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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尹 정부의 전북 죽이기 민낯 드러냈다"
- 향후 추진사업 질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는 국토부 이춘석 의원 , “尹 정권 하에서 전북은 ‘소멸도’가 될 것…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이춘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 전북 익산갑 )은 “ 임기가 시작된 지 50 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현 정부의 의도적인 특정 지역 죽이기에 처참함을 느 낀다 ” 라고 울분을 표했다 . 16일 이춘석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북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 이는 지난 10 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였다 . 이춘석 의원은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북 사업만 빠진 사실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 일주일 내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전북 사업을 보고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 국토부는 <2024 년 전북지역 예산 현황 > 으로 총 44 개 사업 목록을 보고했다 . 그러나 이들 중 9 개는 이미 사업이 완료돼 올해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 올해 예산이 편성된 35개의 사업 중 29 개는 이전부터 시행 중이던 지 속사업이고 , 신규 사업은 단6 건 , 19.8 억 원에 불과했다. 정부 지원 예 산 중 지자체로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토부 예산이 50 억 원도 채 넘지 않는 것이다 . ▲ 수소도시지원 10 억 원 , ▲ 전북 ‧ 임실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사업 각 2 억 원 , ▲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1.4 억 원 , ▲ 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사업지원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 3 억 원 , ▲ 송학교차로 개선사업 1.4 억 원등이다.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에 관해 묻자 “ 내부 검토 중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 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 이춘석 의원은 “ 공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 공개할 사업 자체가 없는 것 아니냐 ” 며 강한 우려를 표 했다 . 이춘석 의원은 “ 매년 ‘ 사상 최대 예산 ’ 을 자랑하며 자화자찬한 전북 정치권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 라며 “ 나를 포함한 전북 국회의원 , 도지사 , 시장까지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 ”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전북은 ‘ 특별자치도 ’ 가 아닌 ‘ 소멸도 ’ 가 될 것이라 우려하며 “ 신규 사업 한두 개를 확보하는 것이 아닌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 자체를 전환시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 라고 덧붙였다 . 한편 , 국토부의 업무보고 후 , 일주일 동안 혹시라도 하는 마음으로 기 대했던 도민들은 국토부의 파렴치한 행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 새만금 예산삭감과 세계잼버리 책임 전가 등 윤석열 정부 들어 전북차 별이 극심했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 이번 사건이 도민들의 분노를 부추겨 범도민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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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尹 정부의 전북 죽이기 민낯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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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수해지역 피해복구 ‘구슬땀’
-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16일 오전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은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용동면 구산리의 상추 재배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안에서 비닐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농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경진 의장은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어 시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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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수해지역 피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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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 투입
- 익산시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이 투입되면서 긴급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북부권역 일대에 이날부터 육군 제35보병사단을 중심으로 하는 군 장병 1,900여 명이 투입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 간담회를 열고 관련 세부 내용을 협의했다. 앞서 제35보병사단은 폭우로 인한 통합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15~19일로 예정됐던 화랑훈련을 연기하기도 했다. 군은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일대를 집중 작전 지역으로 선포해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오전 동안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이나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규모 인력 투입으로 복구작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등 지역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식사와 간식 제공할 방침이다. 제35보병사단 관계자는 "상처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군 장병들이 폭염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고된 복구작업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5사단 등 지역 군 장병들은 지난해 익산시가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에도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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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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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 익산시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받는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축산분야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3개 품목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원대상품목인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2015년 1월 1일(한·캐나다 FTA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지난해 지원 대상 품목을 직접 사육·판매해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경우이다. 오는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보전직불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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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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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0억 원 부과
- 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7000건, 2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억 8300만 원(0.8%) 감소한 것으로 신규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 대상은 증가했으나 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시가표준액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시 적용이었던 '1가구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원 초과는 45%로 특례세율이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 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wetax.go.kr), ARS 전화(142211)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납부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니 서둘러 미리 납부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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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0억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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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옹달샘'…영등2동, 얼음생수 나눔
- 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얼음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영등상권상인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6개 단체와 이안경(대표 곽승철)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얼음 생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복지센터 앞 주민쉼터에 비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나눔을 진행한다. 영등시민공원 어린이풀장 운영 기간에는 영등시민공원 정문에 생수 200병을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얼음 생수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익산 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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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옹달샘'…영등2동, 얼음생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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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에 박철원 의원 선출
-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제9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박철원 의원, 부위원장 이중선 의원, 위원으로는 오임선, 장경호, 양정민, 김진규, 조남석 의원이 선임됐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활동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박철원 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동, 송학동을 지역구로 둔 박철원 위원장은 3선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경력과 지역현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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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에 박철원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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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시의원 “안심비상벨 관리 뒷전” 질타
-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이 설치만 해놓과 관리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유재구 시의원(동산동·영등1동, 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설치만 해놓고 관리는 뒷전인 안심비상벨의 사후관리 철저와 관리부서 일원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안심비상벨은 정부가 2021년 7월 공중화장실법을 개정해 공중화장실 등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 시설 관리자나 관할 경찰서에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했고, 익산시도 2016년부터 국제 안전도시 기반 구축과 여성가족 친화도시라는 기치 아래 공중화장실 성범죄 예방과 여성의 밤길 안전귀가를 위해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점, 음식점, 학교주변 가로등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총 520개가 설치되었고 그중 225개의 안심 비상벨이 112와 연동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무규정으로 비상벨의 설치는 확대되고 있어도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며 “현재 112와 연동되는 225개의 안심 비상벨 점검 결과 50개는 무응답으로 26%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의원이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지난해 익산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경찰이 하수도과에 공문을 보내 작동되지 않는 비상벨 교체를 건의했지만, 하수도과는 공중화장실 비상벨만 관리하고 있을 뿐 공중화장실 외 비상벨 관리는 각 부서에서 하기 때문에 관련부서에 공문만 전달하고 여타 진행 사항은 파악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처럼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에 따라 관리부서가 달라 문제점이 발생하므로 관리부서 일원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기존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 경찰은 일일이 관리부서를 찾아 연락해야 하고, 안심비상벨 버튼과 선풍기 버튼이 비슷해 이를 오인한 시민들이 선풍기 버튼을 누르려다가 비상벨을 누르는 경우가 왕왕 있어 그때마다 경찰이 출동하여야 해 경찰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그때마다 담당 부서에 연락해 버튼이 서로 헷갈리지 않게 조치를 취해 달라고 했지만 이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안심 비상벨 점검 일자도 부서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점검 때마다 해당 부서에서 경찰에 연락을 해서 점검하고 있어서 행정력이 이중으로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 제기했다. 유 의원은 “안심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 것은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조치인데도, 설치만 해놓고 사후 관리가 미흡해 고장났다면 정작 위급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으므로 안심비상벨 설치는 의미가 없다”며 이제라도 안심 비상벨 전수 조사를 통해 미작동 기기는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 방안수립과 관리부서 일원화의 필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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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시의원 “안심비상벨 관리 뒷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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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석 시의원,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선 선포 건의안 대표 발의
- 지난 7월 15일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조남석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망성, 용안, 용동)은을 대표 발의했다. 조남석 의원은 건의안에서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익산시에서는 7월 12일 기준 100억원 이상의 막대한 물적피해가 발생하였고,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는 익산시의 열악한 재정으로는 현실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하기에,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익산 지역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창리지구의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금강유역환경청의 신속한 승인, ▸이상기후로 인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의원은 “익산시는 국내 논농사의 본고장으로서 토지가 비옥하고 재해가 적어 역사적으로 벼농사가 발전한 곳”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한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게되어 이제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했다. 또한 “별다른 이유 없이 창리지구의 재해복구사업을 위한 하천점용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며, “금강유역환경청은 하천점용허가를 신속히 허가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10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망성면, 함라면 일대에는 농작물 200ha, 식량작물 2,950ha, 축사 2개소가 침수되는 등 또다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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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석 시의원,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선 선포 건의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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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시의원, 원도심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 반복되는 원도심 침수 피해에 대해 익산시의 대책이 미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월 15일(월)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김충영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년 전 침수되었던 중앙동 상가지역과 마동 고래등 오거리 일대가 또다시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익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충영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도심공원 조성 및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되었지만, 하수관 용량은 전혀 확장하지 않은 채 기존 하수관에 연결하고 있어 이 정도의 집중호우에도 감당할 수 없음을 주장했다. 또한 “익산1지구 및 인화1지구 우수저류시설 주변에서 엄청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일어났다”며 이 두 저류조의 역할과 운영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지역 인근 배수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장하였음에도 익산시는 우수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고는 아직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익산시의 무사안일한 행정을 재차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내권은 물난리가 나면 서민들, 영세상인들은 당장 삶에 직격탄을 맞는다”며 “사업자등록증도 없이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은 재난지원금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도움이 절실한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9월 집중호우 때 마동근린공원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 우수관(배수관)서 빗물이 범람해 인근 주택가 도로와 상가가 물바다를 이뤄 막대한 침수피해를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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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시의원, 원도심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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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 가난한 집 막내로 태어나 성실함 하나로 무일푼에서 전국 맛집 사장님 등극 작은 키. 하지만 속은 태평양처럼 넓은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통 큰 이웃사랑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바로 부부가 운영하는 중앙동 ‘영빈회관’이 개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 지역 어르신과 지인 200여 명을 초청해 잔치를 크게 베푼 것. 특히 부부는 이날 장사를 아예 접고, 낮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다. 저녁엔 지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며 넉넉한 인품을 선보였다.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찾는 전국 맛집의 매상을 생각하면 하루 장사를 접는 게 일반 사람들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부부는 “오늘이 장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부부의 선행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에서도 서빙과 설거지라도 돕겠다며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부가 활동하는 나눔의료봉사회는 올해 전국 6300여 개 봉사회 중 1등 봉사상인 ‘사랑상’을 받은 최고의 봉사회다. 또 장석만 대표가 활동하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앙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기관, 단체에서도 축하 화분을 전해왔다.장석만 대표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를 4살 때 여의었다. 아버지께서 밥이라도 베불리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식당에 취직한 것이 천직이 됐다”며 “어머니 없이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나이가 들었는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잔치를 베풀게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과 이웃들을 섬기며 베풀고 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63세 동갑내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운영하는 영빈회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곳을 선정하는데 영빈회관은 역사만 무려 90년이 넘는 실제 백년가게다. 자리는 옮겼지만, 농협중앙회 앞 골목에서 부부가 운영한 세월만 꼬박 40년째다. 영빈회관은 장석만 대표의 인생역정과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기면 오룡리 출신인 그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14살에 서울 떡 방앗간 집에서 첫 사회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음식점 주방 보조에서 요리사가 됐지만, 살림은 궁핍했다. 3만 원짜리 사글세에서 벗어나 전세로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다. 빚까지 내어 인수한 ‘영빈회관’은 I.M.F로 손님이 뚝 끊겨 한동안 문을 닫았었다. 부송동에서 하던 채소가게도 코앞에 대형마트가 생겨 문을 닫기도 했다. 죽기 살기로 영빈회관을 다시 문 연 그는 ‘3만 원짜리 생선회정식’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30여 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생선회정식으로 영빈회관은 익산시가 선정한 맛집이 됐고, 전국 유명세를 탔다.문 여는 날에는 식당 안이 꽉찰 정도로 하루 100명 이상 손님이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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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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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출신 백보현, 익산 폴리텍 학장에 취임
-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백보현(55) 제8대 학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리고 출신인 백보현 학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학생, 기업, 지역주민 그리고 교직원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고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장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5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공공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익산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와 폴리텍대학 종합 교육협의체 등 민·관·학 소통 채널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신중년 특화과정, 여성 재취업 과정, 그리고 P-TECH(피텍, 고숙련일학습병행과정)과 같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직업교육사업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가의 직업교육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대학운영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보현 학장은 1987년 이리고를 졸업하고, 전주대를 나온 1994년 8월 한국폴리텍대학에 입사했다. 한국폴릭텍대학에 근무하면서 전북대에서 인사관리 석사, 전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학구파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노동조합 4대 위원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경영혁신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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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출신 백보현, 익산 폴리텍 학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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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 선진의료 시술 펼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3일간)까지 베트남 3개 지역 거점 병원(하노이 맥마이병원 외)에서 열린 2024 ERCP 및 interventional EUS Workshop 위크샾에 초청되어 췌장담도 질환 관련 최신 지견 강의 및 선진 의료 시술을 시연하고 왔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췌장담도 관련 질환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는 김 교수는 워크샾에 초청되어 첫째 날에는 중앙병원에서 의료진 40명을 대상으로 췌장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와 5건의 ERCP 시술 시연, 둘째 날 하노이 맥마이병원에서는 의료진 46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강의와 ‘췌장담도 질환에서 SpyGlass의 진단 및 치료 적용’에 대한 및 4건의 EUS를 이용한 담관 배액술을 시연하고, 마지막 셋째날에는 호치민 UMC병원(HCM UMC Hospital)에서 췌장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 및 EUS 유도하 담관 배액술을 시연하고 돌아왔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도 췌장담도 질환 관련 관심도 증가와 함께 최신 내시경적 치료 방법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췌장담도 질환의 권위자인 김 교수의 이번 워크샾 초청으로, 의료진 대상 최신 지견 강의와 선진 의료 시술 시연도 이런 변화와 연관이 있다. 김태현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의료진들이 췌장담도 최신기법을 이해하고 더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을 비췄다. 원광대학교병원은 KHAF(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평가 인증제도) 인증기관으로서 베트남 람동성 협약을 비롯,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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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 선진의료 시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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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양찬모 교수 ‘젊은 연구자상’ 수상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인 양찬모 교수가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 정신신체의학 관련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양 교수는 지난 4년간 학회 활동과 정신신체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15편의 논문 발표 및 디지털 정신융합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양찬모 교수는 원광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전문의 수련을 마친 후 부임, 현재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전북권역정신응급센터장을 맡아 익산시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 연구비 수주 등 정신의학 연구 분야에서 깊은 연구 활동과 환자 진료 및 후학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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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양찬모 교수 ‘젊은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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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50여명, 익산 수해복구 구슬땀
- 더불어민주당이 '극강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손을 보탰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당원 등 250여 명이 망성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활동은 심한 수해로 상처를 입은 시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들이 한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호남지역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광역·기초 의원, 당원 등이 함께했다. 특히 전당대회에 나서는 김지수·이재명 당대표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들은 망성면 인근의 수박·상추 재배 시설 63동에 배치돼 물에 떠밀려온 토사와 쓰레기, 망가진 농기계, 농작물 잔해를 부지런히 바깥으로 날랐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오늘 지원활동이 상처를 입으신 수해민들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도록 관련 부처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멀리서부터 익산까지 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 일을 제치고 달려와 주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모든 분께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반 시설 확충 등 확실한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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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50여명, 익산 수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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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영어문화학교 운영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유아 3~7세를 대상으로 영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어문화학교는 영어도서와 연계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반의 경우 학년·수준별로 세분화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신비한 자연을 테마로 영어를 배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유아반의 경우 부모와 함께하는 촉감놀이, 영어동요에 맞춰 춤추기, 알파벳 놀이 등을 진행해 영유아의 언어·인지능력 발달 및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증진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학생은 자신의 학년과 영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어독서능력 검사 결과에 맞춰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영어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eng_lib)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47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영어를 더욱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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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영어문화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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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오아시스 '어린이 풀장' 20일 개장
- 익산시 영등시민공원과 모현공원을 비롯한 5개 공원에서 어린이 풀장이 문을 연다. 시는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름철 어린이 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풀장은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다. 풀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배상책임 보험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풀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평상, 몽골텐트, 탈의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시체육회와 함께 2015년부터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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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오아시스 '어린이 풀장'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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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서초 고사리손들, 나눔곳간에 160만원 기탁
- 익산시는 이리서초등학교(학교장 이혜수)가 18일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해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기탁금은 실직, 휴폐업 등 위기 상황에 처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찾아오는 이용자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리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아이들과 기부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장터를 통해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후원금은 나눔곳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리서초등학교는 지난해 여름에도 바자회 '이리오이소'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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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서초 고사리손들, 나눔곳간에 16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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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면 11개 단체, 수해복구 성금 570만원 기탁
- 익산시 웅포면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지역 11개 단체가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성금 5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웅포면은 지난 10~11일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번영회가 지역 저소득층 수해 가구를 위해 솔선수범해 성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축제추진위원회 △8개단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민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남자) △의용소방대(여자) 등 8개 단체가 기탁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수해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심각한 수해를 입은 이웃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비로 웅포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이웃을 위로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정선 웅포면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11개 단체 회원님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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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면 11개 단체, 수해복구 성금 57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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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신청 ‘선착순’ 유지
- 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프로그램 모집 방식이 선착순 체제로 유지된다. 17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수영 프로그램 신청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착순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공단 홈페이지와 현장(서부체육관)에서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과반 이상의 응답자들이 현행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총 427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이 중 264명인 61.83%가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 방식을 선택했다.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설문 참여자 245명 중 122명인 49%가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245명 중 108명인 43%의 참여자는 추첨제를 선택했으며 15명은 회원 모집 결정 방식에 응답하지 않았다. 현장(서부체육관)에서 진행된 설문에서는 18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들 중 78%가 넘는 142명이 선착순을 통한 회원 모집 방식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추첨제를 선택한 인원은 39명으로 전체 응답자 중 21.43%를 보였다.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설문과 현장 설문을 종합하면 전체 427명 중 선착순을 선택한 시민은 264명으로 전체 설문 참여자의 61.83%를 기록했다. 추첨제를 선택한 참여자는 전체 147명으로 34.43%를 차지했다. 공단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프로그램 신청 방식에 대한 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모집 방식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 및 현장(서부체육관) 등에 게시해 회원 모집 등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설문조사를 근거로 회원 모집 방식을 선착순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조사 결과에 따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의 수영 회원 모집 방식을 유지하겠다”면서 “설문조사에서 파악된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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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 신청 ‘선착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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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하늘채 더 퍼스트'로 명칭 확정
-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의 명칭이 확정됐다. 익산시는 평화지구 아파트의 명칭이 입주 예정자 동의를 받아 '하늘채 더 퍼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 인지도를 높이고, 친근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하늘채 더 퍼스트'는 평화지구에 새롭게 태어날 아파트 단지를 대표하는 명칭으로, 입주민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하늘채 더 퍼스트'는 1,38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KTX 익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교가 인접하는 등 다양한 생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체 1,382세대 중 분양은 1,094세대이며, 임대 288세대이다. 오는 12월 준공되면 2025년 3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 지구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명칭 확정으로 분양률 상승과 함께 입주민 거주 만족도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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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하늘채 더 퍼스트'로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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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등 국회 행안위원들 익산 수해 현장 방문
-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신정훈 위원장, 한병도ㆍ위성곤ㆍ이해식 국회의원) 일동이 익산시 호우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간사, 행정안전부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 농어촌공사 이정문 전북본부장, 금강유역환경청 한형동 하천관리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들은 낭산면 산북천과 망성면 화산배수장, 용안면 연동지구, 웅포면 블루베리 농가 등 재해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조치 필요 사항을 논의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국회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불과 1년 만에 반복된 수해로 피해 규모는 물론이고 주민 상실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하루빨리 익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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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등 국회 행안위원들 익산 수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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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송도서관 '알쓸음공', 인문 음악 수강생 모집
- 익산부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쓸음공-알아두면 쓸모있는 음악 공부'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쓸음공'은 발성과 춤을 주제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부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발성 훈련으로 자기 목소리를 찾아보고 전달력 있게 말하는 법을 배워보는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자신감 스피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안무를 배워보고 신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너도 할 수 있어, 릴스 스타!'를 운영한다. 청소년 누구나 오는 18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부송도서관(063-859-3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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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송도서관 '알쓸음공', 인문 음악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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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상의,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에서는 지난 7월 10일과 7월 16일 전현철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을 초청하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익산상공회의소가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7월 10일에는 익산공장발전협의회(회장 신규병), 7월 16일에는 익산여성경제인협의회(회장 서순애) 회원 기업인 대상으로 2차례 나누어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에서는 전현철 지청장을 비롯하여 장상민 산재예방지도과장, 정민수 근로개선지도과장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여 최저임금 등 주요 고용노동이슈와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정사항 및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기업인들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시 한국어 능력 보완 △근로자 휴직 모성보호 지원금 차별 금지 △직업훈련기관 지원금 현실화 지원 △가족 근로자 산재, 고용보험 가입 차별 금지 △5대법정 의무교육 활용 접근성 용이 지원 △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고, 익산지청은 해당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현철 익산지청장은 “이번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향후에도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노란봉투법 재발의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들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인의 애로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상의에서도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공업계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익산세무서, 익산고용노동지청, 익산소방서, 익산시, 익산시의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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