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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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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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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익산예술의전당이 익산시민 인증 후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무 시간 내 수시로 방문해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기획공연 티켓 할인 혜택, 예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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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31-7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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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4월 19일부터
    차 없는 야행 위한 시내권 직통 셔틀버스 운행, 이용자 대상 이벤트 운영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 역사 강사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문제의 개선도 눈에 띈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야행은 기존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버스 물량을 확대해 정류장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한다. 아울러 셔틀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행사장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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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이야기할머니 수강생 20일부터 모집
    익산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에서 시행하는 '이야기할머니 양성 과정'이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예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성 과정은 둥지아동극단에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야기 기법과 다양한 동화·전통 이야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마치면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며, 봉사활동과 이야기 전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이메일(yyangpa77@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할 교육기관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둥지아동극단(063-833-0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치인 효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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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문화, 교육, 스포츠 기사

  •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다음달 3일부터 영어문화학교 시작, 오는 28일 수강신청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영어문화학교와 여름캠프, 특별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학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영어문화학교는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레벨 기준에 따라 수강과목이 결정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수강신청 전 영어도서관을 방문해 영어레벨테스트(SR)를 사전에 실시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 10시부터 영어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영어 전문 선생님을 모시고 책과 연계한 다양한 퀴즈, 모둠 활동 등으로 구성돼 다음달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은 모현·마동도서관 문화학교(독서교실 포함)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있게 다가가고 영어식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영어문화학교와 여름캠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 859-347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ib.iksan.go.kr.eng_lib)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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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익산 용안생태습지 황금빛 해바라기 활짝
    익산 금강 용안생태습지가 황금빛으로 물결치고 있다. 용안생태습지 5000여 제곱미터 규모에 3만여본의 해바라기꽃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잎의 모양이 나비 닮은 나비바늘꽃은 8000여 제곱미터 들판에 만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장소를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름꽃밭으로 화사해진 용안생태습지가 최근 코로나19 시대에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안생태습지는 67만제곱미터의 대규모 생태습지공원으로 축구장 93개 면적 규모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시원한 금강의 강바람을 맞으며 여름 꽃밭을 도보는 물론 자전거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용재 건설과장은 “용안생태습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명소로 익산시민들과 전국관광객이 찾는 익산 최고의 보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효율적인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실시한 2020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대전광역시 등 20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해 우수 지자체 표창수여 및 포상금으로 21년 예산지원 1억원을 받았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경공사로 산책로 데크 정비, 제방 황토포장, 중앙진입로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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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흑산·돌산 장군 전설을 아시나요?”
    익산 함열에 유명한 전설이 하나 있다. 바로 ‘흑산장군과 독산장군의 사랑싸움 이야기’다. 옛날 미륵산 서쪽 함열 들녘 한 가운데 흑산과 독산이 나란히 있었다. 이 산에는 각각 흑산장군, 독산장군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왔다. 이 선녀는 마음 착하고 용맹스러운 흑산장군을 만나러 온 것이었다. 그런데 선녀가 집을 잘못 알고 독산장군 집을 찾았고, 그만 독산장군이 선녀에게 반해 자신을 흑산장군이라 속이고 살게 된 게 아닌가.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흑산장군은 분노했고, 결국 둘이 크게 싸움을 벌였다. 흑산장군은 흑산에 있던 흙을 독산으로 집어 던졌고, 돌산장군은 독산에 있던 돌을 흑산으로 집어던졌다. 이 둘의 싸움으로 흑산에는 흙 대신 돌이 수북이 쌓였고, 독산도 돌은 온데간데없고, 흙만 가득하게 됐다. 이로 인해 흑산과 독산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전설이다. 이와 같은 익산의 재미난 전설을 인형극으로 들려주는 공연이 펼쳐진다. 익산시 도시재생 시니어 이야기꾼들이 함열 인근 학교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함열의 흑산, 돌산장군’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14일 함열초등학교, 함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용안초등학교, 하늘어린이집, 23일에는 함열성심어린이집, 함라어린이집에서 인형극을 진행한다. 도시재생 시니어 이야기꾼은 함열지역에 살고 계신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여 ‘시니어 마을 강사’로 육성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열 도시재생 예비사업(전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일환이다. 지역 주민 교육, 이야기 발굴, 인형극 제작을 진행해 준 익산 꿈초롱인형극단 안권순 대표와 교육을 수료한 주민 16명이 이야기꾼이 되어 ‘우리시 향토산업인 석재 이야기’와 ‘함열도시재생’ 사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인형극으로 전달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1-07-15
  • 시립도서관 코로나19 방콕체육대회 개최
    익산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에 코로나19 방콕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에 독서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독서릴레이’와 ‘독서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을 모집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며 가족, 친구, 동료 등 4인 이상의 시민이 독서그룹을 만들어 익산시가 선정한 ‘올해의 한권의 책’을 릴레이로 함께 읽는 독서운동이다. 첫 주자는 책을 읽은 후 책에 부착된 안내문에 한줄 서평을 작성하고 다음 주자에게 도서를 전달한다. 마지막 주자는 9월 말까지 가까운 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독서마라톤은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참가자의 독서 능력에 맞게 선택한 종목의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운동이다. 함라산길 4.3km(4300쪽), 성당포구길 10km(1만쪽), 무왕길 18.4km(1만8400쪽), 강변포구길 25.6km(2만5600쪽) 등 4개 종목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중 한권은 반드시 읽어야 하며 익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s://lib.iksan.go.kr)에 독서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독서릴레이와 독서마라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독서 체육대회에 참가 필독서인 2021 익산시 한권의 책 선정도서는 ‘천 개의 파랑(천선란)’, 청소년 권장도서 ‘유원(백온유)’, 어린이 권장도서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문경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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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익산 장애인태권도협회-한궁협회 MOU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라갑주)와 익산시한궁협회(회장 안제종)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과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익산시장애인태권도 협회장과 익산시한궁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라갑주 익산시장애인태권협회장은 “태권도와 한궁이 함께 함으로써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및 국제적인 한궁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한궁을 더욱 널리 알려 대중화될 수 있는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한궁은 전통무예인 궁도, 서양의 양궁, 다트의 장점을 접목해 한국에서 창시한 전통생활체육 종목이다. 특히 남녀노소,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사람이 집중력 향상 및 정신수양을 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1-07-13
  •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 다음달 12일부터 8월 6일까지 근무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학생 행정연수·단기인턴 사업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직무체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휴학생 등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23개 부서와 익산시 소재 30개 기관에서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각 사업별로 일정한 절차를 거쳐 대상자가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방학 동안 단기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주고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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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익산시, ‘웅포관광지’ 조성 민간투자 탄력
    웅포관광지(3지구)·관광자원개발사업 등 적극 유도, 관광 활성화 위해 협력 익산시가 웅포관광지 민간투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21일 KB국민은행 호남지역영업그룹과 웅포관광지(3지구)조성사업 미개발 부지 민간투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왕덕봉 KB국민은행 호남지역영업그룹 대표, 유재구 시의회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 기업컨설팅의 노하우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관광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익산 웅포관광지(3지구)·관광자원개발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공모를 통한 우선 협상 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관광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웅포관광지(3지구) 조성사업’은 10여년간 미개발지구로 방치됐던 28만3천여㎡ 규모의 부지에 가족 단위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익산시 관광 역점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했으며, 오는 8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발표를 앞두고 있다. 웅포관광지가 가족단위 레저시설로 개발되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힐링·휴식이 있는 여행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웅포관광지(3지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서해안의 교통,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새롭게 변모되어 고도 백제의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고백도시 익산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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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시인 송태규 원광중 교장 『말랑한 벽』 첫 시집 출간
    수필가, 시인, 헌혈왕, 철인 등 이력이 화려한 송태규 원광중학교 교장. 그가 생애 첫 시집을 출간했다. 제목은 『말랑한 벽』(천년의 시작)이다. 총 4부로 구성한 시집 『말랑한 벽』에서 시인은 일상에서 건져 올린 시어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한다. 여기에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깃들어 있다. 또 궁극적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자연과의 합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시인의 의지와 열망이 내포되어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이 가족과의 유대, 사회적 연대의 가능성을 은유와 상징을 통해 보여 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시집에서는 역설과 모순으로 가득한 세계와의 불화로 인하여 자아의 분열을 겪게 되는 시적 화자가 등장한다. 시인은 혼돈과 무질서의 장을 목도하고 이로부터 탈피하기 위한 방편을 모색한다. 이때 거대 자본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부조리한 세계와 맞설 수 있는 힘은 인간의 존엄성에서 나오며, 이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가치라는 것을 깨닫는다. 해설을 쓴 이병초(시인, 웅지세무대 교수)는 송 시인의 시집에 대해 “그의 시편들은 정제되어 있다. 감정의 잉여 일체를 제거한 시의 보폭은 유정하며, 눈에 보이는 것, 몸으로 느껴지는 일상의 모습을 억지로 재해석하지 않으며, 삶에 소속된 불편함조차 오래전에 터득한 서정성의 어법으로 끌어안는다”고 평했다. 요컨대 “시인은 과거를 포용하고 현재를 성찰하고 다가올 미래를 낙관함으로써 단절보다는 결속을, 반목보다는 화합을, 불통보다는 소통의 정서를 이끌어 내어 유의미한 시적 발자취를 남긴다”고도 했다. 박남준 시인은 “최근 첫눈의 마음처럼 펴낸 첫 산문집 『마음의 다리를 놓다』에 이어 첫 시집을 상재하는 송태규 시인의 시들이 관계가 단절되는 코로나의 시대에 행복한 다리가 되어 세상의 머리맡에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는 이유가 여기 담겨 있”고 추천했다. 유은희 시인도 “늦깎이 시인으로 출발했지만 자아 구축을 위한 열망이 남다른 송태규 시인은 철인 3종 경기를 100여 차례 완주했고 300회 이상 헌혈을 한 이 시대의 진정한 철인이다”며 “송태규 시인은 이제 망망한 문학의 바다로 뛰어들었다. 거침없이 헤엄치고 나아가 존재론적 시의 페달을 힘차게 밟고 밟아 저 멀고 먼 문학의 길을 마라톤 정신으로 묵묵히 가고 또 갈 것을 누구보다도 기대하며 첫 시집 상재를 축하한다”고 추천사를 남겼다. 1962년 태어난 송태규 시인은 익산 토박이 교육자다. 2019년 『에세이 문예』 수필 「손잡이」로 신인상을, 2020년 『시인정신』에 시 「아무거나」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20년 수필집 『마음의 다리를 놓다』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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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익산시,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잠정 연기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잠정 연기한다. 시는 대한육상연맹과 협의한 결과 5월 1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안정기에 들어설 경우 대한육상연맹과 재협의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17개 시·도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부 선수,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로 약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익산시가 전국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육상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어렵게 대회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채수경 체육진흥과장은 “개최일 직전에 긴급하게 결정한 점에 대해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며 “향후 대회의 정상적 개최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6일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4. 26 ~ 5. 2)했으며 공공체육시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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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익산시, 원도심 ‘축제 기획학교’ 운영
    익산시는 원도심인 중앙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축제 기획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중앙동 지역의 특색을 활용해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 ‘여행자 도시 익산을 위한 축제 기획학교’ 교육생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원도심의 특색과 스토리가 담긴 축제 기획 등에 관심이 있는 지역 거주자면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음식·식품 문화축제 기획반(9강)’과 ‘근대역사·문화·예술축제 기획반(9강)’ 등 2개반으로 운영한다. 각 15명씩 모집하며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국내 유명 축제 전문가들로부터 이론 수업과 실습 교육을 받으며 축제를 어떻게 기획하는지 배울 수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기획자, 실행자, 참여자 모두가 소통하며 공감하는 등 함께 어우러질 수 있고 참여와 재미까지 더한 중앙동만의 축제 컨셉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익산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들을 기획하는 지역 축제 전문 기획자로 활동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컨셉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바탕으로 코로나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익산시 중앙동만의 특색을 갖춘 행복한 축제가 열리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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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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