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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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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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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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익산예술의전당이 익산시민 인증 후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무 시간 내 수시로 방문해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기획공연 티켓 할인 혜택, 예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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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31-7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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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4월 19일부터
    차 없는 야행 위한 시내권 직통 셔틀버스 운행, 이용자 대상 이벤트 운영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 역사 강사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문제의 개선도 눈에 띈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야행은 기존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버스 물량을 확대해 정류장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한다. 아울러 셔틀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행사장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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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이야기할머니 수강생 20일부터 모집
    익산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에서 시행하는 '이야기할머니 양성 과정'이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예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성 과정은 둥지아동극단에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야기 기법과 다양한 동화·전통 이야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마치면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며, 봉사활동과 이야기 전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이메일(yyangpa77@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할 교육기관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둥지아동극단(063-833-0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치인 효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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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문화, 교육, 스포츠 기사

  • ‘미륵사지 출토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
    백제시대 공예의 정수로 평가되는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가 국보로 지정됐다.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서 전달 기념식’이 1일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 및 정헌율 익산시장, 조봉업 전북도행정부지사, 최흥선 익산박물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정헌율 시장에게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서를 전달했다. 국보 지정서는 국립익산박물관에 보관한다. 이번 국보 지정으로 전북도는 총 9건의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 그 중 4건은 익산에 소재하고 있다. 명실상부 익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위상을 정립한 셈이다.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사업 중 발견된 사리장엄은 장기간의 보존처리 및 학술조사를 거쳐 2018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발견된 지 14년 만인 2023년에 국보로 승격됐다. 현재는 국립익산박물관 대표유물로 전시되고 있다. 사리장엄구는 익산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탑 구조의 중심을 이루는 기둥)의 사리공(불탑 안에 사리를 넣을 크기로 뚫은 구멍)에서 나온 유물이다. 이번에 지정된 국보는 639년(백제 무왕 40년)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 사리봉영기, 금동사리외호, 금제 사리내호,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았던 청동합 등 총 9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리장엄구는 익산 미륵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봉안 당시 모습 그대로 발굴되면서 고대 동아시아 사리장엄 연구에 있어 절대적 기준이 되고 있다. 당대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탁월한 예술품이자 동아시아 대외교류를 밝혀 주는 자료로써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사리장엄구 국보 승격을 계기로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 후대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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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익산시, 펜싱·육상 국가대표상비군 훈련지로 ‘인기’
    15개 이상 리틀야구팀 순환식 전지훈련 시작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로 국가대표 선수 전지 훈련지로 인기를 끌며 명실 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건립한 펜싱아카데미와 도내 유일 1종 공인 육상경기장을 통해 체육대회의 비수기인 겨울시즌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전지훈련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오는 15일부터 2주간 약 6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그간 익산시에서 진행한 지난해 동계(1월), 하계(8월) 훈련에 이어 올해부터는 펜싱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펜싱아카데미는 전국 최대 규모로 펜싱피스트 15개와 샤워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앞서 육상(투척) 국가대표 상비군이 1월 중순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전지훈련 중이다. 지난해 12월 동계전지훈련을 2주간 진행하였던 육상 대표팀은 익산시의 뛰어난 시설과 지원으로 2023년 동계전지훈련 역시 연달아 진행하게 됐다. 김순윤 육상 상비군 전임지도자는 “선수단에게 익산은 최적의 전지훈련지이기에 지난 12월에 이어 다시 익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주시는 익산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T2군의 연고지로 야구장 3면을 보유한 익산의 야구 인프라가 전지 훈련지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다음 달 3일 전국의 리틀야구 선수단 15개팀이 순환식으로 익산을 방문해 익산시 리틀야구장 및 보조야구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2월에 이어 또다시 익산을 선택하여 방문한 육상선수 및 우리 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리틀야구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스포츠 인프라와 전지훈련 환경개선 등에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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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현직 기자 박윤근 시인, 첫 시집 '그러나 너무 늦지 않게' 출간
    익산에서 기자로 활동 중인 박윤근 시인이 첫 시집 '그러나 너무 늦지 않게'(시인동네 시인선 185) 작품집을 출간했다. 뉴스1에 이어 현재 아시아투데이 호남본부 부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윤근 시인은 4부로 나누어진 이번 시집에 총 57편을 담았다. 박 시인은 “나의 첫 시집에는 ‘달빛 족속’과 장미향에 길든 ‘장미’ 두 어벤져스가 등장한다. 야성의 장미와 장미향에 길든 장미족속들이 세상에 흩어진 1킬로그램의 오일을 찾는 정신으로 시를 썼다”고 설명했다. 문학평론가인 오민석 단국대 교수는 “박윤근 시인이 펼쳐놓은 이 시집을 읽어보면 상상력의 천국이고 자유의 유토피아임을 알 수 있다”고 평했다. 또 “박윤근 시인은 초현실주의자가 아니라 초현실적 상상력의 소유자”라며 “그의 기발한 상상력이 그려내는 화려한 그림을 보려면, 독자들도 새와 별이 되어 대척적인 공간들을 마음대로 왕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윤근 시인은 전북 부안출생으로 2015년 ‘문예바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2회 ‘수주문학상’ 우수상, 제14회 ‘시흥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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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삼기면 충간공보물제651호 박물관, 특별기획전
    삼기면 충간공보물제651호박물관(관장 이춘영)이 2022년 문화사업 ‘문자, 붓으로 피어나다’ 이홍화 화백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연계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단체관람은 전시해설사(정강희, 채한병, 이근희, 정미숙)의 설명과 곁들여 하고 있다. 조연숙 수석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고요한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는 서예가 갖는 고유의 집중력 향상과 심신의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문에 한글로 해석을 달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 채색을 하는 등 전통 서예뿐만 아니라 쉽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서 마음에 도를 품고 노력하는 삶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간공박물관은 이와 함께 8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명을 받으시오’ 전시도 갖는다. 조선 시대 문과급제한 연안이씨 선조들의 교지들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문의는 ☎063-841-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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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맥지 익산 키퍼트리, 폴리텍 위탁교육생과 하림 견학
    학교 밖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익산키퍼 트리(Keeper Tree)가 지난 1일,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위탁교육생 5명과 함께 향토기업 하림을 견학했다. 익산키퍼트리는 각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자영업자, 문화·언론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단체다. 전북폴리텍 위탁교육생은 18세∼24세 이상 보호종료된 청소년들로, 익산키퍼트리가 이들의 자립을 위해 업무협약한 전북폴리텍 전기특수교육과정에 입학해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자격을 취득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채용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익산키퍼트리는 학생들이 6개월 간 1학기 학업을 성실히 마친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하림 견학을 추진했다. 1일 견학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배려로 진행됐다. 이날 익산키퍼트리와 학생들은 하림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관과 우수한 하림의 육가공시스템을 견학하며 감탄사를 터뜨렸다. 특히 신선한 닭고기 요리와 용가리 치킨너겟, 소시지 등을 시식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강래 이사장은 “하림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한 차원 더 성장할 것이며, 이러한 청소년 자립화 프로그램을 하림에 이식하는 가능성에 대해 맥지 익산키퍼트리는 초조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종료청소년에 대해 하림과 폴리텍대학, 한국전기안전공사 그리고 익산키퍼트리가 소통해 교과과정 트랙을 깔고 학점을 취득하게 되면 한때 자신을 포기했던 위기의 청소년들이 인생전환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탈학교 미취업 청소년이 늘어나고 이들에게 취업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그들이 자립에 성공해서 사회에 홀로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림 견학은 익산키퍼트리가 주관해 ‘(주)하림 체험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립 삼각멘토링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삼각 멘토링 모델은 지역사회 학교 밖 위기 청소년, 자립 준비청소년, 그리고 중장년 기퍼, 청년키퍼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통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이강래 이사장은 “유콘(Youth Contact Point)이 문을 열고 청소년자립특위(청자특위)가 뜨면 익산키퍼트리는 하림,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보호종료된 청소년의 영구자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세금에 의지하지 말고 민간이 나서서 청소년을 자립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림 견학엔 이강래 이사장을 비롯해 박태홍 키퍼 사무국장, 강정희 노블레스 대표, 한종선 회계사 등 20여명의 키퍼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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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만경강 미래 그리는 시민 100명 원탁회의 연다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민예총, 익산시가 손잡고 만경강 미래를 그리는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들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만경강을 안다’ 원탁회의는 24일 오후 6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들 기관은 원탁회의에 참가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만경강과 익산의 미래를 설계할 시민 100명은 익산만경강을 생태문화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원탁회의를 열고, 만경강 3대 중점정책과 3대 시민과제 선정 후 민관거버넌스로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익산시가 풀어야 할 미래과제 중 하나인 물자원 활용을 만경강을 통해 해법을 찾고, 시민들의 의견으로 도시의 미래상을 그리는 획기적인 공론화의 장을 마련한다. 시민들이 직접 정책 우선순위 결정에 참가할 이번 원탁토론은 10명 단위 모둠에서 시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취합하고 전문분석팀이 이를 주제별로 분석하여 시민들의 의견 흐름을 현장에서 보여준다. 주제별로 분류된 토론참가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각 테이블에서 각자의 정책 우선순위와 그 이유에 대해서 상호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선택하는 만경강 정책 우선 순위 뿐만 아니라 그 선택 동기에 대해 심층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토론 참가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하고 토론 참가자들이 다양한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해 전체 의사 결집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원탁회의에 참여하고자하는 시민은 모바일(https://han.gl/iksan) 접속 후 간단한 설문조사 후 참가신청하거나 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익산의 만경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 연령, 지역,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의 뜻과 아이디어를 모아 근본적인 만경강 추진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하춘자 상임대표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원탁회의 이후 민·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정책화 과정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2-05-19
  • 전북 효문화원-맥지 익산키퍼넷, 전북폴리텍 학생에 장학금
    아름다운 효(孝) 문화 전달과 실천에 힘쓰는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이 청소년을 옳을 길로 인도하기로 협력한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익산키퍼넷과 함께 지난 20일 김제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를 찾아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기술과정(1년) 성적우수 재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는 세 기관은 청소년 효 교육에 뜻을 함께하며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재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효 실천을 위한 뜻을 다져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순갑 총재는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양성하는 인재들이 사회에 나와, 효를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로 협력하여 청소년 효 교육을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소순갑 총재, 시태봉·최규섭 효 전담교수, 국승미 총무국장, 이용순 관리국장, 이남희 교육국장, 최순희 총무 2국장을 비롯해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익산키퍼넷 이강래 이사장, 박태홍 사무국장, 강정희 한열최혜자 회장, 한종선 감사, 그리고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스마트전기과 이모, 김모 학생은 전문기술과정(1년) 과정을 통한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과정 80% 이수 시 필기가 면제되므로 실습위주의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취업연계 지원제도를 활용한 안정된 공기업 직원이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보호종료 청소년(자립준비청년) 및 학교밖 청소년 등이 전문기술과정을 통해 기술교육을 받고 더 나아가 질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여 안정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취업지원제도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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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책과 자연 품은 ‘익산 유천도서관’ 개관
    유천생태습지공원을 품은 익산 지역 유일의 생태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연다. 시는 23일 관내 7번째 시립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총 사업비 82억원(국비 32억8천만원, 시비 49억2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통합안내데스크, 어린이자료실, 북스테어 등과 지상 2~3층에 종합자료실, 생태자료 및 테마자료 전시공간, 보존서고,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지상 4층에는 다목적실, 문화교실 등이 있으며, 옥상에는 하늘마당(생태학습장), 독서데크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천도서관은 녹색건축,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건축물로, 인근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해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으로 조성되어 인근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의 도서관과는 다르게 이용자 친화적 열린 도서관 공간을 조성하고 정보 제공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 한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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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트롯신동 장영우’ 우수인재 장학금 받아
    트롯신동 장영우 학생(원광중)과 최동우 학생(남성고)이 인재 장학금을 받았다. 익산시민사랑포럼(대표 강정희)은 지난 9일, 2명의 학생에게 각각 인재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거행했다. 장영우 학생은 전 국민이 다 아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소년가수. 특히 어릴 때부터 트롯신동으로 유명했고, 타고난 성량에 판소리로 다져진 구성진 음색, 그리고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매너까지 갖춰 트롯가수로 대성할 지역 우수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올 3월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예술인들의 요람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돼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최동우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과 학업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또한 훌륭해 지역사회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인재다. 강정희 익산시민사랑포럼 대표는 “두 학생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를 소망한다”면서 “익산시민사랑포럼은 지역사회에서 포럼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공정과 평등으로 지역 소셜미션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두 학생과 부모, 그리고 익산시민사랑포럼의 신해석 수석부대표, 윤상노 부대표, 전정순 여성국장, 오일순 2팀장, 양승무 본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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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성경 완전 직역한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신약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출간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이 세트로 히브리어& 헬라어 번역출판사[dycjf5725@naver.com]에서 출판됐다. 역자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원 원장은 “기존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수많은 오번역을 바로 잡은 책”이라며 “공인성경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헬라어 사본을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모든 한글 및 영어 번역본은 헬라어 한 단어를, 문맥의 상황에 따라 여러 단어로 의역하지만,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은 헬라어 원어를 한글 한 단어로 고정시키는, 일대일 직역 방식의 번역 방식이며, 20년의 끈질긴 노력으로, 완전 직역에 성공한 [전무후무한 성경]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은 목회자에게는 원어에 가장 근접한 말씀을 근거로 설교하게 하며, 신학생들에게는 원어성경의 기초를 탄탄하게 제공한다고 했다. 또한 “어렵게 느끼는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어로 번역하였기에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으며, 성경 저자가 기록한 그 당시의 그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번역했다”며 “아울러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 모두에게 성경의 가치를 알게 하기에,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자 박경호 원장은 20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다.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의 많은 오번역들을 발견한 다음부터 성경 원어 번역에 사명감을 전념하고 있다. 박경호 원장은 “향후 박경호히브리어번역성경 구약성경과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신약성경, 총 66권을 순차적으로 출판해 성도들께는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일반인들께는 반드시 읽어야 할 수준 높은 교양도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번역사업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번역성경에 대한 문의는 전화 010-8595-5725, 이메일 dycjf5725@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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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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