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친환경 수소차 지원 확대.jpg

 

익산시가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차량의 대중화를 위해 수소자동차를 확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은 1대당 3천650만원이다.

 

시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65억원을 편성해 총 18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당 구매 대수 제한을 없애는 등 지원 문턱을 낮췄다.

 

기존에는 수소자동차 구매 보급기준 가운데 구매 대수를 개인당 1대, 법인·단체당 2대로 제한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 지역에 30일 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나 법인·단체다.

 

수소차 지원 관련 재공고·지원은 오는 5월 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 수소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를 방문한 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는 12억원을 투입해 관용차로 활용할 친환경자동차로 17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석암동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으로 지난 2015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42%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며 지역의 대기질이 날로 쾌적해지고 있다”며 “친환경 미래자동차 수소차 구매조건을 완화하는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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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차 구입시 3천650만원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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