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05(수)
 
돼지저금통 기탁(어양동 윤주용).jpg
윤주용 씨가 20년 모금한 돼지저금통을 들고 마스크 사이로 눈웃음을 짓고 있다.

    

 
어양동(동장 김태환)에 거주하는 윤주용 씨가 20년간 모은 돼지저금통 모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민 윤 씨가 장애인 전동스쿠터에 돼지저금통을 싣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20여년간 모은 61만9천770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윤씨는 20여년전 자동차회사에서 일하다 다리에 장애를 입고 산재급여로 생활하는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한푼 두푼 동전을 모아 기탁했다.
 
윤씨는 “적은 돈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김태환 어양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시기에 기꺼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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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용 씨, 돼지저금통에 20년 모금 이웃돕기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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