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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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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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함께 채우고 함께 나누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다. 여유가 넘쳐야 남에게 너그러워진다는 뜻이다. 다행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에는 수많은 작은 손길이 모여 풍성해진 곳간이 있다. 바로 '다이로움 나눔 곳간'이다. 빗장도 없이 활짝 열린 이 곳간은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전북 최초로 나눔 곳간의 문을 열었다. 이후 기업과 다양한 단체, 시민들이 힘을 합해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살리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샘이 된 특별한 공간,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들여다보자. ◆ 위기 겪는 시민,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2021년 옛 익산경찰서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찾아온 세계 경제 위기는 골목 상권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실직한 직장인,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등 갑자기 생계에 위협을 받은 사람들이 속출했다. 익산시는 후원받은 물품을 이 곳간에 비치하고 누구나 필요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우려 섞인 세간의 시선도 있었지만, 무료 수급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지 않은 것은 어려운 이들의 입장을 고려한 나름의 배려였다. 따뜻한 마음은 들불처럼 번졌다. 지속적인 후원이 들어오면서 나눔곳간의 선반은 화수분처럼 채워졌다. 2023년 한 해 만해도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 1만 6,050명이 8억 원 상당의 생필품 후원을 받았다. ◆ 3·6·9 대상자별 차등 지원 나눔곳간은 개장 4년차를 맞은 올해 지원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꼭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을 통해 기준 순위에 따라 월 1회 차등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9개월, 차상위계층과 생계 의료급여 중지·탈락자는 6개월, 수급자는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발적 기부 참여…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나눔 곳간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수많은 이들 덕분에 곳간이 채워지며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민과 관, 개인과 단체가 나눔 문화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겨울 장터 운영을 통해 400가구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골국이나 만두 같은 식품과 핫팩, 보온속옷, 이불 등 용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돌아오는 명절과 여름에도 때에 맞는 물품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욕구를 실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기적을 만드는 익산시민의 단합된 힘이 익산의 희망"이라며 "각계 각층에서 나눔 곳간에 보내주시는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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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부고] 한병도 국회의원 모친상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의 모친 현타원 故 노경순 여사가 지난 11일 열반했다.빈소는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특실 202호 발인은 1월 13일 오전 8시 40분이다. 장지는 영모묘원. 문의 : 기영서 보좌관(010-3491-2022), 조현아 보좌관(010-2003-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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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영등상권상인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익산 영등상권상인회(회장 이용선)는 10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00 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선 회장은 "영등2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으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익산 영등상권상인회의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상권상인회는 영등 상권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익산 다이(e)로움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얼맥축제와 EDM축제, 청소년 유스(youth)축제 등을 추진했고, 2024년에도 영등상권 먹자골목과 청소년의 거리에 상징 게이트를 설치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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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영등2동, 연초 기부 손길 이어져 '훈훈'
    익산시 영등2동(동장 유은미)에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2동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를 비롯한 여러 지역 단체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통장협의회가 모금한 300만 원을 시작으로, 부녀회 3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 원, 기관·단체협의회 3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또 영등2동 소재 아이사랑 유치원에서 성금 35만 원과 찹쌀 100㎏을 후원해 나눔에 동참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부금품은 영등2동 희망동행,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일반성금과 지정성금품으로 기탁돼 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례 영등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이 돼 매월 지급된 수당을 모아 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 여건이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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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정겨운 축제의 장이 된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
    주민자치위원들의 축제인 ‘제8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대회’가 12일 배산실내체육관(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양배)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겨운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 한마당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과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노래자랑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양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의 활력을 얻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이 익산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참여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공자 표창 명단 ▲도지사 표창- 정병우(신동), 김종호(망성면) 등 2명. ▲시장 표창- 노영분(함열읍), 박동기(오산면), 이태문(황등면), 남궁진업(함라면), 전택록(웅포면), 황호산(성당면), 조순희(용안면), 남정숙(낭산면), 박상순(망성면), 배해숙(여산면), 이종수(금마면), 윤상영(왕궁면), 이복철(춘포면), 박대성(삼기면), 전종귀(용동면), 유정옥(중앙동), 김장근(평화동), 백정화(인화동), 김종성(동산동), 박재순(마동), 김소연(남중동), 황선희(모현동), 최영길(송학동), 권도연(신동), 이덕희(영등1동), 이미라(영등2동), 이태순(어양동), 최미영(팔봉동), 백지현(삼성동) 등 29명. ▲시의장 표창- 최윤경(중앙동), 이상봉(신동), 이현미(어양동), 백용기(오산면), 강영구(망성면) 등 5명. ▲국회의원 표창- 안상근(성당면), 이재창(남중동), 이상열(송학동), 강태만(용안면), 최형오(마동), 김수경(팔봉동), 장준철(동산동), 서강원(삼성동), 김동명(영등2동), 최종길(왕궁면) 등 10명. ▲공로패- 문규성(중앙동), 양용호(인화동) 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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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실시간 동네방네 기사

  • 용동면 신왕마을, 마을 기금 활용 ‘재난지원금’ 지원
    용동면 신왕마을이 마을 기금을 모아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왕마을 운영위원회는 마을공동기금으로 조성된 금액의 일부를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가구당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총 420만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신왕마을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어르신을 모시는 식사 자리나 효도관광 행사를 못한 대신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총 30가구, 72명이 거주하고 있는 신왕마을은 대부분의 농가가 시설원예(상추, 토마토) 농업을 하고 있으나 한파 피해, 일조량 부족,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금용 신왕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방역에 힘쓰느라 서로 만나지 못하고 각박해져 있는 시점에 마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재난지원금을 직접 나눠주게 되어 뿌듯하고 그 어떤 재난지원금보다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을 받은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수입이 줄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을에서 이렇게 지원금을 주니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며 “신왕마을 주민이라는 것이 너무 좋고 자부심과 애향심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이번 신왕마을 재난지원금으로 우리 지역의 나눔의 가치가 모두에게 귀감이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주민분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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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 죽림농장 진택섭 대표 햅쌀 떡국 나눔 감동
    낭산면 죽림농장 진택섭 대표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쌀 40포대(1포, 20kg)를 기탁했다. 진택섭 대표는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면서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켓에 직접 배달까지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후원한 햅쌀은 설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방앗간에서 떡국 떡으로 가공했으며 1일부터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560명에게 1kg씩 지원하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해주기로 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한 한 어르신은 “햅쌀로 만든 떡국이라서 그런지 부드럽고 더 맛있어 보인다”며 “올 명절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손자들과 떡국을 끓여 먹으면서 잘 보내겠다”고 전했다. 진택섭 대표는 “설이 돌아오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그 누구보다 춥고 배고프다”며 “마켓에서 떡국을 만들어 직접 나누어주니까 고맙고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유화영 마켓팀장은 “설을 앞두고서 코로나19로 을씨년스러운 사회 분위기인데, 귀한 쌀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위기가구와 소외계층이 골고루 나눔의 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떡국 떡을 나눠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시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식품과 생필품을 후원받아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마켓에 방문해 월 5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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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모현동 '기쁨의교회' 신축년 새해도 통 큰 이웃사랑 후끈후끈
    5만원 상당 생필품 100상자 익산시노인복지관에 기탁… 50상자 별도 기부 설맞이 특별 선물 29일 오전 11시, 모현동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윤성)’ 로비에 생필품이 가득 담긴 ‘사랑의 상자’가 성처럼 쌓여 있다. 교회 성도들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선물이다. 사랑의 상자에는 10kg들이 쌀과 세제, 김, 라면, 치약, 간장, 참치통조림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한가득 담겨 있다. 상자는 모두 150개, 금액으로 환산하면 750만원이 넘는다. 지난 연말부터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상자 100개는 이날 익산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김병기)에 기탁됐다. 기탁된 사랑의 상자는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쓸쓸히 겨울나기를 하는 홀몸 어르신 100명 집을 찾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설 선물로 전달했다. 나머지 상자 50개는 기쁨의교회에서 별도로 모현동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상자는 기쁨의교회가 2006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이웃사랑이다. 2000년부터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했고, 2006년 박윤성 담임목사 취임 후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성탄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1천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윤성 담임목사는 “기쁨의교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 시대에 교회에게 맡겨진 이웃사랑의 사명과 지역사회를 향한 섬김을 더 깊이 더 낮아짐으로 실천하고자 한다”며 “그늘진 곳에 밝은 빛을 전하는 교회,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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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영등2동,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지원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정욱,공공위원장 변명숙)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협의체는 코로나 위기가구 20세대에 1세대 당 10만원씩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다이로움카드와 마트 이용쿠폰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기존에 추진한 일괄 물품꾸러미 전달 방식을 변경해 다이로움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구는 이용금액 충전을, 어르신 등 카드 사용이 어려운 가구는 접근성이 좋은 중형마트와 계약해 마트에서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대상자들의 선택권과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위기가정을 도울 수 있게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사업 추진 후 만족도 모니터링을 통해 수혜 가구의 마음을 다시한번 살피는 지역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 지사협은 2017년부터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착한가게 등 복지 자원을 발굴해 왔으며 올해도 2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긴급생계비, 안전편의시설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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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대성메디칼, 나눔 실천 마스크 3천장 기부
    지역 업체 ㈜대성메디칼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인화동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성메디칼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면 섬유제작 전문업체로 패딩원단, 면부직포, 탈지면, 피부소독응급조치용 의약외품, 알콜솜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대성메디칼은 마스크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용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동장은“코로나19로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이 된 시기에 귀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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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익산산림조합, 설명절 맞아 성금 1천만원 기탁
    익산산림조합금융(조합장 김수성)이 27일 익산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 5,000여 명의 조합원과 준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성금 기탁 외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성금 5백만원 성금 기탁에 이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기부하기 위해 창인동 천주교 옆에 쌈지공원을 조성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익산산림조합 및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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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기부천사 우성약국 강태욱 박사' 21년째 이웃사랑
    기부천사로 유명한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약학박사(59)’가 새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활기찬 아침을 열었다.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지 올해로 벌써 21년째다. 아침 일찍 약국을 찾는 시민을 위해 27일 오전 8시 20분, 정헌율 시장을 예방한 강 박사는 “평화동, 인화동, 중앙동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180상자를 지정 기탁했다. 강 박사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설을 쇠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에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이 많아져 예년보다 라면을 30상자 더 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가정이 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라면은 강태욱 박사의 아름다운 온정을 듬뿍 담아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강태욱 박사는 언제나 소탈한 옷차림, 꾸밈없는 웃음이 트레이드마크다. 자신에게는 지독할 정도로 검소하지만 남에게 베푸는 온정만큼은 누구보다도 통큰 '슈퍼기부왕'이다. 중앙동 국민은행사거리에 위치한 우성약국은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밤늦도록 문 여는 약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성약국은 자정까지 문 열 때가 허다하지만, 보통 밤 10시 30분까지 여는 것이 철칙이다. 늦은밤 갑자기 아픈 시민들에게는 그야말로 희망의 등불인 셈이다. 하루쯤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때도 있지만, 자신과의 타협을 거부하고 오로지 "환자들이 헛걸음하고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신념으로 매일 약국 문을 여는 시민의 건강지킴이다. 2000년 의약분업 후 휴일 없는 우성약국을 고수한 지가 벌써 21년째다. 그에겐 도깨비방망이 같은 아주 특별한 은행통장 하나가 있다. 그가 직접 손으로 쓴 '쌀 미(米)'자가 적힌 기부통장이다. 이 기부통장을 만든 것도 의약분업한 2000년부터다. 그는 수시로 수익의 일정금액을 떼어 이 통장에 모은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1년에 4번 이상을 이웃을 위해 쓴다. 양대 명절은 기본이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도 통장을 활짝 개방한다. 이번 라면 180상자 기탁도 이 통장에서 나왔다. 약국 안에 있는 '커피자판기'는 오로지 기부를 위해 마련한 '온정자판기'다. 최고급 커피 등 음료 재료를 자비로 구입하는 것도 모자라 자판기에서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동전 하나 남기지 않고 기부통장에 모조리 입금한다. 소소하면서도 풍성한 이웃사랑을 펼쳐온 지도 어느새 21년째. 성품도 다양하다. 멸치, 라면, 의약품, 선풍기, 이불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이웃에 필요한 것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라면 300상자, 안경 200개, 냉장고 1대를 저소득층과 미등록경로당에 후원했고, 중앙동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에게 마스크 1천 개를 기부하는 등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강 박사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선행으로 익산시장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 익산시 모범시민상, 전라북도 경찰청장 감사장을 비롯해 2015년 ‘제20회 익산시민의 장 봉사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좋은 옷 입는 것보다, 비싼 외제차 타는 것보다, 여유롭게 노는 것보다 이웃 돕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며 백만불짜리 웃음을 환하게 짓는 강태욱 박사. 그는 시민의 든든한 친구이자 역사에 남을 자랑스러운 익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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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익산생활개선연합회, 청소년 교육 후원금 기탁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는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의 미래 비전을 위한 교육비에 써달라며 후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중학교 재학생 중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특기 적성과 부족한 교과목 학습 역량, 취미·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작한 민・관협력 청소년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이다. 유정순 연합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고 싶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가정형편으로 위축되거나 희망을 접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농업농촌과 지역사랑을 선도 실천해 나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 명의출하 통장갖기, 생산자 단체참여 등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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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용동면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
    용동면 의용소방대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버스정류장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용동면 의용소방대 18명은 이날 조를 편성해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버스정류장과 복지회관, 게이트볼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분무소독기를 활용해 꼼꼼하고 광범위한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농협, 우체국 등 면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도 진행했다. 백성현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대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면민들도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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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SK그룹 강태호 부사장, 장학금 1천만원 쾌척
    SK그룹의 강태호 부사장은 2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으로 활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통 크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시가 복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 중 생활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과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학생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원되고 있다. 강태호 부사장은 “저소득층 청소년 중 공부 실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작은 후원금이지만 청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태호 부사장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익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전북 에너지 서비스 대표로 재직 당시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 천연가스 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힘써왔다. 정헌율 시장은 “기업 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불우 청소년의 학업 의지를 되살려 희망을 북돋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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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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