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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채우고 함께 나누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다. 여유가 넘쳐야 남에게 너그러워진다는 뜻이다. 다행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에는 수많은 작은 손길이 모여 풍성해진 곳간이 있다. 바로 '다이로움 나눔 곳간'이다. 빗장도 없이 활짝 열린 이 곳간은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전북 최초로 나눔 곳간의 문을 열었다. 이후 기업과 다양한 단체, 시민들이 힘을 합해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살리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샘이 된 특별한 공간,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들여다보자. ◆ 위기 겪는 시민,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2021년 옛 익산경찰서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찾아온 세계 경제 위기는 골목 상권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실직한 직장인,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등 갑자기 생계에 위협을 받은 사람들이 속출했다. 익산시는 후원받은 물품을 이 곳간에 비치하고 누구나 필요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우려 섞인 세간의 시선도 있었지만, 무료 수급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지 않은 것은 어려운 이들의 입장을 고려한 나름의 배려였다. 따뜻한 마음은 들불처럼 번졌다. 지속적인 후원이 들어오면서 나눔곳간의 선반은 화수분처럼 채워졌다. 2023년 한 해 만해도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 1만 6,050명이 8억 원 상당의 생필품 후원을 받았다. ◆ 3·6·9 대상자별 차등 지원 나눔곳간은 개장 4년차를 맞은 올해 지원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꼭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을 통해 기준 순위에 따라 월 1회 차등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9개월, 차상위계층과 생계 의료급여 중지·탈락자는 6개월, 수급자는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발적 기부 참여…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나눔 곳간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수많은 이들 덕분에 곳간이 채워지며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민과 관, 개인과 단체가 나눔 문화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겨울 장터 운영을 통해 400가구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골국이나 만두 같은 식품과 핫팩, 보온속옷, 이불 등 용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돌아오는 명절과 여름에도 때에 맞는 물품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욕구를 실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기적을 만드는 익산시민의 단합된 힘이 익산의 희망"이라며 "각계 각층에서 나눔 곳간에 보내주시는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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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부고] 한병도 국회의원 모친상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의 모친 현타원 故 노경순 여사가 지난 11일 열반했다.빈소는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특실 202호 발인은 1월 13일 오전 8시 40분이다. 장지는 영모묘원. 문의 : 기영서 보좌관(010-3491-2022), 조현아 보좌관(010-2003-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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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영등상권상인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익산 영등상권상인회(회장 이용선)는 10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00 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선 회장은 "영등2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으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익산 영등상권상인회의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상권상인회는 영등 상권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익산 다이(e)로움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얼맥축제와 EDM축제, 청소년 유스(youth)축제 등을 추진했고, 2024년에도 영등상권 먹자골목과 청소년의 거리에 상징 게이트를 설치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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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영등2동, 연초 기부 손길 이어져 '훈훈'
    익산시 영등2동(동장 유은미)에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2동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를 비롯한 여러 지역 단체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통장협의회가 모금한 300만 원을 시작으로, 부녀회 3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 원, 기관·단체협의회 3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또 영등2동 소재 아이사랑 유치원에서 성금 35만 원과 찹쌀 100㎏을 후원해 나눔에 동참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부금품은 영등2동 희망동행,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일반성금과 지정성금품으로 기탁돼 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례 영등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이 돼 매월 지급된 수당을 모아 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 여건이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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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정겨운 축제의 장이 된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
    주민자치위원들의 축제인 ‘제8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대회’가 12일 배산실내체육관(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양배)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겨운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 한마당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과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노래자랑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양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의 활력을 얻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이 익산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참여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공자 표창 명단 ▲도지사 표창- 정병우(신동), 김종호(망성면) 등 2명. ▲시장 표창- 노영분(함열읍), 박동기(오산면), 이태문(황등면), 남궁진업(함라면), 전택록(웅포면), 황호산(성당면), 조순희(용안면), 남정숙(낭산면), 박상순(망성면), 배해숙(여산면), 이종수(금마면), 윤상영(왕궁면), 이복철(춘포면), 박대성(삼기면), 전종귀(용동면), 유정옥(중앙동), 김장근(평화동), 백정화(인화동), 김종성(동산동), 박재순(마동), 김소연(남중동), 황선희(모현동), 최영길(송학동), 권도연(신동), 이덕희(영등1동), 이미라(영등2동), 이태순(어양동), 최미영(팔봉동), 백지현(삼성동) 등 29명. ▲시의장 표창- 최윤경(중앙동), 이상봉(신동), 이현미(어양동), 백용기(오산면), 강영구(망성면) 등 5명. ▲국회의원 표창- 안상근(성당면), 이재창(남중동), 이상열(송학동), 강태만(용안면), 최형오(마동), 김수경(팔봉동), 장준철(동산동), 서강원(삼성동), 김동명(영등2동), 최종길(왕궁면) 등 10명. ▲공로패- 문규성(중앙동), 양용호(인화동) 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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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익산시 자원봉사자들 한 자리서 ‘화합과 소통’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대회’가 4년 만에 9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 익산시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격년제로 진행됐던 한마당대회는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미뤄오다 4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수해복구, 잼버리, 이웃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약했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의식을 높이고,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 달 최종심사 완료된 자원봉사 으뜸도시‘익산시자원봉사대표브랜드(BI) 당선작’을 공개해 자원봉사도시로의 자부심과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행사는 1부 한마당 체육대회와 2부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다양한 종목의 경기진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두 팀의 응원 역시 체육관을 가득 메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각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 등 장기자랑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 밖에 원광대학교 봉사동아리 ‘해피니스’(회장 이서은)에서 사진인화 봉사로 한마당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어울림으로 하나되는 시간이다”며“더욱더 소통하고 좋은 추억도 함께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수해 현장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오늘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날인 만큼 하나되어 재충전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250여개 단체, 1만5,948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익산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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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실시간 동네방네 기사

  • 익산중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성금 기부
    익산중앙새마을금고는 29일 지역 내 초중고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사랑의 좀도리운동’수익금 280만 원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 졸업과 입학을 앞둔 영등2동 저소득 초,중,고 학생 14세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성 익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상부상조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명숙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 중앙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새마을금고가 추진하고 있는‘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좀도리에 한 줌 두 줌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기획된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매년 300여만 원씩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전달하며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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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사)익산국악진흥원 연말 이웃돕기로 세밑 달궈
    (사)익산국악진흥원 임화영 원장과 임원진들이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방역 마스크 3000장과 생필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또한,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도 함께 전달했다. 임화영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양용호, 장정훈, 정병우 부원장과 국악원 이사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국악진흥원은 1954년에 설립돼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5개 분야 (판소리, 가야금, 거문고, 해금, 전통무용)에 대한 후계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익산국악진흥원은 올해 국창 정정렬 추모 제20회 익산 전국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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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익산시재향군인회,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기탁
    익산시재향군인회는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4천매를 기탁했다. 재향군인회는 교육 등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생계가 어려운 퇴역군인과 예비역 등의 향군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완수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한시기다”며, “이번 마스크 기탁이 코로나 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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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유)오가닉코리아, 코로나19 극복 물품 기탁
    (유)오가닉코리아 대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KF80) 1만5천 장과 손소독제 100개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사회복지 시설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란희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기부한 물품들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이 더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오가닉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암동에 위치한 (유)오가닉코리아는 2003년 익산에 공장을 이전해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은 100%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만든 오가닉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배냇저고리 세트 500상자를 후원, 올해 초에는 면마스크 5천 장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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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모현동, 연말 맞아 기부 줄이어
    지역 경기 침체로 기부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현동에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365바른한의원(원장 윤상근)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우진 동장, 김용모 민간위원장)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윤상근 한의원장은 "짧지만 두 번 이웃돕기를 해보니 나누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알게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원장은 지난 9월 착한가게와 한가정에 가입, cms 정기후원자로 등록하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모현동장과 전 협의체 위원장이 속해 있는 모임인 이목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추어탕 60박스, 300인분과 모임 회장인 김원용 씨가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3천 장을 기부했다. 모임 회원들은 3년 전부터 회비를 모아 뜻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연말에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우진 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이 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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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모현동 기쁨의교회, 취약계층 '재난지원금' 후원... 민간 차원 '전국 최초' 일듯
    1천만원 상당 성금 모금 '사랑의 키프트 카드'로 바꿔 익산시에 기부 익산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모현동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윤성)가 '재난지원금' 후원이라는 특별한 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재난지원금'을 교회가, 그것도 민간 차원에서 진행한 것은 전국에서 기쁨의교회가 아마 최초일 듯하다. 박윤성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우리 기쁨의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후원해보자"며 모금을 독려해왔다. ‘코로나19 극복 특별기도’를 실시하며 지난 4월부터 1천500여 명의 성도들이 꾸준히 모금한 성금은 1천만원에 달했다. 기쁨의교회는 농협에서 발행하는 기프트카드 10만원 짜리 100장을 마련해 익산시에 기탁했다. 박윤성 목사와 조수현 수석장로, 육근범 장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정헌율 시장을 찾아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고 기프트카드를 전했다. 기탁된 기프트카드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됐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나눔으로 표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기쁨의교회는 2011년 6월 예배당을 모현동으로 옮긴 후 꾸준히 성도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인 ‘기쁨의하우스’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30가정의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반찬을 나누고, 매년 저소득층 150세대에 각 5~6만원 상당의 ‘사랑의 상자’를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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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익산다애로타리클럽, ‘이·미용 회원권’ 300여만원 후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24일 이리성애모자원(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방문해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세대 당 30만원 상당의 이·미용 회원권을 전달했다. 모묘숙 익산다애로타리클럽 회장은“지속된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힘들어진 상황에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성애모자원 최병양 원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귀한 선물을 후원해 주시고 여성의 마음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지역 대표 25년 차 여성클럽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노인 목욕 봉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연탄 나눔, 행사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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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익산시 다문화이주민+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센터는 24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포함해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외국인들이 힘든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내라는 의미로 손수 작은 선물들을 준비해 센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성탄 선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에는 반짝이는 예쁜 트리를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연말까지 캐럴이 울릴 예정이다. 고용허가나 체류기간 조정 등으로 수시로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만큼 센터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1일 2회 전체 내부소독, 2차에 걸친 발열 체크, 수기 출입명부 작성 관리 등 방역에 더욱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사랑을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언택트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는 모두가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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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익산적십자사 함열봉사회 이웃사랑 훈훈
    대한적십자사봉사 익산지구협의회(회장 이영주) 산하 함열봉사회(회장 신광택)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함열봉사회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30가정에 쌀, 라면, 양말 등을 선물했다. 또 밑반찬도 20가정에게 나눴다. 함열봉사회는 매년 4차례 세탁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신광택 함열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늘 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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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영등2동, 성탄절 행복 선물 지원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주민 30세대에게 4~5만 원 상당, 총 135만 원의 간식 이용권과 자체 제작한 성탄절 축하 카드를 함께 지원했다. 간식 이용권은 지역 내 착한가게 두 곳과 계약해 쿠폰 형태로 지원됐다. 이를 통해 기부금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선순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와 이용권을 전달받은 한 시민은 “요즘 성탄절과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밖에 외출도 할 수 없어 쓸쓸하고 허전한 연휴를 보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가정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코로나19 비대면 방식의 슬기로운 성탄절 선물지원 방식으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등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혔다. 한편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기탁받은 후원금 270만 원으로 연 2회 가정의달과 성탄절에 외식권과 간식권을 지원하는‘행복선물지원사업’을 추진, 어려운 가정들이 연휴 기간에 가족의 화합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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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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