문제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법적으로 분양전환가격 결정 관여의 직접적 권한이 없지만,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적극적 중재자 역할로 주민들의 의견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임대아파트 분양전환마다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복지가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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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 부영2차아파트 분양가 인하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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