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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밤 더욱 빛나는 익산 보석박물관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익산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보석박물관이 빛으로 물든다. 익산시는 오는 7일 오후 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 설치된 8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보석박물관은 입구 벽면에 보석 형태와 눈이 내리는 조명이 설치돼 더욱 풍성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구이 데이(day)'가 진행된다. 구이 데이는 닭꼬치, 떡, 쥐포 등을 연탄불에 구워 먹으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등식 행사에는 익산 관광의 전문가인 문화관광해설사의 특별 공연과 함께 참석자에게 산타 모자가 지급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며 "밤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관광지 조성으로 익산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12-05
  • 익산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1만여 명 모집
    익산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만 1,286명을 모집한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75억 원이 투입되며 모집 인원은 유형별로 △공익형 9,279명 △사회서비스형 1,533명 △시장형 264명 △취업알선형 210명이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으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14개 수행기관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 소득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기준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이나 시장형의 경우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노년세대의 숙련된 기술·전문성·경험 등을 활용하는 사업 특성상 관련 자격증이나 경험자를 우대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취업보호대상자)의 경우 가점을 받을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10~12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접수가능한 수행기관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로장애인과(063-859-5838),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정지원으로 이뤄지는 만큼 단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먼저 노노케어, 아동 등교 도우미, 취약계층 돌봄사업 등 지역사회의 수요와 필요성이 높은 분야는 확대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환경정비 사업이나 업무 효율성이 낮은 사업단은 축소한다. 또한 시니어특화작업장에서 시니어 전문 교육·훈련을 진행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내년에는 네일아트, 조경원예전문가, 바리스타와 요리사, 정리수납 전문가, 동화구연가를 양성해 노인일자리사업이나 민간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사회활동 기회 확대로 우울감 해소 등 사회적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 등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12-05
  •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전통 금속 공예 특별전 운영
    익산시가 전통 금속 공예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구하는 특별 전시 '아로 새겨진, 오래된 미래'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에서 기능 무형유산 전수자인 송은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아로 새겨진, 오래된 미래'에서 '아로 새기다'는 무늬나 글자를 정교하게 파서 새긴다는 뜻으로, 과거의 유산을 현재에 되새기고 미래로 이어지는 연결을 의미한다. 주요 전시 작품인 '익산 입점리 관모', '익산 왕궁리 사서함' 등은 송은선 작가가 익산의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금속의 선과 형태의 조화를 통해 과거와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익산 백제 유물 연구의 순항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전시뿐만 아니라 돌판 그림그리기, 연날리기, 소원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금속 공예 특별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063-859-5599, 55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 시작으로 재조명한 작품을 선보인다"며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12-05
  • (유)온성, 영등2동 축구 꿈나무 응원 장학금 100만 원 전달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유)온성(대표 김병철)이 축구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등학교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학생을 응원하고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철 대표는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착한가게에 동참하는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복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고, 덕분에 아이가 용기를 얻고 더 큰 꿈을 그리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철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학생이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김병철 대표의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 가득한 후원에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바람처럼 학생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온성은 네트워크 전관방송 시스템 기반의 음향장비 개발·제작·시공 전문 기업이다. 회의실, 공연장, 강당 등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방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2년 창업혁신대전에서 표창을 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12-02
  • 익산시, 신청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익산시가 신청사 입주를 기념하며 밝은 미래와 희망찬 여정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 시는 2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1층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과 함께 익산시청 직장선교회의 캐럴 공연이 더해졌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2.6m로 다채로운 조명과 장식들로 꾸며져 이목을 끌었다. 트리는 오후 8시 30분까지 불을 밝히며 내년 2월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점등식은 새로운 청사에서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트리와 함께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12-02
  • 2024년 익산시민이 뽑은 최고의 10대 뉴스
    익산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지역 소식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한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견인한 주요 사안들을 모아 '2024년 익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설문은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14일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 1,4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녹색 정원 도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조성으로 그 꿈을 실현하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도심 곳곳에 조성된 숲세권 아파트와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소라산공원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2위와 3위에는 '민생경제의 아이콘, 익산 다이로움 2조 원 돌파'와 '익산시, 미륵사지 석탑 품은 신청사 시대 개막'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누적 발행량 2조 원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대표 소비 수단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관에 미륵사지 석탑을 품고 있는 신청사에는 지난 10월 35개 부서가 입주를 완료했다. 54년 만에 청사 이전을 통해 새시대의 문을 활짝 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위로는 '왕궁축사매입부지, 국내 최대 규모 자연환경 복원사업 1차년도 시범 사업지로 선정'이 뽑혔다. 왕궁정착농원은 장기간 축산활동으로 인해 수질과 토양이 대규모로 훼손된 곳이지만 국가적 차원의 복원사업을 추진해 환경교육, 생태복원의 국내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5위에는 '위대한 도시 익산, 새로운 시작'이 올랐다. 15년 만에 변경된 도시브랜드 '위대한 도시 GREAT 익산'은 익산시가 꿈꾸는 미래와 찬란한 과거를 동시에 품고 있다.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이 갖는 역사적 정체성까지 담고 있다. 이어 6위는 '익산시, 전북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가 차지했다. 익산 최초 3선 정헌율 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는 반환점을 돌며 전국을 무대로 삼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7위에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 '5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달성'이, 8~9위에 '2024년 국가예산 사상 첫 1조원 시대 개막'과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선정,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도약'이 각각 선정됐고, 마지막 10위는 '명품 브랜드 아파트 공급, 7년 만의 인구 증가에 일조'가 뽑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10대 뉴스 선정으로 2024년 한 해를 정리하며 되돌아보고, 시민이 어떤 정책에 공감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12-02
  • ‘주행 중인데 주정차 위반 메시지’ 시민들 화들짝… 익산시는 ‘천하태평 탁상행정’
    익산시, 확인도 않고 “간혹 CCTV 오작동” 탁상행정 민낯 드러내 A씨 “CCTV 점검 수리 않고 방치, 자칫 범죄 노출 위험 매우 높아” 자동차 주행 중인데, 갑자기 주차단속 알림 메시지를 받고 화들짝 놀라는 시민들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익산시는 별일 아닌 양 천하태평으로 일관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 10시께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 시각 여성운전자 A씨(52․남중동)는 운전대를 잡고 영등동 나이키매장 앞을 지나고 있었다. 그 순간 ☎063-859-7259로 전화가 걸려왔다. 스피커폰을 통해 들려온 음성 메시지에 A씨는 두 귀를 의심했다. “안녕하십니까. 익산시 교통행정과입니다. 1XX누1XX2 차량이 주정차금지구역에 주정차 되어 있습니다. 즉시 이동바랍니다.” 혹시 ‘잘못 들었나? 스팸 아닌가?’ 싶었지만, 이 음성은 자동 ARS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였다. 음성메시지와 함께 온 문자 또한 ‘1XX누1XX2 차량 해당지역은 주정차금지구역입니다. 신속히 이동 바랍니다. -익산시-’라는 단속 예고였다. A씨는 너무 황당했다. ‘나는 분명히 주행 중인데 무슨 주정차 위반을 했다는 거지?’ A씨는 어이없으면서도 내심 걱정도 됐다. 혹시 누가 자신의 차량 번호판을 위조해 범죄로 악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A씨는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보려고 익산시 교통행정과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모두 통화 중이라며 다시 전화를 걸어달라는 답변만 되풀이됐다. 우여곡절 끝에 알게 된 사실에 A씨는 할 말을 잃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간혹 주정차 단속 CCTV가 오작동 하는데, 차량이 신호대기 중일 때 주정차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자동으로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전해온 것. A씨가 걱정하고 있는 차량번호판 위조 여부는 확인도 않고, 간혹 있는 CCTV 오작동일 것이라고 미리 치부해버리는 익산시 관계자의 말에 그야말로 ‘천하태평 탁상행정’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A씨는 이어진 익산시 관계자의 ‘친절 실종 핑퐁행정’에 또 한 번 실망했다. “실제 주정차 단속 CCTV가 오작동한 것인지, 아니면 차량번호판이 위조된 것인지 현장 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에 직접 물어보라”며 A씨에게 떠넘긴 것. 익산시에서 문제를 일으켜놓고 바쁜 애먼 시민에게 일거리를 떠넘기는 시 관계자의 행태에 어이없던 A씨는 “시에서 알아보고 답변 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못이긴 척 상황 파악을 한 시 관계자는 잠시 후 “주정차 단속 CCTV가 오작동한 것으로 확인 됐다”며 “그런데 보통 신호대기 중일 때 오작동한 것은 있었지만, 이번 경우는 차량이 주행 중일 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신호대기냐, 주행 중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CCTV에 오작동이 있었으면 미리미리 점검이나 수리를 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당연할 텐데, 또 오작동이네 하며 방치한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다행히 번호판 위조가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익산시의 태만행정에 자칫 범죄에 노출될 위험도 있었던 문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11-21
  • "익산시 홍보 능력 NO.1" SNS 운영 전국서 인정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콘텐츠 통해 계정 성장, 시민 공감 이끌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익산시 소통 창구 운영 전략이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최우수상 2개를 거머쥐었다. '올해의 SNS'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콘텐츠와 소통 중심 운영을 통해 SNS 계정의 성장을 이루고, 시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인스타그램은 짧은 영상이나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적기에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블로그는 매체 특성에 맞게 지역 관광과 문화, 정책을 상세하게 전달하는 기획 기사 형태가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익산시는 블로그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까지 다양한 공식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실제 익산시가 운영하는 공식 SNS는 올해 들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짧은 영상 형식인 릴스를 100여 개 이상 제작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조회 수와 관계없이 게시물을 본 사람의 규모인 '도달 수'가 4배 이상 증가했고, 팔로우는 5,000명 이상 늘었다. 유튜브 또한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 제공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구독자가 3,000명 이상 증가해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전년 대비 2만 명 이상 증가한 8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시의 자체 제작 콘텐츠 이외에도 '익산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활약이 도움이 됐다. 기자단은 익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양질의 영상과 사진, 정보를 생생하게 시민들과 공유했다. 시는 남은 연말까지 인플루언서와 소셜미디어 기자단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디지털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해 익산시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새로 도입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창의적 시도를 통해 시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식 SNS는 이제 익산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문화 관광과 행사, 새로운 정책을 우리 시민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 제공을 통해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내년에도 공식 SNS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2025년 제10기 소셜미디어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11-21
  • "올해도 300가구에 연탄 8만 장 온기 후끈하게 전할게요"
    20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0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주관하고 KCN금강방송과 이리신광교회가 후원한다. 2005년 처음 시작해 20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독거 노인에서 시작해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 대상을 확대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100만 장 이상의 연탄과 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온수매트, 식재료 등을 지원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연탄나눔 선포식이 열렸다. 올해는 지역 취약 계층 300가구에 연탄 8만 장과 전기매트, 이불 등 겨울 용품을 지원하고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함께 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후원 기업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복지관은 21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휴지, 설탕, 라면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한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연탄 구입이나 보일러 교체 등 연탄 나눔 사업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시간을 지나는 내내 나눔 운동을 꾸준하게 운영해줘 감사드린다"며 "하나하나 모인 작은 온기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돼 더 많은 분들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11-20
  • 익산시, 1959년생 대상 폐렴백신 무료 접종 지원
    익산시는 65세(1959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11월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폐렴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며, 고령자에게 치명적으로 사망률이 60~80%까지 증가할 수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백신의 효과가 높아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합병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959년 1~12월 출생자를 대상으로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접종이 가능하고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84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에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방법은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063-859-48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11-19

오늘사람 검색결과

  • “가지치기도 척척” 애향심 가득 넘치는 ‘여장부 엄미리 면장’ 칭송 자자
    7일 오전 10시, 한적한 웅포면사무소. 주차장 한편 화단에 전지작업이 한창이다. 자세히 보니 건장한 남자가 아니라 왜소한 여자가 홀로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곱슬머리에 치마까지 두르고 커다란 전지가위를 부리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마침 면사무소 옆을 운전하고 지나다 그 모습을 본 주민이 놀라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면장님, 안녕하세요~. 거기서 뭐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봄이 오기 전에 나무 가지치기 좀 하고 있어요.” 주민과 환하게 인사를 나누고 다시 전지가위에 힘을 주는 그는 바로 ‘엄미리 웅포면장.’ 올해 초 웅포면으로 부임한 엄 면장은 남은 공직생활을 다 쏟아 부을 듯 모든 일에 열정이 가득하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또 “치마만 둘렀지 하는 일은 열 남자 못지않은 여장부”라고. 엄 면장은 익산 관광지인 웅포면 발전을 위해 담벼락에 벽화도 직접 그릴 정도로 애향심이 높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주민 박노향 씨는 “운전을 하고 오면서 전지를 하고 있는 면장님 모습에 정말 반했다.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애향심 넘치는 면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지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사진을 찍어 <오늘익산> 신문에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오늘사람
    2025-03-07
  • “‘익산정나눔’의 반찬나눔엔 가족애가 있다”
    이름 모를 100여명 회원 십시일반 마음 모은 사랑 실천에 가족의 행복감 느껴 일가친척 한 명 없이 나 홀로 사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작지만 강하게 가족의 행복감을 전해주는 이들이 있다. 보육시설을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들에게 매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정을 나누는 ‘익산정나눔(회장 이지혜)’의 70여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익산정나눔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중앙동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반찬나눔을 진행한다. 오후 내내 만드는 반찬은 보통 대여섯 가지. 김치며 멸치조림, 미역국, 깍두기, 볶음, 수제만두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 1월엔 갈비, 모듬전, 떡만두국 등 설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족의 정을 듬뿍 담아 전하기도 했다. 반찬을 전해 받는 자립청소년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나이로 현재 6명. 다음달엔 5명이 더 늘어난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 자립청소년에게 반찬을 제공해주는 익산정나눔은 엄마이자, 누나, 친구, 동생, 언니 같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11일 오후 1시엔 이지혜 회장과 김수미 부회장, 김민효 재무를 비롯해 이덕순‧노금자‧이혜진‧조미경‧김미동 씨 등 8명의 회원이 맛깔스런 손맛을 뽐냈다. 이날의 메뉴는 시금치무침, 계란말이, 멸치조림, 미역줄기볶음, 한돈카레, 배추겉절이, 떡만두국밀키트 등 무려 7가지. 식재료 하나하나 씻고 다듬고, 썰고, 볶고, 삶고, 버무리는 내내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지만, 입가엔 미소가 흘러나왔다. 이날 반찬나눔엔 5명의 자녀도 일손을 보탰다. 최서후 학생(고3)은 서툰 솜씨지만 시금치를 정성스레 다듬었고, 조건희 학생(대학교)과 하서윤‧조유진‧고수연 학생(고3)은 동그랗게 둘러앉아 멸치를 하나하나 손질했다. 조건희 군은 지난달 직접 배달도 했다. 하서윤‧조유진‧고수연 학생은 용돈을 아껴 매달 후원금도 내고 있다. 익산정나눔은 6년 전, 익산지원중 학부모였던 이지혜 회장과 김민효 재무, 그리고 당시 학부모는 아니지만 친분이 두터운 김수미 부회장 등 3명이 시초가 됐다. 이들은 당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 점차 참여자들이 늘어났고, 현재까지도 익산지원중에서는 학부모회(회장 노금자)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12명 학생에게 반찬을 나누고 있다. 6년째인 지금은 반찬나눔을 처음 시작했던 이지혜 회장이 학부모회 부회장으로 함께하고 있다. 익산지원중 졸업생 학부모들은 반찬나눔을 확대시키자는데 의기투합했고, 그렇게 3년 전 익산정나눔을 결성, 익산시에 비영리단체로도 등록했다. 후원자들에게 후원영수증을 발행해주기 위해서인데, 지금까지 영수증 발행을 요구한 회원은 단 한 명도 없다. 하지만, 공식 ‘익산정나눔’ 네이버밴드에는 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익산정나눔 네이버밴드에 가입한 회원 수는 11일 기준, 70명. 이름 없이 후원하는 회원까지 합치면 100여명에 이른다. 후원은 매월 5천 원 이상 형편에 따라 할 수 있다. 물품회원도 잇따른다. 회원 대다수 살림하는 주부들이다 보니 식재료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지혜 회장의 친한 동생 오빠는 CJ그룹 임직원이어서 매월 햇반 36개들이 1박스를 후원해오고 있다. 익산시 또한 익산정나눔의 선행을 높이 여겨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을 무료 대관해주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지혜 익산정나눔 회장은 “모든 것이 익산시 관계 공무원분들과 우리 회원님들, 후원자님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특히 “익산정나눔은 따뜻한 사람들 모임이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마음에 우러나서 하시는 분들의 모임”이라며 “또 자립청소년들의 비밀 보장을 위해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하는데, 반찬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적은 답장 한 마디가 보람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의 피로를 봄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피로회젝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회장은 또 “겨울엔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반찬을 만드는데, 우리의 정을 받은 자립청소년들이 잘 되어서 우리와 같은 후원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아울러 우리의 자녀들도 사랑 많은 후원자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로 덧붙였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익산정나눔 이지혜 회장(☎010-2433-2427)에게 연락하거나 네이버밴드 익상정나눔에 가입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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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 전격 취임
    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이 전격 취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 궁웨딩홀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권의진 2대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을 비롯한 강경숙‧이종현‧조남석‧박철원‧이중선‧유재구‧김영미 의원,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익산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이사, 클럽장 및 동호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 신임회장은 “익산시파크골프는 초대 류평조 회장님의 남다른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9홀을 시작으로 2대 권의진 회장님을 거치면서 18홀로 늘었고, 이제 곧 18홀이 준공되면 36홀로 전국대회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며 “익산에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전북에서는 대회다운 전국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대회다운 전국대회가 익산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관계와 체육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전국대회를 통해 익산의 위상과 경제, 파크골프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동호회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29년 총회 전일까지 4년이다. 익산시파크골프협회는 클럽 23개, 회원 수가 1년 회비 6만원을 내는 정규회원 800여명을 비롯해 무려 1천400여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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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하림 정호석 사장, 2036 올림픽 전북 유치 챌린지 동참
    종합식품기업 ㈜하림 정호석사장이 24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약자다. 'GBCH' 챌린지는 지난 14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기업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 기원 인증샷 또는 영상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3일 익산경찰서 고영완 서장의 지목을 받은 ㈜하림 정호석 사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호석 사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응원한다"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석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종탁 7공수특전여단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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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영어책 1,000권 읽기 성공' 익산 초등학생 남매
    어린이영어도서관, 22일 '미라클 리딩 1000권 프로젝트' 수여식 익산의 한 초등학생 남매가 영어책 1,000권을 읽는 도전에 성공해 화제다. 익산시는 22일 모현도서관에서 '미라클 리딩 1000권(MIRACLE READING 1000BOOKS)' 성공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영어책을 읽는 '미라클 리딩 1000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100명의 도전자 중 1,000권을 인증한 돌파자는 2명이다. 최운산(오산남초1), 최서아(오산남초4) 남매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들 남매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미라클 리딩 1000권은 영미권 도서관이 유아의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3월부터 진행 중인 교육의 일환이다.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매일 영어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경험이 쌓이며 영어는 물론 세계 문화에 친숙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익산에서 처음 배출된 1,000권 달성자인 운산·서아 남매는 매일 같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대출 해가며 도장을 찍는 열정과 끈기를 보였다. 이들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앞으로 2,000권 돌파를 목표로 영어책 읽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매의 어머니는 "사실 혼자였다면 꾸준한 영어책 읽기가 불가능했을 텐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시간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언어를 이해하게 되는 아이의 성장을 보니 놀라웠다"고 말했다. 송지영 관장은 "영어도서관은 단순히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독서를 돕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며 "올해 '세계를 포용하는 리더'를 주제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어민 수업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 이용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859-3474~5)로 문의하거나 누리집(lib.iksan.go.kr.eng_lib)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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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첫돌 맞은 ‘송예린 아기’ 성금 기부 ‘감동’
    첫돌을 맞은 ‘송예린 아기’가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모인 송호선·모슬아 씨가 첫째 딸 송예린 아기의 첫 생일 선물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딸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것. 남원에 거주하는 부부는 지난 10일 성금을 전달하면서 “가족들과 지난 1년 동안 겪었던 육아 이야기를 하다가 어디선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소외 아동들에게 도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돌잔치 대신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또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이 아이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아이의 생일을 기념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헌혈왕인 아버지 송태규 전 원광중학교장의 선행을 물려받아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부부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송호선 씨는 180회, 모슬아 씨는 39회의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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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철인 송태규 시인, 산문집 ‘직진도 충분히 아름답다’ 출간
    철인 송태규 시인이 산문집 ‘직진도 충분히 아름답다(삶창, 15,000원)’를 출간했다. 시와 수필을 집필한 송 시인은 이번 산문집에서 약해빠지고 달리기를 하면 꼴지를 면치 못하던 소년이 나이 마흔을 넘어서 철인3종 킹 코스를 뛰는 아이언맨으로 성장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마라톤과 철인3종 경기를 통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삶의 지혜와 맞닥뜨린 상황에 직진을 택하는 것이 도리어 파고를 넘어가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겁거나 또는 심각하게 말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생활의 경험을 재미있게 들려주면서 거기에서 얻은 의외의 결과를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훈적’이지 않은 교훈적인 책이다. 송 시인은 늦깎이로 시작한 헌혈도 빼놓을 수 없는 인생사의 한 장이다. 전북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곧 헌혈 400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그의 가족들 헌혈 이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아들은 180여 회, 딸이 140여 회에 며느리까지 합세한 기록이 700회를 진즉 넘겼으니 가히 대한민국 헌혈명문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나치게 교훈적이거나 계몽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거나 비장하지 않은 그저 ‘직진’밖에 모르는 한 인간 유형을 만나게 되거니와 우스개도 없는데 자신도 모르게 웃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마라톤 입문도 그리고 철인3종경기와 ‘도전 골든벨’에 참가하게 되는 경위, 또 헌혈이 취미를 넘어 즐거움이 되는 저자의 그냥 해맑은 태도를 보면서 ‘직진’하는 삶의 태도와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작은 실천이 너무 멀리 있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송태규 시인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북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익산 민예총 이사, 에세이문예 호남지부장,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9년 『에세이문예』 수필, 2020년 『시인정신』 시로 등단했다. ‘에세이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말랑한 벽』 『시간을 사는 사람』, 수필집으로 『마음의 다리를 놓다』,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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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가난한 집 막내로 태어나 성실함 하나로 무일푼에서 전국 맛집 사장님 등극 작은 키. 하지만 속은 태평양처럼 넓은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통 큰 이웃사랑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바로 부부가 운영하는 중앙동 ‘영빈회관’이 개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 지역 어르신과 지인 200여 명을 초청해 잔치를 크게 베푼 것. 특히 부부는 이날 장사를 아예 접고, 낮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다. 저녁엔 지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며 넉넉한 인품을 선보였다.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찾는 전국 맛집의 매상을 생각하면 하루 장사를 접는 게 일반 사람들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부부는 “오늘이 장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부부의 선행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에서도 서빙과 설거지라도 돕겠다며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부가 활동하는 나눔의료봉사회는 올해 전국 6300여 개 봉사회 중 1등 봉사상인 ‘사랑상’을 받은 최고의 봉사회다. 또 장석만 대표가 활동하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앙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기관, 단체에서도 축하 화분을 전해왔다.장석만 대표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를 4살 때 여의었다. 아버지께서 밥이라도 베불리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식당에 취직한 것이 천직이 됐다”며 “어머니 없이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나이가 들었는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잔치를 베풀게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과 이웃들을 섬기며 베풀고 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63세 동갑내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운영하는 영빈회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곳을 선정하는데 영빈회관은 역사만 무려 90년이 넘는 실제 백년가게다. 자리는 옮겼지만, 농협중앙회 앞 골목에서 부부가 운영한 세월만 꼬박 40년째다. 영빈회관은 장석만 대표의 인생역정과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기면 오룡리 출신인 그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14살에 서울 떡 방앗간 집에서 첫 사회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음식점 주방 보조에서 요리사가 됐지만, 살림은 궁핍했다. 3만 원짜리 사글세에서 벗어나 전세로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다. 빚까지 내어 인수한 ‘영빈회관’은 I.M.F로 손님이 뚝 끊겨 한동안 문을 닫았었다. 부송동에서 하던 채소가게도 코앞에 대형마트가 생겨 문을 닫기도 했다. 죽기 살기로 영빈회관을 다시 문 연 그는 ‘3만 원짜리 생선회정식’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30여 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생선회정식으로 영빈회관은 익산시가 선정한 맛집이 됐고, 전국 유명세를 탔다.문 여는 날에는 식당 안이 꽉찰 정도로 하루 100명 이상 손님이 즐겨 찾고 있다.
    • 오늘사람
    2024-09-10
  • 이리고 출신 백보현, 익산 폴리텍 학장에 취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백보현(55) 제8대 학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리고 출신인 백보현 학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학생, 기업, 지역주민 그리고 교직원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고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장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5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공공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익산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와 폴리텍대학 종합 교육협의체 등 민·관·학 소통 채널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신중년 특화과정, 여성 재취업 과정, 그리고 P-TECH(피텍, 고숙련일학습병행과정)과 같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직업교육사업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가의 직업교육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대학운영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보현 학장은 1987년 이리고를 졸업하고, 전주대를 나온 1994년 8월 한국폴리텍대학에 입사했다. 한국폴릭텍대학에 근무하면서 전북대에서 인사관리 석사, 전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학구파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노동조합 4대 위원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경영혁신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 오늘사람
    2024-09-02
  • 원광대병원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 선진의료 시술 펼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3일간)까지 베트남 3개 지역 거점 병원(하노이 맥마이병원 외)에서 열린 2024 ERCP 및 interventional EUS Workshop 위크샾에 초청되어 췌장담도 질환 관련 최신 지견 강의 및 선진 의료 시술을 시연하고 왔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췌장담도 관련 질환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는 김 교수는 워크샾에 초청되어 첫째 날에는 중앙병원에서 의료진 40명을 대상으로 췌장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와 5건의 ERCP 시술 시연, 둘째 날 하노이 맥마이병원에서는 의료진 46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강의와 ‘췌장담도 질환에서 SpyGlass의 진단 및 치료 적용’에 대한 및 4건의 EUS를 이용한 담관 배액술을 시연하고, 마지막 셋째날에는 호치민 UMC병원(HCM UMC Hospital)에서 췌장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 및 EUS 유도하 담관 배액술을 시연하고 돌아왔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도 췌장담도 질환 관련 관심도 증가와 함께 최신 내시경적 치료 방법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췌장담도 질환의 권위자인 김 교수의 이번 워크샾 초청으로, 의료진 대상 최신 지견 강의와 선진 의료 시술 시연도 이런 변화와 연관이 있다. 김태현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의료진들이 췌장담도 최신기법을 이해하고 더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을 비췄다. 원광대학교병원은 KHAF(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평가 인증제도) 인증기관으로서 베트남 람동성 협약을 비롯,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오늘사람
    2024-07-23

오늘특집 검색결과

  • 익산시, 국가 예산 대거 확보…핵심사업 탄력
    익산역 확장·선상 주차장, 산북천 개선 복구 등 신규 31건 반영 국회 단계 예산 감액 결정에도 핵심사업 지켜내…성장 동력 마련 익산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 1조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673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취임 9년 동안 국가 예산 규모 62%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과 기록을 쓴 끝에 지난해 처음으로 1조 원 시대를 개막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예산 증액의 성과는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부처 예산안 원점 재검토, 국회의 감액 예산안 결정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신규사업 31개 첫발…숙원 해소 기대 내년도 국가 예산에는 익산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 31개에 대한 449억 원이 반영됐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지도부가 끊임없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노력의 결실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백제 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 개선 △KTX 익산역 확장·선상 주차장 조성 △산북천·대조천 개선정비 등이 포함됐다. '백제 왕궁 인접국도 선형 개선'은 우리나라 유일한 고대 궁궐 유적인 왕궁리유적을 보존하고,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왕궁리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2015년 이후부터 국도 1호선 선형 개선의 필요성을 중앙부처 등에 피력해 왔다. 올해 국비 3억 5,000만 원이 반영되면서 시는 백제 왕궁 사업부지 내 발굴 조사와 토지 매입 등 본격적인 도로 선형 개선에 대한 사전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익산고도 보존육성사업 완성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산북천 개선 복구'에 318억 원, '대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13억 원, '송학동 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에 5억 원의 국비가 각각 반영됐다.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주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농기계 다품종 유연 생산을 위한 AI 자율 제조 기술개발(17억 원)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 구축(3억 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2억 3,400만 원) △유천생태습지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5억 원) △상수도 노후개선사업(17억 8,000만 원) △북부하수처리장 연계 처리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 원) 등 지역 숙원 사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첫발을 떼게 됐다. ◆ 계속사업도 속도…핵심사업 대거 반영 시는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속도를 더할 6대 분야 핵심 현안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우선 경제·SOC 분야를 보면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에 470억 원이 반영됐다. 경기도 평택부터 익산까지 이어지는 도로망을 확충해 새만금과 산업단지 등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국도 27호 대체 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403억 원) △익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7억 5,000만 원) △상권 르네상스 활성화(7억 4,500만 원) △호남선 만경강 제2교 교량 개량(200억 원) 등이 확보돼 신산업의 경쟁력 우위에 서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게 됐다. 문화·SOC 분야에서는 △백제 왕궁 금마저 역사 문화 공간 조성(45억 2,400만 원)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 체험관 건립(14억 1,000만 원) △세계유산 백제 왕궁 정원 조성(21억 원) 등을 확보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관광도시로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농축산·식품 분야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13억 1,200만 원) △식품 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13억 원) △동물용 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101억 5,000만 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56억 6,30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산업도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환경 분야는 △산업단지 완충 저류 시설 설치(78억 원)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23억 원) △북부하수처리장 연계 처리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 원)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15억 원) 등이 반영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보건·복지 분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237억 원)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37억 원)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4억 원) 등을 확보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교육·기타 분야에서는 △글로컬대학 30(150억 원) △교육 발전 특구 추진(33억 원) 등이 포함되면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해 시민들의 탄탄한 교육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함열역 시설개선 사업(15억 원)으로 이용객 편의를 증진한다. ◆ 어려운 시기, 탄탄한 정치권 공조 체계 빛 발해 이 같은 성과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일찌감치 발굴하고 부처예산안 편성 단계 이전부터 한발 앞서 중앙부처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는 선제 대응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는 연중 중앙부처가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사무소를 운영했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조갑상 세종사무소장이 국회에 상주하며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했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진이 서울과 세종, 익산을 수시로 오가며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중앙부처부터 기재부, 국회 상임위원회·예결위원회까지 국가 예산 여정의 단계마다 막힌 길을 터주고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준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가 크게 빛을 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한 이춘석 의원과 한병도 의원이 마지막 국회 심의 단계까지 지역 사업을 위해 활동했기에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김경진 익산시의장은 "2년 연속으로 국가 예산 1조 원 이상을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성과가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돼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은 "우여곡절이 많은 예산확보 여정이었지만 익산시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를 지킬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예산을 발굴하고 확보하는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여느 때보다 국가 예산확보가 어려웠지만 지역정치권과 익산시가 한 팀이 돼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폭넓은 예산확보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특집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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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치기도 척척” 애향심 가득 넘치는 ‘여장부 엄미리 면장’ 칭송 자자
    7일 오전 10시, 한적한 웅포면사무소. 주차장 한편 화단에 전지작업이 한창이다. 자세히 보니 건장한 남자가 아니라 왜소한 여자가 홀로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곱슬머리에 치마까지 두르고 커다란 전지가위를 부리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마침 면사무소 옆을 운전하고 지나다 그 모습을 본 주민이 놀라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면장님, 안녕하세요~. 거기서 뭐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봄이 오기 전에 나무 가지치기 좀 하고 있어요.” 주민과 환하게 인사를 나누고 다시 전지가위에 힘을 주는 그는 바로 ‘엄미리 웅포면장.’ 올해 초 웅포면으로 부임한 엄 면장은 남은 공직생활을 다 쏟아 부을 듯 모든 일에 열정이 가득하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또 “치마만 둘렀지 하는 일은 열 남자 못지않은 여장부”라고. 엄 면장은 익산 관광지인 웅포면 발전을 위해 담벼락에 벽화도 직접 그릴 정도로 애향심이 높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주민 박노향 씨는 “운전을 하고 오면서 전지를 하고 있는 면장님 모습에 정말 반했다.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애향심 넘치는 면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지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사진을 찍어 <오늘익산> 신문에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오늘사람
    2025-03-07
  • 신용 익산시의원, 65세 이상 노인 버스 무제한 환승 제언
    신용(삼기, 영등2, 삼성) 의원은 6일 제26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1일 무제한 환승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2025년 2월말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군산과 함께 가장 높은 버스 요금(현금 기준 1,600원)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전주시(1,500원) 및 기타 시군(1,000원)과 비교해 큰 부담으로 노인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 의원은 “시내버스 1회 이용시 1,600원이 누구에게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은퇴 후 경제 활동을 중단한 노인들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수 있다”며“이로 인해 이동 범위가 제한되는 한편 현재 환승정책이 1시간 이내 1회로 한정되어 있어 이동권의 확대를 위해서는 무료 환승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무제한 환승 정책 시행 시 노인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져 사회활동 증가, 건강 유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자가용 이용이 줄어 교통 체증 완화 및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유도 등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천안을 비롯해 충남도, 화성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노인 무료 환승정책은 노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하고 있어 익산시도 고령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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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3-07
  • “봄 날씨에 웬 제설제 뿌리나”… 익산국토청 ‘혈세낭비’ 지적
    익산국토청 "제설작업 매뉴얼 상 영상 4도 이하에 예비 제설작업해야 해 진행한 것" 아지랑이가 모락모락 피는 봄 날씨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뜬금없이 한겨울 눈 내릴 때나 쓰는 ‘제설제’를 도로에 뿌려 ‘혈세낭비’ 지적을 받고 있다. 봄 날씨가 예보된 지난 4일 익산국토청이 광주-영광 간 도로에 제설제인 염화칼슘 살포작업을 진행해 비난을 사고 있는 것. 이날 광주지방기상청이 예보한 전남 영광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7도. 따뜻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비교적 춥지 않은 봄 기온이었다. 비록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졌더라도 통상 봄에 나타나는 변덕스러운 날씨 흐름에 불과했다. 더욱이 기상청은 이날 눈이 내린다거나 도로결빙이 우려된다는 예보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익산국토청은 광주~영광 간 도로에 제설제인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작업을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염화칼슘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릴 때 도로에 쌓인 눈을 빨리 녹이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강한 염분이 차량과 도로 가드레일 등 철제구조물 부식, 도로파임(포트홀), 환경오염 등 피해를 유발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또한 도로변 토양 수분을 빨아들여 가로수를 고사시킨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더욱이 염화칼슘은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를 발생시키기도 해 특히 유의해야 한다. 염화칼슘이 다 녹지 않고 알갱이로 도로 위에 흩어져 있는 경우 터널 입구처럼 결빙구간이나 마찬가지로 미끄러지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복수의 시민은 “눈도 안 오는데 웬 제설제를 뿌렸는지 이해 할 수 없다. 그야말로 혈세낭비의 전형이다. 자기 돈 같으면 그렇게 뿌려 대겠는가”라고 맹비난하고 있다. 특히 “염화칼슘은 차량이나 도로 교통시설 부식, 포트홀 발생, 환경오염, 미끄러짐 사고 유발 등 문제 또한 많은 물질이다”며 “되도록 필요할 때만 뿌리고 사용을 자제해야 할 판에 햇빛 쨍쨍한 봄 날씨에 무슨 제설작업을 하는가. 담당 공무원들이 제정신 박힌 사람들인지 의문이다”고 목청을 높였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제설작업은 매뉴얼상 영상 4도 이하에 예비 제설작업을 해야 했기에 진행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5-03-07
  • 익산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새얼굴 3명… 엄양섭, 소점호, 노인환 당선 영예
    이리평화 엄양섭 이사장 복귀, 익산중앙 소점호 3전 4기, 북부 노인환 대의원 선택 받아 인화 박화숙, 익산서부 김귀진, 신익산 김영노, 원광 성시종 현 이사장 4명 무투표 당선 지난 3월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익산지역은 7개 금고 중 3개 금고가 새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는 엄양섭 후보가, 익산중앙새마을금고는 소점호 후보가, 북부새마을금고는 노인환 후보가 각각 당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는 엄양섭 후보가 신예 김인태 후보를 이기고, 이사장에 복귀했다. 익산중앙새마을금고는 소점호 후보가 서용석 후보를 누르고, 3전 4기로 이사장에 당선했다. 간선제로 치러진 북부새마을금고는 노인환 후보가 김태정, 채창호 후보보다 대의원들로부터 과반의 지지를 얻어 새 이사장으로 선택 받았다. 나머지 4개 금고는 나 홀로 출마해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했다. 인화새마을금고는 박화숙 현 이사장, 익산서부새마을금고는 김귀진 현 이사장, 신익산새마을금고는 김영노 현 이사장, 원광새마을금고는 원광학원 이사장도 겸하고 있는 성시종 이사장이 단독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3-06
  • 익산시 남중동 ‘광신프로그래스 더센트로’ 분양 입주민 뿔났다!
    분양 입주민 “대출까지 받아 집 샀는데 재산상 피해 입게 됐다” 계약 위반 법적 대응 방침 익산시 남중동 ‘광신프로그래스 더센트로’ 아파트가 총 541세대 중 미분양 208세대를 임대로 모집하며, 분양 입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남중동 광신프로그래스 더센트로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공식 성명을 내고, “시행사 ㈜아람주택은 분양 당시 3억6천만원이던 아파트를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0만원으로 임대하며 사실상 ‘반값 아파트’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분양 계약을 믿고 대출까지 받아 집을 산 입주민들은 재산상 큰 피해를 입게 됐다”고 계약 위반에 따른 법적 대응과 보상 요구를 공식화했다. 비대위는 “익산시는 최근 주택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2,000세대를 넘어서며,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분양 실패를 이유로 임대 전환을 남발하면서 기존 분양가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입주민들은 집값 하락으로 LTV 조정, 대출 회수 등의 금융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처음부터 임대 전환 계획이 있었다면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양가 조정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 “분양 당시 ‘순수 분양 아파트’로 홍보했던 ㈜아람주택이 미분양을 이유로 일방적 임대 전환을 추진한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동일한 아파트에서 분양가 3억6친만원을 지급한 입주민과 보증금 1억원에 월 10만원을 내는 임차인이 공존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추후 주거 환경 변화, 관리비 차등 문제, 자산 가치 하락 등 추가적인 피해가 예상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비대위는 분양 계약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며 익산시에 민원을 접수했고, 공정거래위원회 및 국토부에 공식 민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분양 실패가 아니라, 익산시 부동산 시장의 근본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다. 시민의 행복을 위한 주택정책을 위해. 정부와 익산시는 무분별한 임대 전환을 규제하고, 공급 조절 및 피해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의 대응을 촉구했다. 또 “분양 후 임대 전환 시 입주민 협의 및 행정 승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 비대위는 법적 대응과 공론화를 통해 분양자들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며, “대규모 집단행동과 보상 협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제 정부와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3-06
  • 민주당 익산을 지역 위원회 ‘내란종식 헌정수호’당원결의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가 5일 오후, 익산시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내란종식 헌정수호를 위한 익산시을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병도 의원과 익산시을 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 권리당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원교육과 결의문 낭독 등 프로그램을 통해 내란극복과 새로운 대한민국 개척에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한병도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 상황부터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및 윤석열 탄핵안 의결 과정,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성과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당원들에게 단합을 호소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3-06
  •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 '눈길'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생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하루에 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4일 함열읍·용안면을 시작으로 망성면, 성당면, 웅포면, 용동면 등 13개 읍면을 방문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정 시장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민생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5일 황등면을 찾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황등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에는 함라면을 방문해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초생활거점 2단계 등의 사업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에서도 공감에 기반한 경청과 즉각적인 답변 제시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3개 읍면의 주민들도 주요 현안으로 △마을 안길 보수 △마을 옹벽길 가드레일 설치 △구거 정비 △중학교 인근 통학로 폐쇄회로(CC)TV 설치 △우수관 확장 요청 △소하천 정비 등을 요청하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정 시장은 간담회장 방문 전 각 읍면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등 세심한 행보를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생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살기 좋은 익산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제기한 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하고 남은 일정도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오는 14일 금마면·낭산면을 찾아 읍면 지역 순회를 마치고, 동 지역은 향후 별도의 일정을 잡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3-06
  • 박종대 의원 발의 '전북권 광역전철망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 익산시의회 채택
    익산시의회가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익산시의회는 6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을 채택하고, 앞서 전북자치도가 건의한 '전주~광주선' 신규 사업이 익산시의 지역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전북권 광역전철이 개통되면 전북·호남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고, 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익산이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 요충지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 역할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강원도마저 이미 제4차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있다"며 "전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철도에 대한 구상조차 없는 철도교통의 오지로 전락할 위기"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개진과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회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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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3-06
  • 양정민 의원 발의 '청년·후계농업인 예산 확대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익산시의회 채택
    익산시의회는 6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후계농업인 예산 확대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양정민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정부의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정책의 예산 확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양 의원은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 규모는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오히려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러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이 조기 소진되고 있고, 지난해 말 예산 배정 방식 변경으로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원에서 탈락하는 등 정책 운영의 문제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익산시의회는 정부에 △2025년도 청년·후계농업인 관련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 소진 및 선발 방식 변경으로 탈락한 청년·후계농업인의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관련 정책 개선 및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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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3-06
  • 익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개회… 26건 안건 심의
    익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개회…26건 안건 심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회가 6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폐석산 사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비롯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심의할 조례안 1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15건으로 ▲익산시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안(장경호 의원) ▲익산시 모자보건 조례안(이중선 의원) ▲익산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김미선 의원 외 4) 등이다. 또 본회의에서는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박종대 의원), 청년·후계농업인 예산 확대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양정민 의원)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은 ▲소길영 의원 '도시가스 사각지대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LP가스 사용환경 개선 필요성' ▲한동연 의원 '외국인 대상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의료관광 활성화 촉구' ▲김미선 의원 '모현동 신시가지 일대 공영주차타워 건립 필요성' ▲송영자 의원 '자살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 ▲오임선 의원 '도시관리공단 운영 안정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신용 의원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환승 정책 필요성' 등으로 이뤄졌다. 강경숙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지역의 안전, 보건·복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안건들을 다루게 된다.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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