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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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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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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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익산예술의전당이 익산시민 인증 후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무 시간 내 수시로 방문해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기획공연 티켓 할인 혜택, 예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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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31-7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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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4월 19일부터
    차 없는 야행 위한 시내권 직통 셔틀버스 운행, 이용자 대상 이벤트 운영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 역사 강사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문제의 개선도 눈에 띈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야행은 기존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버스 물량을 확대해 정류장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한다. 아울러 셔틀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행사장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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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이야기할머니 수강생 20일부터 모집
    익산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에서 시행하는 '이야기할머니 양성 과정'이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예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성 과정은 둥지아동극단에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야기 기법과 다양한 동화·전통 이야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마치면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며, 봉사활동과 이야기 전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이메일(yyangpa77@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할 교육기관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둥지아동극단(063-833-0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치인 효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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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문화, 교육, 스포츠 기사

  • 익산 아가페 정원 ‘시민 휴식공간’ 재탄생
    아가페 정원 보완 시민 무료 개방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의 민간시설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 설치된 시설 활용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와 익산산림조합,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아가페 정원은 22일 민간정원 무료개방에 따른 아가페 정원 보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가꾸어 놓은 정원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민간시설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명소화 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비 2억원을 투입돼 아가페 정원 일원에 산책로 1,670m, 포멀가든 1개소, 안내판과 수목표찰, 편의시설 등이 정비될 예정이며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박영옥 아가페 정원 대표는 “아가페 정원을 보다 이용하기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익산시, 익산산림조합,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헌신의 마음으로 정원을 무료로 개방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한 아가페 정원 보완사업 협약이 초석이 되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되고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환경친화도시 다이로운 익산 조성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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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제3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 수강생 50명 모집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가 자연과 공존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제3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교육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성공적 수행과 늘 푸른 익산을 만들기 사업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싶은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다음 달 5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북대 익산 특성화 캠퍼스 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총 19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조경수와 실내정원 가꾸기, 분재 등을 실습, 견학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료는 5만 원으로 교재비, 견학 중식비, 실습재료비 등 최소한의 경비만 산정됐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업방식(대면, 비대면)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홈페이지(www.greeniksan.or.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고 수강비를 안내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기타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063-854-430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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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도내 최초 익산 ‘국립 치유의 숲’ 조성 본격화
    익산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질 국립 치유의 숲이 도내 최초로 조성된다.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위치한 함라산에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도내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익산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은 17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산림복지시설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유의 숲 조성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 분담과 협의회 구성, 운영단계에서의 치유의 숲 역할 분담 등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국립 익산 치유의 숲 대상지 함라산(웅포면 웅포리 산95번지 일원, 62ha)은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자리하고 있어 산림자산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금강 낙조 경관이 일품이다. 시는 올해 국비 2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오는 2022년 사업에 착공해 202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50억원이 투입되며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산림치유센터‧전망대‧무장애 데크 숲길 등의 주요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조성계획 중인 인접 지역에는 산림문화체험관, 곰돌이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많은 시민이 이용 중인 명품 임도 숲길(태봉골-칠목재 9km구간), 중요 산림자산인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어 금강 낙조의 아름다움이 있는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입점리 고분전시관, 웅포 골프장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유의 숲은 산림환경 요소(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음이온 등)를 이용해 산림치유 활동을 돕는 공간으로 숲이 조성되면 대상별 치유 프로그램(용역으로 프로그램 개발 진행)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산부는 숲태교, 일반 직장인이나 소방관 등 직무 스트레스 노출 성인은 건강 트레킹‧반신욕‧다도 등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기관 간 적극 협력으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 산림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도내에서 유일한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에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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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익산 관광브랜드 ‘마룡’ 캐릭터 판매 인기
    고백도시 익산 대표하는 홍보대사 활약, 500만 관광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주 실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행사에서 지역의 주요관광지 특색을 살린 이미지와 친근감 있는 마룡 캐릭터 이모티콘 2만건이 45분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은 백제 무왕 서동이 용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서동설화에서 착안되었으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등 주요관광지를 찾아다니며 관광객들과 만나 지역의 매력을 알려주는 친근한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마룡’을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활용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차별적인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룡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와 SNS 홍보, 관광기념품 제작, 상징물 제작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2022년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브랜드 고백도시와 캐릭터 마룡을 적극 활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스토리텔링과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 서동과선화의 사랑 도시 익산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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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익산시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30명 모집
    익산시는 부모의 맞벌이나 질병 등으로 발생한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아이돌보미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체 건강한 여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다. 응시자들은 서류 전형과 면접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라북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보미 신규모집과 활동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838-6048 / https://iksan.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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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섣달그믐날 자정에 뜬다는 ‘뜬바위’의 전설 과연 사실일까
    관리 손길 미흡 대나무숲에 가려져 ‘옥에 티’… 관광자원 활용 못 해 아쉬워 신축년 설날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밤 11시. 금마면 구룡마을에 있는 ‘뜬바위’에 네 사람이 모였다. ‘섣달그믐날 자정(음력 12월 30일 밤 12시)이면 바위 윗돌이 떠 명주실이 통과한다’는 뜬바위의 전설을 확인하고자 모인 ‘전설 탐사대’. 바로 송태규 원광중학교 교장(시인, 수필가)과 채한병 전 특전사 천마부대 주임원사(유튜버), 김상권 신림조경 대표(어양동 오수장어 대표), 그리고 기자(우창수 오늘익산 발행인)다. 원래는 같은 모임 멤버인 고기훈 원음방송 프로듀서도 함께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4명만 탐사에 참여했다. 탐사대는 얼마 전 익산 이야기를 하다가 만들었다. 만날 때마다 익산의 숨은 자랑거리를 발굴해서 홍보하자고 의기투합한 첫 실행이 바로 뜬바위다. 뜬바위는 미륵산 아래에 있는 금마면 구룡마을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다. 뜬바위는 10년 전만 해도 둘레길에서 잘 보였지만, 지금은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탓에 대나무숲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다른 지자체는 없던 것도 새로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모으려 애쓰는데, 익산시는 있는 관광자원도 제대로 관리 못 하고 방치하고 있는 것 같다는 안타까움이 뇌리에 꽂혔다. 사실 금마면 구룡마을은 면적만 5만㎡에 이르는 ‘한강 이남 최대 대나무 군락지’다. 대나무로 유명한 전남 담양 ‘죽녹원’은 인공적으로 조성한 조림이지만, 구룡마을은 자생한 천연림이다. 인기 드라마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뜬바위는 무게가 수십 톤에 달하는 집채만 한 바위 2개가 얹혀 있다. 옛날 무덤인 고인돌 형태다. 그런데 안내판이나 전설에 고인돌이라고 쓴 글은 찾아볼 수 없다. 안내판 글은 이렇다. 『미륵산에 살던 힘센 장수가 바위를 집어다가 올려놓아서 생겼고, 윗돌 위에 장수가 오줌을 싸서 흘렀던 골과 반짇고리, 가위를 놓았던 가위자리 모양이 패어 있다. 베 짜는데 쓰는 북을 닮았다고 하여 ‘북바위’, 커다란 바위가 또 다른 바위 위에 얹혀 있다고 하여 ‘얹힌바위’, 윗돌과 밑돌이 떠 있다고 하여 ‘뜬바위’로 부른다. 평소엔 윗돌과 밑돌이 딱 닿아 있다가 섣달그믐날 자정이 되면 사이가 떠서 동네 사람들이 양쪽으로 명주실을 쥐고 두 바위 사이에 넣고 잡아당기면 걸리지 않고 통과한다.』 섣달그믐날 자정에 명주실이 통과한다는 뜬바위의 전설은 과연 사실일까. 뜬바위의 전설 탐사는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워낙 대나무숲에 안내판마저도 깊이 가려진 탓에 마을주민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갔다. 만약 낮에 사전답사를 미루고 해 저문 밤에 찾았다면 낭패를 볼 뻔했다. 사전답사는 송태규 교장과 채한병 유튜버가 맡았다. 위치를 확인하고 안내방송분을 촬영했다. 드론을 띄워 멋진 항공촬영도 했다. 섣달그믐날 밤 11시. 설날 새 아침을 가족과 함께 맞는 것을 뒤로 한 채 모인 네 사람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태곳적 베일에 싸인 전설을 확인하는 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음력 마지막 해의 순간과 설날 첫 순간이 교차하는 시각에 실이 윗돌과 밑돌 사이를 통과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했다. 준비한 낚싯줄을 바위에 빙 둘러서 하나로 모았다. 전설에는 ‘명주실’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바위의 날카로운 부분에 끊어질까 염려돼 일부러 잘 끊어지지 않는 8가닥 꼰 강한 낚싯줄을 준비했다. 그런데 이게 큰 패착이었다. 거친 부분에 낚싯줄이 자꾸 걸렸다. 주위에 벌목한 대나무를 쑤셔 걸린 줄을 빼내긴 했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걸림이 심했다. 자정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다급해졌다. “부드러운 명주실을 준비할 걸 그랬네.” 뒤늦은 후회가 뒷머리를 때렸다. 이날의 전설 탐사는 일단 ‘전설은 전설일 뿐’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나름 보람이 컸고, 의미도 남달랐다. 우리가 직접 익산의 숨은 전설을 탐사했다는 자부심이 생겼고, 친한 형님동생들이 음력 새해 아침을 맞으며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두 손 모아 기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리는 1년 후 뜬바위에서 다시 모이기로 했다. 그날은 낚싯줄이 아닌 전설 그대로 명주실로 도전하기로 했다. 탐사대는 또 스토리텔링을 겸한 관광자원 활용도 시도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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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 공개 모집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2대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초대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과 괴롭힘 등 직장 내 갑질이 노동청으로부터 인정돼 지난 2일 이사회에서 '견책'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자신의 명예에 흠집이 가고, 직원들과의 불편한 동거로 익산문화관광재단에 누를 끼칠 수 있어 2대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응하지 않고 퇴진을 선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새롭게 익산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갈 대표이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업무를 추진하며 소속 직원의 지휘·감독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재단 대표이사 모집 공고 기간은 10일부터 3월 5일까지. 임명은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통해 이사회 임명 결의를 거쳐 3월 말 이뤄질 예정이다. 응시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경험, 비전, 혁신 능력을 기본으로 △문화예술, 관광, 경영 등 관련 분야 15년 이상 경력 △정부기관 4급 이상 문화예술, 관광, 경영 등 관련 직무 3년 이상 경력 △법상 300인 이상 문화예술, 관광 관련 법인사업체 10년 이상 근무 경력 중 하나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한다.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월 5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ictf.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영기획팀(063-843-99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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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9
  • 직원 갑질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솜방망이 처벌’에 시민사회단체 ‘분노 폭발’
    참여연대 “방관·무책임 일관 정헌율 시장 대시민 사과·직장 내 괴롭힘 무관용 원칙 세워라” 성명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과 괴롭힘 등 갑질을 일삼다 직원들에 의해 노동청에 고발된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결국 ‘솜방망이 처벌’을 받자 사회단체가 ‘분노’하며 성명을 냈다. 노동청으로부터 성희롱과 괴롭힘이 인정돼 지난 2일 익산문화관광재단 이사회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재단 대표가 징계 중 가장 낮은 ‘견책’ 처분을 받은 게 부당하다는 것이다. 견책은 공무원 등의 잘못을 꾸짖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는, 가장 가벼운 징계 처분이다. 결국 대표직을 계속 수행하게 되자 대표를 고발한 직원들은 ‘불편한 동거’를 해야 하는 상태. 무엇보다 대표와 직원들의 사이가 껄끄러운 상황이다 보니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익산참여연대는 4일 성명을 내고 “방관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정헌율 시장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성희롱과 괴롭힘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익산문화관광재단 이사회는 지난 2월 2일 성희롱과 괴롭힘이 인정된 대표이사에게 견책 징계를 결정했다. 사회적 공분의 대상인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이 고용노동청 조사로 밝혀져 당연히 파면 등의 중징계를 기대했던 시민들의 요구를 이사회는 철저하게 외면했다. 이번 이사회 징계는 정헌율 시장의 대표이사 인사책임에 대한 면죄부를 준 결정이다”고 반발했다. 특히 “익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이자 임명권자인 정헌율 시장은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고 또다시 책임을 회피했다. 그동안 대표이사 직무정지와 직원들의 2차 피해 방지 조치를 요구했지만, 고용노동청의 조사결과를 이유로 어떤 조치도 없었다. 급기야 고용노동청의 명백한 조사결과에는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고 그 책임을 떠넘겼다. 모든 책임은 정헌율 시장에게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성희롱과 괴롭힘이라는 매우 중대한 사안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견책을 결정했다는 것은 정헌율 시장과 이사회의 시대착오적인 인권의식과 성감수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익산시민들은 부끄럽고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 익산시에서는 성희롱과 괴롭힘의 갑질을 해도, 견책정도의 미미한 징계가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또 어렵게 신고를 해도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정신적인 피해와 직장에서 내몰릴 위기감만 커졌다. 신고하는 용기마저 사라질까 두렵기만 하다”고 우려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번 징계 결정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대표이사의 임명권자이자 이사장으로서 지금이라도 이사회의 잘못 된 결정을 바로잡아 성희롱과 괴롭힘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세워야 한다. 신고인의 2차 피해를 막을 특단의 조치도 취해야 한다. 익산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익산시인권센터설치, 조례 등의 제도마련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성희롱과 괴롭힘의 당사자로서 책임지는 모습 없이 재단 내부 문제인 것처럼 변명하며 직원 간 분란만 일으킨 대표이사는 이사회의 징계 결정과 무관하게 스스로 사퇴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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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골든벨‘ 개최
    익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심준호)는 오는 25일 온 가족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서 골든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00가족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부분 개관이 장기화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기획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행사는 가족과 함께 골든벨 선정도서 3권을 읽고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며 스마트폰으로 온 가족이 문제 풀이 형식으로 이뤄진다.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가족들이 모여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심준호 작은도서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독서문화 행사로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이색적인 도전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솔 작은도서관(☎852-28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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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익산형 복지’ 구현
    익산시가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익산형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출산·보육 분야를 시정의 최상위 가치로 두고 행정 역량을 결집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1일 복지국은 이같은 세부 내용이 담긴 올해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 다양한 돌봄 시스템 구축⋯사각지대 없앤다 익산시는 출산부터 돌봄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에 다양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와 지난해 새롭게 추진된 ‘우리마을 돌봄공동체’를 올해 각각 2개소씩 추가 확충해 총 11곳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본인 부담금의 50%~70%까지 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의회와 협의 후 추진된다. # 학대 아동 보호 강화⋯전담 조직 신설 익산시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학대 아동 보호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공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경찰서·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초기대응과 아동보호를 원스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익산 대표 브랜드 ‘효 문화’ 정착 앞장 한국의 오랜 역사와 뿌리인 효 문화를 익산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효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에 정리된 효 관련된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는 체계적으로 ‘효문화자료보감’을 제작하고 이 가운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는 스토리텔링화해 어린이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효행예절지도사와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파견하고 함열향교와 한옥마을을 연계해 예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효 문화교육을 추진한다. 더불어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해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 장수 도시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안정적인 생활 지원 익산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344억원을 투입해 1만8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지역 현안과 연계해 미세먼지 정화식물 육성⋅배포 사업, 공용주차장 안내와 주차 도우미 사업, 장애인주차장 불법 주정차 계도 사업 등 독창적인 공익활동형 신규사업을 발굴해 운영한다. 이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을 추진해 안정적인 자활 작업공간 제공한다. 자활기금과 국비를 확보해 농수산물 전처리와 식품 가공 시설을 갖춘 작업공간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익산형 자활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익산형 긴급생계지원 추진 시는 공공복지 한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민관을 연계한 익산형 긴급지원사업과 위기가구 익산행복나눔마켓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익산형 긴급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기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린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75%에서 100%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한 기존 사회복지수급제도 외에도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실태 조사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 조건 없이 생필품과 식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용신 복지국장은 “익산시가 정부로부터 각종 복지 분야 우수 평가를 받으며 복지선도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에 더욱 내실을 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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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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