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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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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함께 채우고 함께 나누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다. 여유가 넘쳐야 남에게 너그러워진다는 뜻이다. 다행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에는 수많은 작은 손길이 모여 풍성해진 곳간이 있다. 바로 '다이로움 나눔 곳간'이다. 빗장도 없이 활짝 열린 이 곳간은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전북 최초로 나눔 곳간의 문을 열었다. 이후 기업과 다양한 단체, 시민들이 힘을 합해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살리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샘이 된 특별한 공간,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들여다보자. ◆ 위기 겪는 시민,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2021년 옛 익산경찰서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찾아온 세계 경제 위기는 골목 상권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실직한 직장인,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등 갑자기 생계에 위협을 받은 사람들이 속출했다. 익산시는 후원받은 물품을 이 곳간에 비치하고 누구나 필요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우려 섞인 세간의 시선도 있었지만, 무료 수급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지 않은 것은 어려운 이들의 입장을 고려한 나름의 배려였다. 따뜻한 마음은 들불처럼 번졌다. 지속적인 후원이 들어오면서 나눔곳간의 선반은 화수분처럼 채워졌다. 2023년 한 해 만해도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 1만 6,050명이 8억 원 상당의 생필품 후원을 받았다. ◆ 3·6·9 대상자별 차등 지원 나눔곳간은 개장 4년차를 맞은 올해 지원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꼭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을 통해 기준 순위에 따라 월 1회 차등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9개월, 차상위계층과 생계 의료급여 중지·탈락자는 6개월, 수급자는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발적 기부 참여…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나눔 곳간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수많은 이들 덕분에 곳간이 채워지며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민과 관, 개인과 단체가 나눔 문화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겨울 장터 운영을 통해 400가구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골국이나 만두 같은 식품과 핫팩, 보온속옷, 이불 등 용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돌아오는 명절과 여름에도 때에 맞는 물품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욕구를 실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기적을 만드는 익산시민의 단합된 힘이 익산의 희망"이라며 "각계 각층에서 나눔 곳간에 보내주시는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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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부고] 한병도 국회의원 모친상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의 모친 현타원 故 노경순 여사가 지난 11일 열반했다.빈소는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특실 202호 발인은 1월 13일 오전 8시 40분이다. 장지는 영모묘원. 문의 : 기영서 보좌관(010-3491-2022), 조현아 보좌관(010-2003-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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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영등상권상인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익산 영등상권상인회(회장 이용선)는 10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00 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선 회장은 "영등2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으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익산 영등상권상인회의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상권상인회는 영등 상권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익산 다이(e)로움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얼맥축제와 EDM축제, 청소년 유스(youth)축제 등을 추진했고, 2024년에도 영등상권 먹자골목과 청소년의 거리에 상징 게이트를 설치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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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영등2동, 연초 기부 손길 이어져 '훈훈'
    익산시 영등2동(동장 유은미)에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2동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를 비롯한 여러 지역 단체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통장협의회가 모금한 300만 원을 시작으로, 부녀회 3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 원, 기관·단체협의회 3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또 영등2동 소재 아이사랑 유치원에서 성금 35만 원과 찹쌀 100㎏을 후원해 나눔에 동참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부금품은 영등2동 희망동행,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일반성금과 지정성금품으로 기탁돼 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례 영등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이 돼 매월 지급된 수당을 모아 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 여건이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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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정겨운 축제의 장이 된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
    주민자치위원들의 축제인 ‘제8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대회’가 12일 배산실내체육관(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양배)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겨운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 한마당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과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노래자랑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양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의 활력을 얻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이 익산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참여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공자 표창 명단 ▲도지사 표창- 정병우(신동), 김종호(망성면) 등 2명. ▲시장 표창- 노영분(함열읍), 박동기(오산면), 이태문(황등면), 남궁진업(함라면), 전택록(웅포면), 황호산(성당면), 조순희(용안면), 남정숙(낭산면), 박상순(망성면), 배해숙(여산면), 이종수(금마면), 윤상영(왕궁면), 이복철(춘포면), 박대성(삼기면), 전종귀(용동면), 유정옥(중앙동), 김장근(평화동), 백정화(인화동), 김종성(동산동), 박재순(마동), 김소연(남중동), 황선희(모현동), 최영길(송학동), 권도연(신동), 이덕희(영등1동), 이미라(영등2동), 이태순(어양동), 최미영(팔봉동), 백지현(삼성동) 등 29명. ▲시의장 표창- 최윤경(중앙동), 이상봉(신동), 이현미(어양동), 백용기(오산면), 강영구(망성면) 등 5명. ▲국회의원 표창- 안상근(성당면), 이재창(남중동), 이상열(송학동), 강태만(용안면), 최형오(마동), 김수경(팔봉동), 장준철(동산동), 서강원(삼성동), 김동명(영등2동), 최종길(왕궁면) 등 10명. ▲공로패- 문규성(중앙동), 양용호(인화동) 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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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실시간 동네방네 기사

  • 기쁨의교회, 사랑의 성금 500만원 기탁
    익산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윤성)가 23일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윤성 담임목사는 “물가상승과 악화된 경제상황, 자연재해까지 겹쳐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교인들과 한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 마음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움이 발생한 주민분들에게 교회에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분들 한분한분께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현동에 소재한 익산 기쁨의교회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면서 많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집’ 운영, 예배당 내 도서관 및 풋살장 등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매년 연말 취약계층 150여 세대에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든 사랑의상자를 전달해 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 때엔 독거어르신 등에 1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1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인 ‘기쁨의하우스’를 2020년 개소해 미혼모자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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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맞아 ‘미래 발전’ 다짐
    제28회 익산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은 화합과 결의를 다지며,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일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28주년을 기념하여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민의 날은 1995년 5월 10일 이리시와 익산군이 익산시로 통합된 날을 기념해 내려오고 있다. 시립풍물단 공연으로 시작된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상영, 시민대상 시상식, 정헌율 시장의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날 기념식의 꽃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산업대상에 송호용 씨, 사회봉사대상에 정진정 씨, 효행대상에 최이례 씨, 친환경대상에 김석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은 익산 제2혁신도시에 대비하여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됐다.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4명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추진단 발대식은 익산시 김완수 기획안전국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동단장들의 결의문 낭독,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날을 계기로 앞으로도 온 시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익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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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사)익산발전연구원, 익산시 아우름 지역사회봉사단과 맞손
    (사)익산발전연구원(원장 고상진)이 21일 자원봉사단체인 익산시 아우름 지역사회봉사단(단장 장석문)과 자원봉사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익산발전연구원과 익산시 아우름 지역사회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익산시 자원봉사 협력, 익산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지역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등에 관한 사항들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사)익산발전연구원은 창립목적인 지역간, 세대간, 빈부간 균형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협력 과제를 제시하고, 익산시 자원봉사 발전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시대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와 익산시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양자의 목표를 위해 익산시 아우름 지역사회봉사단과 세부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력 강화는 자발적 참여가 우선이며 지역 내 사회봉사가 그 시작이 된다. 이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민 주도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협력의 의미를 전했다. 장석문 익산시 아우름 지역사회봉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대시키는 도약의 기회로 삼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단체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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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익산시, 마을복지리더 ‘이웃애(愛)돌봄단’ 발대식
    익산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단위로 이웃들의 위기 상황을 직접 살피는 ‘마을복지리더-이웃애(愛)돌봄단’를 운영한다.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재일)는 7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마을복지리더-이웃애(愛) 돌봄단’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애(愛)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161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홀로 사는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모니터하기 위해 29개 읍면동에서 공통 지역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웃애(愛)돌봄단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과 ‘달려라 이웃애(愛)돌봄단’의 구호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시 복지정책과 양재형 통합사례관리사의 ‘고독사 없는 익산시’라는 제목의 우수사례발표와 김미경 강사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복지리더 실천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모니터단의 역할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교육을 병행했다. 김재일 대표위원장은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단의 능동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제도적인 복지 혜택의 범주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발대식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익산시의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더욱 뜻 깊은 날”이라며 “돌봄단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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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익산시, 농촌·도시주거용 ‘빈집’ 철거지원
    익산시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시민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한다. 시는 화재, 해충서식 등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탈선, 범죄 등의 장소로 악용되는 방치 빈집의 철거 비용 지원에 나선다. 농촌과 도시지역의 주거용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최대 400만원, 기타 지붕은 최대 300만원까지 철거 보조금이 지원된다. 농촌지역 경우에는 축사, 창고 등 비주거용 빈집도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방치되는 빈집을 억제하고 철거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지원금액을 상향하여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 지원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갖춰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일 대지 내 주거용 빈집 본채와 비주거용 부속동을 각각 중복하거나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사업 등 타 지원사업과 중복하여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문의는 주택과(063-859-5543, 5907)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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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NH농협 익산시지부, 새해 첫 ‘다이로움 밥차’ 시동
    익산시가 운행하는 마음 따뜻한 한 끼 ‘다이로움 밥차’를 NH농협 익산시지부가 새해 첫 시동을 걸었다. 다이로움 밥차는 익산시가 경기침체로 위기에 놓인 가구와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혹한기로 한 달여 동안 중단했다가 새해 들어 2월 1일 운행을 재개한 다이로움 밥차는 NH농협 익산시지부가 후원했다. 또 부송종합복지관, 늘사랑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합해 당일 조리한 따뜻한 도시락 300개를 제작 배부해 추운 날씨에도 나눔의 열기는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1일 첫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단, 공휴일과 한여름인 혹서기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행복나눔마켓(옛 익산경찰서)에서 매회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 300명에게 당일 조리한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시는 도내 최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곳간을 운영하며, 다이로움 밥차로 위기가구 및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밀착 복지행정망을 촘촘히 만들어 가고 있다. 부송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시민, 단체, 기업의 자발적인 물품 및 후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식사가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로 사랑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로움 밥차는 지난해 시민들의 성금과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총 37회를 운영했으며 1만1천여 명의 결식 우려 주민들이 이곳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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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자)이리청과회사, 노인복지사업 지원금 1,080만원 기탁
    호남 최초 도매법인으로 설립된 향토기업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자)이리청과회사(대표 황규환)’가 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노인복지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08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북부권 8개 읍·면 대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 지원될 계획이다. (자)이리청과회사는 1968년 교통의 요지 익산에서 호남 최초의 농산물 도매 법인으로 설립되어 50여년간 역사를 지니며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영농기술 보급과 생산 농민에 대한 자금지원을 기초로 익산지역의 농산물 생산출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황규환 대표는 “최근 겨울철 한파, 고유가 등으로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몸과 마음이 추울 수 있는 계절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리청과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리청과 및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 성금을 통해 도농복합구역으로 이뤄진 북부지역의 노년 복지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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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익산더불어혁신포럼 설 맞아 이웃사랑
    익산더불어혁신포럼(대표 조용식)이 설 명절을 맞아 가씀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산더불어혁신포럼 조용식 대표와 회원들은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이리자선원을 비롯해 익산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찾아 “노숙인과 미등록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화장지와 빵, TV, 라면과 성금을 전달했다. 조용식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에 가족 없이 홀로 쓸쓸히 겨울을 나는 노숙인과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경로당 어르신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과 성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설 명절과 겨울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이어 “익산더불어혁신포럼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외된 곳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온정을 펼칠 것”이라며 “익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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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효 실천 확산 맞손
    노인복지와 효 문화 실천에 힘쓰고 있는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과 학교밖 위기청소년을 보호하는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익산키퍼넷이 효 실천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3일 오후 2시 전주 동서학동에 있는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에서 ‘효 실천 확산 협약식’을 체결하고 효 실천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소순갑 총재는 “효는 단순히 부모를 봉양하고 노인을 섬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아들과 딸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것도 효의 기본”이라며 효 문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강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효 문화를 바르게 가르치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 깊다”며 “소순갑 총재님의 말씀을 듣고 어린 청소년들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게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 봉사, 연구 및 효 실천 운동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해 양 기관의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전북이 대한민국 효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효 장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협력 및 홍보 ▲효 인성교육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효 문화 사업 ▲효, 보훈 문화사업의 공동연구 및 전개 ▲민족정기 선양 및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의 소순갑 총재(명예효학박사)와 소복수 부총재, 박병술 사무총장(전주시의원), 시태봉 효 전담교수(우리병원 행정원장), 여석경 이사, 국승미 총무국장, 이용순 관리국장, 이남희 교육국장, 최순이 총무2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익산키퍼넷에선 이강래 이사장과 강정희 익산 한열자 회장, 오경식 이사, 우창수 키퍼(오늘익산 대표), 여석경 키퍼(K-방역 대표)가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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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하림, 청소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2,400만원 기탁
    종합식품회사 (주)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으로 훈훈함을 주고 있다. 24일 하림은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조식지원 사업인 ‘아침머꼬’에 2,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익산지역 아침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억 원이상 후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도 함께 펼치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을 펼쳐가고 있다. 전달된 기탁금은 익산지역에 위치해 있는 이리동북초, 이리동산초, 이리초 등 3개 학교 아이들의 아침 식사 지원 및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림은 또한 지난 23일 익산시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익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 제공을 위한 ‘다이로움 나눔 밥차’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및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하림은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등 ESG강화에 힘써 나가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은 “하림이 매년 익산지역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이 어느 때 보다도 소중한 시기였는데 큰 선물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위해 조직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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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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