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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도 도당위원장, ‘정권심판·국민승리’
    김부겸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 규탄ㆍ총선 승리 다짐 한 의원, “낮고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고, 원팀으로 똘똘 뭉쳐 승리 견인”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한병도 위원장(익산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0일 개최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와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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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민의 날 5월 10일→ 10월 3일로 변경
    익산시가 시민의날을 5월 10일에서 10월 3일로 변경했다. 시는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익산시민의 날을 변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29년 만에 익산시민의 날이 변경됐다. 그동안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통합에 대한 의미 약화와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이에,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과 맞닿아 있으며, 10월 3일은 대한민국이 열린 날이자 익산이 열린 날"이라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래 도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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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병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선거사무소’를 표방하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익산시민과 지지자 다수가 몰려 제22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의원은 “개소식을 찾은 시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이 어렵다, 무능한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는 당부를 주셨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다른 경력, 탁월한 실력 참일꾼’ 한병도가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금명간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조성, 어르신ㆍ농촌 맞춤 공약 등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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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이춘석 “진로융합교육원 설립해 인재유출 차단”
    4.10 총선 익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가 “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익산갑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낸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여덟 번째 밥값공약(교육분야)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우리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이 설립된다면 농생명(식품) 등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진학지원,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학부모 진로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강원, 세종, 충남·북, 인천 등이 광역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진로융합교육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과 대전 등도 신축 중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지역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교당 5년간 약 1,000억원 지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4월 예비지정을 거쳐 7월에 본지정되는 교육부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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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민주당 익산갑 경선 김수흥·이춘석 맞대결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선거구의 경선은 김수흥 현역 국회의원과 이춘석 전 국회의원 간 맞대결로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는 단수 공천하기로 하는 등 1차 심사결과를 마친 36개 지역구를 발표했다. 전북에서는 익산갑 선거구를 1차 경선지역으로 포함하면서 경선주자를 4명에서 김수흥, 이춘석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했다.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이번 민주당 1차 심사결과 대상지는 △서울 3곳 △부산 5곳 △대구 2곳 △광주 3곳 △대전 2곳 △울산 2곳 △경기 3곳 △충북 1곳 △전북 1곳 △경북 4곳 △경남 4곳 △제주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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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이희성 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 “시·도의원들 22대 총선 개입말고 민생부터 챙겨라!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 이전 공약 관련, 소각장 제외한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시설 유지보수 및 확장 이희성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가 6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시도의원들의 경선개입 등과 관련,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의원들은 더 이상 22대 민주당 익산을 지역 경선에 개입하지 말고 민생을 돌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달 31일자 ‘한병도 의원 지역사무실, 중증장애인 민주당원에 폭언 논란’과 ‘익산시의원 약 안 먹었냐? 이XX야 장애인 비하욕설 파장’ 이라는 제하의 기사들을 언급하며, 장애인 비하 발언이나 폭언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는 시도의원들의 경선개입에만 초점을 맞춰 시·도의원들이 모여서 한 의원의 경선 승리를 도우면서 시민들에게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전화를 한 것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줄서기를 잘하면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심산으로 지역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의 종노릇을 자처하는 듯 보여 안타까운 심정이다”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일부 시·도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총선에 개입하려하지 말고 갈수록 피폐해지는 우리 익산의 민생 챙기기에만 신경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겨울의 한복판, 고물가에 시민들은 난방비가 아까워 보일러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실정이고, 저소득층 가구는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데, 민생 현장에 있어야 할 시도의원들이 선거의 중심에 서서 선거판을 좌지우지 한다면, 대체 힘없는 서민의 민생은 누가 살피냐”고 꼬집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 이전 공약과 관련, 소각장을 제외한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의 시설 유지보수 및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소각장)의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일부 시민들께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면서 “소각장 인근에는 소각장과 더불어, 헬스클럽, 목욕탕, 수영장 등과 축구장 등의 야외 체육시설을 갖춘 익산문화체육센터와 소각재 매립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공약은 내구연한이 다한 소각로, 즉 소각장만 이전한다는 것이고,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은 이전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건물이 노후되어 물이 새고, 열악한 시설을 개보수하여, 우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각재 매립이 완료될 매립장 부지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시내권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소각장이 이전되는 경우 소각장의 여열 등을 활용하는 지역난방 가입자들의 난방비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지역난방 요금은 공공요금으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일률적으로 관리함으로 소각장 이전으로 여열을 활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지역난방 요금이 오르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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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실시간 정치 기사

  • 송영자 시의원,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 촉구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영자 의원(국민의힘)이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익산시는 전북에서 2번째로 장애인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지만, 장애친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1곳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8월 관련법 개정으로 전라북도 내 4개 지역 5개 공공의료기관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었음에도 익산은 지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송 의원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이 지정되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 형평성 개선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익산시에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지정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 의원은 또 익산 대표 축제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올해 익산시에서는 1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 국화축제 등 대규모 축제 10개와 단발성 축제를 다수 개최했지만, 익산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를 특정 짓기 어려운 실정이며 축제 관련 소모성 예산 증대와 공무원 동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으로 민원불편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익산에서 개최한 축제들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통해 익산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진정 익산시를 대표하는 축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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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강경숙 의원 “익산도 군산·김제와 통합 검토해야”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경숙 의원이 19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익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따라 완주·전주 통합과 군산·김제·부안의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가 벌써부터 이루어지고 있어, 익산도 군산이나 김제 등 인근 시군과의 통합을 검토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견해를 정헌율 시장에게 물었고, 정 시장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의 출범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대책 ????야간경관 및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 ????숙박업소 확충 방안 ????(구)세무서로 이전하는 익산 선거관리위원회의 청사 활용 방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대책 등을 주제로 시의 입장을 물었고, 정 시장은 “대부분 강 의원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면서 관련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시정질문을 마친 강경숙 의원은 “우리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시정질문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우리시 시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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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민주당 젊은 피’ 고상진 “내년 총선 익산갑 출마” 공식 선언
    민주당 젊은 피’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이 내년 총선 익산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원장은 7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 원장은 “우리는 지금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기는커녕 소수 기득권 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이권 카르텔 독재 정부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현재의 정치 상황을 “민주주의가 붕괴하고 있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익산은 올바른 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고 밝히고 “인본주의에 기반하여 약자와 강자가 서로 관용과 이해로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터전을 만들고, 인간이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고 인간됨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최후의 보루로서 우리의 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적통을 이어받은 이재명 대표를 검찰 독재 정권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선언했다. 고 원장은 “검찰은 앞에서 일본도를 휘두르고, 정권 하수인으로 전락한 일부 언론은 뒤에서 승냥이 떼처럼 물어뜯고, 초심을 잃은 일부 당내 인사들은 저들과 야합하여 당을 흔들어대고, 법원은 법리라는 장막 뒤에 몸을 숨긴 채 음험한 판결문을 연신 토해낼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 원장은 “민주당의 적자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복원하기 위해, 새로운 익산의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 원장은 “수도권은 더 크게 더 강하게 거듭나려고 노력하는데 정작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는 아무런 몸부림도 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도내 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고 “그 첫걸음으로 익산-군산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익산-군산 통합은 철도, 항만, 공항의 트라이포트(TRI-PORT)를 갖춘 교통 인프라를 통해 동북아 물류 전진기지, 인천 이남 서해안 거점 도시로 거듭나 익산과 군산의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통합시는 각종 국가사업 및 기업유치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며,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수도권으로 탈출하는 일 없이 자신들이 나고 자란 고향에서 직장을 가지고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며 ‘워라밸’의 완성이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0여 년간 우리가 힘겹게 쌓아 올린 민주주의의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는 저 윤석열 정권의 패악과 실정을 생각하자니 한없이 마음이 무겁지만, 오늘 이곳까지 오면서 만난 시민들의 저를 향한 응원과 밝은 미소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벅차오른다”며 경선 승리의 자신감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한편, 고상진 원장은 1973년(50세) 익산 태생으로 남성초, 이리중, 남성고, 전북대를 졸업한 익산 토박이다. 가장 많은 학령인구 속에서 대학입시를 치렀고, 대학 졸업 때는 IMF를 겪었던 일명 X-세대, 97세대로서 근로복지공단(행정), 국회의원 보좌관(정치), 대학강의(교육) 등 경쟁자 가운데 가장 젊은 나이임에도 폭넓은 경험을 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익산시민과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하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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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익산시, ‘녹색정원도시’ 실현에 박차
    한방 특화 국립 치유의 숲 내년 상반기 준공 익산시가 대규모 도시 숲과 공원, 치유의 숲,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으로 녹색정원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설이 집중적으 로 구축되면서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피부로 공감하는 푸른 익산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도내 유일의 ‘국립 치유의 숲’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치유의 숲이 개장하면 방문객들은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함라산 자락을 편하게 누빌 수 있게 된다. 원광대 한방병원 등 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웰니스(숲치유·한방) 관광지가 여행객을 맞이한다.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까지 연결된 산책 코스도 조성된다. 태봉골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까지 2㎞ 구간, 야생차 군락지를 거쳐 입점마을까지 연결되는 9.18㎞ 구간이다. 해당 구간에 꽃과 수목 10만 그루까지 식재가 완료되면 계절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명소가 될 예정이다. 전북 제4호 민간정원 ‘아가페 정원’은 방문자에게 쉼을 주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곳은 1970년 고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을 설립하며 시설 이용자를 위해 조성한 사유 정원이다. 50년 만에 신비의 베일을 벗고, 감춰져 있던 아름다운 경관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비밀의 정원’으로도 불린다. 면적 11만 5,700㎡(3만 5,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아가페정원은 상사화 꽃길과 단풍나무길, 밤나무, 유럽식 정원, 은행나무 산책길 등 울창하면서도 다채로운 식생으로 꾸며졌다. 그중 메타세쿼이아 500여 그루가 쭉 뻗어있는 구역은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사진 명소다. 탁 트인 경관이 매력인 ‘유천생태습지’도 빼놓을 수 없는 익산의 대표 녹색 공간이다. 이곳의 랜드마크는 빙글빙글 둘레길을 걸어 오르는 '하늘언덕'이다. 만경강과 이어지는 유천에 조성된 이 생태습지는 하천 수질을 정화하고 주민에게는 싱그러운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 유천생태습지와 기존에 있는 동산지구 산책길을 잇는 '남부권 순환형 힐링 보행로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내년 3월께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끊기는 곳 없이 한 바퀴에 4㎞가량 되는 대규모 순환형 보행로가 탄생한다. 바람개비 길이 아름다운 '용안생태습지'는 다양한 테마가 접목된 지방 정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시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과 체험, 편의시설을 조성해 지방 정원을 운영하고 최종 목표인 국가 정원 지정에 도전하겠다는 복안이다. 전북 1시군 1생태공원 사업의 일환인 '금마 서동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생태학습원과 놀이터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에 방문자 안내와 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등에게 환경 체험학습 기회와 오감 만족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도심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숲세권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으로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익산지역 공원 조성 면적은 기존 190만 2,000여㎡에서 313만 7,000여㎡로 1.7배 가량 확대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도시 숲 면적도 대폭 늘린다.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인 송학동~오산면 3.5㎞ 구간과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 인화동 1㎞에 110억 원을 투입해 11㏊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이 도시 곳곳에서 쾌적하고 푸른 정주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이 주민 삶의 질을 올릴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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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성기청 씨 ‘내년 총선 익산갑 출마 선언’
    지연·학연 등 관계주의 문화 청산, 황등호 복원 등 공약 제시 성기청 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상임감사가 내년 총선에 익산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성 전 감사는 지난 11월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삶을 돌보는 정치, 지역단위부터 혁신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공약으로 ▲지연·학연 등 관계주의 문화 청산 ▲공무원과 시·도의원이 참석하는 정기적 민원센터 가동 ▲푸른 도시 익산을 위한 황등호 복원 ▲전주와 완주·익산·군산·새만금을 묶는 메가시티 전 단계인 소지역 연합 구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재원 마련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쌓은 탄탄한 경험과 실력으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시 낭산면이 고향인 그는 LX파트너스 대표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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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정헌율 익산시장, 장모상 조의금 2천만원 장학금 기탁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겸임하는 정헌율 시장은 25일 장모상 조의금 20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재단에 기탁했다. 정 시장은 힘든 순간 슬픔을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보내주신 위로에 많은 힘을 얻어 그 사랑을 뜻깊은 곳에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밑거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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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박경철 전 익산시장, ‘한민족당’ 창당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신당을 창당한다. 당명은 ‘(가칭)국제정의와 한민족연합당(한민족당)’으로 10월 27일 오후 3시 남중종 올림픽 국민생활관 2층 극장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 한민족사절단 공동대표와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박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민족당은 지난 4일 언론을 통해 창당의 의미와 배경을 밝혔으며 비례대표 정당으로써 각계의 참신한 인재들을 영입, 내년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 20석 당선을 목표로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민족당은 Never again!(절대 다시 반복치 않는)을 기치로 다시는 예속과 속박의 굴욕을 겪지 않는 한민족의 미래를 통일로 승화시키는 국익외교, 자주외교, 선제적 국제정의를 창당이념으로 설정한 유일한 <민족정당>임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민족당은 10월 27일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대한민국과 국민 누구나 감동과 놀라움이 될 역사적 「특별선언」을 선포하고 UN과 전세계 인류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정치권 전체에 충격과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박 전 시장은 1990년대 최연소 <민족운동단체장>으로, 유엔(UN) 민족사절단 공동대표로 유엔을 방문했다. 당시 그가 유엔에서 역사상 최초로 한반도 불법침략과 분단책임, 한국인 학살, 강제연행 피해배상요구를 해 유엔이 일본의 비인도적 전쟁범죄를 직접 조사할 것을 청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일본의 진주만피습 50주년 기념식에서 CNN, BBC, PBS, NHK, 뉴욕타임즈 등 외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일본 핵무장 지원중단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박 전 시장은 1994년, IAEA사무총장과 접촉해 과도한 일본 <플루토늄> 비축문제에 획기적 감축을 약속받는 등 국제정의와 한민족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내외 민간 외교활동에 전념해 온 정치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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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익산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11월 17일까지 공모
    익산시가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자 시민 의견을 모은다. 익산시는 새로운 익산을 위한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구 유입 확대 및 유출 방지 방안 △저출산 극복방안 △기타 인구정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한 상금은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으로, 11명에게 상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이미 시행 중이거나, 유사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는 제외되며, 우수 제안이 없는 경우 수상작 선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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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익산시의회, ‘런던 뉴몰든 한인축제’ 성공 개최 기여
    지난 10월 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3년 제1회 런던 뉴몰든 한인축제’에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부위원장 정영미)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에서 한복과 전통놀이기구 등을 지원하여 현지 한인사회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해왔다. 런던 한인축제는 영국의 한류확산을 위해 런던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로버트 김(Robert Kim) 의원과 영국한인타운 봉사단체인 KTF(Korea Town Foundation)가 개최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한복 40벌과 장신구,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기구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영국으로 보내진 지원 물품들은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입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한복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장신구 등을 기부한 것들이다. 로버트 김 의원은 “영국 사람들에게 한류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한인축제에 익산시에서 보내주신 한복 등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 축제에는 익산시도 직접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물품 모집을 주도한 정영미 시의원은 “한인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우리 교민사회가 더욱 단합되고, 유럽 속에 우리 문화가 더욱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기부물품 모집에 협조해 주신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강성자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 뉴몰든 지역은 2만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타운으로 최근 유럽 내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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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정헌율 시장 ‘한가위 보름달처럼 민생 구석구석 밝힐 것“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농경 문화 중심의 사회에서 한 해 농사를 끝내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는 가장 흥겨운 명절이다. 하지만 큰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익산에서 올해 추석은 맘껏 웃을 수 없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도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와 힘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최우선 과제일 것이다. 그 선봉에 서서 때론 담대하게, 때론 다정하게 시정을 이끄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정헌율 익산시장과의 일문일답. ◆ 수해 농민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을 약속했었는데 지켜지나? - 시민 앞에서 약속했던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을 지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민의 염원과 관련 부서 직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더해져 결국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 25일부터 23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특별위로금 지급이 시작된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신고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이들이 지급 대상이 된다.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은 우리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급되는 특별위로금과 재난지원금이 피해복구와 농가 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 누수 문제가 있었는데? - 시민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제쳐두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후 사정과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따져 밝히고, 이를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건의 경우 우리 시가 문제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안전 전문가를 동원해 점검에 나섰다. 확실한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해당 현장은 공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다행히 구조적 결함 같은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된 균열은 꼼꼼하게 보수하도록 지시했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시공 기간 분기마다 현장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진행 중인 모든 건설 현장의 안전을 더욱 잘 관리해 나가겠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시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세심히 살필 테니, 입주예정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은 안심하셔도 좋다. ◆ 명절을 앞두고 중점적으로 신경 쓰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지행정은 적기성과 섬세함이 생명이다. 전력량 검침 현장을 누비는 한전MCS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력 매니저 30명을 익산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전기요금이 밀리거나,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인 가구를 발견하면 이를 시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행정망이 놓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 경제 상황에 지역 골목 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 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익산시와 하나은행이 예산을 출연했고, 4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상반기에 진행한 50억 원까지 총 9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이다.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최대 5000만 원의 운영자금과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 ◆ 마을전자상거래가 소규모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 익산 농민이 생산하면, 익산시가 판매하는 ‘익산몰’이 올해 현재까지 매출 25억 원을 넘겼다.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입점 농가도 1100여 곳으로 늘었다. 판로를 구하기 어려운 영세 소농이나 고령농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 좋은 품질의 물건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 연휴가 길다. 시민들에게 추천할만한 나들이 장소는? - 문화 도시 익산의 가을은 유독 아름답다. 특히 올해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 마케팅으로 관광객이 2배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50년 만에 민간인에게 개방된 '아가페정원'은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길쭉 반듯한 메타세콰이아 산책로를 따라 느긋하게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밤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에서는 2023 익산 서동축제 백제 유등 야간경관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가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펼쳐지고, 드론라이트쇼는 연휴가 지난 뒤인 10월 7일 밤하늘에 장관을 그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 긴 명절 연휴가 외로운 이들에겐 더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명절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따뜻한 눈빛 한 번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된다. 시민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안을 누리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한다. 익산시는 언제나 약자들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무엇보다 우리 시민 곁에 항상 익산시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환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지역의 어두운 곳 구석구석을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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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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