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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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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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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익산예술의전당이 익산시민 인증 후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무 시간 내 수시로 방문해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기획공연 티켓 할인 혜택, 예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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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31-7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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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4월 19일부터
    차 없는 야행 위한 시내권 직통 셔틀버스 운행, 이용자 대상 이벤트 운영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 역사 강사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문제의 개선도 눈에 띈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야행은 기존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버스 물량을 확대해 정류장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한다. 아울러 셔틀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행사장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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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이야기할머니 수강생 20일부터 모집
    익산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에서 시행하는 '이야기할머니 양성 과정'이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예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성 과정은 둥지아동극단에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야기 기법과 다양한 동화·전통 이야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마치면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며, 봉사활동과 이야기 전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이메일(yyangpa77@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할 교육기관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둥지아동극단(063-833-0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치인 효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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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문화, 교육, 스포츠 기사

  • 익산시, 동·식물 안정적 서식 ‘환경친화도시’ 로 탈바꿈
    천연기념물 수달·저어새 출현 등 지역 생태복원 효과 방증 익산시가 점차 다양한 동·식물들의 안정적 서식지로 자리 잡게 되면서 지역 내 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환경친화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강동 유천생태공원에 있던 한 시민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을 발견하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시 홈페이지에 관련 글을 게시하며 소식을 알렸다. 수달이 발견된 금강동 지역 유천생태공원은 지난 2009년부터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이 금강동 하수처리장에서 여러 단계의 고도 처리를 통한 수질기준에 적합한 방류수 재이용으로 수질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공원 내 생태습지·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생태습지에는 약 1.1km의 생태수로를 설치해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습지 상부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가로수길과 전통정원, 미로공원, 하늘언덕 등을 조성한 결과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이면서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돼 꾸준히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시에서 동·식물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주기적인 환경정화와 시설물 정비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달 초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2개 팀을 구성해 분기별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1월에는 영등동 지역의 도심 힐링공간인 소라산 자연마당에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 저어새가 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의 동물들이 연달아 발견되는 일은 드문 경우이며 이는 지역의 생태복원에 대한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주는 일례로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하천의 자생기능과 수생태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새만금 수질 개선과 생태습지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각종 수생물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의 생태자원 복원기술은 이미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타 지자체에 뛰어남을 알린 바 있다. 왕궁면 지역의 익산천 생태하천과 주교제 생태습지가 지난해 환경부에서 진행한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우수하천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와 협력해 현업축사 매입으로 가축분뇨 오염원을 줄이고 휴·폐업축사 매입 등 상류지역 오염원 제거사업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익산천 수질의 경우 사업 시행 전보다 98%가 개선되고 복합악취는 지난 2012년 대비 87%가 저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주교제의 경우에는 붕어와 미꾸라지 등이 서식할 정도로 깨끗한 습지로 거듭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달의 출현은 유천생태습지공원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는 데 익산시의 행정과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생태 복원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인 것 같아 기쁘다" 며 "지속적인 환경 및 수질 개선 활동으로 더 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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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피티기는 익산탐방]102주년 맞은 익산 4.4만세운동 현장을 찾아서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4.4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전영철)가 주관하는 4.4만세운동 102주년 기념행사가 3일 오전 남부시장 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회사와 기념사, 축사와 헌화,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는 간소한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모두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 4.4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4월 4일 남부시장에서 오산면 남전교회 최대진 목사와 도남학교 문용기 선생이 주도한 가운데 1천여 명의 군중이 만세를 부르며 일본에 항거한 날로서 익산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옛 대교농장 자리에 항일독립운동 기념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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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3
  • 익산시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익산시는 30일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아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자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마음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숲속 놀이터로,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가 현지에서 신청자들의 연령, 계절별 숲의 특성 등에 맞춰 직접 계획하고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2개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정기형 유아숲체험은 자체 보험에 가입된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한해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서와 보험 서류 등을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수시형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체험 3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친화적인 숲 체험을 목표로 삼아 지난 2016년 금마 서동공원 유아숲체험원, 2018년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6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자유시설은 평일 체험 시간 외 또는 주말에 보호자를 동반해 이용할 수 있고 이외 이용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과(063-859-58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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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원광대 신입생 미달 후폭풍… 총학생회 “총장 사퇴하라“
    호남 명문 사립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신입생 미달’이란 위기에 내몰렸다. 2021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79.9%, 미달자가 710명이 나온 것이다. 학교 설립 후 사상 초유의 신입생 미달 사태다. 이 악재의 후폭풍은 교내에 거세게 불고 있다. 교수협의회로부터 불거진 ‘총장 사퇴론’이 직원 노동조합에 이어 총학생회로 번지는 등 내홍이 일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 24일부터 대학 본부 건물 앞에서 집회에 돌입했다. 종학생회는 박맹규 원광대 총장이 신입생 미달 사태 등의 책임을 물으며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입생 유치에 실패한 무능한 총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대책과 방침이 없다”면서 “우리는 후배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집회 이유를 밝혔다. 총학생회와 각 단대학생회로 구성된 확대운영위원회는 오는 31일 회의를 열어 총장 퇴진 결의안 등을 논의한다. 원광대 측은 “확대운영위 회의가 끝나면 총학생회와 대화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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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찾아가는 미술관-익산, 안녕畵신가요 展’
    익산 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미술관-익산, 안녕畵신가요 展’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며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 예약제로 시간당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5인 이상 예약은 불가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시간당 최대 관람 인원 30명 이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안녕畵신가요 展’에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광열의 매화도 10곡병을 포함한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한국화 작품들, 한국화에 담긴 의미와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전통적인 민화와 풍속화, 문인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수화, 매화도, 포도도, 화조도, 영모도, 기명절지도 등 다양한 주제부터 전통적인 소재에 착안한 현대 회화, 판화, 조각, 공예 등 다른 장르의 미술까지 고전미와 모던함이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이밖에도 전시회는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과 손소독 후 입장, 매일 2회 이상 미술관 소독 등 안전한 전시 관람이 되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오은희 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에 담긴 부귀, 행복, 다산, 장수 등과 같이 현재와 미래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과 바람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려 한다”며 “현대의 작품들을 통해 추억과 향수, 극복, 안식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립미술관은 매년 도내 시군의 신청을 받아 자체 소장 작품을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에 선보이는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해 시군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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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익산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원 정책 강화
    익산시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5일 기쁨의하우스에서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교육 등 입소자 자립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8명(새일센터 직원 2명, 성애모자원 직원 2명, 기쁨의하우스 직원 2명, 시관계자 2명)이 참석해 미혼모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상담, 질의 답변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한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정착을 위한 설명회는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입소자들에게 찾아가는 진로 상담을 제공해 입소자들이 취업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리성애모자원은 미혼모자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에 어린이집 이용 연계, 후원 등을 통해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영순 기쁨의하우스 원장은 “미혼 임산부가 경제문제와 자녀 양육의 부담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혼 임산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하우스는 미혼의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최장 1년 6개월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입소자의 건강한 자녀 양육 등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돕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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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영만초 주변에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
    익산시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산면 영만초등학교 주변에 국비 포함 6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 보도블럭을 철거한 이후 2m 폭으로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각종 관목류(작은나무) 8종, 4천본을 심을 예정이다. 또한 봄·여름은 조팝, 수국 등을 식재하고 겨울철에는 쾌적함을 줄 수 있는 녹색의 회양목과 황금사철 등을 식재해 녹지공간 확보와 경관을 개선하고 자동차 배기가스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 등을 위해 차도와 인도를 분리해 관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영만초, 궁동초 등 2곳이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은미 늘푸른공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녹지공간 조성으로 익산시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송동 궁동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설계를 완료해 4월 초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 오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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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익산시, ‘국화분재 재배교육’ 본격 시작
    익산시는 시민 국화분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화분재 재배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국화실습교육장에서 국화연구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국화분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화분재 재배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화분재 재배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오전, 오후 2개 조로 나눠 국화분재묘 분양과 수형잡기 이론,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씩 총 18회 교육을 실시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워 우수한 작품을 키울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현장실습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국화를 직접 손으로 만지며 삽목에서부터 활짝 핀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분재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원예치료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시민 80여명으로 구성된 익산 국화연구회는 지난 2008년에 구성돼 현재까지 매년 국화분재 교육 참여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역에서 20일간 전시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가을에도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류숙희 기술보급과장은 “회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여 열정이 대단하다”며 “이번 국화분재 재배교육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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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익산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4월 개관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축하고 있는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내달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개관 준비에 돌입했다. 체육관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건강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착공된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이달 말까지 시설물 준공을 완료하고 다음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막바지 공사에 돌입했다. 전문 체육시설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4천719㎡ 규모로 건립되며 총 124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수영장 6개 레인과 어린이풀장, 다목적실(에어로빅, 요가 등), 체력단련실, 어르신들을 위한 물리·재활 운동실 등이 들어서며 수영, 헬스,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개관되는 시설은 헬스장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회원 신청이 가능하며 체육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회원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작업은 물론 체육관 운영시간과 참여 인원을 축소해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체육관 전체 소독은 하루 3회로 이뤄지며 먼저 개관되는 헬스장의 경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브레이크타임을 도입해 기구와 라커룸 등의 소독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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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우수’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성과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실시한 지난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서 만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지원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현장평가(80점)와 만족도평가(20점)를 합산해 최종평가가 이루어진다. 우선 시설·환경관리와 사업관리, 인재관리, 급식소 지원 등의 업무를 36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현장평가 부분에서 모든 여건을 충족시켰다. 또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지원, 정보제공 등 센터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은 등록기관에 대해 평가하는 만족도 평가 부분에서는 만점의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센터는 본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다양한 협력기관(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일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순회방문지도와 교육지원이 원활하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위생·영양 관리에 소홀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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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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