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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석 의원 "尹 정부의 전북 죽이기 민낯 드러냈다"
    향후 추진사업 질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는 국토부 이춘석 의원 , “尹 정권 하에서 전북은 ‘소멸도’가 될 것…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이춘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 전북 익산갑 )은 “ 임기가 시작된 지 50 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현 정부의 의도적인 특정 지역 죽이기에 처참함을 느 낀다 ” 라고 울분을 표했다 . 16일 이춘석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북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 이는 지난 10 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였다 . 이춘석 의원은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북 사업만 빠진 사실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 일주일 내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전북 사업을 보고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 국토부는 <2024 년 전북지역 예산 현황 > 으로 총 44 개 사업 목록을 보고했다 . 그러나 이들 중 9 개는 이미 사업이 완료돼 올해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 올해 예산이 편성된 35개의 사업 중 29 개는 이전부터 시행 중이던 지 속사업이고 , 신규 사업은 단6 건 , 19.8 억 원에 불과했다. 정부 지원 예 산 중 지자체로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토부 예산이 50 억 원도 채 넘지 않는 것이다 . ▲ 수소도시지원 10 억 원 , ▲ 전북 ‧ 임실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사업 각 2 억 원 , ▲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1.4 억 원 , ▲ 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사업지원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 3 억 원 , ▲ 송학교차로 개선사업 1.4 억 원등이다.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에 관해 묻자 “ 내부 검토 중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 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 이춘석 의원은 “ 공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 공개할 사업 자체가 없는 것 아니냐 ” 며 강한 우려를 표 했다 . 이춘석 의원은 “ 매년 ‘ 사상 최대 예산 ’ 을 자랑하며 자화자찬한 전북 정치권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 라며 “ 나를 포함한 전북 국회의원 , 도지사 , 시장까지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 ”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전북은 ‘ 특별자치도 ’ 가 아닌 ‘ 소멸도 ’ 가 될 것이라 우려하며 “ 신규 사업 한두 개를 확보하는 것이 아닌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 자체를 전환시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 라고 덧붙였다 . 한편 , 국토부의 업무보고 후 , 일주일 동안 혹시라도 하는 마음으로 기 대했던 도민들은 국토부의 파렴치한 행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 새만금 예산삭감과 세계잼버리 책임 전가 등 윤석열 정부 들어 전북차 별이 극심했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 이번 사건이 도민들의 분노를 부추겨 범도민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6
  • 익산시의회, 수해지역 피해복구 ‘구슬땀’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16일 오전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은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용동면 구산리의 상추 재배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안에서 비닐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농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경진 의장은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어 시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6
  • 익산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 투입
    익산시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이 투입되면서 긴급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북부권역 일대에 이날부터 육군 제35보병사단을 중심으로 하는 군 장병 1,900여 명이 투입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 간담회를 열고 관련 세부 내용을 협의했다. 앞서 제35보병사단은 폭우로 인한 통합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15~19일로 예정됐던 화랑훈련을 연기하기도 했다. 군은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일대를 집중 작전 지역으로 선포해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오전 동안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이나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규모 인력 투입으로 복구작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등 지역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식사와 간식 제공할 방침이다. 제35보병사단 관계자는 "상처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군 장병들이 폭염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고된 복구작업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5사단 등 지역 군 장병들은 지난해 익산시가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에도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7-16
  • 익산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익산시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받는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축산분야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3개 품목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원대상품목인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2015년 1월 1일(한·캐나다 FTA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지난해 지원 대상 품목을 직접 사육·판매해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경우이다. 오는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보전직불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7-16
  • 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0억 원 부과
    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7000건, 2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억 8300만 원(0.8%) 감소한 것으로 신규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 대상은 증가했으나 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시가표준액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시 적용이었던 '1가구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원 초과는 45%로 특례세율이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 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wetax.go.kr), ARS 전화(142211)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납부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니 서둘러 미리 납부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6
  • '도심 속 옹달샘'…영등2동, 얼음생수 나눔
    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얼음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영등상권상인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6개 단체와 이안경(대표 곽승철)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얼음 생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복지센터 앞 주민쉼터에 비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나눔을 진행한다. 영등시민공원 어린이풀장 운영 기간에는 영등시민공원 정문에 생수 200병을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얼음 생수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익산 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7-16
  • 익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에 박철원 의원 선출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제9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박철원 의원, 부위원장 이중선 의원, 위원으로는 오임선, 장경호, 양정민, 김진규, 조남석 의원이 선임됐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활동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박철원 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동, 송학동을 지역구로 둔 박철원 위원장은 3선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경력과 지역현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유재구 시의원 “안심비상벨 관리 뒷전” 질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이 설치만 해놓과 관리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유재구 시의원(동산동·영등1동, 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설치만 해놓고 관리는 뒷전인 안심비상벨의 사후관리 철저와 관리부서 일원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안심비상벨은 정부가 2021년 7월 공중화장실법을 개정해 공중화장실 등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 시설 관리자나 관할 경찰서에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했고, 익산시도 2016년부터 국제 안전도시 기반 구축과 여성가족 친화도시라는 기치 아래 공중화장실 성범죄 예방과 여성의 밤길 안전귀가를 위해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점, 음식점, 학교주변 가로등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총 520개가 설치되었고 그중 225개의 안심 비상벨이 112와 연동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무규정으로 비상벨의 설치는 확대되고 있어도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며 “현재 112와 연동되는 225개의 안심 비상벨 점검 결과 50개는 무응답으로 26%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의원이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지난해 익산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경찰이 하수도과에 공문을 보내 작동되지 않는 비상벨 교체를 건의했지만, 하수도과는 공중화장실 비상벨만 관리하고 있을 뿐 공중화장실 외 비상벨 관리는 각 부서에서 하기 때문에 관련부서에 공문만 전달하고 여타 진행 사항은 파악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처럼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에 따라 관리부서가 달라 문제점이 발생하므로 관리부서 일원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기존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 경찰은 일일이 관리부서를 찾아 연락해야 하고, 안심비상벨 버튼과 선풍기 버튼이 비슷해 이를 오인한 시민들이 선풍기 버튼을 누르려다가 비상벨을 누르는 경우가 왕왕 있어 그때마다 경찰이 출동하여야 해 경찰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그때마다 담당 부서에 연락해 버튼이 서로 헷갈리지 않게 조치를 취해 달라고 했지만 이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안심 비상벨 점검 일자도 부서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점검 때마다 해당 부서에서 경찰에 연락을 해서 점검하고 있어서 행정력이 이중으로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 제기했다. 유 의원은 “안심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 것은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조치인데도, 설치만 해놓고 사후 관리가 미흡해 고장났다면 정작 위급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으므로 안심비상벨 설치는 의미가 없다”며 이제라도 안심 비상벨 전수 조사를 통해 미작동 기기는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 방안수립과 관리부서 일원화의 필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조남석 시의원,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선 선포 건의안 대표 발의
    지난 7월 15일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조남석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망성, 용안, 용동)은을 대표 발의했다. 조남석 의원은 건의안에서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익산시에서는 7월 12일 기준 100억원 이상의 막대한 물적피해가 발생하였고,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는 익산시의 열악한 재정으로는 현실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하기에,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익산 지역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창리지구의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금강유역환경청의 신속한 승인, ▸이상기후로 인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의원은 “익산시는 국내 논농사의 본고장으로서 토지가 비옥하고 재해가 적어 역사적으로 벼농사가 발전한 곳”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한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게되어 이제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했다. 또한 “별다른 이유 없이 창리지구의 재해복구사업을 위한 하천점용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며, “금강유역환경청은 하천점용허가를 신속히 허가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10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망성면, 함라면 일대에는 농작물 200ha, 식량작물 2,950ha, 축사 2개소가 침수되는 등 또다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 김충영 시의원, 원도심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반복되는 원도심 침수 피해에 대해 익산시의 대책이 미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월 15일(월)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김충영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년 전 침수되었던 중앙동 상가지역과 마동 고래등 오거리 일대가 또다시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익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충영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도심공원 조성 및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되었지만, 하수관 용량은 전혀 확장하지 않은 채 기존 하수관에 연결하고 있어 이 정도의 집중호우에도 감당할 수 없음을 주장했다. 또한 “익산1지구 및 인화1지구 우수저류시설 주변에서 엄청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일어났다”며 이 두 저류조의 역할과 운영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지역 인근 배수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장하였음에도 익산시는 우수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고는 아직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익산시의 무사안일한 행정을 재차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내권은 물난리가 나면 서민들, 영세상인들은 당장 삶에 직격탄을 맞는다”며 “사업자등록증도 없이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은 재난지원금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도움이 절실한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9월 집중호우 때 마동근린공원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 우수관(배수관)서 빗물이 범람해 인근 주택가 도로와 상가가 물바다를 이뤄 막대한 침수피해를 본 바 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15

오늘사람 검색결과

  •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가난한 집 막내로 태어나 성실함 하나로 무일푼에서 전국 맛집 사장님 등극 작은 키. 하지만 속은 태평양처럼 넓은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통 큰 이웃사랑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바로 부부가 운영하는 중앙동 ‘영빈회관’이 개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 지역 어르신과 지인 200여 명을 초청해 잔치를 크게 베푼 것. 특히 부부는 이날 장사를 아예 접고, 낮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다. 저녁엔 지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며 넉넉한 인품을 선보였다.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찾는 전국 맛집의 매상을 생각하면 하루 장사를 접는 게 일반 사람들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부부는 “오늘이 장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부부의 선행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에서도 서빙과 설거지라도 돕겠다며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부가 활동하는 나눔의료봉사회는 올해 전국 6300여 개 봉사회 중 1등 봉사상인 ‘사랑상’을 받은 최고의 봉사회다. 또 장석만 대표가 활동하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앙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기관, 단체에서도 축하 화분을 전해왔다.장석만 대표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를 4살 때 여의었다. 아버지께서 밥이라도 베불리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식당에 취직한 것이 천직이 됐다”며 “어머니 없이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나이가 들었는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잔치를 베풀게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과 이웃들을 섬기며 베풀고 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63세 동갑내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운영하는 영빈회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곳을 선정하는데 영빈회관은 역사만 무려 90년이 넘는 실제 백년가게다. 자리는 옮겼지만, 농협중앙회 앞 골목에서 부부가 운영한 세월만 꼬박 40년째다. 영빈회관은 장석만 대표의 인생역정과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기면 오룡리 출신인 그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14살에 서울 떡 방앗간 집에서 첫 사회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음식점 주방 보조에서 요리사가 됐지만, 살림은 궁핍했다. 3만 원짜리 사글세에서 벗어나 전세로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다. 빚까지 내어 인수한 ‘영빈회관’은 I.M.F로 손님이 뚝 끊겨 한동안 문을 닫았었다. 부송동에서 하던 채소가게도 코앞에 대형마트가 생겨 문을 닫기도 했다. 죽기 살기로 영빈회관을 다시 문 연 그는 ‘3만 원짜리 생선회정식’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30여 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생선회정식으로 영빈회관은 익산시가 선정한 맛집이 됐고, 전국 유명세를 탔다.문 여는 날에는 식당 안이 꽉찰 정도로 하루 100명 이상 손님이 즐겨 찾고 있다.
    • 오늘사람
    2024-09-10
  • 이리고 출신 백보현, 익산 폴리텍 학장에 취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백보현(55) 제8대 학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리고 출신인 백보현 학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학생, 기업, 지역주민 그리고 교직원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고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장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5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공공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익산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와 폴리텍대학 종합 교육협의체 등 민·관·학 소통 채널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신중년 특화과정, 여성 재취업 과정, 그리고 P-TECH(피텍, 고숙련일학습병행과정)과 같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직업교육사업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가의 직업교육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대학운영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보현 학장은 1987년 이리고를 졸업하고, 전주대를 나온 1994년 8월 한국폴리텍대학에 입사했다. 한국폴릭텍대학에 근무하면서 전북대에서 인사관리 석사, 전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학구파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노동조합 4대 위원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경영혁신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 오늘사람
    2024-09-02
  • 원광대병원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 선진의료 시술 펼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3일간)까지 베트남 3개 지역 거점 병원(하노이 맥마이병원 외)에서 열린 2024 ERCP 및 interventional EUS Workshop 위크샾에 초청되어 췌장담도 질환 관련 최신 지견 강의 및 선진 의료 시술을 시연하고 왔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췌장담도 관련 질환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는 김 교수는 워크샾에 초청되어 첫째 날에는 중앙병원에서 의료진 40명을 대상으로 췌장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와 5건의 ERCP 시술 시연, 둘째 날 하노이 맥마이병원에서는 의료진 46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강의와 ‘췌장담도 질환에서 SpyGlass의 진단 및 치료 적용’에 대한 및 4건의 EUS를 이용한 담관 배액술을 시연하고, 마지막 셋째날에는 호치민 UMC병원(HCM UMC Hospital)에서 췌장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 및 EUS 유도하 담관 배액술을 시연하고 돌아왔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도 췌장담도 질환 관련 관심도 증가와 함께 최신 내시경적 치료 방법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췌장담도 질환의 권위자인 김 교수의 이번 워크샾 초청으로, 의료진 대상 최신 지견 강의와 선진 의료 시술 시연도 이런 변화와 연관이 있다. 김태현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의료진들이 췌장담도 최신기법을 이해하고 더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을 비췄다. 원광대학교병원은 KHAF(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평가 인증제도) 인증기관으로서 베트남 람동성 협약을 비롯,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오늘사람
    2024-07-23
  • 원광대병원 양찬모 교수 ‘젊은 연구자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인 양찬모 교수가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 정신신체의학 관련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양 교수는 지난 4년간 학회 활동과 정신신체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15편의 논문 발표 및 디지털 정신융합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양찬모 교수는 원광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전문의 수련을 마친 후 부임, 현재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전북권역정신응급센터장을 맡아 익산시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 연구비 수주 등 정신의학 연구 분야에서 깊은 연구 활동과 환자 진료 및 후학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오늘사람
    2024-07-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익산 지역 서점서 책 사면 혜택이 쏟아진다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책 사면 추첨 통해 추가 포인트 익산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 구입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이벤트는 온라인 도서 판매 확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60명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2만 원 이상 도서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10월 중 개별 고지 후 지급될 예정이다. 선착순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를 구입하고 SNS에 지역서점 방문 후기를 올리면 된다. 선착순 25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우수 방문 후기 작성자 10명에게는 다이로움 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익산시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28개소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지역서점 목록은 착한페이 공지사항 또는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에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서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책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정책지원금으로 추가 지원하는 다이로움 도서 구입 정책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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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최종오 의원, 배산공원 민원 해결 위한 발품 의정활동 눈길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의원(모현, 송학)이 지난 3일 익산시 관계부서와 배산공원 운동기구 설치 장소를 방문하여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종오 의원은 “배산공원 내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잘 구비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재정비가 필요하고, 일부 운동기구는 이용자 수에 비해 부족한 형편으로 추가 설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배산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별 이용자 상황을 파악하여 운동기구를 재배치하고 운동기구별 노후 상태를 확인해 수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배산공원은 익산시의 대표 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와 산책을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다양한 운동기구가 다량 설치되어 시민들의 건강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오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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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한병도 국회의원 "새마을금고 부실자산 전북이 가장 높아" 지적
    한병도 의원, “개별 금고 내부통제 수준 신뢰 어려워, 깜깜이 공시 등 개선 시급” 새마을금고 경영지표를 지역 금고별로 분석한 결과 전북, 부산, 수도권의 부실자산 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 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북 10.92% △부산 10.8% △인천 10.29% △서울 10.05%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은 △강원 5.43% △제주 5.44% △충북 6.22% △경북 6.94% 등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자산 비율로,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대출 후 연체금액의 경우 △경기 109개 금고 3조 2,894억원 △서울 235개 2조 7,016억원 △대구 102개 1조 1,263억원 등 순이었다. 금고 1개당 평균 연체액이 △경기 25.6억원 △서울 21.0억원 △대구 8.7억원인 셈이다.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은 7.24%로, 이보다 높은 지역은 △인천 9.06% △부산 8.46% △서울 8.00% △경기 7.96% △전북 7.81%이었고, 낮은 지역은 △강원 3.74% △제주 4.20% △충북 5.11% 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당기순손실 규모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새마을금고의 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3,228억원 △경기 –3,064억원이었고, 금고 1개당 평균순손실은 △서울 -2억 5,100만원 △경기 –2억 3,900만이다. 행정안전부는 손실 규모를 고려해 예수금을 적정규모로 관리하고 경영효율화 등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한병도 의원은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는 다른 업권과 달리 새마을금고의 경우 개별 금고 금융 전문성과 내부통제 수준 신뢰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난해 뱅크런 사태를 계기로 마련한 경영혁신안의 점검은 물론이고 단위 금고별 ‘깜깜이 공시’ 등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9-02
  • 익산시, 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정…복구 동력 얻어
    지방비로 부담 복구비 50~80% 국비로 전환…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익산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 15곳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익산시는 지난 15일 발표된 우선 선포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8~24일 진행된 중앙 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 금액이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은 우선 선포지역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인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재난지원금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 이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 12종이 추가 지원된다. 시는 정부 보조금이 교부되는 대로 재난지원금을 시민들에게 바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사전절차를 서둘러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긴급 복구를 마친 산사태 지역과 농·배수로, 하천 등에 대한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항구복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조치가 피해지역이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속한 복구계획을 마련해 확정하고 피해복구비에 대한 정부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시름에 잠긴 우리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정치권 등 추가 선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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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7-25
  • 익산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위해 뜻 모아
    익산시-익산시의회-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참여 생명산업 분야 적극 협력, 지역 혁신·발전 방안 논의 익산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의회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힘을 모은다. 시는 25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광대 글로컬대학의 특화 분야인 농생명, 의생명, 바이오, 생명서비스 등 생명산업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지역 혁신·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명산업 융합 밸리 구축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생명산업 분야 전문 인력양성 교과 개발 및 인적 교류 △생명산업 산학협력 분야 공동연구 및 미래 혁신 교육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이다. 박성태 총장은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지역대학·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는 정헌율 시장님과 김경진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되고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익산시는 의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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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25
  • "여름방학엔 물놀이"…익산 도심으로 '첨벙'
    금마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익산시민 30% 할인 혜택 익산시 도심 곳곳에 위치한 물놀이장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기다리고 있다.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며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익산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익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어린이풀장 5곳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풀장은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우선 익산시 무료 물놀이장은 유아와 아동 풀장이 각각 나눠져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공원 안에 위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 모두 편안한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과 휴식 공간, 강한 햇볕을 가릴 차광막, 탈의실 등이 설치됐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이 비치됐다. 시는 또 매일 물을 새로 교체하는 등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시는 지난 19일 영등시민공원에서 물놀이장에 배치되는 안전관리자 31명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치되는 안전관리자는 모두 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전공 학생들로, 안전관리 교육 수업을 이수한 이들을 상대로 선발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행동 요령과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이용 안전 수칙, 시설 관리 등 물놀이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 위치한 유아생태놀이터도 아이들에겐 피서지로 제격이다. 에코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만큼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유아생태놀이터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차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으로 나눠 하루 세 차례 개장하며, 연속 예약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예약 문의는 서동생태관광지 누리집(ikseco.modoo.at)이나 전화(010-8119-3700)를 통해 하면 된다. 1인당 3,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하며, 익산시민에게는 신분증 지참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영등 시민공원과 배산 체육공원, 수도산 체육공원, 서동공원, 모현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에서 시원한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다.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음악분수가 하루 6차례 운영된다. 황등 보삼말공원과 영등 근린공원, 신동 등나무공원, 신동 산책로공원, 배산 부영공원, 송정제공원, 배산 휴먼공원, 소라산자연마당, 벽천도시숲 등에서도 암벽분수나 실개천, 인공폭포 등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공간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우리 익산 시민들이 물이 있는 시원한 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25
  • 맛집 어디?"…익산시, '다이로움 미식여행' 제작
    익산시가 인증음식점과 숙박업소를 홍보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화축제, NS푸드페스타 등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이로움 익산 미식여행' 리플릿을 주요 관광지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플릿은 대물림 맛집과 향토음식점, 모범음식점, 백년가게 등 인증음식점을 포함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형카페를 소개한다. 또한 격년으로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등급)을 받은 숙박업소 명단을 선별해 담았다. 아울러 음식점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수용인원, 주차대수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 유무를 표시해 이동 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익산시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익산역,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산림문화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기관·단체에 리플릿 5000부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와 NS푸드페스타 등 각종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이 익산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편하게 머물다 가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7-25
  • 순창군, 익산시에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 기탁
    익산시는 25일 순창군(군수 최영일)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염기남 순창부군수, 이정주 순창군 행정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최영일 순창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동참한 순창군 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익산시가 수해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순창의 따뜻한 마음에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익산을 생각해 주시는 순창군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7-25
  • 이춘석 의원 , ‘ 특별자치도 대도시권 포함법 ’ 발의
    제 21 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진 대광법 개정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25 일 이춘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 익산갑 ) 은 대도시권 정의에 특별자치도를 포함하는 「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 대광법 )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1997 년 제정된 대광법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전북을 차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혀 왔다 . 국토교통부는 이 법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2007~2025 년 ) 을 세우고 대도시권에 177.5 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왔다 . 반면 , 특별시나 광역시가 없어 광역교통망 계획에서 소외된 전라북도 , 강 원도 등 일부 지역은 점점 낙후됐고 , 대도시권과의 개발격차는 더욱 심화 됐다 . 이에 지난 1 월 전라북도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고도의 자치권과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독자 권역인 특별자치도를 출범한 바 있다 . 이춘석 의원은 광역교통망 관련 계획과 지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외되는 차별적인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 개정안에는 지역 간의 조화로운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한다는 목적을 추가시켰고 , 대도시권의 기준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의 범위를 특별자치도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제외됐던 전북특자도가 대도시권에 포함되어 지역 교통불편 해소 및 산업 ‧ 물류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 현재 발의되었거나 논의가 진행 중인 대광법 개정안들은 ‘ 인구 50 만 이상의 대도시와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 있는 지역 ’ 을 중심으로 정 의를 변경하거나 특례조문을 신설하고 있다 . 그러나 이러한 개정안은 유사 규모 도시 간의 형평성 등의 문제로 기재부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 특례조문을 신설하는 것은 또 다른 특례를 초래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 이춘석 의원은 “ 전북 정치권에서 발의한 여러 대광법 개정안들을 모두 논의 테이블에 올려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내겠다 ” 고 밝혔다 . 아울러 “ 대광법 개정논의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지속되고 윤석열 정부 들어 더욱 심해진 ‘ 전북 홀대 ’ 를 깨부수고 국가균형발전의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 겠다 ” 라고 덧붙였다 . 이번 개정안에는 특별자치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권성동 ( 강원 강릉시 ) 의원이 공동대표발의에 , 위성곤 ( 제주 서귀포시 )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법안 통과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 전북지역의 김윤덕 , 박희승 , 신영대 , 안호영 , 윤준병 , 이성윤 , 이원택 , 정동영 의원이 공동발의에 이름을 올렸다 , 이 외에도 윤종군 , 정준호 의원도 뜻을 함께 했다 . 오랜 기간 대광법에서 제외돼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전라북도의 서러움이 이번 제 22 대 국회에서는 해소될지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오늘소식
    • 정치
    2024-07-25
  • ㈜홍석 1,000만 원 상당 호우피해 물품 지원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입은 익산지역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을 위로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7월 22일(월) 재난 정보 시스템, 도시침수예방시스템과 고성능 CCTV 카메라 등 영상감시장치 관련 전문업체인 ㈜홍석(대표 송진호)에서 1,000만 원 상당 마트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일부터 익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4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접수가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홍석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홍석 송진호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재해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라며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현장에서 고귀한 땀을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피해 이웃 모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홍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후원받은 상품권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및 사랑의 밥차 식자재 구입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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