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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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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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함께 채우고 함께 나누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다. 여유가 넘쳐야 남에게 너그러워진다는 뜻이다. 다행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에는 수많은 작은 손길이 모여 풍성해진 곳간이 있다. 바로 '다이로움 나눔 곳간'이다. 빗장도 없이 활짝 열린 이 곳간은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전북 최초로 나눔 곳간의 문을 열었다. 이후 기업과 다양한 단체, 시민들이 힘을 합해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살리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샘이 된 특별한 공간,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들여다보자. ◆ 위기 겪는 시민,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2021년 옛 익산경찰서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찾아온 세계 경제 위기는 골목 상권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실직한 직장인,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등 갑자기 생계에 위협을 받은 사람들이 속출했다. 익산시는 후원받은 물품을 이 곳간에 비치하고 누구나 필요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우려 섞인 세간의 시선도 있었지만, 무료 수급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지 않은 것은 어려운 이들의 입장을 고려한 나름의 배려였다. 따뜻한 마음은 들불처럼 번졌다. 지속적인 후원이 들어오면서 나눔곳간의 선반은 화수분처럼 채워졌다. 2023년 한 해 만해도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 1만 6,050명이 8억 원 상당의 생필품 후원을 받았다. ◆ 3·6·9 대상자별 차등 지원 나눔곳간은 개장 4년차를 맞은 올해 지원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꼭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을 통해 기준 순위에 따라 월 1회 차등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9개월, 차상위계층과 생계 의료급여 중지·탈락자는 6개월, 수급자는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발적 기부 참여…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나눔 곳간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수많은 이들 덕분에 곳간이 채워지며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민과 관, 개인과 단체가 나눔 문화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겨울 장터 운영을 통해 400가구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골국이나 만두 같은 식품과 핫팩, 보온속옷, 이불 등 용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돌아오는 명절과 여름에도 때에 맞는 물품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욕구를 실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기적을 만드는 익산시민의 단합된 힘이 익산의 희망"이라며 "각계 각층에서 나눔 곳간에 보내주시는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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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부고] 한병도 국회의원 모친상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의 모친 현타원 故 노경순 여사가 지난 11일 열반했다.빈소는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특실 202호 발인은 1월 13일 오전 8시 40분이다. 장지는 영모묘원. 문의 : 기영서 보좌관(010-3491-2022), 조현아 보좌관(010-2003-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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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영등상권상인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익산 영등상권상인회(회장 이용선)는 10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00 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선 회장은 "영등2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으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익산 영등상권상인회의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상권상인회는 영등 상권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익산 다이(e)로움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얼맥축제와 EDM축제, 청소년 유스(youth)축제 등을 추진했고, 2024년에도 영등상권 먹자골목과 청소년의 거리에 상징 게이트를 설치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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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영등2동, 연초 기부 손길 이어져 '훈훈'
    익산시 영등2동(동장 유은미)에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2동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를 비롯한 여러 지역 단체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통장협의회가 모금한 300만 원을 시작으로, 부녀회 3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 원, 기관·단체협의회 3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또 영등2동 소재 아이사랑 유치원에서 성금 35만 원과 찹쌀 100㎏을 후원해 나눔에 동참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부금품은 영등2동 희망동행,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일반성금과 지정성금품으로 기탁돼 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례 영등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이 돼 매월 지급된 수당을 모아 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 여건이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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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정겨운 축제의 장이 된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
    주민자치위원들의 축제인 ‘제8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대회’가 12일 배산실내체육관(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양배)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겨운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 한마당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과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노래자랑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양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의 활력을 얻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이 익산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참여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공자 표창 명단 ▲도지사 표창- 정병우(신동), 김종호(망성면) 등 2명. ▲시장 표창- 노영분(함열읍), 박동기(오산면), 이태문(황등면), 남궁진업(함라면), 전택록(웅포면), 황호산(성당면), 조순희(용안면), 남정숙(낭산면), 박상순(망성면), 배해숙(여산면), 이종수(금마면), 윤상영(왕궁면), 이복철(춘포면), 박대성(삼기면), 전종귀(용동면), 유정옥(중앙동), 김장근(평화동), 백정화(인화동), 김종성(동산동), 박재순(마동), 김소연(남중동), 황선희(모현동), 최영길(송학동), 권도연(신동), 이덕희(영등1동), 이미라(영등2동), 이태순(어양동), 최미영(팔봉동), 백지현(삼성동) 등 29명. ▲시의장 표창- 최윤경(중앙동), 이상봉(신동), 이현미(어양동), 백용기(오산면), 강영구(망성면) 등 5명. ▲국회의원 표창- 안상근(성당면), 이재창(남중동), 이상열(송학동), 강태만(용안면), 최형오(마동), 김수경(팔봉동), 장준철(동산동), 서강원(삼성동), 김동명(영등2동), 최종길(왕궁면) 등 10명. ▲공로패- 문규성(중앙동), 양용호(인화동) 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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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실시간 동네방네 기사

  • 하영전기관리공사 중앙시장 침수 피해 상가 전기수리 봉사
    하영전기관리공사(대표이사 황호필)가 침수피해를 당한 중앙시장 상가에 전기 안전 점검 및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황호필 하영전기관리공사 대표이사는 전기안전점검 및 공사 신청을 하지 못해 전기합선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상가 9곳에 전기안전 점검과 망가진 전기 시설 교체 작업을 펼쳤다. 황호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영전기관리공사 5명 직원은 중앙시장 곳곳을 다니며 전기시설 긴급복구 지원은 물론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파손된 스위치와 콘센트, 등기구를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번째 전기수해복구 참여자인 황원주 직원과 송철수 직원은 “9곳 상가의 전기 수급 피해가 심각해 마음이 아팠다”며 “각 분야의 재능 있는 분들이 수해복구에 동참해 재능기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술회했다. 한 상인은 “가게가 물에 잠겨 눈앞이 캄캄했는데 익산시와 하영전기관리공사의 도움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하영전기관리공사의 이번 봉사는 정헌율 시장이 수해현장을 돌아보면서 전기 안전 점검 등을 받지 못해 불안한 상가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황호필 하영전기관리공사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도움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 지역의 재능나눔에 협력해 주신 하영전기관리공사 황호필 대표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익산시는 어려울 때 함께하는 살아있는 봉사정신이 강한 시민으로 모든 시민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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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굿바이 치매’… 20일까지 노인건강프로 참여자 모집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노인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해 노인건강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남부지역(동산동, 인화동, 평화동, 마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건강프로그램 ‘뇌건강 노인건강프로그램’과 ‘다이로운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 ‘뇌건강 노인건강프로그램’은 60세 이상 남, 여 어르신 대상이며 치매 예방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음악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8월 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 수요일이다. ‘다이로운 기공체조 교실’은 명상 호흡법, 스트레칭, 기본활공을 통하여 막힌 혈자리 풀어 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신체증진 운동으로 힘들지 않은 동작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운영은 8월 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참가대상은 65세 이상 남, 여 어르신들이다. ‘노인건강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노인은 7월 2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익산시보건소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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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아동 물품 기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가 ㈜에스제이캠, ㈜화산, ㈜헬스앤뷰티와 함께 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세 업체는 총 4천41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과 닭가슴살 2만4천500개를 기탁했으며, 초복을 맞아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세 업체는 모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 후원자들이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최근 기업들의 ESG경영이 화두인 만큼 기업체들이 솔선수범해 기부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아동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후원회와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아동 학습지원비, 주거환경개선비, 꿈꾸는 공부방, 산타 원정대 사업 등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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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평화육교 마침내 ‘개통’ 도심 교통 여건 개선
    익산의 관문인 평화육교가 5년여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도심 교통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철도 운영 효율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2일 오후부터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개통식 대신 현장을 방문해 개통 상황을 살피고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평화육교 교각을 피해 기형적으로 설치된 KTX 호남고속철도 선로 조정을 위해 지난 2016년 국가철도공단과 익산시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걸쳐 기획재정부에 평화육교 재가설을 건의했으며 2015년 평화육교 재가설사업이 최종 승인된 바 있다. 국비 307억원과 익산시 분담금 223억5천1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30억5천1백만원이 투입됐으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7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지역주민들의 건의로 대체우회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개통 기간이 1년가량 지연됐다. 평화육교 개통에 이어 목천동 목상교에서 평화육교까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육교는 1975년도에 건설돼 46년간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한 익산시의 관문으로 2010년 8월 평화육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이 D등급으로 판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장기간 통행 제한으로 불편을 감수하면서 사업에 협조하여 주신 목천동 지역주민들과 토지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발전된 익산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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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느티나무 시민의 숲’ 조성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느티나무 시민의 숲’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내 나무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느티나무 시민의 숲은 동산동 지역 유천생태습지 3천500㎡에 조성되며 식재될 느티나무는 산림청에서 밀레니엄 나무로 선정한 만큼 긴 수명과 생김새, 우수 목재 등 모든 면에서 으뜸인 나무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일부 느티나무를 해당 생태습지에 식재했으며 이번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에게 오는 5월 중 나무를 배정해 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나무 분양신청은 이달 말부터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방문하거나 전화·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며, 1구좌에 20만원으로 150구좌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내 나무 심기 운동’이란 출생, 입학, 졸업, 취업, 결혼, 생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길 원하는 시민이 헌수나 기부금을 통해 내 나무를 심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민간참여 운동이다. 지난 2019년에는 인화공원 내 ‘옛뚝이 시민의 숲’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유천생태습지 내 ‘재난위기극복 시민의 숲’에 이어 세 번째 숲 조성을 시행하고 있다. 김근섭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은 “자라나는 후세에게 마음껏 숨 쉬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한그루 느티나무로 지역 백년대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w. greeniks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854-4300)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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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국비 2천만원 지원
    익산시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마을에 최대 2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 재료비, 콘텐츠개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금강의 아름다운 낙조와 산‧들‧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트래킹코스를 개발해 방문객들이 단순 체험만이 아닌 역사, 문화, 자연까지 즐길 수 있는 웅포만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불어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호떡‧인절미‧백설기와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쑥과 쌀가루를 이용한 쑥개떡, 쑥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먹는 웅포만의 특별한 소규모 단위의 체험을 자체 개발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들강웅포가 이번 공모로 다양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농촌이 더욱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은 포스트코로나 트렌드에 따라 마을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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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익산시, 약국 6곳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익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약국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익산시약사회 소속 ‘굿모닝약국’, ‘태평양약국’, ‘스마일약국’, ‘정성온누리약국’, ‘태양당약국’, ‘알파약국’ 등이다. 지정된 가맹점들은 치매노인을 발견할 경우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보이며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싶은 개인 사업장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859-745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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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봄철 환경정비
    익산시는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천생태습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동산동 지역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는 약 1.1km의 생태수로에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 중이고 습지 상부에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식재돼 있어 연간 15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달 생태습지를 방문했던 한 시민이 천연기념물 수달을 발견해 시 홈페이지에 관련 글을 게시한 바가 있어 생태계의 건강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하천의 자생기능과 수생태 건강성을 더욱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시민의 숲’에 이어 올해 ‘탄생의 숲’, ‘느티나무 숲’조성과 2개 팀으로 구성된 분기별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달의 출현은 익산시의 행정과 주민들의 노력 덕분으로 생태 복원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수질개선 활동으로 더 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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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송태규 형제, 나눔곳간에 300만원 전달
    원광중학교 송태규 교장 형제가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나눔곳간’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4남 1녀인 송태규 교장 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로 뜻을 모아 ‘익산 나눔곳간’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에 근무하는 송태규 교장의 동생인 송미영 과장은 이번 코로나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의료보험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사실과 전 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며 다시 한 번 이웃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 기탁을 제안했다. 송태규 원광중학교장은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의 생계가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버지께서 2년째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면회조차 할 수 없어 애만 태우고 있는데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아버지 손을 잡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기부하시는 개인·단체들이 참 많은데 이번처럼 형제분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형제들의 돈독한 우애 속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태규 교장 형제는 지난해에도 뜻을 모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330만원을 기부했으며 맏이인 송태규 교장은 원광고등학교에 1천500만원의 장학금 기부와 헌혈을 304번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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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평화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종옥)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조종옥 회장을 비롯한 평화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3일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담아 맛있게 양념한 불고기를 평화동 맞춤형 복지계 직원들과 함께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2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진행됐다.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배우자가 재가센터에 다녀서 혼자 외로웠는데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혼자 집에 있을 때 무엇을 먹을까 걱정했었는데 맛있는 불고기 반찬을 가져다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조종옥 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행사, 이불세탁 봉사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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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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