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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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이리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41명으로 불어났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2일 오전까지 이리중앙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인원이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나 오후 3시 기준 1명이 추가됐다.

 

41명 확진자 가운데 이 교회 교인은 22명이다. 담임목사 내외와 부교역자 및 신도 등이 양성 판정됐다.

 

또 이 교회가 별관 건물 1층에 운영하고 있는 하늘정원 카페를 이용한 확진자가 7명이고, 교인 등과 접촉한 이들이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교회 관련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지난 8일 교인 3명의 확진과 함께 시작된 이 교회의 집단감염 사태는 이튿날인 9일에 10명, 하루 뒤인 10일에 16명을 비롯해 나머지 인원이 휴일에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와 관련된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건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건당국이 이 교회 교인 1,000여 명을 포함해 접촉자 등 약 5,500여 명 대해 실시한 검사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휴일 사이 검사 인원 가운데 약 3,000여 명 안팎의 결과는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4월 12일 오후 3시 기준 304명이다.

 

익산시는 12일 오후 3시 48분 기자들에게 보낸 ‘코로나19 발생보고’를 통해 3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중 1명은 하늘정원 카페 관련이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익산시는 코로나19 4차 유행의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거리두기 2단계는 지난 11일 오후 9시부터 시작돼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유지한다.

 

특히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던펍 등 6종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카페와 음식점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등의 모임에서 전체 좌석 수의 20%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기존대로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하거나 동반 입장도 불가능하다.

 

출입자 명부작성과 소독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와 단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익산지역 내 산발적인 초중고 확진자 발생에 따라 비대면수업도 진행 중이다.

 

익산시는 거리두기 강화로 ‘공공시설 임시 폐쇄’ 지침도 내렸다.

 

임시 폐쇄기간은 지난 11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이다.

 

우선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야외공원 체육시설 등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은 폐쇄하고, 민간 체육시설도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휴원에 돌입한다. 다만,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등원 가능하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도 휴관에 돌입했다. 여성회관과 여성복지시설, 청소년시설은 비대면 상담만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열람실, 자료실 착석을 제한하고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문화시설에 대해서도 일부는 휴관, 나머지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인원 제한 등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며 운영한다.

 

보석박물관과 왕도영사관, 마한관, 고분전시관, 근대역사관 등은 30% 내로 인원을 제한해 개방하며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중단한다. 야외 놀이 시설도 잠정 폐쇄한다.

 

예술의전당 미술관과 전시실은 시간당 3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앞으로 2주 동안 계획된 공연은 취소하거나 연기할 예정이다.

 

익산문화원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번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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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중앙교회發 코로나 확진 41명… 4차 유행 경고 거리두기 2단계 공공시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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