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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도 도당위원장, ‘정권심판·국민승리’
    김부겸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 규탄ㆍ총선 승리 다짐 한 의원, “낮고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고, 원팀으로 똘똘 뭉쳐 승리 견인”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한병도 위원장(익산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0일 개최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와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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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민의 날 5월 10일→ 10월 3일로 변경
    익산시가 시민의날을 5월 10일에서 10월 3일로 변경했다. 시는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익산시민의 날을 변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29년 만에 익산시민의 날이 변경됐다. 그동안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통합에 대한 의미 약화와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이에,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과 맞닿아 있으며, 10월 3일은 대한민국이 열린 날이자 익산이 열린 날"이라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래 도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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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병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선거사무소’를 표방하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익산시민과 지지자 다수가 몰려 제22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의원은 “개소식을 찾은 시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이 어렵다, 무능한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는 당부를 주셨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다른 경력, 탁월한 실력 참일꾼’ 한병도가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금명간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조성, 어르신ㆍ농촌 맞춤 공약 등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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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이춘석 “진로융합교육원 설립해 인재유출 차단”
    4.10 총선 익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가 “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익산갑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낸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여덟 번째 밥값공약(교육분야)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우리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이 설립된다면 농생명(식품) 등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진학지원,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학부모 진로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강원, 세종, 충남·북, 인천 등이 광역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진로융합교육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과 대전 등도 신축 중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지역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교당 5년간 약 1,000억원 지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4월 예비지정을 거쳐 7월에 본지정되는 교육부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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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민주당 익산갑 경선 김수흥·이춘석 맞대결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선거구의 경선은 김수흥 현역 국회의원과 이춘석 전 국회의원 간 맞대결로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는 단수 공천하기로 하는 등 1차 심사결과를 마친 36개 지역구를 발표했다. 전북에서는 익산갑 선거구를 1차 경선지역으로 포함하면서 경선주자를 4명에서 김수흥, 이춘석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했다.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이번 민주당 1차 심사결과 대상지는 △서울 3곳 △부산 5곳 △대구 2곳 △광주 3곳 △대전 2곳 △울산 2곳 △경기 3곳 △충북 1곳 △전북 1곳 △경북 4곳 △경남 4곳 △제주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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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이희성 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 “시·도의원들 22대 총선 개입말고 민생부터 챙겨라!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 이전 공약 관련, 소각장 제외한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시설 유지보수 및 확장 이희성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가 6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시도의원들의 경선개입 등과 관련,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의원들은 더 이상 22대 민주당 익산을 지역 경선에 개입하지 말고 민생을 돌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달 31일자 ‘한병도 의원 지역사무실, 중증장애인 민주당원에 폭언 논란’과 ‘익산시의원 약 안 먹었냐? 이XX야 장애인 비하욕설 파장’ 이라는 제하의 기사들을 언급하며, 장애인 비하 발언이나 폭언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는 시도의원들의 경선개입에만 초점을 맞춰 시·도의원들이 모여서 한 의원의 경선 승리를 도우면서 시민들에게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전화를 한 것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줄서기를 잘하면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심산으로 지역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의 종노릇을 자처하는 듯 보여 안타까운 심정이다”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일부 시·도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총선에 개입하려하지 말고 갈수록 피폐해지는 우리 익산의 민생 챙기기에만 신경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겨울의 한복판, 고물가에 시민들은 난방비가 아까워 보일러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실정이고, 저소득층 가구는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데, 민생 현장에 있어야 할 시도의원들이 선거의 중심에 서서 선거판을 좌지우지 한다면, 대체 힘없는 서민의 민생은 누가 살피냐”고 꼬집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 이전 공약과 관련, 소각장을 제외한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의 시설 유지보수 및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소각장)의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일부 시민들께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면서 “소각장 인근에는 소각장과 더불어, 헬스클럽, 목욕탕, 수영장 등과 축구장 등의 야외 체육시설을 갖춘 익산문화체육센터와 소각재 매립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공약은 내구연한이 다한 소각로, 즉 소각장만 이전한다는 것이고,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은 이전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건물이 노후되어 물이 새고, 열악한 시설을 개보수하여, 우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각재 매립이 완료될 매립장 부지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시내권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소각장이 이전되는 경우 소각장의 여열 등을 활용하는 지역난방 가입자들의 난방비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지역난방 요금은 공공요금으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일률적으로 관리함으로 소각장 이전으로 여열을 활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지역난방 요금이 오르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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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실시간 정치 기사

  • 시청 앞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된다
    익산시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청 앞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 별도의 현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신용·체크카드·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수수료 납부가 가능해져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카드결제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으로 아직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현재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는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시청 앞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운영 결과를 검토해 발급량이 많은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올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남은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그동안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하여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민원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으로 시민이 다이로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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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익산시 회계업무 공무원 재정보증보험 가입
    익산시는 회계업무 공무원의 과실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했다. 시는 재정보증조례 제3조(재정보증)에 따라 징수관, 재무관, 재산관리관 등 회계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업무 직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산상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본청 등 회계업무 직원 297명이 가입대상이다. 보증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직위에 따라 1인당 1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회계사고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다. 재정보증보험은 지방회계법에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보증보험은 만일의 회계사고로부터 재산 손실을 막을 수 있고 회계업무 담당자의 소신과 책임 있는 예산회계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며 “이를 통해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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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시정 참여권 보장 익산 ‘아동의원’ 모집
    익산시는 어린이의 시정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홍보를 위해 ‘아동의원’과 ‘서포터즈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대 아동의원과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의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0명 이내,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원은 연령에 관계없이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명 이내로 모집할 예정이다. 아동의원과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원으로 선발되면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 토의와 의견제시, 개선 방향 논의, 아동친화도시 홍보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공고란 참고) 신청서류를 받아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동복지과(☎859-5338)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아동의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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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익산의 거대한 변화 ‘물의 도시’ 프로젝트 본격화
    남부권 개발 활기, 전주-김제-군산-새만금 배후도시 우뚝 오랜 준비 끝 올해 초 용역 착수, 2025년 준공 예정 ‘물이 없는 갈증의 도시’에서 ‘명품 수변도시 익산’으로 변신 익산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지역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금강 용안생태습지, 신흥저수지, 만경강 수변까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물이 없는 갈증의 도시에서 명품 수변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 가운데 만경강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이후 10여년만에 지역에 추진되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시는 만경강 일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도시 관문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으로 전주와 김제, 군산, 새만금까지 아우르는 배후도시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허브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촘촘한 도시기반과 정주여건 마련에 나선 익산시는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살기 좋은 희망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완결판 ‘만경강 프리미엄 수변도시’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족형 프리미엄 수변도시 형태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강변형 타운하우스, 전원형 단독주택,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은퇴자 타운 등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주거지에서 수변까지 직접 연결하며 거주와 생태교육, 휴양·휴식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약 100만㎡(30만평)부지에 ha당 150명 이하 인구밀도로 중·저밀도 개발을 기본으로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만경강과 연계되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주거지가 하나의 생태거점이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는 물론 은퇴 이후 소비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계층을 유입해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 기반을 마련한다. 더불어 금강의 용안생태습지와 웅포 관광지를 연계한 강변 힐링공간과 신흥저수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탑천 자전거 도로 정비 등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해 매력적인 수변도시로 도약한다. #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함께하는 복합주거단지 조성 만경강 수변도시는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전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다. 우선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 개발을 통해 6천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곳에 건설될 아파트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을 법적 기준비율인 20%를 넘어 50%까지 확보해 공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기존 임대 시세의 85% 이하에서 70~85%로 책정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수변도시 내에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삶과 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승화시켜 청년들의 꿈을 이루고 머물고 싶은 주거단지로 발전시킨다. 이어 익산을 떠났던 은퇴자가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는 경제활동과 사회적 교류에 적극 참여하는 이른바 ‘액티브시니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수익형 스마트팜과 태양광 등 입주자 참여형 수익모델을 도입하고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시설 유치, 지역대학의 평생교육과 체육·보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노후 걱정 없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신개념 미래 스마트도시 구현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에 첨단생활시스템을 도입해 신개념 미래 스마트도시를 구현한다. 돌봄부터 중증·응급의료 케어에 이르는 스마트 커뮤니티 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 IOT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 서비스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해나가는 모델이다. 이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 내부순환 자율주행차 등 첨단교통수단 도입으로 미래 도시를 선도한다. 스마트 도로와 횡단보도 등 스마트 교통기반과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보행 전용도로를 설계하는 등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 ‘광역적 허브’ 기능 수행 만경강은 자연친화적 환경요소와 전주와 군산, 김제 등을 연계하는 주요 관문인 점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우수한 여건을 활용해 만경강 수변도시는 인접 도시인구 유인을 위한 통근자 주택지대 역할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미래 익산시의 허파 기능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면밀하게 진행해 나가겠다”며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익산 도약의 첫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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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김수흥 의원, 정책협조·투자유치 ‘강행군’
    두산중공업, 태림산업 스마트공장 방문해 투자 의향 살펴 2일차, 진주시청과 LH본사 방문 후 도시개발 현장 시찰 계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지역구)이 28일 경상남도를 방문해 ‘메가시티’와 ‘제2청사’ 설치 관련 정책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지역 대표기업들을 찾아가 투자유치 활동도 병행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흥 의원은 이날 바쁜 일정을 마친 뒤 다음날인 29일에도 진주시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연이어 방문해 도시개발 관련 사업 추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새벽 5시 40분경 서울역에서 KTX에 올라탄 김 의원은 창원시에 도착해 경남도청으로 향했다. 김경수 지사의 환대를 받은 김 의원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을 통합해 초광역도시로 만드는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상대적으로 늦게 출발한 ‘전북 메가시티’에 대한 적절한 구상 및 실행요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2015년 진주시에 설치된 경남도청 서부청사의 설치 과정과 광역자치행정의 분리로 얻을 수 있는 효과 등에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전북 북부청사 익산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수흥 의원은 “초광역자치단체 추진을 선도하고 있고 투자유치 경험도 풍부한 경남도를 방문해 노하우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김경수 지사님께서 환대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창원시 소재 대기업인 두산중공업과 중견기업인 태림산업을 방문해 기업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경영인들을 만나 코로나 상황에서의 애로사항 및 투자 의향을 살폈다. 특히 기업이 신규투자를 판단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입지요건들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창원시에서의 기업 방문을 마친 김 의원은 진주시로 이동해 경남 서부청사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2015년 분리 설치된 경남 서부청사의 지역사회 역할을 비롯해 분리 설치된 광역자치단체가 도내 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하게 살폈다. 김수흥 의원은 “계획도시인 창원시에 소재한 굴지의 기업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전북의 가능성과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앉아서 투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투자를 맞이하겠다는 마음으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은 다음날인 29일에도 진주시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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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김수흥 국회의원, 삼성.현대차 방문 새해 벽두 기업유치 광폭행보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지역구)이 국내 굴지 대기업인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하며 새해 초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27일 충남 아산시청(시장 오세현)과 아산시에 소재한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인주공장 등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며 익산시 유치를 적극 타진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를 모델 삼아 지역구인 익산시를 비롯한 전북권에 대기업의 투자유치를 모색하겠다는 생각이다. 아산시는 현대자동차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굵직한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의 급속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 도시로 꼽힌다. 인구분포 면에서도 평균 연령이 40.3세로 전국평균 43.2세, 익산시 평균 45.1세와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며 ‘젊은 도시’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충남 아산시와 같이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 성과를 거둔 사례를 익산시가 목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아산시청을 방문해 기업 유치를 위한 자치단체의 전략과 실천 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익산시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기업 유치 이후 변화한 아산시의 지역생산 등 경제유발 효과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익산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준비사항들을 챙겼다. 오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과 현대자동차 인주공장을 방문해 투자 및 고용현황 등을 살펴봤으며, 기업이 투자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아산시는 대기업 유치를 통해 매년 인구가 증가하며 특히 젊은 층이 많아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됐다”며 “낙후되어 가는 익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산시와 같은 기업 유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은 “삼성과 현대차 같은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경영진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익산시도 기업과 지역이 어우러져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세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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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코로나로 어려운 도민 위한 세무행정 배려 부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도민을 위한 세무행정의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영 도의원(익산3)은 27일 전라북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거리두기 등으로 힘든 도내 업체들에 대한 세정업무 분야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기영 의원은 “납세 편의 대책은 없이 말로는 서면자료 위주의 세무조사를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2020년과 비교하여 2021년 세무조사 예정 건수가 변동이 없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정분야 측면에서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의 경제규모나 납세규모를 보면 지역 업체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으므로 법인 세무조사와 기획조사 등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올해는 그동안 고유 업무를 추진하느라 부족했던 교육시간을 늘려 세무업무를 능력을 길러나가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야 맞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기영 의원은 “2020년 경제성장율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하였고 올해도 얼마나 나아질지 걱정이며, 코로나 보릿고개라는 시기에 이미 지난해 추수한 식량이 바닥난 기업들에게 무엇을 달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의문이다”면서 세정 분야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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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익산 명품 숲세권 주거시설 조성 본격화
    익산시가 도심 속 명품 주거단지와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조성 시행사들과 ‘명품 숲세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는 마동·모인·수도산공원 시행사와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GS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막바지 행정절차 추진에 대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명품 숲세권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도심공원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힐링 공간을 충분히 확충할 것을 당부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사업자들에게 요청했다. 도심 속 숲세권 조성사업은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 소라 등 도심 주요 공원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약 55%에 달하는 1.6㎢ 규모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마동공원개발이 추진 중인 마동공원이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이라는 테마로 아동과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이 조성된다. 수도산공원은 수도산공원개발(주)이 맡았으며 ‘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이라는 특징을 토대로 크게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 복합문화센터 기능이 포함된 문화중심공원, 주변 교육시설과 익산의 역사를 연계한 체험학습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모인파크(주)가 추진할 모인공원은 청춘이 One하는(하나되는) 문화놀이터’라는 주제 아래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어 팔봉공원(1지구)는 ‘아름다운 향, 꽃, 빛을 품은 문화플랫폼’, 소라공원은 ‘도심 속 자연이 품은 황금빛 문화공간’이라는 주제로 조성된다. 마동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공원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명품 도시공원과 함께 친환경 주거단지 건립에도 속도를 높인다. 공원과 함께 숲세권 주거시설로 마동공원은 GS자이 1천446세대, 모인공원은 중흥 S클래스 968세대, 수도산공원은 제일 풍경채 1천515세대), 팔봉1지구는 서희 스타힐스 2천330세대, 소라공원 1천357세대 (시공사 미정) 등 7천6백여 세대가 조성된다. 마동과 수도산공원은 올해 상반기, 모인과 소라공원은 하반기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팔봉1지구는 보상진행 상황에 따라 분양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명품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부지에 숲세권 주거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가 한층 상승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GS관계자는 “명품 공원과 명품 아파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아파트를 익산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휴게, 조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숲세권 주거시설 제공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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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한명란 보건소장 임기 6월까지 연장… 시청 내 불만 의식했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허점을 드러내며 시민 불안을 초래한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의 임기가 올 6월까지로 자동 연장됐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월 25일로 2년간의 개방형 보건소장 임기가 만료된 한명란 소장을 임명장 없이 계약을 연장했다. 다만 2년 연임 대신 올 6월까지 단 5개월만 추가 근무토록 하고, 공무원 나이 제한에 맞춰 같은 시기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들과 같은 날 퇴임토록 조치했다. 일각에선 한 소장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시청 안팎의 불만을 의식해 정 시장이 취한 조치로 추측하고 있다. 사실 한 소장에 대한 불만은 시청 밖보다는 내부에서 상당히 높았다. 원래 공무원 나이로 따지면 한 소장은 지금 공로연수에 들어간 상태여야 하지만, 명예퇴직한 후 개방형 공모로 보건소장이 돼 현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시청 공무원들 눈에 좋게 보일 리 만무했다. 그런데 여기서 2년 더 연임할 경우에는 퇴직한 동기 공무원들보다 1년6개월가량 더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게 되기 때문에 시청 내에서 한 소장의 연임을 놓고 이래저래 말들이 많았다. 퇴직을 앞둔 한 공무원은 “지방직 공무원의 나이 제한은 만 60세인데, 한 소장 임기가 2년 더 연장되면 62살까지 보건소장을 하게 된다”며 “동기나 후배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흘러나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한 소장 임기가 6월 말까지로만 연장되자 시청 내 불만은 어느 정도 사그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이르면 4월께 차기 보건소장 공모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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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임형택 시의원 “익산 악취 민원 6층 이하 55% 발생”
    “분뇨계열 냄새 78%, 원인규명이 가장 중요 여름 밤 21~23시, 새벽 6~8시, 남동풍일 때 악취다발”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익산악취24」 스마트앱에 접수된 악취 민원을 층수에 따른 경향성으로 분석, 발표했다. 임 의원이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시민들이 올린 악취 민원 2,982건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6층 이하에서 55%(1,638건)로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10~15층 30%(900건), 16~27층 8%(227건), 7~9층 7%(217건)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6층 이하에서 악취 민원 과반수가 발생했고 특히 1층에서만 28%(845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나 6층 이하 악취민원 원인에 대한 면밀한 해석과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익산시가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익산악취24」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악취실태 연구사업> 결과도 정리해 소개했다. 2019년, 2020년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강공언 교수가 맡아 데이터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익산악취24」 스마트앱에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동안 시민들이 올린 악취 민원은 총 2,977건으로 나타났다. 악취 민원 2,977건 가운데 분뇨계열 냄새 78%(분뇨 63%, 분뇨+메케 7%, 분뇨+화학약품 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화학계열 냄새 22%(화학약품 7%, 하수+화학약품 1%, 분뇨+화학약품 8%, 메케+화학약품 6%), 메케한 냄새 16%(메케 3%, 메케+화학약품 6%, 분뇨+메케 7%), 음식물, 하수 등 냄새가 6% 순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2019년 2,857건, 2020년 2,977건 2년 동안 익산시가 「익산악취2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몇 가지 공통적인 경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시민들에게 전체적으로 가장 큰 고통을 주는 악취는 분뇨계열 냄새와 화학계열 냄새라고 했다. 둘째, 권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익산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 모두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남부권은 음식물 냄새, 동부권은 화학약품과 메케한 냄새가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셋째, 악취는 6~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 중 7~8월에 집중적으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고, 밤 21~23시 사이와 새벽 6~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했다. 넷째,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기상조건은 야간에 기온 24~25℃, 습도 94~97%, 풍속 0.8~0.9m/sec, 풍향은 풍향각 127~132도 남동풍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강공언 교수는 “「익산악취24」 민원을 분석한 결과 익산시가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분뇨 냄새(가축분뇨, 분뇨)의 발생원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고, 또 산업단지 화학냄새를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관리가 있어야 한다”고 대책을 주문했다. 강 교수는 이 연구사업을 우리나라 악취연구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냄새환경학회에 발표하여 우수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의원은 “「익산악취24」는 스마트앱으로 악취 민원을 수집하여 시민참여형 악취지도를 만드는 사업인데 익산시악취대책민관협의회 제안으로 행정기관에서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타도시에서도 도입했으면 하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데이터 분석을 연말에 하고 있는데 2021년부터는 연초에 발주해서 전문가와 수시로 민원 추이를 분석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시기 조정하면 좋겠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익산시는 악취 원인을 찾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하여 악취성분 분석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2월에 결과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임 의원은 익산시 악취해결을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 ▲분뇨계열 냄새 배출업체 규명, ▲6층 이하 대책 마련, ▲악취 데이터분석 연구사업 연초 발주 필요 3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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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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